Be-at Feedback

장르(미표기)
곡명Be-at Feedback
작곡B-E
배경RESS
최초 수록버전EZ2DJ 6th
BPM140
EZ2AC : NT 기준 난이도 정보
모드 / 난이도NMHDSHDEX
5K RUBY4---
5K ONLY81214-
5K STANDARD891113
7K STANDARD71116-
10K MANIAC81215-
14K MANIAC13---
EZ2CATCH514--
TURNTABLE6---


BGA(AC, ON 상동)

1 개요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음악 작곡가 황주은(B-E)의 곡. B-E는 바람의 나라, 아스가르드, 서풍의 광시곡, 라테일 등 90년대부터 한국의 여러 게임 음악 작업에 참여하여 이름을 날렸으며, EZ2DJ 시리즈에는 2nd의 시스템 음원 및 EZ2Dancer 시리즈의 기획을 맡았다. 게임용 곡으로 EZ2 시리즈에 참가한 것은 이것이 처음.

음악이 상당히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것으로 유명한데, 처음 들으면 '지루하다', '하이라이트가 안 보인다' 하다가도 어느새 중독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Frantic, Stay with me와 더불어 6th TraX의 3대 개념곡. 하지만 패턴이 재미없어서 묻혔다가 7th 1.5 때 이전에 있던 배경음[1]을 분리해서 키음으로 만들어 패턴을 만든게 상당히 인기를 끌게 되었다.[2]

2 BGA

비쥬얼은 SIN으로 유명해진 RESS가 맡았다. SF적 세계관이 기반인 듯 하며 그런데 초반 연출에 등장하는 배경의 전신주는 제대로 21세기풍 살인을 저지른 여성형 안드로이드[3]를 쫒아온 중년 형사와의 대치를 암울한 분위기로 그려내어 곡과의 매치도 좋고 긴장감도 잘 살렸다. 결말이 오프닝에 등장한 까마귀의 시선으로 애매하게 끝나버리는게 문제라면 문제. 리듬게임의 옛 BGA들은 확실한 스토리텔링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았으니 그러려니 하자.

사실 안드로이드의 살인이라는 소재나 연출 등은 SF에서는 이미 고전급이긴 하다. 로봇의 아버지 아이작 아시모프의 I,로봇부터 시작해서 애니매트릭스, 블레이드 러너 등 참 많은 곳에서 다뤘다.

새로 추가된 SHD 패턴의 디스크디자인&아이캐치는 당시 RESS가 없었으므로 BGA의 일부를 잘라 편집한 형태로 사용. 전체적으로 지저분한 느낌이 강해서 NM, HD의 디자인과 이질감이 있었다. 이는 EZ2DJ AE에서 한번 바뀌었다.

3 패턴

스트릿 EX, 7키 전 패턴, 클럽과 캐치의 하드믹스, 스페이스 믹스는 YK Edit 이다.

3.1 5K ONLY

슈하 패턴 동영상

노멀, 하드, 슈퍼 하드의 세 난이도가 존재한다.

슈퍼 하드의 경우 5키 스탠다드에서 전체적으로 강화된 느낌이다. 따닥이와 빠른 계단이 주된 패턴이다.

3.2 5K RUBY

Lv.8의 HD패턴이 존재했으나 EC에서 삭제되었다.

3.3 5K STANDARD

6th 당시의 패턴들이 하나같이 망했어요 수준으로 하드가 9레벨이라는 중급 난이도인데다가 그나마도 초특급 물렙이다. 후반의 피아노 폭타를 그대로 살렸다면 중저레벨 곡이 주를 이뤘던 6th에서 상급자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곡이 될 뻔 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다.

6th 제작진 중 한 명이 Theme of EZ2DJ에서 이에 대한 비화를 밝혔었는데(작성 후 하루 뒤 자진삭제), 고난이도 패턴으로 작업을 했었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개발 중 패턴이 수정됐다고 한다.

결국 많은 패턴의 변화와 추가,삭제가 있었던 EZ2DJ AEIC에서는 AE까지의 EZ를 삭제, NM이 EZ로, HD가 NM로 이사를 가고, 비어있는 HD 자리에 새로운 패턴이 추가되었다. 난이도는 (8/9/11/13). EZ, NM 패턴의 경우에는 그 레벨대의 패턴에 비해 압도적으로 쉬운 초물렙의 위치에 있으나, 새로운 HD패턴은 11 상급의 위치를 지니고 있다. 조금 까다로운 원핸드 테크닉 (스크래치 4연타와 잡노트) 을 필수로 요구하며, SHD패턴에 등장하는 24비트 피아노 폭타를 약하게나마 지니고 있어서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확실히 사기 난이도라고 느낄 수 있다.

대량의 슈퍼하드 패턴 추가가 이루어진 7th 1.5에서 yak_won이 개인적으로 피아노 키음을 제작해서 이 음원을 바탕으로 SHD 패턴이 등장했는데 상당히 난이도있는 패턴으로 많은 고수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13레벨로 표기되었는데 13 중에서도 상위권. 많은 유저들이 Zeroize HD를 제외하면 13 보스로 쳐주었으나, 지금은 옛 이야기가 되었다. (너무나 13레벨 최상위권의 곡이 많이 포진되어 이 곡이 13 상위권이라도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러나 EV에서 기존의 13레벨 보스들이 다 14로 올라가서 다시 13의 보스급 난이도로 돌아왔다.



5 Street SHD 패턴
초반도 롱노트콤보가 적용 안되는 구곡이라 체력 관리가 까다롭다. 페달도 외우기 힘들게 짜여져있는 것이 특징. 마지막은 정신나간 24비트 피아노계단과 더불어 느슨하지 않은 스크래치와 페달로 유저를 압살한다.

NT 5스탠다드 기준 6th때 최초로 수록된 곡들 중에서는 최고 난이도.

3.4 7K STANDARD


7 Street SHD 패턴 (Lv.15)

다른 모드들도 새 음원을 사용해서 패턴을 추가했다.
NT 1.30 버전에서 SHD의 레벨이 16으로 상향되었다.

3.5 5K COURSE

Znpfg 코스에 등장하는 전용패턴은 후반부 피아노 속주 구간이 24비트 트릴로 나온다.

3.6 7K COURSE

3.7 10K MANIAC


5스트릿 다음으로 유명한 Club Mix SHD 패턴. 추가된 키음을 대폭 활용해서 만든 것으로 후반부 24비트 쌍계단이 환장할 난이도의 원인. 고수들도 저 구간에서 눈이 꼬이고 손이 꼬여서 난리가 난다. 원래는 3S 프로페셔널 패턴이었는데 BE로 이식되었다. 이 때 난이도표기가 13으로 되어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혀를 찼고 결국 AE에서 15로 상향하여 알맞은 표기가 되었다. EC에서 후반부 피아노구간의 패턴이 바꼈는데 왼손의 계단이 끊어져서 나오던게 죽 이어서 나오고, 오른손의 복잡하게 꼬여있었던 계단이 정직한 왕복 계단으로 바뀌었다.

EV 1.50에서 12레벨짜리 HD 패턴이 새로 추가되었다.

3.8 14K MANIAC

원래 7레벨짜리 노멀이 있었으나 삭제되어 13레벨짜리 하드만 있었다. 이후 버전에서 하드가 노멀로 내려왔다.

3.9 EZ2CATCH

노말 패턴 동영상


하드 패턴 동영상
EZ2CATCH에선 노멀 레벨 5, 하드 레벨 13으로 등장했다.

NM 패턴은 그냥저냥 적절한 5레벨 곡으로 접시크기에 맞게 겹과일이 떨어져 중심받기 연습에 좋다. HD 패턴은 난이도가 13이었지만 NT때 와서 14로 올라갔다. 판정이 짠 편인데다 최후반의 연속 계단 구간의 체감 난이도가 어마어마한 편이다. 잘 받으려 노력해도 주르륵 흘러버리는 노트를 보면 미치고 팔짝 뛸 지경.

3.10 TURNTABLE

턴테이블 모드에서는 6레벨로 등장하였지만 박자만 잘 맞추면 4레벨도 안 되는 물렙 난이도를 선사하므로 입문용으로 딱 좋다.

4 EZ2ON에서

새로 만들어진 키음전혀 사용하지 않아 6th의 안습패턴이 거의 그대로 등장했다. 덕분에 아케이드 슈퍼하드 패턴 비슷한 건덕지마저 찾아보기 힘들다, 아케이드의 하드패턴 보다도 쉬울지경. 그 중 8키 패턴은 아케이드의 HD패턴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이는 새로 만들어진 키음을 yak_won이 제작해서 그런 것이라는 설이 있다. Lucid, Aura등이 이지투온에 수록되지 않은 건 이미 알만한 유저는 다 아는 사실.

한때 BGA가 제대로 구현이 안되어서 다시 재수정하는 바람에 이전에 곡을 다운받았던 사람들이 곡이 다시 새로 업데이트된걸 모르고 다운을 다시 받지 않아 키음없이 플레이밨에 못하는 일이 있었다.

그러나 EZ2ON 부활에 앞서 리뉴얼된 6키, 8키 패턴이 등장했다.
yak_won이 EZ2ON에 악곡을 제공하기 시작했지만, 이와 관계 없이 YK-edit의 키음을 사용하지 않고 원곡의 묻혀있던 키음을 활용해 패턴을 다시 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막상 게임이 오픈되자 YK-edit키음버전의 패턴이 등장했다.



후반부에 명확한 차이점이 보인다.
  1. 6th당시 짤라서 활용할 수 있음에도 통합해서 키음으로는 사용할수 없게 만든 음이 좀 있다.
  2. yak_won이 작업한 것.
  3. 옷과 구분이 안되는 미묘한 몸과 말풍선의 대사로 추정할 수 있다. 작품 중간부분엔 연출상 그녀의 외피가 입혀지기 전의 터미네이터같은 골격도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