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Z2DJ / EZ2AC 시리즈 | ||
| EZ2DJ Platinum (2003년 9월) | EZ2DJ 6thTRAX ~Self Evolution~ (2004년 8월) | EZ2DJ 7thTRAX ~Resistance~ (2007년 3월) |
| EZ2DJ 6thTRAX ~Self Evolution~ 관련 정보 | |||
| 수록곡 | 삭제곡 | 라디오채널 | 히든커맨드 |
파일:Attachment/EZ2DJ 6thTRAX ~Self Evolution~/ez2dj6th.jpg
목차
1 개요
EZ2DJ/EZ2AC 시리즈의 여섯 번째 버전으로 2004년 8월 17일에 출시되어 8월 20일 오락실에서 가동되기 시작하였다. 인컴 테스트는 2004년 8월 13일~14일 양일간 광운대 앞 게임장에서 개최된 것을 비롯, 총 두 번이 실시되었다.
Platinum까지의 주축 개발진이 모두 떠난 후, 기존 시리즈에 참여했던 A.O.Music 등의 음악 제작 업체, 가요계 작곡가, SRS(●) 등 타사 리듬 게임을 제작하던 개발자 등을 동원하여 개발하였다. 유저 편의성을 높이고 버추얼 배틀과 같은 참신한 기획이 많이 들어간 작품이지만 기체 사양과 같은 외부적 요인이 따라주지 못했다. 또한 리듬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채보의 완성도 또한 유저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
작품이 발매된 후인 2004년 12월, 어뮤즈월드와 유저들 사이에 간담회가 개최되었는데 관련 글 SRS(●)를 비롯한 개발자들이 유저들과 직접 만나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희망사항을 듣고 개발진들의 개발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이었다. 간담회에서 당시 개발진들은 사양 업그레이드, 삭제된 스킨 부활, 채보 다양화, OST 발매, 인터넷 랭킹 등 다양한 사항을 차기작에 반영하겠다고 유저들에게 설명했다. 하지만 모두 실현되지 못한 채로 EZ2DJ 시리즈는 기나긴 겨울잠을 가져야 했다.
SRS(●)의 말에 따르면 이 버전이 원래 5th TraX였다고 한다.관련 글
유저들 사이에서 타이틀 퀄리티가 BErA 까지의 시리즈 중 최고인 것으로 인정받는 버전이다.
2 개발진
기획자 SRS(●)를 주축으로 A.O.Music이라는 게임음악 외주 전문 업체와 기타 인력들을 전부 외주 형식으로 끌어모아서 개발하였다. 흔히 '개발진을 전부 교체했다', '기존 개발진이 전부 물러났다'라고 표현하지만 이것은 어폐가 있는 것이, 시리즈 초기의 제작진들이 소수나마 이번 작품의 개발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여러 곡을 리믹스한 Itdie는 1st 시절부터 사운드 스탭으로서 어뮤즈월드에 재직했으며 게임 음악 외주 회사인 A.O.MUSIC의 대표이기도 하다.[1], Your Style을 작곡한 Dakick은 DJ Hong이라는 명의로 Get the beat와 미발표곡 Party Time 등에 참여한 전적이 있다. Be-at Feedback의 b-e 역시 어뮤즈월드 사원으로서 2nd의 시스템 배경음악을 제작했으며, EZ2Dancer 개발에도 깊이 관여했다. 영상 관련 인력으로도 이전에 시리즈에 참가했던 제작자들이 외주로 많이 참가했다. 그래서 6th의 개발진을 완전히 새로운 제작진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 음악: A.O.Music, Sonic A.P.E., b-e(황주은), itdie, Dakick 김민, 한태수, TY.F, Baby Boy 등
- 그래픽: imp17, CuteG, Armcho, RESS, BF, Loliel, Ctype, Siho, Brandy, DOS 11:23 등
- 기획, 채보 제작 등: 서라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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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3.1 신곡
| # | 곡명 | 장르 | 작곡가 | 그래픽 |
| 01 | Bacardi on the Beach | (미표기) | Sonic A.P.E | Siho |
| 02 | Be-at Feedback | (미표기) | B-E | RESS |
| 03 | Be mine | Tech Rock | TY : F | DOS 11:35 |
| 04 | Curse It! | (미표기) | 한태수 | Loliel |
| 05 | Dance Machine | (미표기) | Sonic A.P.E | DOS 11:32 |
| 06 | Dance With Me | Dance | 김민 | (불명) |
| 07 | Frantic | (미표기) | Sonic A.P.E | |
| 08 | Move Your Body | (미표기) | Sean Kim | Tiffany |
| 09 | One Two Three Four | Hiphop | Sonic A.P.E | Ctype |
| 10 | Refresh | (미표기) | 김민 | BF |
| 11 | Stay with me | (미표기) | 한태수 | Arms |
| 12 | Up and down | (미표기) | Soulzean | (불명) |
| 13 | Theme of EZ2DJ 2 | (미표기) | 한태수 | (불명) |
| 14 | Your Style | (미표기) | Dakick | Red Can |
| 15 | You were the one | (미표기) | 김민 | (불명) |
| 16 | 느낌 (Sonic A.P.E Ver) | Kpop | Sonic A.P.E | SR |
| 17 | Baby Dance (Club Ver.) | Dance Rock | Itdie | Lassoft |
| 18 | Be My Baby (Funky Ver.) | (미표기) | Itdie | Lassoft |
| 19 | Get the beat (Party Mix) | Hiphop | Itdie | Lassoft |
| 20 | I've got this feeling (Extended Ver.) | (미표기) | Itdie | S |
| 21 | Jam (A.C Ver.) | Strawberry Rock | Itdie | Dizzy |
| 22 | Lie Lie (Ceave Beat Ver.) | House Pop | Itdie | Ache |
| 23 | Look out (EK1-Beat Ver.) | (미표기) | Itdie | Xeronion |
| 24 | The Boy (EK2-Beat Ver.) | (미표기) | Itdie | Nakoopa |
| 25 | With U Girl (Beach Ver.) | (미표기) | Itdie | Kimys |
15곡의 신곡과 10곡의 리믹스 곡이 추가되었다.
신곡은 매니아 지향 곡과 대중적인 곡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였다. 김민, 한태수, Soulzean 등 가요계에서 활동하는 전문 작곡가들은 힙합, R&B,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제공했다. 한편 Sonic A.P.E의 곡들은 유로비트 스타일로 리듬게임 매니아들의 호평을 받았다. 프로 작곡가가 만든 곡들인 만큼 곡의 질은 높았지만, 이와는 별개로 곡 자체의 개성이 그다지 강하지 않았던 것은 유저들로부터 신곡이 큰 인기를 받지 못하는 요인이 되었다. 그리고 Itdie가 전담하여 제작한 리믹스 곡들은 전작 Platinum의 리믹스들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져서 유저들의 비판을 받았다.
수록곡 구성이라는 측면에서 2nd를 어느 정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사단 작곡가진이 주축이 되었던 2nd처럼 6th 역시 한태수, 김민 등의 대중가요계 인물이 주축이 되었고, 반면 테크노, 하드코어, 트랜스 등의 장르는 3rd~Platinum에 비해 2~3곡 정도로 비중이 많이 낮아졌다. 신곡 중에는 중/저레벨 곡이 많기 때문에 전작에서 상급자에게 치우쳤던 균형을 보다 초보자에게 친화적으로 맞췄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간혹 어려운 곡이 없는 것에 불만을 제기하는 매니아 유저들도 있지만, 3rd-4th-Platinum으로 이어지는 세 작품동안 난이도 밸런스가 지속적으로 매니아쪽에만 치우쳤다는 것[3]을 생각하면 중/저레벨 위주로 곡을 편성한 이번 작품의 선택이 결코 잘못되지만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신곡의 패턴이 유저의 재미를 느낄만한 요소가 상대적으로 많이 없었을 뿐.
3.2 Remember 1st? 모드
EZ2DJ The 1st TRACKS를 그대로 재현한 모드가 추가되었다.
실상은 6th에서 1st TRACKS의 프로그램을 그냥 그대로 구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1st TRACKS를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가 되었는데 유일하게 1st와 다른점은 컨티뉴가 삭제된 것. 올드 유저들에게 나름대로 사랑을 받았다.
차후 개발자인 SRS(●)가 이에 대한 비화를 밝혔는데, 원래 Remember 1st? 의 구상안에서는 6th의 인터페이스에 1st TRACKS의 곡을 그당시 그 느낌 그대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하려고 했다가 시스템 구조가 다른데다가 개발기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결국 1st를 그대로 박아넣은 방식이 채용되었다고 밝혔다.
Remember 1st?를 할 때의 주의점이라면 히든커맨드(e1-e2-e3-e4)를 치고 난 뒤 이 모드를 선택하면 6th의 실행이 종료되고 1st를 실행하게 되는데[4] 이 과정에서 약간 검은 화면이 나오는 시간(프로그램이 전환되는 시간)이 생긴다. 이 과정에서 돈을 넣으면 100% 기계가 돈을 쳐묵쳐묵하니 주의해야 한다.
3.3 버추얼 배틀 (Virtual Battle)
각 패턴마다 등록된 랭킹 1위의 기록과 가상 대결을 하는 모드이다. 6th에서는 타 시리즈와 다르게 이 모드로 플레이해야 해당 패턴의 랭킹을 갱신할 수가 있다. 또한 배틀에서 패배할 경우 클리어 했더라도 그대로 게임 오버된다. 이후 DJMAX TECHNIKA 2의 크루 레이스 시스템이 이러한 기획을 이어받았다. 다만 한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버그가 심하게 많았다.
3.4 시스템 추가 및 변경점
- 기타프릭스, 드럼매니아, 펌프 잇 업, DJMAX 등 다른 리듬게임 시리즈에는 이미 있던 기능인 선곡창에서 미리듣기 기능이 추가되었다. 원래 2nd부터 전작까지는 모드별로 곡 선택 화면의 배경 음악이 따로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부터 미리듣기 기능이 추가되면서 모드별 뮤직 셀렉트 BGM이 빠지고 모드 셀렉트용 BGM 하나로 간소화됐다. 단, 2개의 곡을 한번에 선택하는 스페이스 믹스는 예외이며, 실제 BGM은 Platinum의 스페이스 믹스 BGM과 동일하다.[5]
- 일부 모드들의 선곡 화면 카운트 다운이 60초로 연장되었다. 주어진 수록곡 볼륨에 비해 짧았던 전작의 문제점이 개선되었지만 상대적으로 비주류인 나머지 일부 모드들은 여전히 40초로 유지되었다. 예외적으로 모드 선택 화면에서는 모드 자체가 증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0초나 단축된 20초였는데 실제 1초 간격으로 환산하면 약 15초 정도로 전작보다 3개의 모드가 추가된 10개의 모드를 한 모드마다 모두 2초 이상을 쳐다볼 수가 없다(...).
- 시리즈 최초로 슈퍼 하드믹스(SHD) 패턴이 5 스트릿 믹스에서도 정식으로 등장한 버전이다. 이전 버전에서도 슈퍼 하드믹스라는 개념은 존재했으나, 라디오 일부 채널에서만 한정적으로 나왔으며 일반 모드에서 단독적으로 선택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다만 6th에서는 곡 목록에서 SHD 패턴이 다른 패턴들과 독립되어 있었는데 이후 7th에서 SHD 패턴이 2번+4번의 파란키를 통해 기존 하드믹스(HD)와 유사한 방식의 커맨드로 통합되어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 루비믹스, 7스트릿&라디오에서도 플레이 도중 배속 조절 및 부스트 옵션을 쓸 수 있게 되었다. 7키 모드는 스타트 키를 누른 채로 이펙터 버튼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조절한다. 이전 버전에서는 곡, 채널 돌입 전에 배속을 선택해야 했고 곡을 시작한 다음에는 변경이 불가능 했다.
- 루비믹스의 퍼즐 모드가 삭제되었다. 또한 루비 하드믹스(=스트릿 노멀) 선곡 기능도 사라졌다.
- 시리즈 최초로 라디오, 클럽, 스페이스 믹스를 제외한 전 모드에서 현재 몇 번째 스테이지인지를 알려주는 음성이 들어간 버전이다.이는 9년 뒤 EZ2AC EC에서 다시 부활한다.
- 역대 시리즈 중 유일하게 히든커맨드가
익숙한멜로디로 구성되어 있다. 하위 문서 중 히든커맨드 문서 참조.
3.5 캐치, 턴테이블 정규 모드 승격
플래티넘까지는 숨겨진 커맨드를 입력해야 고를 수 있었던 이지투캐치와 턴테이블 모드가 6th에서 정규 모드로 들어왔다. 그리고 플레이 방식도 난이도 선택이 아닌 곡 선택으로 바뀌었다. 6th의 신곡 15곡에는 모두 캐치와 턴테이블 채보가 있고, 3rd에서 PT까지 수록되었던 캐치와 턴테이블 채보도 거의 대부분 부활하였다. 다만 캐치 모드의 Combination과 2.14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부활하지 못했다.[6]
여기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플레이 방식의 다양성이 늘어났고, 특히 캐치와 턴테이블 유저들의 플레이 편의성이 높아져서 실력 향상과 점수 공략이 수월해졌다는 점을 장점으로 든다. 한편 Theme of EZ2Dj(커뮤니티)의 운영자 Asurada는 6th 출시 이후 작성한 EZ2DJ 풀 리뷰에서 두 모드의 승격으로 인해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벼워졌다는 점을 긍정적인 측면으로 꼽았다.
그러나 기존의 모드들과 조작 개념부터 다른 모드를 아무 설명 없이 꺼내놓은 점은 배려가 부족했던 점으로 지적된다. 두 모드가 정규 모드로 채택된 것까진 긍정적인 편이었지만, 문제는 모드 셀렉 화면의 커서 이동 조작이 순환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다 해당 모드에 관한 세부 설명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생초보자들이 캐치나 턴테이블을 뭣도 모르고 골라서 헤매다가 폭사하는 일이 자주 일어났다. 하필이면 두 모드가 루비믹스 바로 뒤에 있기 때문에 실수로 고르는 일이 매우 잦았는데 이렇게 여러 의견이 있다보니 리그베다 위키에서도 한때 논쟁이 있었다. 이 문제는 EZ2DJ AE부터 해당 모드의 세부 설명이 표시되어서 그나마 나아졌지만 구조적으로는 6th에서 벗어나지 못 했기 때문에 실수로 선택되는건 마찬가지였다. EZ2AC : EV에 들어서야 두 모드를 CASUAL로 대분류하여 모드 선택의 맨 끝에 배치해두고, 커서 이동 방식을 1st, 1st SE, 4th, 6th~EC[7]의 순환식이 아닌 2nd, 3rd, Platinum의 비순환식으로[8] 바꿈으로서 초보자들이 실수로 두 모드를 고르게 하는 일이 줄어들었다.
3.6 해금 시스템
'진화 시스템'이라는 이름의 해금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숨겨진 곡, 패턴, 채널이 공개되는 방식이다. 이전 시리즈에도 '몇 콤보 이상이면 하드 믹스 출현', '스테이지 레벨 총합이 몇 이상이면 하드 믹스 출현' 등의 시스템이 있었지만, 단순히 1크레딧에서만 일시적으로 해금되는 것이 아닌 기체에 컨텐츠가 누적되면서 영구적으로 해금되는 시스템은 이번 작품의 진화 시스템이 처음이다.
타이틀 화면에 'SELF EVOLUTION'이라는 13개의 글자가 떠 있는데, 각 글자에 해당하는 조건을 만족시킬 때마다 글자가 하나씩 점등된다. 해금 조건들은 누구나 우연히 발견할 수 있거나 호기심을 가지고 찾아볼 수 있는 조건들이었다. 고수들 뿐만 아니라 실력이 조금 부족한 사람들도 해금 과정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하지만 플레이어들은 해금을 통해 공개되는 컨텐츠들에 큰 매력을 못 느꼈다. 리믹스 곡들은 퀄리티가 낮다는 이유로 유저들의 외면을 받았다. 추가 패턴들은 Weird Wave 하드나 DIEOXIN 하드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난이도가 낮다보니 큰 관심을 못 받았다[9]. 과거 버전의 라디오 채널은 유저들의 관심은 받았을지언정[10] 해금을 통해 공개되는 컨텐츠 치고는 신선함이 부족했다.
더욱 더 심각한 것은 아예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실현할 수 없는 조건이 들어갔다는 것이다. U의 해금 조건인 '총 노트 수와 콤보 수가 일치한다'가 바로 그것이다. EZ2DJ에서는 콤보가 0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모든 노트를 맞춰도 콤보 수는 총 노트 수보다 1이 모자라게 된다.[11] 이것은 버그도 아니고, 애초에 기획할 때부터 EZ2DJ의 시스템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기획한 것이었다.[12]
당시 어뮤즈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각 글자에 해당하는 해금 조건을 순차적으로 공개했지만, U 해금만큼은 끝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그래서 6th 발매 이후 2년 넘게 이 해금 조건에 대한 추측이 끊이지 않았다. 그 어떤 유저도 정상적으로는 실현할 수 없는 방법을 해금 조건으로 넣어놓았다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별의별 희한한 추측들이 다 나왔다. 개발자가 여러 오락실을 돌아다니면서 U 해금을 직접 풀어주었지만 이것도 서울 지역의 일부 업소에만 해당되었다. 해금 조건이 밝혀진 것은 발매로부터 3년이 지난 2007년의 일이었다. 기획을 맡았던 SRS(●)가 직접 기획 상의 실수였다는 것을 해명함으로써 U해금의 미스터리는 풀리게 되었다.
가끔씩 데이터가 깨져서 곡이 스킵되는 버그를 통해 해금되는 사례도 있었다. 곡이 스킵되면 노트 수가 0이고 콤보도 0이기 때문에 조건이 달성되는 것이다. 버그로 해금된 것은 문제가 없지만, 의도적으로 내부 파일을 건드려서[13] 강제 해금을 시키는 경우가 있어서 문제가 되었다. 이것은 불법 행위였기 때문에 이 방법을 널리 전수하다가 고소당한 유저도 있었다.
자세한 해금 방법과 내용은 EZ2DJ 6thTRAX ~Self Evolution~/히든커맨드 항목을 참고.
4 문제점
4.1 패턴
차기작에까지 민폐를 끼치는 문제점. 해 본 사람 열에 일곱 이상이 정말 패턴 하나는 더럽게 재미없게 짜놨다고 평가할 정도. 덕분에 곡 자체가 좋은 평을 받았음에도 패턴이 병맛이라 묻혀버린 신곡들도 많았다. 특히 신곡의 슈퍼하드 패턴들은 난이도와는 별개로 페달만 주구장창 나오는 지루한 구성으로 비판을 받았다. Frantic SHD는 7th 1.0에서 채보가 바뀌었고, Baby Dance 리믹스 SHD, The Boy 리믹스 SHD 등 리믹스 슈하는 7th 1.0에서 아예 삭제되었다가 후에 채보가 바뀌어서 부활했다.
Be-at Feedback 같은 곡은 충분히 고난이도 곡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정쩡한 패턴의 저난이도 곡으로 묻히고 말았다. 물론 패턴 제작자가 그걸 몰라서 그렇게 안 찍었다기보다는 작곡자인 b-e가 키음을 안 잘라줘서 그렇게 되었다고 보는 게 더 설득력이 있다. 후에 제작된 슈퍼하드 패턴은 yak_won이 개인적으로 키음을 새로 제작해서 덧붙인 것이다.
특히 14키의 경우, Dance Machine, Dance With Me, Jam (A.C. Ver.), Refresh, The Boy (EK2-Beat Ver.) 등의 패턴이 7th 2.0에서 삭제되었고, 그 이후로 EV 현재까지 부활을 못 하고 있다.
EV에서 6th 곡들에 새로운 패턴이 대거 추가되어 호평을 받았다.
4.2 버추얼 배틀의 버그
본체 사양을 간과하고 제작되어서 별의 별 희한한 버그가 난무하였다. 끊김과 싱크 밀림이 대량으로 발생하거나, 곡을 선택했더니만 갑자기 플레이는 못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스킵되거나 아예 게임이 뻗어버리는 등...
결국 버추얼 배틀은 당시 리듬게임 최초의 고스트 배틀 시스템이자 흑역사로 전락한 시스템이 되었다. 기획 자체는 좋았다는 평이 많으나 사양이 못 따라줘서 실패한 사례.
5 비공식 패치
발매 이후 기획과 채보 제작을 맡은 SRS(●)가 개인적으로 패치를 제작했다. 이수 테마파크 게임장에서 가동되었던 1.3 버전과 '디렉터스 에디트 버전'인 1.5 버전이 있는데 둘 다 어뮤즈월드의 공식 패치판이 아니라 비공식 패치판이다.
1.3 버전은 이수 테마파크 게임장에서 2005년부터 이듬해 2006년까지 테스트를 위해 가동되었다가 2007년 7th가 발매될 무렵에 가동이 중단되었다. Back for More 하드, Calling Me Now 하드, Delight 하드, Y-Gate 슈퍼하드, Yes Yes 하드 등 다양한 구곡 추가 채보가 생겼고, 라디오 믹스 채널도 일부 조정이 있었다. 이들 추가 채보는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지만 SRS(●)가 개인적으로 제작한 것이기 때문에 정식판에 수록되지 않다가, BONUS EDITION revision A와 AZURE EXPRESSION에서 일부 채보가 차용되었다.
1.5 버전은 일부 유저들에게만 비공식적으로 한번 테스트된 적이 있으며, 그 뒤로는 공개된 적이 없다. 그 대신 1.5 버전의 요소가 AZURE EXPRESSION에서 일부 적용되었는데, 그 중 하나는 6th 스킨들의 색감이 약간 변경된 것이다.[14]- ↑ 그래서 A.O.Music의 홈페이지가 살아있던 당시 포트폴리오 란에는 EZ2DJ 1st, S/E, 2nd, 3rd가 기재되어 있었다.
- ↑ 본인이 흑역사로 인정했다. 항목 참고.
- ↑ 그래도 난이도 밸런스에 있어서 3rd, 4th 수록곡에 비하면 Platinum 수록곡이 가장 나은 편이다. Platinum의 전체적인 곡 스타일이 6th와 다르고 공식 보컬 곡이 6th에 비해 적었을 뿐, 채보 난이도의 분포만큼은 저레벨부터 4th의 최고 레벨을 능가하는 극악 레벨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 ↑ 통상에서는 6th 위에 1st가 얹어지는 형태라, 렉이 걸릴 위험이 있다.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려고 한다면 커맨드를 걸어 6th 종료 이후 1st가 켜지도록하는것을 추천. 당연하지만 1st 플레이가 끝나면 반대로 6th가 재실행된다.
- ↑ 애초에 스페이스 믹스 모드 자체의 이용률이 적어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당 BGM은 BERA 버전에도 재사용되었다.
- ↑ 두 곡 다 7th 2.0에서 부활하였다.
- ↑ EZ2AC EC의 경우는 외형적으로 2nd, 3rd, Platinum과 유사한 모습이지만 커서 이동 조작은 1st, 1st SE, 4th, 6th의 순환식과 다를 바 없었다. 잘 모르겠다면 EC의 모드 셀렉 화면에서 턴테이블을 계속 돌려보면 된다.
- ↑ 즉 과거에는 가리키는 모드에 상관없이 화살표 모양의 양쪽 커서 아이콘이 항상 표시되어 루비믹스에서 반대로 스크래치를 돌리면 턴테이블 모드에 커서가 맞춰졌으나, 이제는 LIGHT 대분류 모드에서 나타나는 커서 아이콘이 한쪽 방향에만 표시되었고 반대 방향은 표시되지 않아 이동되지 않는다.
- ↑ 그나마도 Dieoxin 하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해금할 수가 없었다. 아래 문단 참고.
- ↑ 7th 이후에는 과거 버전의 채널을 많이 수록하지만, 당시에는 과거 버전의 라디오 채널이 수록되는 것이 이례적인 일이었다.
- ↑ 1st에서는 콤보가 1에서 시작한다.동영상. 다만 Remember 1st 모드는 6th와 별개로 돌아가기 때문에 1st 모드에서 조건을 달성시켜도 6th 프로그램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 ↑ N 해금도 조건이 비슷하지만, 7Radio에서는 이전 판의 콤보가 누적되기 때문에 이전 판에서 0콤보(콤보의 시작지점)만 쌓고 다음 판의 곡을 ALL COOL로 클리어하면 달성할 수 있다.
- ↑ EZ2DJ 6th는 내부 데이터에 암호화가 되어있지 않았다. 암호화가 처음 적용된 버전은 EZ2DJ 7th 1.5.
- ↑ 그런 이유에서인지 스태프롤 Beyond The Azure Skies의 Special Thanks에 SRS(●) 닉네임이 들어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