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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ero interactive에서 제작한 플래시 게임이자 슈팅 게임. 정발명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버블 탱크로 통한다.
기본적으로는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거품으로 이루어진 전투기[1]가 바둑판으로 배열된 원형의 거품모양의 맵들을 넘나들며 마찬가지로 거품으로 이루어진 적들을 쏘아서 죽은 적들의 잔해인 거품을 먹으면서 성장하다가 일정 정도 이상 성장하면 진화하는 단순한 게임이다. 쉽게 생각하면 Diep.io와 비슷한 시스템.
적군한테 얻어맞은 만큼 버블의 개수가 줄어들며 일정 정도 이상 줄어들면 진화의 단계에서 퇴행[2]하거나 맵을 강제로 쫒겨난다.
적군의 잔해가 맵 바깥으로 나가면 그 버블은 먹을 수 없다는게 단점이다(...). 가끔씩 매우 작은 적군들이 나올 때도 맞추기가 극히 힘들다. 이런 경우는 공격능력이 없는 초반 먹이용 적군밖에 없지만.
완전히 클리어하지 않은 맵에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그동안 죽었던 적군의 잔해는 전부 사라져있고 죽지 않은 적군은 다시 피가 만땅이 된 상태로 플레이어를 맞이한다. 그러니 실수로 다른 맵으로 이동하지 않도록 주의.
쉽게 깨려면 맵에 들어가면서부터 아무나 맞아라하는 심정으로 탄을 갈기는게 좋다. 운이 좋으면 맞는거니까...
전투기의 버블들이 끊임없이 커졌다 작아졌다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징그러울지도?
거품도 크기에 따라서 거품이 채워지는 수치가 다른데, 크고 아름답고 빛나는 거품은 먹으면 200이상이 채워진다. 물론 보스급 몬스터를 깨야 주는 거품.
흔히 그렇듯이 wasd로 이동하며 마우스로 조준하고 클릭으로 쏜다.
아레나즈, 3탄은 성능 구린 컴퓨터는 렉이 걸릴 수 있으니 주의!
2 시리즈
2.1 Bubble tanks(버블 탱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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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완성도가 후작에 비해 떨어진다는 느낌이니 플레이를 추천하지 않는다. 마우스를 클릭하는 횟수만큼 총알이 나가는 손가락을 매우 혹사시키는 시스템이다.[3] 진화도 오직 외길로만 간다. 적군배치도 난이도 파악이 안되어있어서 초반에 다소 고전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가끔 적군이 플레이어가 들어가는 바로 그쪽에 몰려있어서 몇대 맞고 시작하는 황당한 일도 발생. 다른 맵으로 들어갈 때 전투기가 놓이게 되는(?) 지점이 주황색 점으로 표시되는 버그도 있다. 기본-기관총-샷건-대포+기본해서 3번 진화하는데 마지막 진화에서 일정정도이상 버블을 먹으면 방어막같은게 생기고 그 시점에서 버블이 쌓일수록 완연한 큰 거품이 된다. 보스? 그런거 없다.
2.2 Bubble tanks 2(버블 탱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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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다소 쿠소게적인 면을 개선했다. 2탄이 제일 부담없이 할만하다. 마우스를 꾹 누르고만 있어도 총알이 규칙적으로 나간다. 진화는 총 5번할 수 있고 아머게임즈의 페이지에서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진화의 경로에 제한이 걸린다. 스페이스버튼으로 각 진화의 버전마다 고유한 필살기를 쓸 수 있다. 1탄에서는 버블을 다 주워먹어야 했는데 2탄에서는 각 맵을 다깨면 모든 버블이 플레이어한테 흡수된다. p버튼을 누르면 지도 및 자기가 이동해온 경로를 볼 수 있다는게 제일 혁신적인 변화다. 처음 시작점에서 멀어질수록 센 적군이 등장하는 시스템이라서 아무 생각없이 한 방향으로 닥돌하다가는 센 몬스터한테 신나게 얻어맞고 후퇴하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 시작점을 중심으로 달팽이모양으로 맵을 이동하면 매우 쉽게 클리어할 수 있으며 이게 정석이다. 정석을 따랐을 경우에 걸리는 시간은 진화트리에 따라서 30분~50분정도. 물론 정석이 너무 시시하다 싶으면 바퀴를 한단계 위로 올려서 돌면 된다. 일직선 닥돌하는 바보를 위해서 센 적군한테 신나게 털리고 오면 다음으로 이동하는 맵에선 높은 확률로 많은 양의 버블을 채워주는 먹이를 주기도 한다. 진화를 전부 하고 맵을 몇번 이동하면 보스가 나오는데 한번 퇴행해도 겁먹지 말고 꿋꿋이 때리면 결국 죽는다.[4] 적군는 전작에 등장했던 놈들이 거의 똑같이 등장하지만 체감 난이도는 살짝 약화되었다. 버블을 먹을 때마다 다음 진화까지 버블이 얼마나 남았는지 표시해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더 높은 진화수준으로 설정되어있는 단계가 이전단계보다 약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는게 단점.
2.3 Bubble tanks arenas(버블 탱크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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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스스로 탱크를 제작할 수 있어 랜드 레이더에 필적하는(...) 창의적인 탱크들이 많다.
특이하게도 거품색도 배경도 붉은색이다. 2편과 3편의 중간단계쯤 된다. 전투기제작기능이 추가되었다. 구글에 "버블 탱크 아레나"라고 검색하면 2014년 9월 24일 기준으로 검색결과가 9개가 나올 정도로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제로에 수렴하는 판. 그렇다고 재미가 뒤지는 것은 아니니 2, 3판이 재미있었다면 플레이를 추천한다. 제작진 아레나를 전부 클리어하면 아레나를 자작할 수 있게 된다.
덩치에 관계 없이 건 포인트가 같기 때문에 무조건 본인 전투기는 덩치를 작게 만드는 것이 좋다. 아레나 시스템 특성상 버블에서 튕겨나갈 수 없기 때문에 빙글빙글 도는 것이 안전하다.
모든 아레나를 클리어하게 되면 자작 아레나를 플레이 할 수 있는데 난이도가 20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인외의 경지에 가까워지며 성능이 영 좋지 않을 경우 렉이 걸릴 수 있다(...)
2.4 Bubble tanks 3(버블 탱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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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도 업데이트 되고 있어 사실상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제일 세련되졌지만 좀 복잡해졌다. 계정을 돈을 주고 사야 하는[5] 부분유료시스템이며 계정을 만들지 않으면 일부 기능을 즐길 수 없다. 레벨별 한도만큼 직접 부품을 조립해서 자기만의 전투기를 만드는 시스템. 이 때문에 진화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는 기능은 사라졌다. 만들기가 귀찮다면 제작진이나 다른 플레이어들이 만들어서 등록한 전투기를 쓸 수 있다.[6] 적군도 제작이 가능해서 매우 다채로운 적군들을 만날 수 있다. 전작들과는 달리 맵의 크기도 각각 다르다.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별도의 멀티플레이 서버로 들어가지며 계정없이 플레이하면 전작과 비슷한, 몇단계의 진화를 거친 끝에 보스를 격퇴하는 식의 싱글플레이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는데 전작보다 난이도가 조금 높은 편. 굳이 p를 누르지 않아도 맵이 왼쪽 상단에 조그맣게 떠있다. 버블의 색깔도 다채로워졌다. 하늘색에서 남색으로.
덩치가 커지면 건 포인트가 증가하지만 공격력 증가보다 피탄률의 급격한 증가가 무섭기 때문에 아예 덩치를 Class 5 이상으로 키우고 탄환 방패 달지 않는 이상에야 어지간해선 덩치를 작게 만드는 것이 낫다.
마지막 진화 단계에서 1000버블 미만 남으면 보스가 출현한다.
2.5 버블 탱크 타워 디펜스
1편
2편
버블 탱크 시리즈의 외전작. 줄여서 BTTD라고 하는 것이 보통이다. 여느 타워 디펜스처럼 특수한 적을 특수한 타워로 막아내는 게임인데, 기본 타워를 먼저 세운 후 특수한 타워로 분화시키는 방식으로, 최고 등급의 타워 4개를 서로 붙이면 각자 타워의 특성을 반영한 거대 타워를 만들 수 있고, 거대 다워를 4개 붙이면 게임 내 최강의 타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다만 타워를 골고루 배치해야 하는 게임 특성상 보기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