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폼(foam), 버블(bubble)
액체나 고체에 둘러싸인 기체방울. 보통 액체에 둘러싸인 것을 의미한다.
액체 내부에서 모종의 이유로 발생한 기체는 일반적으로 액체보다 밀도가 낮고 가벼운지라 액체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가능한 많은 공간을 차지하려 하며 이것이 공기방울, 즉 기포다. 이것이 액체의 표면을 탈출하려 할 때 액체의 표면에 잡히게 된다. 그래도 기체는 탈출을 해야 하기에 계속 몰리게 되고 이것이 둥근 모양으로 부풀게 된다. 그 결과 액체의 얇은 막에 기체가 잡힌 주머니 형태가 되고 이것이 포말이다. 거품은 기포와 포말 이 두가지를 통칭하는 말이다.
얇은 액체의 막인지라 조금만 건드려도 터져버린다. 아니면 잠시 놔두기만 해도 막을 이루고 있던 액체가 흘러내려서 알아서 터진다.
빵의 경우 밀가루반죽을 이스트에 의해 발효시켜 만들어낸 이산화탄소 거품덩어리라고도 볼 수 있겠다.
대한민국에서 허세를 표현하는데 자주 사용되는데 관련 표현으로 거품경제와 부동산 시장 거품등이 있다. 그 외 어떤 인물, 제품, 작품이 실제보다 지나치게 높게 평가받을 때도 사용하는 표현으로 이 뜻으로 쓸 때는 먹튀와 비슷한 말이다. 그 외에도 어떤 제품의 가성비가 지나치게 낮거나 품질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면 이런 말을 쓰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단어를 함부로 사용했다가는 키배가 벌어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맥주의 필수요소 중의 하나이다.
오줌에 거품이 많이 나오면 당뇨병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버블 탱크는 전투기가 거품을 먹고 커지고 진화하는 플래시 게임이다.
손발이 오그라들 때에는 입에서 게거품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애니나 드라마 같은 작품의 목욕신에서 수위 조절을 위해 등장하는 요소이기도 하다.[1] 빛, 수증기와 함께 남자의 숙적(?) 머리카락도 비슷한 용도로 쓰이지만 몸의 일부라 그런지 그다지 큰 불만이 없다. 난 아닌데?
또한, 모 전체이용가 게임에서는 아바타(...)로 나오기도 한다! 최근에는 다른 전체이용가 게임에서 아바타로 나오기도 했다.
인생을 거품처럼 살다간 사나이도 있다
2 포켓몬스터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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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물 | 특수 | 40 | 100 | 30 |
거품 | あわ | Bubble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 | - | 스피드 -1 | 10 |
덩굴채찍, 불꽃세례와 함께 스타팅 포켓몬의 초반 육성을 책임지는 기술. 물대포와 비슷한 역할이다. 발전형으로 거품광선이 있다.
6세대에서 위력이 20에서 40으로 상승하면서 물대포의 상위 호환 기술이 되었다. 상향되어도 스토리진행에만 용이한 건 변함없지만.
하지만 무리배틀에서 전체 공격으로 취급되니 스토리를 진행할때 딱히 전체 공격이 없다면 쓸만한 전체공격기술을 얻기 전까지 지우지 않는편이 좋다.
여담이지만 분류가 '거품뿜기 포켓몬'인 샤미드는 이 기술을 못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