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

1 미국의 방첩대(CIC : Counter Intelligence Corps)

미국의 제24군단이라는 전투부대에 소속된 정보기관으로 일명 특무대라고도 한다. 특무라는 말은 특수임무의 준말로 제1공화국이나 일제강점기나 현재 북한에서 많이 쓰는 말이다.

첩보 및 정보수집은 물론, 한국인 정치지도자와 미국인에 대한 사찰, 정치공작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활동을 하였다. 또 남한의 우익 반공청년단체들과도 손이 닿아 직접 공작원을 파견해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대북공작 활동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실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1948년 CIC는 공식적으로 한국에서 철수하였으나, 요원의 상당수는 그대로 남아 켈로부대(KLO)와 미국 극동공군의 대북 첩보기관인 인간첩보부대(USAF) 요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다 2002년 1월 재미사학자 방선주(方善柱) 교수가 미육군군사연구소에서 입수한 4건의 문서를 국사편찬위원회가 다시 입수해 발표하였는데, 이 문서에는 김구(金九)의 암살범 안두희(安斗熙)가 CIC 요원이자 백의사(白衣社)의 비밀 암살단원이었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그동안 미국이 김구 암살에 어떤 식으로든 개입하였을 것이라는 의문만 제기되어 왔는데, 이로써 그 사실이 얼마간은 입증된 셈이다.

국군의 방첩기관은 제1공화국 시절 육군 특무대[1]란 명칭을 사용하다가, 1960년에 육군 방첩부대, 1.21사태로 1968년에 육군 보안사령부, 1977년 해군과 공군의 유사부대를 통합해서 국군보안사령부로 변해왔다. 1991년 보안사 민간인 사찰 사건이후 국군기무사령부로 개칭했다.

2 군함, 조기경보기 등에 설치된 전투정보실 (Combat Information Center)

파일:Attachment/CIC/Example.jpg
# 'Operations room'이라고도 한다.

3 비디오 제조 회사

80~90년대 당시 유니버설, 파라마운트 영화사 배급 작품들을 2차 비디오 시장으로 발매했었다.

4 캐나다 연방 이민국 (Citizenship and Immigration Canada)

홈페이지
추가바람

5 애니메이션 외주 제작사 CIC미디어

투니버스 녹음엔지니어 출신 조일오씨가 설립한 회사. 이후에도 투니버스의 창작 애니메이션이나 극장판 애니메이션 녹음은 이 쪽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세부 내용은 항목 참조.
  1. 이 시절 특무대장 김창룡이 악명을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