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dra Nalaar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 상위항목 : 매직 더 개더링/카드 일람, 찬드라 날라르

영어판 명칭	Chandra Nalaar
한글판 명칭	찬드라 날라르
마나비용	{3}{R}{R}
유형	플레인즈워커 — 찬드라
+1 - Chandra Naalar는 목표 플레이어에게 1점의 피해를 입힌다. -X - Chandra Naalar는 목표 생물에게 X점의 피해를 입힌다. -8 - Chandra Naalar는 목표 플레이어와 그가 조종하는 모든 생물에게 10점의 피해를 입힌다.
충성도	6
수록세트		희귀도
Lorwyn		레어
Magic 2010		미식레어
Magic 2011		미식레어

최초로 카드로 나온 플레인즈워커 5인방중에 하나. Lorwyn 블럭의 Lorwyn에서 처음 나왔으며, 이후 M10과 M11에서 재판되었다.

1 능력

첫번째 능력은, 같은 능력의 크리쳐인 Goblin Fireslinger가 1발비고 찬드라는 5발비라는걸 생각해보면 좋은 능력은 아니다.
반면에 두번째 능력은 괜찮은편, 찬드라의 기본 충성도가 6이니 나오자마자 한방에 방어력 6이하의 크리쳐 Baneslayer Angel라든가 Baneslayer Angel라거나 Baneslayer Angel같은 크리쳐를 잡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동마나로 사용하는 X점번보다 나은 효율이고 분할도 가능하지만, 어찌됐건 크리쳐만 잡을 수 있는 번은 높은 평가를 주기는 힘들다. 특히 굳이 적색을 고집하지 않고서 크리쳐를 잡는다면 저마나의 디나이얼들이 있으니까..
궁극기는 확실히 게임을 접수하는 능력, 다만 버텨야 이긴다!는게 적색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

2 주요 덱

2.1 스탠다드

좋은 성능이 아니고 적색과 컨셉이 맞지도 않다보니 주로 사용된 덱은 없다시피 하고 대부분 -X능력을 이용한 보조 역할 정도로 사용되었다.

2.1.1 M10 전

M10이전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일단 어떤 환경에서나 적색덱 RDW의 컨셉은 미래를 태워서 현재를 사는 남자의 덱이고. 그러다보니 RDW의 5발비 슬롯은, 천둥아가리 지옥룡, Demigod of Revenge처럼 신속&비행 정도는 가지고 있어서 5점번+a로 쓸 수 있든가 Siege-Gang Commander처럼 크리쳐 하나로 Shock*4처럼 쓸 수 있다든가 하는 정도가 아니면 쓰이지 않는다. 아예 5발비 슬롯을 없애버리고 대지갯수도 줄여서 유효카드를 늘리는 경우도 많고 이런상황에서 찬드라를 메인에 사용하는 적색기반 덱은 존재하지 않았다.

이 시절 사용되던 덱은 그나마 R이 포함되는 플레인스워커 컨트롤 덱, 다만 이 경우도 기본적으로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는 Ajani Vengeant쪽이 락킹도 가능하고 생명점도 회복하니 훨씬 좋다보니, 끽해야 메인에 한장 정도 밖에 안쓰였다.

2.1.2 M10

그리고 M10 이후에서 갑자기 사용량이 폭증하기 시작했다! 준드에서 가끔 5마나 슬롯에 한 장정도 들어가거나, 플레인스워커 컨트롤 형 덱에서 1장 정도 들어가는건 차치하더라도
RDW! 무려 모노 레드 덱에서도 메인에 2장 정도가 투입되기 시작한다! 저효율임에도 불구하고 이걸 메인에 투입하던 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전술한 하얀 악마 아니 천사 Baneslayer Angel때문!! 무려 5의 공격력과 라이프 링크 덕분에 생명점을 거의 빈사상태로 만들어놔도 공격/방어 한번만 하면 생명점을 5점씩 채우고, 선제공격 덕분에 6점번을 하는 크리쳐인 Ball Lightning을 5점의 생명점으로, 비행덕분에 4점번*2를 하는 비행 크리쳐인 Hell's Thunder를 역시 5점의 생명점으로 만들어 버리는데다가, 5의 방어력 덕분에 끽해야 최대 4점번인 적색입장에서는 카드 한장으로 잡을 수도 없고, 적색에 유일하게 비행달린게 드래곤들 뿐인데 용과 악마보호 달려서 더 큰놈으로 크리쳐 싸움해서 잡는것도 불가능 한 적색의 최대의 재앙이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덱에 4장 넣어도 되는 이런 사기 카드 주제에 일러까지 예뻐서 당시 MTG 좀 하는 사람들의 머스트 해브 카드였다. 심지어 샵에서 캐주얼 플레이어들까지도 고가의 Baneslayer Angel을 가지고, 사용하는 악몽과 같은 환경에서, 적색에서 유일하게 이 Baneslayer Angel을 마나추가소모 없이 1:1+a의 교환으로 잡을 수 있었던 유일한 카드가 바로 찬드라 날라르!! 오오!

그래서 RDW에서 어쩔수 없이 사용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런 비참함은 M11에서 Combust라는 카드가 나올 때까지 1년간 계속되었다..

2.1.3 M10 이후

M11에서 베인슬레이어 엔젤 잡으라고 던져준 Combust가 등장하자 덕분에 M11이후에는 RDW에서는 이제 빠지고, Koth of the Hammer와 함께 빅 레드를 구성하게 된다. 이부분은 Koth of the Hammer 편에서 서술하겠다. 카우고와 UB컨트롤의 시절에는 봉인. 그대로 스탠다드를 퇴장했다.

2.2 모던

모던의 험난한 세상을 버틸 수 있는 플커가 아니다.

3 여담

파일:Attachment/chandra japanese.jpg
지각발매된 일본어판에 실린 제이스 vs 찬드라 듀얼덱 일러스트인데 일본 전격마왕에서 연재된 코믹스 버전 일러스트로 바뀌었다. 모에선 먹었다. 서양 TCG라서 모에선과는 인연이 거의 없는 MTG에서 상당히 이례적.

참고로 찬드라 머리 스타일에 대해 첨언하자면, 실제로도 평상시엔 저 일러스트와 비슷하게 적갈색 긴 생머리 맞다. 단지 공식 일러스트에서 평상시가 전투 모드(?)가 많이 그려진 탓에 찬드라의 머리는 항상 활활 타오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