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의 동생 마이클 매카트니가 1962년에 찍은 사진이다.
1 개요
폴 매카트니가 2005년 9월 12일 발매한 정규 앨범이다.
저번 앨범인 Driving Rain과는 무려 4년의 긴 텀이 있었다. 하지만 녹음은 2003년 겨울에 시작되었으며, 2005년 봄까지 진행되었다. 앨범 전반적인 분위기는 전작이 록의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 앨범은 발라드의 성격이 짙다.
전작인 Driving Rain이 너무 중구난방이고 루즈하다는 비판, 그리고 좋지 못했던 차트 성적을 의식해서인지 녹음에 앞서 폴 매카트니가 이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은 나이젤 고드리치에게 "내 작업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얘기해달라."라고 했다 한다. 이에 따라 나이젤은 마음에 들지 않는 점에 대해 가감없이 얘기를 했고, 이에 폴 매카트니가 꽤 충격을 받아서 며칠 간 기타를 손에 잡지도 못했다는 후문이 있다. 대신 이런 노력이 통해서 폴 매카트니 앨범 가운데서도 작품성이 높은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1997년의 Flaming Pie와 더불어 폴 매카트니의 팬이라면 꼭 들어봐야 할 앨범.
이 앨범은 올해의 앨범과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그리고 정말로 오랜만에 세계적으로 꽤 성공했다. 미국 6위, 영국 10위까지 올랐다.
이 앨범은 일반적인 1CD 버전과 아웃케이스가 씌워진 1CD+1DVD 구성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나뉘어 발매되었다. 또한 일본의 경우 "She is So Beautiful"이라는 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실렸다.
2007년 폴 매카트니가 본인 앨범의 발매사를 EMI에서 유니버설 뮤직 산하의 히어 뮤직으로 옮기면서 2011년 레이블만 바꿔 재발매되었다. 별도의 리마스터링은 거치지 않았다. 일반 버전만으로 재발매되었다.
2 트랙 리스트
- 1. "Fine Line" 3:05
- 타이틀 곡. 영국에서 20위까지 올랐다.
- 2. "How Kind of You" 4:47
- 3. "Jenny Wren" 3:47
- 4. "At the Mercy" 2:38
- 5. "Friends to Go" 2:43
- 폴 매카트니가 조지 해리슨 노래의 느낌이 나게 만든 곡이라고 한다.
- 6. "English Tea" 2:12
- 7. "Too Much Rain" 3:24
- 8. "A Certain Softness" 2:42
- 9. "Riding to Vanity Fair" 5:07
- 10. "Follow Me" 2:31
- 11. "Promise to You Girl" 3:10
- 12. "This Never Happened Before" 3:24
- 13. "Anyway" 7:22
- "I've Only Got Two Hands"라는 히든 트랙이 "Anyway" 끝나고 20초 묵음 뒤 4분 10초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