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본격 하는 사람보다 보는 사람이 더 어려운 게임. 게임판 월리를 찾아라
한국의 게임 개발자 ZPink가 만든 인디 게임.[1]
횡스크롤 방식의 게임. 회색 피부에 초록색 옷을 입은 주인공[2]을 조종해서 각 스테이지의 목표 지점까지 가는 것이 목표. 이렇게 말하면 상당히 평범한 게임이다.
그런데 이 게임엔 다른 게임에 없는 특이한 점이 있으니...
여기저기서 주인공처럼 생긴 놈들이 기어나온다!
저기서 플레이어는 단 하나! 나머지는 그냥 갑툭튀하는 카피들!! 제목 하나 진짜 잘 붙였다. 컨트롤 씨발주인공과 복제인간은 표정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 복제인간들은 모두 웃고 있는데 주인공만 무표정. 바로 이 주인공이 자신의 복제인간을 발견하고서, 그 근원을 찾아 나서는 것이 이 게임의 스토리이다.
목표지점까지 가는 길목 여기저기서 이렇게 주인공처럼 생긴 놈이 나타나기 때문에, 플레이를 하다 보면 헷갈린다. 플레이 하는 사람은 그렇다 치고, 옆에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금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 판국인지도 모를 지경.
스페이스 키로 점프하고, 방향키로 움직이며, D키로 해당 스테이지의 재시작이 가능하며[3], F키로 자신의 위치를 찾을 수 있지만 횟수제한이 있어서 꼭 필요한 순간에만 쓴다. 근데 보통은 그냥 제자리에서 점프해서 찾는다(...) 복제인간들은 대각선으로 점프하기 때문. 그래도 눈 아픈 건 마찬가지
맵이 좀 넓은 후반에 가면 캐릭터가 화면 정중앙에 있다는 걸 이용하면 편하다.
난이도는 노멀과 하드, 하드 타임어택[4]이며 볼 수 있는 엔딩도 달라진다.
엔딩 종류는 노멀, 하드 일반, 하드 진엔딩, 하드 타임어택. 그리고 노멀 히든 참고로 하드의 경우에는 엔딩을 결정하는데 사망 횟수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5]
2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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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엔딩
주인공이 누군가와 만나는 것으로 끝.[6][7]
하드 일반 엔딩.
사망횟수 20회 초과일 경우 발생. 노멀 엔딩과 똑같이 진행된다 싶더니 누군가가 이동 장치를 작동시켜서 주인공을 이동시킨다. 그리고 THE END.[8]
하드 진엔딩
사망횟수 20회 이하일 경우 발생. 하드 일반까지는 똑같다. 그런데 이동 뒤에 주인공으로 다시 플레이하게 되는데 여기서부턴 죽어도 상관없다. 자동으로 저장되었으니까. 몇몇 맵을 진행하면 이벤트 발생. 누군가 나타나 도망치다가 주인공이 누른 버튼으로 인해 작동한 장치에 시밤쾅! 그리고 THE END.[9]
하드 타임어택 엔딩
타임어택 모드에서 조건을 만족했을 경우 하드 일반까지는 똑같다.복붙 그런데 여기서 새로운 맵이 뜨고 자동저장 된다! 몇몇 맵을 진행하면 이벤트가 발생하고 THE END. [10]
노멀 히든 엔딩의 경우에는 조건을 맞추면 갈 수 있는 맵을 쭉 진행하면 이벤트가 발생하고 THE END. 일종의 노멀 IF 엔딩인 듯.
결론은 주인공 안습(...).- ↑ 네이버의 게임 메이커 카페 'PlayGM'의 운영자이다. 현재 제대.
- ↑ 초기 디자인은 회색에 주황색 바이저를 쓴 로봇 비슷한 모습으로 디자인되어 있었다.
- ↑ 사실 자살 키이다.
- ↑ 최신 버전에서만 가능. 초반에 선택할 수 있으며 시간 조건을 맞추면 새로운 엔딩을 볼 수 있다.
- ↑ 단 하드 타임어택의 경우에는 시간만.
- ↑ 실험관을 깬 주인공이 웃으면서 칼을 든 뒤 거기에 들어 있던 누군가를 죽이는데 그는 바로 자신의 본체! 그가 죽은 모습은 나오지 않지만 정황상 그럴 수밖에 없다. 우리가 플레이하던 주인공 역시 복제인간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 ↑ 참고로 노멀 일반의 경우엔 THE END..?로 끝에 물음표가 붙는데 이 의미는 특정 엔딩을 보면 알 수 있다. I'M Myself..
- ↑ 노멀 엔딩을 제외한 모든 난이도의 THE END는 .(마침표)로 끝난다.
- ↑ 사실 하드 진엔딩의 마지막에 플레이 가능한 주인공은 노멀 엔딩과 하드 엔딩의 누군가이다. 즉 마지막으로는 본체로 플레이하는 셈이다.
- ↑ 맵의 끝에 있는 동굴로 들어가면 자동 이벤트. 외계인이 나오는데 이 녀석이 주인공(여기서는 복제인간)을 가둬버린다! 복제인간 주인공은 결국 평생동안 실험체로 살아야 될 듯. 아마도 이 외계인이 수많은 복제인간을 만든 장본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