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DAP는 Digital Audio Player의 약자이다. 스포츠카와 슈퍼카처럼 마케팅을 위해 탄생한 단어로 MP3 플레이어의 상위호환임을 강조하기 위한 용어다.
일반적으로 'DAP'라고 하면 24비트 음원을 재생할 수 있고 DAC 칩을 탑재한 음악 재생용 기기(주로 디바이스라고 불리는 그것)를 말한다. 대부분 FLAC이 지원된다. 그러나 몇몇 저가형 DAP의 경우(iHIFI 770같은 경우) WAV만 24비트가 지원되고 FLAC은 지원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변환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microSD 포트를 장착하는게 거의 필수이며 포트가 2개인 경우도 흔하다. 심지어는 OTG 연결을 이용해 외장하드 연결이 가능하게 만든 경우도 있다.[1] 무손실 24비트 음원이 용량이 매우 크기 때문. 용량이 큰 경우 1곡에 1GB가 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DAP 공동구매에서는 마이크로SD카드 구매도 같이 진행하니 참고하자.
그러나 요즘은 스마트폰도 고음질 음원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도 부터 플래그쉽에서 24bit/192khz를 지원하게 되었고. FLAC 같은 기본 앱에서 지원을 안하는 확장자들도 서드파티 앱으로 지원이 된다. 물론 이들 스마트폰에 쓰인 DAC 칩이 저가 제품이기에 음질 면에서 차이가 난다.[2] 하지만, 요즘 스마트폰들은 더 비싼칩 쓰기도 하고, 이런 DAP를 생산하는 기업들과 협력을 하거나 하면서 플래그 쉽의 경우엔 엔트리급 DAP와 맞먹는 수준이 되어가고 있으므로 출력 빼면 사실 DAP와 차이가 적은편.DAP 다 죽게생겼다. 이놈들아! AK120같은 놈은 갤4보다도 측정치가 안좋으니 뭐 다만, 애플의 경우 잡음 성능이 아이폰 6세대 이후 거꾸로 가는 것 과 더불어 3.5파이 이어폰 잭을 없애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현재는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 중 음감용으로는 최악의 평가를 받는 중.
스마트폰 내장 DAC가 영 형편없다면 DAC를 이용해 DAP를 스마트폰으로 체험할 수 있다.
2 제품목록
- 아이리버 Astell&Kern 시리즈
- AK100
- AK120
- AK240
- AK100 II
- AK120 II
- AK320
- AK380[3]
- iBasso DX시리즈
- DX50
- DX90
- DX100
- DX80
- FiiO[4]
- X3
- X5
- X1
- X3ii
- X5ii
- X7
- M3
- Hidizs AP 시리즈
- AP100
- XUELIN AUDIO iHIFI 시리즈
- iHIFI 770
- iHIFI 800
- iHIFI 960
- QLS QA360
- HiFiMan 시리즈
- 801
- 802
- 901
- 902
- 901S
- 컬러플라이(ColorFly) C 시리즈
- 소니 워크맨
- NWZ-F886
- NWZ-F887
- NWZ-ZX1
- NWZ-A10
- NWZ-ZX2
- NW-ZX100
- NW-A20
-
PCM-D100[7]
- 캘릭스
- 캘릭스 M[8]
- 코원
- Cayin
- Cayin N6
- Cayin N5
- 온쿄
- DP-X1
- Infomedia
- Paw Gold
- Paw 5000
- ↑ iBasso DX50, DX90이 이 기능을 지원하며 용량은 최대 2TB까지 지원한다. 외장하드 전원은 별도로 공급해야 한다는 점이 흠이다.
- ↑ 앞서 써진 이야기는 음질이라는 면 보다는 다양한 기능을 중점적인 마케팅 포인트로 본 초기형 스마트폰에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갤럭시의 경우 1세대 모델에서 화이트 노이즈가 청감되는 수준까지 나왔었으나, LG가 음향적인 부분을 세일즈 포인트로 대박을 치고나서 음질이 스마트폰의 주요 성능평가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은 이후 최소 노이즈 청감이 불가능한 수준에서 뱅앤 올룹슨 G5 DAC 모듈의 경우 고급 DAP를 쌈싸먹는 수준의 측정치가 나오기도 했다.
- ↑ 기존 최고가였던 AK240을 뛰어넘었다! 현재 최고가 모델. 400만원이 넘는다. 계측치가 돈값을 못해서 문제다.
- ↑ 펌웨어가 중요한 DAP 시장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중국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해주고 기기 자체의 마감도 매우 좋아 호평 일색이다. 다만 하위 제품군들의 조작감이 떨어진다는 것이 흠.
- ↑ 액정이 없는 것 같지만 있긴 있다. 다만 매우 작을 뿐. 음질은 좋지만 지나치게 작고 곡 제목 보기도 어렵다. 그래도 가격이 10만원대로 저렴해 쓸만한 것 같지만... FiiO X1이 14만원에 출시됨에 따라 메리트가 줄어들었다.
- ↑ C3와 완전히 다르게 생겼다. 가격은 네이버 지식 쇼핑 기준 900,000원.
- ↑ 원래는 고음질 녹음기이다. 하지만 DAP로서의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오히려 다른 DAP들을 압도하는 해상력과 플랫한 음색으로 사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디자인은 마치 90년대 흑백 액정 녹음기같지만(실제로 흑백 액정이다!) 가격이 2014년 1월 기준 999,000원. 이 녀석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M10 등의 녹음기들도 비싸고 음질 좋기로 유명하다.
- ↑ 국내업체 캘릭스에서 만든 것으로 생긴건 스마트폰 같지만 DAP이다. 현재 논쟁중. 그런데 이 녀석을 사려고 하면 뜬금없는 기저귀가 나온다(..)
- ↑ 아이리버 A&K의 성공을 본 코원이 경쟁작으로 만들어냈는데 가격이 120만원이 넘는다. 측정치로는 끝판왕급이다. 타사 하이엔드급은 물론 거치용 기기에 비교될 정도로 우수한 측정치를 자랑한다.
- ↑ 가성비로 보면 현재 DAP 계 끝판왕. 2015년 후반기에 존재하는 측정치들 기준으로 이녀석 보다 좋은 측정치를 가진 녀석이 동사의 Plenue P나 1시리즈 들 밖에 없다. 30만원으로 타사 어지간한 DAP들과 심지어 거치형 DAC들도 올킬내는 위엄... 오오 역시 갓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