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X

1 영상 변조 기술

DIVX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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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X로 출시된 타이틀 중 하나.

Digital Video Express(디지털 비디오 익스프레스)

1990년대 후반 대여용 비디오 시장을 위해 서킷시티(2009년 도산)가 개발한 기술이었다. 기본적으로는 DVD와 비슷하지만, 대여 시장에 특화되어 시청 기간 제한[1]이나 페이 퍼 뷰(Pay Per View, PPV) 등의 기능을 제공하였다. 하지만 결국 일반 DVD와의 경쟁에서 밀려버렸기에 시장에서 자취를 감춘다.
아래의 코덱이랑 아무 상관없다.

2 MPEG4 기반 코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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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코덱이라 불리는 동영상 압축 기술들 중 하나.

프랑스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제롬 로타(Jérôme Rota)가 마이크로소프트의 MS MPEG4 포맷을 변조하여 이름을 DivX로 지었다. 이유는 당시 MS MPEG4에 인코딩 제한이 많이 걸려 있었기 때문. 때문에 DivX 3.1로 압축된 영상 파일 내부의 코드를 살짝 바꾸면 MS MPEG4 디코더로 문제 없이 재생된다.

이후 4.0 버전이 나오면서 MS MPEG4와의 관련성은 완전히 없어졌고, 5.0이 나오면서는 MPEG4 Profile 2에 기반하도록 수정되었다. 그리고 계속 압축률과 속도를 개선하여 현재는 버전 7까지 나왔다.

압축률이 좋은편이며 CD 1,2장정도면 영화 한 편을 담는게 가능한데다가 초고속 인터넷을 통한 무단 전송 및 공유가 가능해지면서 네티즌들의 친구(?)가 된다. 물론 저작권자들은 이러한 공유를 통해서 돈을 한푼도 벌지못하므로 법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제재를 가하려들었고 네티즌들은 교묘한 수법으로 무단공유를 시도했었다. 그후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웹하드P2P등지에서 정식으로 컨텐츠를 구매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변화가 이뤄졌다.

2010년 기준으로 DIVX는 유료 코덱이며, 대체 코덱으로는 XviD가 존재한다.[2] 간혹 DIVX 라이센스를 정식으로 취득하여 자사의 휴대기기에 탑재하는 경우도 있다.

인코딩시 워터마크가 초반 몇 초간 붙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

왠지 국내에서는 디빅이라 부르는 사람이 많은 모양.[3]
  1. 최대 48시간
  2. DivX의 상업성에 반대해서 만들어졌다. 이름부터가 DivX를 거꾸로 쓴 것.
  3. 위에 영상만 봐도 디빅라고 발음하는걸 알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