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s Shadow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Death's Shadow
한글판 명칭-
마나비용{B}
유형생물 — 아바타
Death's Shadow는 -X/-X를 받는다. X는 당신의 생명 총점이다.
공격력/방어력13/13
수록세트희귀도
Worldwake레어

Phyrexian Dreadnought를 능가하는 마나코스트 대비 최대 공방의 생물. 내 생명점이 줄어들 수록 강해진다는 점에서 세라의 화신과는 정 반대점에 서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냥 첫턴에 나오면 자체 능력으로 -20/-20을 받고 그대로 무덤으로 직행한다. 발비는 B이지만 내 생명점이 반토막은 나야 위니로라도 쓸만해진다. 게임의 초반에는 나와봐야 사망이고 후반에는 이거 하나 나와봐야 이미 전세가 뒤집어진 후. 능력치는 재미나지만 실로 계륵같은 카드이다. 정적 능력이라 Stifle 같은 카드로 어떻게 손을 쓸 수도 없다.

일단은 자체 능력으로 가장 강력해질 수 있는 상황은 내 체력이 1 남아있을 때 12/12. 막강하긴 하지만 돌진, 선제공격, 신속, 비행, 치명타 기타등등 어떠한 능력도 없어서 높은 공방만으로 혼자 전세를 뒤집기는 힘들다. 대신 무덤에서는 13/13으로써 처리되는데다가 생명점이 높을 때 B로 나와서 알아서 자기발로 무덤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꽤나 쓸모가 있는데, Sutured Ghoul등의 무덤의 카드를 제거하고 그 공방을 가지는 생물들에게는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 라브니카로의 귀환에서 나온 흉터 투성이 바롤즈의 경우 고작 B 하나로 생물에게 +1/+1 카운터 13개를 올려놓을 수 있다!

Postmortem Lunge등의 1턴용 재활용 리애니 카드와의 효율이 꽤나 괜찮은 편. 살린 다음에 적덱을 섞어서 Assault Strobe로 더블스트라이크를 날리거나 Fling으로 날리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 내 생명점을 잘만 컨트롤 할 수 있거나 무덤 활용 덱을 짜면 나름 필살기가 될 수 있다.

모던에서는 Death Zoo 또는 Suicide Zoo라고 불리는 덱에서 쓰긴 한다. 초반에 일부러 생명을 까며 이 카드의 공방과 펌핑카드의 조합으로 역전을 노리는 덱.

Platinum Angel, Abyssal Persecutor등의 승리/패배 룰에 관여하는 카드와 함께해서 내 생명점이 -로 내려가도 죽지 않는 상황이 된다면, Death's Shadow는 역으로 공방이 올라가게 된다. -7점이라면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