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ta

항공사를 찾아왔다면 델타 항공 참고.

파일:Attachment/Delta Logo.gif

[1]
[2] 토네이도 생성기[1]

파워서플라이계의 세계 1위. 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회사.
보통 이 회사 이름을 처음 들으면 뭐하는 곳이여?하는 사람들이 많다. 왜나하면 애초에 델타는 주력 시장이 데스크탑용이 아닌 서버용 파워에 주력하는 회사기 때문.[2]

FSPAcbel도 수많은 메이커 PC에서 사용중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볼 때 가장 많이 납품되는 업체가 바로 이 델타다. 세계 1위의 본좌 파워 회사.
개인 PC보다 안정성이 굉장히 중요시되는 서버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으며 이 회사 제품은 실측 성능을 따질 필요 없이 그냥 브랜드와 제품 스펙만 믿고 구매해도 될 정도다. 제조사치곤 프라이드가 굉장히 높아 OEM 납품시에도 스펙변경 등에 굉장히 소극적인 회사. 보통 묻지마 파워 회사들이 자사 제품의 스펙을 뻥튀기해서 소개하는것에 비해, 델타 파워는 써 있는 스펙 그대로 칼같은 성능을 보장한다.

이 곳에서 나온 파워 서플라이는 외관은 수수하지만, 성능은 제법 인정받고 있다.[3][4] 파워 서플라이를 외관으로만 평가하면 곤란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극단적인 예로 천궁 같은 것이 있기도 하니) 물론 고급형 파워는 외장 도색 등 나름대로 고급형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근데 오히려 이 회사의 매니아들은 수수한 디자인이 델타의 정체성이라며, 외장 도색 등이 적용되어 나오면 오히려 싫어하는 모습도 보인다.

2010년 12월말 브레인박스의 파워 풀로드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능을 검증[5]받아 인지도가 부쩍 상승한 모양이다.[6] 고무된 분위기에 힘입어 500W제품가격에 550W파워를 판매하는 이벤트를 했는데 3일만에 다팔렸다고..

국내 유통사는 빅스 일렉트론이 담당하고 있다.

노트북용 AC아답터도 만들고있으며 삼성이나 HP, 레노버 등의 많은 PC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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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파워 서플라이만 만드는 것 같지만, 데스크탑용 팬이라든가, (120mm 이나 60mm 팬이나 인텔, AMD의 순정쿨러 등) OEM으로 납품하기도 한다.

타사와 다르게 라인업으로 제품군을 구분하지는 않아서 막상 구입하려고 보면 이건 뭐지? 이 팬은 뭐고 저 팬은 뭔데!!! 같은 혼란을 겪기 마련. 홈페이지에도 원하는 데이터(전압, 사이즈, 풍량 등) 을 집어넣고 한번에 뭉뚱그려 모든 해당되는 제품군을 싹 다 디스플레이해버린다(...) 보통 타사의 경우 저소음 제품군, 고풍향 제품군, 산업용 제품군 등으로 라인업을 분류하는데 반해... 델타사는 그냥 원하는 데이터값 넣고 알아서 잘 검색해보시지? 방식이다.

특이하게 우리 주변에는 이 회사 쿨링팬하면 '흉악하고 무자비한 바람을 뿜어내는 제트엔진' 정도로 취급하는데... 이는 사실 델타사 자체가 개개인 소량판매도 안하고, 라인업을 별도로 갖춘 것도 아닌 만큼 일반적 PC에 이 회사 제조의 쿨러가 장착되는 일이 드물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보니 대부분 이 회사 쿨링팬을 흔히 접하게되는 건 대부분 대형 서버컴퓨터 냉각용 혹은 산업용 장비류 냉각에나 쓰이는 쿨링팬이기에 이런 이미지가 깊게 뿌리박힌 것.

당연히 델타사 쿨링팬도 저소음제품, 고풍량제품 등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앞서 설명하였다싶이 라인업 분류를 별도로 안하니깐 해당 제품군을 찾는 것이 쉽지가 않다. 물론 제품 전압, 풍량, 소음, 사이즈 등을 상세히 알고있다면 홈페이지에서 데이터값으로 검색하면 되지만... 일반적으로 쿨링팬 사는데 누가 저걸 하나하나 다 외우고있을지?

일단 쿨링팬 다룰 때 이 회사 로고 거 박혀있으면 손가락 안 갈려나가게 조심하자. 괜히 토네이도 생성기, 제트엔진, 소음 제조기 등의 흉악한 별명이 붙은 게 아니다! 보통 컴퓨터용 12v팬이 12v 0.1A~0.2A 정도 되는데, 델타사의 산업용이나 대형 서버 냉각용 팬은 12v 4A씩 먹는다. 쉽게 말해 우리 가정에서 이용하는 선풍기를 아주 작게 축소시켜서 우겨넣은 거라고 생각해보라!! 손가락이라도 말려들어가는 날에는... 당연히 끔살확정. 반드시 고풍량 고 RPM의 쿨링팬을 이용할 때에는 앞부분에 보호망(그릴) 을 부착하자.
  1. 쿨링팬도 만든다. 소량 판매를 안 해서 개인이 구입하려면 박스 단위 롯트로 구해야하니 비싸더라도 그냥 낱개 단위 사는 게 이롭다.
  2. 예전에는 리테일 시장에도 관심을 가져 주셨지만 델타신님은 이제 리테일 시장은 재미가 없으신 듯 하다. OEM이나 웍스/서버벤더 납품 등만 하고 있다.
  3. 서버시장이 아닌, 자체 브랜드 리테일 PC 파워서플라이는 별로 단가대비 성능이 정말 빼어나다고 느낄만한 정도는 아니다. 다만 고급형 파워를 OEM/ODM으로 제조해줄땐 엄청난 물량과 고품질 부품을 투입한 해괴한 파워가 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안텍의 Delta OEM 고급파워인 Signature 라인업은 당시 리테일 최강 파워로서 유명했고, 현재는 그 라인업을 이어받은 HCP파워의 경우에도 파워서플라이 성능만 두고 판단할땐 역시 최상급이라는 평이다. 문제가 있다면 풀모듈러를 기피하는듯한 안텍의 경향때문에 시소닉/시소닉 OEM 파워에 비해서 튜닝적인 면에서 쳐지는 경향이 문제랄까.
  4. 모듈러 파워에 소극적인 이유는, 모듈러라는 물건이 미관 및 편의성면에서는 좋지만, 안정성면에서는 일반적인 형식보다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5. 재검사를 해야만 했는데 제품하자 때문이 아니고 효율이 생각보다 높게(···) 나와서라고.. 오오!!
  6. 이전까지는 홍보에 소홀한게 아닌가 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세계적인 인지도와 성능에 비해 국내에선 판매가 지지부진했던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