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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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항공 (Delta Air Lines)
부호항공사 호출부호 (DELTA[1])
IATA (DL), ICAO (DAL), BCC[2] (32)
항공권식별번호006
설립년1924년
허브공항미국 내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뉴욕 라과디아 공항
디트로이트 웨인 카운티 국제공항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국제공항
솔트레이크 시티 국제공항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3]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4]
미국 외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
보유항공기수722 (델타커넥션 제외)
취항지수334 (국제선107, 국내선227)
항공동맹스카이팀
링크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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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77-200LR

1 개요

Delta Air Lines

미국스카이팀 가맹 항공사. 슬로건은 Keep Climbing.

2015년 현재 총 여객 수송량과 기체수, 취항지 수로 미국 최대의 항공사 중 하나[5]이다. 메인 허브 중 하나이자 본사가 소재해 있는 조지아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도 승객 수송량과 비행기 이착륙 횟수로는 세계 1위다. 참고로, 미국 내 대형 항공사 3 중 서비스나 기재가 가장 괜찮다. 대한민국 국적사만큼의 서비스 퀄리티는 아니라고 하지만, 그나마 대한민국에 취항 중인 미국 항공사들 중에서는 가장 나은 편이다.[6]

코드쉐어를 제외하고도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 334개 공항에 취항하며, 88개국 247개 도시에 달한다. 이는 현존 미국 항공사 중에는 유이한 기록[7] 이었지만 아메리칸 항공이 조만간 호주에 취항할 예정이어서 미국 내 BIG 3[8]가 모두 전 대륙에 취항하게 된다.[9] 조금만 더 있으면 한때 미국의 날개였던 팬암의 위엄에 도전할 기세.[10] 보유 기체 수는 810기, 도입 예정 211기. 중고 기체 도입은 보잉 자체 소유 E-Jets 20대, 상하이항공에서 보잉 757 4대, 스칸디나비아 항공 자회사 Blue1에서 보잉 717 3대를 더 들여올 예정이다. (2016년 3월)

대한항공과 더불어 스카이팀 창립 멤버의 일원이다. 대한민국에는 취항과 철수를 반복하는 바람에 대한민국 승객들이 이용하는 빈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 회사였으나, 스카이팀 결성 후 한동안 대한항공과 긴밀한 관계[11]를 유지하는 덕분에 대한민국 노선에 대한 취급에 비해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대한항공 국제선 노선의 상당수가 이 회사의 코드쉐어 번호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대한항공미국 노선 항공편에는 반드시 이 항공사의 코드쉐어 번호가 붙어다닌다. 반대로 미국에서 대한항공 취항지 외의 도시를 갈 경우에는 높은 빈도로 이 항공사의 항공편을 타게 되고 짐도 연결된다.[12] 2010년대 들어서는 디트로이트, 시애틀 등 자사 직항편의 운항을 늘리고 있으며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뉴욕, 하와이, 애틀랜타, 워싱턴 D.C., 시카고, 댈러스 등지는 코드쉐어로 때운다.

인천대한항공의 미주 노선에 걸어 놓은 코드쉐어편은 델타에서 단독 판매가 되지만, 대한항공인천 - 부산 내항기 등 일부 델타의 코드쉐어는 환승을 선택해야 조회되는 형태다.

미국의 항공사이니만큼 보잉의 기종이 대다수를 차지하지만, 아메리칸유나이티드와 달리 7872020년에 도입할 예정이다. 그 외에는 노스웨스트를 합병하면서 받아온 에어버스 A330도 적당히 굴려 주고 있다. 그런데 에어버스 기종에 맛들였는지 에어버스의 자체 주문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A321-200 45대와 A330-300 10대를 주문하였고, 더 나아가 A330NEO (A330-900) 25대와 A350-900 25대를 주문하였다. A330-900은 보잉 767-300ER을 대체하며 대서양 횡단 노선에 투입 예정이며, A350-900은 보잉 747-400을 대체하며 태평양 횡단 노선에 투입 예정이다. 문제는 엔진이 RR제라는 것.[13] GEnx의 전적을 살펴보면 딱히 다른 것같지도 않다

2 역사

시초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창립한 회사. 회사명도 초창기 본사가 있던 미시시피 강 하류 유역 루이지애나 주의 지형적 특성인 미시시피 삼각주에서 왔다. 설립 초창기에 하던 일은 여객이나 화물 운송사업이 아닌 비행기를 이용한 공중 농약살포(…). 과연 천조국답다.

그러다 항공 운송업에 진출하면서 본사를 조지아애틀랜타로 이전했다. 상당기간 미국의 국내선 위주로 운영하다가 팬암이 사세 축소와 더불어 국제선 노선을 매각할 때 팬암의 대서양 횡단노선을 인수하여 일약 미국의 메이저 항공사로 부상한다.

1984년 당시의 TV광고최근 광고들

그 후 사세를 확장하여 태평양 횡단 노선에 취항했다. 1980년대 후반에는 오리건포틀랜드 국제공항과 아시아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태평양 횡단 노선망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에도 역시 해외여행 자율화 직후인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서울 김포(GMP) - 포틀랜드(PDX) 간 직항 노선을 운항했다.대한민국에서 포틀랜드 가는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포틀랜드같은 듣보잡 도시에 취항한 것은, 포틀랜드를 최종 목적지로 하는 승객을 모으기보다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허브로 하는 환승 장사를 노렸기 때문이다.[14] 공항을 키우려는 오리건 주 정부 및 포틀랜드 시와 환승 장사를 하려는 델타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진 것.

하지만 포틀랜드 국제공항 측은 외국인들에 대해 까다로운 입국 심사를 하는 병크를 저질렀다. 유난히 이 공항에서 입국하는 아시아 국적자들 중에서 입국 심사가 거부되는 사례가 많아 DePortland[15]라는 비아냥을 들으며 차츰 아시아 이용객들로부터 외면받기 시작한다. 결정적으로 대한민국1997년 외환 위기 크리까지 겹치면서 아시아 국가 이용객들이 급감하자 델타항공도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허브로 키우는 것을 포기하고, 아시아 국가 연결편 노선들을 모두 단항한 뒤 일본 도쿄 나리타행 노선만 남겨 두었다. 포틀랜드 노선을 단항하면서 대한민국 노선은 협력관계인 대한항공과의 코드쉐어로 다 밀어 버리고, 다른 아시아 국가 연결 노선도 모두 폐지하면서 한때 태평양 노선은 애틀랜타 - 나리타 노선만 운항했다. 현재 포틀랜드에는 나리타 직항이 운항 중.

2001년 9.11 테러 이후 항공 산업의 위축에 견디지 못하고 2007년경에 파산 보호 신청을 했으나... 어찌 된 일인지 2009년노스웨스트 항공[16]을 합병했다. 통합 항공사의 이름도 델타로 결정되면서 일약 미국 최대의 항공사로 등극한다. 더불어 도쿄(나리타)에서 아시아 각 도시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각지로의 영업 운항을 가능하게 하는 운수권을 이미 1979년에 계열사로 편입했던 노스웨스트를 먹으면서 자연히 손에 넣었다.

3 노선

3.1 대한민국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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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클래스

1980년대 후반, 서울 - 포틀랜드 연결 노선을 취항하며 대한민국에 진출했다. 외환위기포틀랜드 연결 노선을 폐선하면서 대한민국 노선을 철수하고 콴타스처럼 사무소만 남겨 두었으나, 2000년 항공동맹스카이팀의 창립으로 대한항공과의 동맹 관계를 강화하고 코드쉐어를 늘렸다. 현재 연결 노선에 충실한 노선은 디트로이트행이며, 나름대로 알짜 노선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뉴욕으로 갈 때 인천 - JFK 직항 대신 저렴한 요금을 노리고 델타를 이용해 디트로이트 환승으로 라과디아 공항을 통하여 뉴욕으로 가는 경우가 있지만, 입국심사가 걸린다.

그리고 2008~2009년경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인천 - 애틀랜타 직항 노선을 잠깐 개설했다가 철수했다. 그러나 그 후로 8년만인 2017년 6월 3일부로 인천 - 애틀랜타 노선을 다시 복항한다. [17] 2010년에 노스웨스트를 합병하면서 일단 노스웨스트가 가지고 있던 인천 - 나리타, 김해 - 나리타 노선을 인수하는 형태로 대한민국에 복항했다. 더불어 2010년 6월부터 기존 노스웨스트의 허브였던 디트로이트 - 인천 노선을 재취항했다.[18] 인천 - 디트로이트 노선은 노스웨스트 시절인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단항되었다가 복항하는 것. 2014년 6월 3일디트로이트에 이은 아시아 시장용 두 번째 허브 공항인 시애틀 직항의 취항을 시작했다.

2015년 9월 중국동방항공의 주식을 일부 매수하면서 중국동방항공과 대대적인 코드쉐어를 단행했다.

2015년 현재 대한민국 노선으로는 인천 - 디트로이트(인천발 DL158/디트로이트발 DL159)[19], 인천 - 시애틀 직항편(인천발 DL198/시애틀발 DL199)[20]이 매일 운항 중이다. 성수기에는 시애틀, 디트로이트 모두 매일 운항하지만, 비수기에는 감편되니 여정을 짤 때 운항 스케줄을 꼭 확인하자.

시간표 (2016년 5월 기준)
서울(인천)-디트로이트DL158DL159
인천발디트로이트착디트로이트발인천착
10:2510:1816:1218:30(+1일)
서울(인천)-시애틀DL198DL199
인천발시애틀착시애틀발인천착
18:2513:1012:0815:45(+1일)

디트로이트 출도착편은 과거에는 보잉 777-200ER/LR이 투입되었고, 아침 비행기로 오후 4시쯤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바로 승객들을 태우고 디트로이트로 출발하였으나, 언제부터인가 오후 출발에 보잉 747-400이 투입되고 인천국제공항에 주박하였다가 그 다음 날 아침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스케줄이 바뀌었다. 덕분에 미국 동부에서 대한민국 가는 용도로는 천혜의 스케줄이지만[21] 애틀랜타를 거쳐 중남미로 가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지옥의 스케줄.[22] 대한항공도 델타의 디트로이트행에 코드쉐어를 걸어 놨다. 시애틀 출도착편은 주로 AVOD가 달린 보잉 보잉 767-300ER이 운항 중이며 간혹 에어버스 A330-200, 에어버스 A330-300을 투입하기도 한다. 실제로 하계 성수기가 시작되는 2015년 여름시즌에 A330-300을 투입한 전력이 있으며, 성수기가 끝나자마자 다시 보잉 767-300ER로 돌아갔다.

2017년 6월 3일에는 인천 - 애틀랜타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투입 기재는 B777-200LR.

3.2 그 외 노선

한때[23] 스카이팀의 모든 메인 허브 도시[24]에 자사 운항편을 날리는 바보짓을 했다.[25] 노스웨스트의 합병 후 구조조정을 거쳐 지금은 그럭저럭 정리된 상태.

대신 스카이팀 내 항공사들 간의 파트너쉽 및 조인트 벤처[26] 등을 통해 노선망 강화에 나선다고 한다.관련기사 예컨대 노스웨스트 시절부터 운항해 왔던 암스테르담 - 뭄바이 노선을 2015년부터 단항하고 KLM코드쉐어로 대체한다고 한다. 다만 스카이마크 항공 회생안은 전일본공수가 참여하는 쪽으로 결론났다.

2015년 7월 중국동방항공의 지분 3.55%를 인수함과 동시에 상하이를 새로운 아시아 허브공항으로 삼을 계획이라는 발표에 이어 9월에는 '전략 합작관계'를 체결했다. 적극적인 코드쉐어를 통해 아시아 내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인천이나 대한항공으로썬 썩 달갑지 않은 소식이지만, 그 당시엔 델타와 대한항공과의 사이가 수틀릴 대로 수틀린지라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관련기사 보기

하지만 1년이 지난 2016년 9월 7일, 델타와 대한항공은 그 동안의 앙금을 청산하고 미주 및 아시아 노선에서 코드쉐어를 확장하기로 한 협약체결하였다. 이는 2017년 6월 4일부터 운항을 재개하는 델타의 인천 - 애틀랜타 노선을 포함하며 미주 최대 159개 노선, 아시아 최대 33개 노선을 포함한다. 해당하는 공동운항편들은 2016년 10월 22일부터 예매 실시, 11월 2일부터 탑승이 가능하다.

4 허브 공항

노스웨스트 합병 전 허브 공항은 본사가 있는 조지아애틀랜타를 비롯하여 뉴욕-JFK[27], 신시내티[28],댈러스, 솔트레이크 시티 등이었다. 2010년 노스웨스트와 합병한 후 허브공항 재조정이 이루어져서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이 빠지고[29] 디트로이트, 멤피스, 미니애폴리스, 도쿄-나리타, 암스테르담[30], 뉴욕-라과디아[31]가 추가되었다. 신시네티멤피스는 허브 지위 상실.[32] 특히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이나, 디트로이트 웨인 카운티 국제공항에 내리면 규모가 상당히 큰 공항들임에도 불구하고 주기장은 델타의 여객기들이 판치고 있다. 애틀랜타는 터미널 A부터 E까지, 디트로이트는 맥나마라 터미널(McNamara Terminal) A부터 C까지 델타 항공 이외 회사들의 기체를 찾는 게 더 어렵다. 그리고 스카이팀 가맹사가 아닌 항공사의 기체들은 더욱 찾기가 힘들다. 유스퀘어빨간 물결을 생각하자

5 보유 기종

2016년 3월 현재 총 809기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기령은 17.1년이다. #

보잉 757-200 기종이 119대로 가장 많으며, MD-88 116대, 보잉 717 80대, 보잉 737-800 73대 등의 순이다. 보잉 757-200과 보잉 717 기종의 세계 최대 운영 회사다.

6 기내안전 영상과 Deltalina

델타 운항편 중, 기내 모니터가 있는 기종은 기내안전 비디오를 상영하는데, 다른 항공사에 비해 재미있을 뿐 아니라 여기에 나오는 승무원이 굉장한 미모[33]라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특히 비디오에서 손가락을 살랑살랑 흔들며 금연을 외치는 부분이 압권. 일명 Deltalina로 불리며 본격적인 신상캐기가 진행되었는데, 그냥 CNN에 출연해 버렸다. 본명은 Katherine Lee로, 나름 고참 승무원인데 주로 신참 교육 프로그램을 뛰다가 국제선에 가끔 승무하는 수준이라고. 비디오는 아래를 참고. 내용은 기종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참고로 Deltalina는 저 때의 인기로 재미를 보았는지 이후에 나오는 안전수칙 영상의 금연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반드시 암묵의 룰처럼 등장한다.





왼쪽은 Deltalina(1:53)를 유명하게 만든 구 안전수칙 영상, 중앙은 델타 항공의 새로운 영상.
Deltalina도 1분 30초 경에 등장해 손가락을 흔든다.
다른 버전의 안전수칙 영상

현재 적용중인 안전수칙 영상. 1분 50초 부분에서 Deltalina가 나온다. 한국으로 취항하는 기내에선 한국어 자막을 포함안 안전수칙 영상이 나온다.

7 스카이팀

일단 스카이팀의 창립 멤버이자 중심 축.

7.1 대한항공과의 관계

잠시 급랭각한 시기가 있었으나, 현재 다시 공동운항 확대가 결정되면서 다시금 호전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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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한항공
날짜: 2015년 10월 28일
델타항공권으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 차트.
상당히 많은 클래스들이 'Not Accrual'. 마일리지를 적립을 해주지 않거나 2015년에 삭감됐다.

최근 대한항공이랑 사이가 많이 틀어지면서 스카이팀마저 흔들흔들하는 게 아니냐는 루머까지 있다. 우선 상호 마일리지 적립이 개판이 되었고 코드쉐어도 잡음이 많다. 대한항공이 원래 타 스카이팀 운항편 마일리지 적립에 호의적이지 않았지만 델타는 예외였는데, 이제 델타도 예외가 아니다! 예컨대 델타의 이코노미 할인 클래스는 대한항공에 거의 100% 적립을 해 줬는데, 이제는 0%.

파일:Korean Air-Delta 2.png
출처: 델타항공
이에 질세라 델타 항공은 대한항공을 파트너 레벨 4로 적용하였다. 스카이팀 항공사 중 최저레벨 파트너쉽을 의미한다. 레벨 1은 노스웨스트와 친했던 KLM과 관계사 에어 프랑스, 그리고 델타가 일정 지분을 가지고 있는 중국동방항공과 버진 계열이 있다.

대한항공에서 아쉬운 소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34] 추이를 지켜 봐야 할 듯. 하지만 결정적으로 조현아 부사장의 기내소란 사건이라는 대한항공의 역대급 병크로 인해 본의 아니게 같은 동맹체인 델타에도 불똥이 튀었는데, 이는 해당 항공편이 델타의 코드쉐어가 걸려있는 항공편이기 때문이다.[35]

이 와중에 2015년 2월 4일, 대한항공아메리칸 항공과의 인천 - 댈러스 노선의 코드쉐어 협정을 발표하여 2015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델타와의 코드쉐어 중단 당시에 돌았던 대한항공원월드행 루머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물론 루머는 루머일 뿐, 신봉하지는 말자. 동맹체 내에서도 각 회원사들 사이가 반드시 좋은 건 아니다. 스타얼라이언스만 해도 아시아나항공루프트한자는 관계가 서먹하고, 타이항공싱가포르항공은 동남아 노선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사이인데다가, 원월드 회원사간의 팀킬은 이미 유명해진지 오래 된 이야기다. 대한항공의 경우 스카이팀 창립 회원인데다 델타와 다소 사이가 서먹해졌지만, 국제선 코드쉐어는 아직 그대로 유지 중이다. 더구나 유럽, 아시아 회원사들과의 관계는 아직 돈독하므로 당분간 다른 항공동맹으로 갈아탈 확률은 적다. 게다가 스카이팀에는 베트남항공이나 가루다같이 대한항공이 데려온 항공사들이 좀 있다. 사실 이는 외항사를 탑승동에 몰빵하는 인천국제공항의 정책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이는 2터미널이 지어지면 어느정도 해소될 예정. 세계적으로는 특정 터미널 또는 구역에 특정 동맹체를 몰빵하는 성향이 크다.

2015년 8월 12일부터 인천-나리타 노선과 인천-방콕 구간의 코드쉐어를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 엔저, 메르스 등으로 태평양노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델타 측의 요청으로 시작되었다고. 이를 통해 조인트벤처 설립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델타는 중국동방항공의 지분 약 3.5%%를 인수하면서 전략제휴를 맺었다. 그리고 아시아나하고도 관계가 개선되는 움직임이 보이는데 몇몇노선에 한해서 아시아나항공하고 연결편으로 연결해준다 (!!!)

경영난에 빠진 일본항공을 상대로 10억 달러 상당의 돈다발을 흔들면서 원월드에서 스카이팀으로 옮기도록 유혹했다. 당시 상당히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고. 그런데 불과 2~3년 전에 파산보호 신청을 한 회사가 도대체 어디서 돈이 나서 일본항공을 도와 주겠다고 나서고 있는지 의문.(…)[36] 하지만 아메리칸 항공(정확히는 모회사인 AMR)이 베팅을 올려 무산되었다. 다행일 지도(?). 여기에는 당시 일본항공이 구원투수로 영입한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장기적으로 유지하여 온 파트너 관계를 함부로 청산하지 마라고 지시한 것도 한몫했다.

델타항공이 도쿄/나리타(NRT)발 다수의 항공편을 단항 시킬 것으로 보여지면서 [37][38] 상하이 또는 인천으로 허브공항을 이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있었다. 2016년 9월 7일 10여 편밖에 없던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코드셰어 노선을 150여 개로 대폭 확대한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되면서,현재는 미국 디트로이트, 칠레 산티아고 등 일부 노선에대하여서만 공동운항을 진행중에 있었으나 2016년 11월 2일부터 델타항공의 로스앤젤레스, 뉴욕, 아틀란타를 연결하는 미국 국내선 및 캐나다 노선 156개를 포함하여 159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확대하기로 되었다. 이에는 델타항공이 2017년 6월 3일부터 운항하는 아틀란타-인천 노선에도 코드쉐어가 포함되며, 대한항공의 동남아시아 싱가포르, 인도노선등 15개 노선에도 공동운항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11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예약 및 구매는 10월 22일부터 가능하게 된다. 올해 2월 새로운 에드 베스천 CEO가 사령탑에 오르면서 태평양노선과 동남아노선이 가장 많은 대한항공과의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여겨 이같이 협약을 맺은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18년 개항 예정인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스카이팀 허브 공항으로 발전 될 가능성 역시 매우 커지게 되었다.

7.2 그 외 제휴 항공사

스카이팀 외에는 하와이안 항공, 알래스카 항공[39], 골 항공[40], 버진 애틀랜틱항공,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 그레이트 레이크 항공과 제휴 중이다.

2015년 1월에 파산한 일본 스카이마크 항공의 회생절차에 참여한다고 한다.(관련기사) 이를 통해 일본 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모양이다.[41] 하지만 결국 전일본공수가 참여하는걸로 결론났다.지못미

8 마일리지 프로그램

델타 항공의 상용고객 우대제도는 스카이마일스다. 각종 개악의 선두주자로 항덕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항목을 참조.

9 기타

2016년 4월, 본사를 애틀랜타에 유지하는 조건으로 애틀랜타 시 당국과 애틀랜타 국제공항의 20년 장기 공항 사용 계약을 체결하였다.#

여담이지만, 애틀랜타 북쪽 외곽에서 애틀랜타 다운타운으로 I-85를 타고 내려가다 보면 다운타운 가까이에서 보이는 빌보드의 90% 이상이 델타 항공 혹은 에어트랜의 빌보드이다. 델타는 요즘에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아시아에 취항했다고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자기 비행기 타고 다닌다고 신나게 말하는 중. 에어트랜은 우리 비행기 타고 골프치러 다니라고 + 애틀랜타 팰컨스의 쿼터백인 맷 라이언의 사진을 사용해서 맷 라이언은 우리 비행기 타고 다닌다고 신나게 광고하는 중. 브레이브스와 팰컨스가 잘나가니 좋긴 하겠지만 광고효과가 과연... 사우스웨스트 항공에어트랜 인수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만 오히려 사우스웨스트 항공에어트랜을 인수한 후 애틀랜타에 취항하면서 정면으로 도전장을 낸 상태다!

애틀랜타 말고도 신시내티 레즈,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네소타 트윈스,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유타 재즈, 그리고 여기다가 첼시 FC도 델타 항공을 스폰한다!으아니 잉글랜드 축구 클럽은 왜[42] 여기까지는 말 그대로 공식 항공사고, 보스턴 레드삭스, LAA, 필라델피아 필리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애틀 매리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전세기를 대여한 적도 있다.

한때 미군이 기자들에게 '델타' 라는 이름의 부대가 뭐하는 부대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 때 이 회사의 이름을 팔아서 "델타는 항공사 이름이다" 라고 대답한 적이 있다(...). 물론 실상은...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에도 등장한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장면에 등장하니 직접 확인해 보시길...

대한민국 지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1가에 있는 서울파이낸스센터[43]에 있는데, 직통 전화번호는 없고 국제전화로 한국어 서비스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 다행히 수신자 부담 전화이며, 공중전화기의 비상통화 모드로 돌려서 걸어도 연결된다!!!! 그러나 연결 소요 시간이 긴 편이라 연락처[44]에 있는 번호 중 국제전화 말고 02국 전화번호로 걸면 좀 더 빠르다.[45]

한편 영국의 한 브랜드 컨설팅 업체에서 발표한 2015년 항공사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델타 항공이 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 순위에 따르면 우리의 날개는 18위, 그리고 1위는 다름아닌 크고 아름다운 항공사가 차지했다.

2015년 9월 9일, 보잉 747-400 프로토타입인 N661US가 마지막 비행을 하였다. 보잉 시절 N401PW였던 이 기체는 노스웨스트 항공이 1989년 도입한 기체로 이후 델타 항공과의 합병 후 이날까지 27년을 현역에서 활동하며 약 6천만마일 이상을 비행하였으며, 이는 지구에서 달 까지 250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라고. 호놀룰루에서 애틀랜타까지 DL836 편명으로 운항을 마친 이 기체는 2016년 경 델타 항공의 박물관으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한다.스크랩 면해서 천만 다행 관련기사1.관련기사2,관련영상. 여담으로 22년 전인 1993년 9월 10일은 보잉 747의 1,000번째 항공기가 생산된 지 25년이 되는 날이었다. 보잉의 플래그쉽 B747은 1969년 처음 생산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양산 1호기는...

2015년 모건스탠리의 설문조사에서 출장객들이 선호하는 항공사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었다고 한다.기사1, 기사2. UA랑 AA가 더 막장이라 반사이익 얻은거 아닌지??(...)

독특하게도 2015년 우리의 날개에서 퇴역한 B744 2대를 델타에서 인수하였다.[46] 노후 항공기 보관소에 저장한 후 부품 제공용으로 써먹으려는 듯. 싱가포르항공의 B744F도 2대 들여왔다. 2016년에도 우리의 날개에서 B744를 인수하였다.[47]

몰수패 위기에 처한 나이지리아 리우 올림픽 축구 대표팀을 무료로 전세기 투입해줘서 경기 6시간 이전에 경기장에 도착할수 있게 해줬고 결국 컨디션이 50%도 회복 안된 상태서 며칠전부터 현지적응훈련한 일본을 5:4로 쳐바르게 된다. 이경기의 진정한 승자는 광고효과를 제대로 본 델타항공이라고 하더라.

9.1 사건 사고

2014년 5월 9일 디트로이트[48]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델타의 여객기에서 응급 환자가 3명이나 발생하는 보기 드문 상황이 발생했다. 첫 번째 환자는 간질 발작증세를 보인 한국인이었고, 두 번째 환자는 심장박동이 줄어들며 실신한 중국인 환자였으며, 세 번째 환자는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한 한국인 환자였다. 기장은 첫 번째 환자 발생 때 다급히 긴급방송을 하여 의사를 찾았고, 마침 3명의 한국인 의사가 비행기에 탑승한 상태여서 세 환자 모두 무사히 응급 조치를 완료했다. 기장은 방송을 통해 거듭 감사를 표시했고, 비행기는 회항 없이 인천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의사들은 모두 부산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였으며, 5월 7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세계 소화기내과 학회에 참가한 후 귀국하던 중이었다.

2015년 6월 16일 디트로이트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DL159편[49]중국 상공을 지나던 중 우박을 만나 기체가 심하게 훼손되는 사건을 겪었다. 다행히 기체[50]는 무사히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고 부상자는 없었으나 승객들은 한때 공포에 떨어야 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악천후를 우려한 기장이 항로 우회를 통한 회피 요청을 했으나, 중국 관제소 측에서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2015년 7월 7일 인천에서 디트로이트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51]이 이틀 연속 기체 결함으로 결항하는 사태가 벌어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관련기사 B744들이 말년에 고생이 많다.

어째 전부 다 디트로이트와 인천 사이를 잇는 구간이다.

2016년 1월 22일 LA에서 미니애폴리스로 가던 항공기 내에서 스튜어디스 간에 난투극이 일어나 비상 착륙하는 희대의 사건이 일어났다(...) 땅콩도 아니고 라면도 아니고 승무원 난투극이라니 오늘도 평화로운 천조국 이 비행기의 미친x은 나야!! 그리고 며칠 뒤, CEO인 리차드 앤더슨이 사임한다는 기사가 나왔다(...)[52]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너무 모락모락 나는 걸??

2016년 7월 9일에는 미니애폴리스에서 사우스다코타 주 래피드 시티 리저널 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공항을 착각해서 인근 공군 기지에 착륙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애틀랜타[53]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나이지리아 축구 올림픽대표팀이 자국 협회에서 항공료를 제때 부담하지 못해 브라질에 아예 가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며 몰수패 위기에 몰리자, 애틀랜타에 본사가 있는 델타가 나이지리아 올대를 위해 무료로 전세기를 제공해 선수들을 애틀랜타에서 마나우스로 보냈다.[54] 그것도 일본과의 경기를 6시간 앞두고였다.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나이지리아 축구 올대 주장 존 오비 미켈은 멋진 비행이었다며 델타에 감사함을 표했다. 나이지리아 팀은 마나우스에 곧바로 도착, 아레나 아마조니아로 이동해 컨디션이 50%도 회복이 안 된 상태였지만, 며칠 전부터 현지적응 훈련을 한 일본과 난타전을 벌인 끝에 5:4로 이겼다. 이 경기의 진정한 승자는 광고효과를 제대로 본 델타 항공이라고 하더라 그리고 나이지리아는 축구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8월 8일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8일 새벽 2시 반쯤 정전이 발생해, 이로 인해 탑승권 발급부터 이착륙 정보 시스템 모두 중단되었다. 델타 측에 따르면 이 시스템 장애로 적어도 858편이 결항되었으며 7,300여 편이 지연되고 있다. 델타는 하루 약 15,000여 편이 55만 여명의 승객을 운송하고 있다. 델타 측이 시스템을 복구하여 정상 상태로 돌린다고 해도 이번 시스템 장애는 해당 일은 물론 이후 며칠 간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정상적인 항공기 운항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관련기사

2016년 9월 24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에서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DL138편의 객실에서 연기가 발생하여 맨체스터로 긴급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조사결과 S사의 태블릿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요즘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해당 제조사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것은 피할 수 없을 듯. 한편 해당 여객기는 기체번호 N830MH로 전 세계에 몇 대 없는 B767-400 모델이다.

기내에서 발생한 응급 환자의 치료를 자원한 흑인 여의사를 인종 차별해 비판에 휩싸였다. #
  1. 이 때문에 미국 공항 관제탑에서는 포네틱 코드를 쓸 때 D를 대신하는 단어로 군대에서 쓰는 Delta 대신에 David 등을 쓴다.
  2. Boeing Customer Code, 보잉사 고객코드
  3. 포틀랜드 허브 시절부터 북서부에 미련이 남은 델타가 야심차게 밀고 있는 신규 허브. 공격적으로 동북아시아 노선을 밀고 있다.
  4. 편수는 포커스 시티급이긴 한데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등 굵직한 유럽노선과 일부 중남미 직항편이 뜬다.
  5. 소위 big 4라고 불리는 American, Delta, United, Southwest 중 하나
  6. 미국 국내선 서비스에서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데, 유나이티드가 제공하는 음료수컵이 3사중 가장 작다. 아메리칸 항공은 그 다음으로 작고, 델타가 가장 크다. 심지어 거기에 비스켓(!!!) 까지 제공한다. 한국 노선에 대한 취급도 비교할 수 있는데, 유나이티드는 기령 20년이 넘은 보잉 747-400 + PTV도 없음 + 단 비즈니스 이상은 풀플랫과 AVOD인데 한국어는 기계번역, 아메리칸 항공은 PTV + 비즈니스는 미끄럼틀로 어느정도 날아다니는 시한폭탄위험요소가 있으나, 델타는 무려 AVOD + 비즈니스 풀플랫을 장착 중이다. 오오 델느님!!
  7. (아프리카 노선은 구색 맞추기에 가깝지만) 유나이티드도 현재 전 대륙 취항을 하고 있다.
  8. 델타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아메리칸 항공을 지칭함. 여기서 737 성애자사우스웨스트 항공까지 해서 BIG 4라고 하기도 하지만 WN은 국내선 위주라 보통 잘 안 껴 주는 편.
  9. 옛날에 있었다가 철수하고 꽤 오랜동안 원월드콴타스호주-미국 횡단 항로로 때우고 있던 중, 2015년 12월부터 LA-시드니 노선에 취항한다고 한다.
  10. 하지만 위 집계에서 제외된 코드쉐어에는 델타항공 도색의, 델타 편명 항공기로, 기내외 안내도 델타 항공으로 하는, 사실상 델타 항공인 미국 국내선 feeder 서비스(Delta Connection Carriers)가 제외되어 있으니 실제 취항지 수는 여기에 수십여 곳을 더해야 할 듯. 최근 들어 암스테르담 - 뭄바이 노선 및 나리타발 여러 노선을 정리하면서 오히려 국제선 취항지는 줄어드는 추세.
  11. 코드쉐어 장사를 잘 한 덕에, 대한항공 운항 미주편은 대부분 일이십만원 저렴하게 델타 코드쉐어로 구입할 수 있었다.
  12. 코드쉐어를 해야 짐이 연결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짐이 연결될 수 있게 하는 건 인터라인(interline)이라는 협정으로 코드쉐어나 동맹체와는 무관하다.
  13. A339와 A359 모두 시한폭탄트렌트 엔진이 장착될 예정인데, 양대 항공기 제조사를 엿먹이고 있는 RR 엔진의 전적(...)이 계속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A350에는 타 회사의 엔진이 들어가고 있지 않으며, 에어버스가 승인하지 않아 A350에 GEnx 등이 장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항공A350에 대해 확답하지 않고 787-9부터 주문한 것도 첫번째는 엔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롤스로이스가 제시한 엔진정비 관련 조건이 대한항공과 맞지 않기 때문.
  14. 포틀랜드시애틀 다음으로 아시아와 가까운 미국 본토 도시다. 허브로 육성할 만한 지리적 조건이 충분했다. 포틀랜드 국제공항 근처에는 이하넥스포틀랜드 물류센터가 있다. 하지만 PDX가 아닌 윗동네 시애틀로 보내서 화물기에 적재한다. 이유는 대한항공포틀랜드로 화물기를 운항하다가 2006년 6월에 화물기 기착지를 시애틀로 이전했기 때문이며, 이후에는 아시아나항공포틀랜드에 화물기를 운항하고 있다가 이 역시 시애틀로 사실상 이전했다.
  15. deport는 '(외국인을) 추방하다' 라는 뜻이 있다.
  16. 노스웨스트는 1970년대부터 델타의 자회사였다.
  17. 애틀랜타는 한인 사회가 미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크고, 따라서 대한항공의 선호도가 높은 구간이라 사실 델타가 직항편으로 경쟁하기 쉽지 않은 노선이다. 반면 잘 운항하고 있는 디트로이트행같은 경우는 델타 단독운항 구간이며 전형적인 환승 장사다.
  18. 물론 디트로이트 자체가 망한 도시이긴 한데, 디트로이트 웨인 카운티 국제공항은 괜찮다. 환승 허브로서 위치도 적절한 편이고. 다만 문제는 그놈의 입국 심사.
  19. 해당 편명 그대로 디트로이트에서 보스턴까지 여객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연장한다. 그러나 최근 디트로이트의 입국 심사가 심히 걸린다.
  20. 해당 편명 그대로 시애틀에서 LA까지 여객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연장하긴 하지만, 사실상 환승편이다. 이전 버전에는 여객기를 바꿔서 미니애폴리스로 편명을 유지한 채 운항한다고 되어 있었지만, 확인 결과 시애틀에서 편명을 유지하는 노선은 미니애폴리스가 아닌 LA행이다. 언제 변경되었는지는 분명치 않으나, 시애틀 노선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대한민국에서 LA로 가는 수요가 꽤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연결편 행선지를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델타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SEA에서 Layover 시간은 약 2시간 40분이며, SEA-LAX 구간은 738이 운항한다.
  21. 연결편 때문에 새벽 비행기 안 타도 된다! 올레!
  22. 이는 인천 - 나리타 구간의 DL578/579편이 단항된 탓도 크다. 도쿄 - 애틀랜타 구간의 DL295/296을 타면 웬만한 중남미 방면 항공기와 연결되지만(애틀랜타발 중남미행은 대부분 늦은 오후 아니면 초저녁에 출발한다) 지금 DL295/296이 포함된 것으로 예약하면 인천-나리타 구간은 대한항공을 타도록 되어 있어 티켓 가격이 비싸진다. 또한 디트로이트의 경우 중남미 노선망이 빈약하다.
  23. 중국계 항공사들의 러시 이전
  24. 파리, 서울, 프라하, 모스크바, 암스테르담 등등
  25. 이게 왜 바보짓이냐 하면, 한 루트에 하루에도 몇 편씩 떠야 하는 어지간히 수요가 큰 도시가 아니고서는 해당 항공사랑 표를 갈라먹는 경쟁구도가 되기 때문이다. 예컨대 인천 - 애틀랜타 노선은 양쪽 도시 모두 대한항공 선호 수요가 많아서 단항 크리. 2017년 6월에 인천 - 애틀랜타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26. 버진 애틀랜틱항공과 조인트 벤처를 통해 대서양 특히 영국 노선 강화를, 대한항공과의 조인트 벤처를 통해 태평양 및 대중노선 강화를 한다고 한다. 또한 파산한 일본스카이마크 항공 측에도 관심을 보이는 중. 여기는 하네다 슬롯 확보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망했어요.
  27. 2015년 유나이티드 항공이 JFK에서 철수하기로 함에 따라 유나이티드 항공의 JFK 슬롯과 델타의 EWR 슬롯 교환이 추진중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허브로서 JFK 위상이 더욱 견고해질 모양이나, 미 법무부가 UA의 EWR 독점을 우려해 브레이크를 걸었다.
  28. 이 공항의 위치는 켄터키 주 북쪽이지만, 실제로는 오하이오신시내티 시민들을 위한 공항이다. 강 하나만 넘으면 주 경계가 바뀐다!
  29. 남는 슬롯은 AA가 다 먹었다. 그래서 댈러스에 가면 매끄럽고 눈부시게 빛나는 AA 기체들을 눈이 지겹도록 구경할 수 있다.
  30. 여기까지는 노스웨스트의 허브 공항을 그대로 가져온 것.
  31. US 에어웨이즈와 슬롯 교환을 해서 편명을 많이 늘렸다.
  32. 2015년 8월 델타 공홈 자료에서 허브 목록에 빠져있다. 보스턴도 없다. 포커스 시티급으로 운영할려는 듯.관련 자료.
  33. 보통 미국 국적 항공사의 객실 승무원은 푸짐하게 생긴 아줌마나 할머니, 혹은 떡대 좋은 아저씨나 할아버지가 대부분이다. 오히려 아시아 국적사 급의 미모를 보려면 자회사들의 feeder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나을 정도.
  34. 대한항공은 미주 노선에 델타 아닌 대체재를 구하기 쉽지 않지만, 델타는 동북아시아 노선에 쓸 수 있는 수많은 중국계 항공사들이 있다. 중국 가는 운수권을 따야 말이지
  35. 코드쉐어 편명 DL1000, 1001. 뉴욕 - 인천 직항은 굴리지 않고 코드쉐어로 땜빵하고 있다.
  36. NYT 기사에 따르면 대한항공도 모종의 지원을 했다 카더라. 뭐 대한항공일본항공하고 친한 친구니까.
  37. JFK-NRT는 동경시기준 10월 2일이 마지막 운항이고 NRT-KIX역시 10월 2일 단항된다. 뿐만 아니라 나리타-수완나폼은 10월 28일 단항되면서 NRT노선 철수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
  38. 애초에 미국 항공사들 대부분은 현재 NRT에서 발을 빼고 있는 추세이며 유나이티드 항공아메리칸 항공역시 NRT에서 철수하고 있는 상황
  39. 2014년 시애틀을 새로운 허브로 선포한 후, 지금은 델타와 피터지게 싸우는 중. 델타가 요즘들어 여기저기 시비를 걸고 다니는 중이다.
  40. 바리그를 인수한 회사. 델타가 이 항공사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대한항공과도 브라질 국내선에 코드쉐어 협정을 맺었다.
  41. 스카이팀으로서도 일본 시장을 다질 수 있는 기회다. 일본 양대 국적사인 아놔원월드, 스얼에 포진해 있는 반면 스카이팀은 비록 델타가 나리타에 허브를 가지고 있고 대한항공도 꽤 오고가지만, 상대적으로 두 동맹체에 밀리는 편이다.
  42. 공식 스폰서라서 첼시의 홈인 스탬포드 브릿지의 스로인 부근 광고판에는 델타 항공 광고가 계속 뜬다. 스카이팀원월드 큰형님 본진 침투작전.
  43. 이 오피스 빌딩은 강남파이낸스센터(옛 스타타워)를 소유하고 있는 싱가포르 투자청이 갖고 있다.
  44. 스카이마일스 페이지에 들어간 후 오른쪽 하단 구석에 있는 "연락처"를 열어서 지역을 선택하면 나온다.
  45. 이 빌딩에는 에티하드 항공대한민국 지사도 입주해 있다.
  46. HL7491, 7493
  47. HL7490
  48. 일부 기사에서는 시카고 경유라고 했는데, 인천에서 시카고로 가는 여객기는 국적사뿐이다. 아마 시카고 상공을 혼돈한 것으로 보인다.
  49. 매일 운항 중이며 B744가 고정 투입되는 델타의 알짜배기 한국 노선.
  50. 이 B744는 노스웨스트 항공 시절에 취역한 기령 26년 된 노장이다.(여담으로 샌프란시스코행 유나이티드 B744는 24년 되었다) 우박에 의해 파손된 부분의 수리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장기 계류하는 바람에 ICN - DTW 스케줄에 혼선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미 퇴역했던 기령 16년 된 B744를 급히 재투입시켰다고 한다. 응? 잠깐 뭔가 이상한데?? 26년을 대신 퇴역시키고 16년짜리를 재사용해야 할 것 같은데?
  51. 7일 DL158편이 결항되면서 이틑날인 8일 DL9930편으로 다시 출발하려고 했으나 또 결항되었다. 이와중에 8일 DL158편은 정상적으로 운행되어 어제 승객보다 오늘 승객이 먼저 출발하는 셈이 되었다.
  52. 델타의 암흑기에 취임하여 회사를 정상화시키는 한편, 세계 3대장까지 올려놓은 뛰어난 경영 전략가이다. 승무원 난투극 때문에 사임한다는 건 그냥 JOKE일 뿐 자세한 사임 소식은 관련 기사가 더 나와보면 알 수 있을 듯.
  53. 나이지리아1996 애틀랜타 올림픽 축구 우승국이다. 즉, 애틀랜타나이지리아에게 꽤 좋은 기억이 있는 동네다.
  54. 해당 B752는 평소 NBA 스타들의 전용기로 사용되던 비행기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