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파워 서플라이
1 개요
사제폭탄묻지마 컴퓨터 테러,폭력,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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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불이 꺼지지 않고 케이블을 타고 흐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른부품도 잡아먹는다는 소리.
심지어 파워도 아닌데 불내는 녀석도 있다!CPU도 불낸다 카더라
불량 파워 서플라이를 의미한다. 통칭 뻥파워. 막파워라고도 불린다. 사용하다 망가질 수도, 심지어 터질 수도 있다는 것을 풍자한 것. 원래 보따리 상인들이 중국에서 들여오던 파워를 통칭하는 말. 당연히 공식 수입이 아니었으니 A/S나 안전보장은 꿈도 못꿨다. 요즘에는 나름의 상표명을 달고 대리점을 통해 유통되나, 스티커 한 장만 붙였을 뿐이지 묻지마 파워는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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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속이기나 정격출력 표기를 이상하게 한다거나, 350W급에 400W급 스티커를 덧붙여서 판다거나 등등... 아무튼 묻지마 파워는 땅에 떨어져있어도 피해가는 것이 좋다. 최악의 경우 파워가 메인보드, 하드디스크, CPU와 동반 자살하는 경우가 있으니 인증받은 좋은 놈으로 고르자. 컴퓨터 몇 년 쓰면 원가 뽑는다.
멀쩡히 쓰고 있더라도 공급하는 전압이 불안정한 녀석이 대부분인지라 메인보드의 축전기가 임신을 하기도 해서 영 좋지 않다. 대부분의 축전기(콘덴서)는 전해 콘덴서인데 전원공급이 축전기의 정격용량을 벗어나거나 순간적인 서지가 반복되면 전해질에 전류가 흘러 전해액이 전기분해된다. 그 때문에 발생한 기체에 의해 부풀어 오르는 것. 참고로 이 때 발생되는 기체는 보통 수소.
뻥파워는 개념파워에 비해 무게가 상당히 가볍다. 뻥파워에는 부품이 적게 들어간다는 뜻이다. 뻥파워는 1kg을 겨우 넘거나 1kg미만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나, 쓸만한 파워는 적어도 1.5kg은 넘는다. 최고의 성능과 무게로 유명한 세븐팀 파워의 경우 450W급 제품이 2.2kg(!)이라는 흉악한 무게를 자랑하기도. 다만 일부러 쇳덩이 같은 무게추를 넣어 무게만 늘려서 위의 판단방법을 무력화시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냥 검증된 메이저 제품만 구입하는 편이 좋다. 80플러스 인증에 국내 주소기업만 아니면 된다.
대충 어떤 녀석들인지 궁금하다면 다나와에 가서 컴퓨터 가격비교 → PC 주요부품 → 파워 페이지로 가서 검색되어 올라오는 가격비교상품 리스트에서 "낮은 가격순" 을 체크하여 정렬해 보면 볼 수 있다. 뻥파워의 대표주자(?) 비슷하게 인식되는 천궁 정도는 애들 장난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절륜한 뻥포스를 내뿜는 파워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400~600W 파워가 만원도 안 한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보통 500W 파워 고르려면 4만원 정도는 줘야 한다. 이전에는 100W당 만원정도였지만 최근들어 마이크로닉스, FSP에서 가성비 괜찮은 파워를 4만원대에 판매중. 가성비 마지노선은 약 100W당 6~7천원 정도로 친다.
하지만 가격이 중가 고가라고 해서 뻥파워가 아닌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부도회사 잘만파워가 있다.
이 회사의 제품 경우 평이 부도전 부도후로 극명하게 나누어진다.
[1]
또한, 메이커 앞에 0이나 1 같은 숫자, 혹은 +가 붙어 있다면 뻥파워 확률이 100%로 올라간다. 이런 제조사명은 다나와 업데이트 이전 제조사 등의 상세 분류가 드롭다운식으로 나온다는 것에 착안, 스크롤 압박이 없는 윗자리를 점거하기 위해 대충 만든 이름들. 물론 지금도 이런 이름이 윗자리를 차지하는 건 여전하다만 업데이트로 인해 한 줄에 3~5열씩 보이게 변경됐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덜하다.
이런 메이커들 중에서도 의외의 제품을 내놓는 곳이 있긴 한데, +0asis(숫자 0이다)의 경우 80Plus 브론즈 인증을 받은 파워를 내놓기도 했지만... 지금은 표기는 500W인데 정격은 200W가 나오는 등.. 뻥파워가 되었다. 참고로 80Plus는 파워의 안정성을 보는 게 아니고 전기 손실률이 20% 이하인지 보는 것이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다만 80Plus 인증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진짜 뻥파워일 경우에는 대개 대충 만드는 만큼 전기손실률 따위에도 신경을 쓰지 않고, 부하가 걸리다가 사망하는 경우도 상당수 되기 때문이다. 또한 저 인증이 공짜도 아니고 받기가 까다로워 인증받은 순간 뻥파워의 가격 메리트가 사라진다.
전기용품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어 2013년 7월 1일부터 출고되는 모든 파워 서플라이는 KC인증(전기용품 자율안전 확인인증)을 필히 받아야하며, 또한 표기출력과 실출력이 같거나 이에 준해야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즉, 이 날 이후 출시된 묻지마 파워는 모두 불법 제품이 된다.
하지만 2016년 현제, 인증 기관에 문의한 결과
- KC인증은 전자파, 화재 관련 인증만 기업이 하나 필수로 "선택" 하여 받을 수 있다.
위 링크 기사의 기자도 직장을 옮긴 상태
- 물론 조사 결과 KC 인증과 실제 물건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존재했다. 사소한 라벨 표기 위반이나 같은 규격에 다른 회사의 부품을 써서 위반 판정을 받기도 하지만 답이 안 나올 정도로 위반 사항이 많아서 관계당국 시정 조치나 형사 고발을 받은 제품도 있다. 게다가 기존의 묻지마 파워를 법에 맞춰서 출력표기만 리마킹해서 계속 파는 경우도 많다! 모델명은 분명 500W나 600W제품 같은데 스펙표기는 150W나 250W정도에 불과하다면 100% 이 경우라 봐도 무방할 지경. 때문에 모델명만 보고 대충 사다간 지뢰밟기 딱 알맞다.
2015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 직류전원장치 등 회수(리콜)명령
2 특징
전자공학/전기공학적 지식이 없이는 뜯어본다고 알 수 있는게 아니지만 묻지마 파워는 대체로 아래에 서술한 특징을 갖는다.
- 비슷한 출력을 가지는 다른 파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함
- 다른 500와트급 파워들이 4~5만원 하는데 1~2만원 정도밖에 안 한다거나 더 저렴하다. 대체로 싸구려 부품을 쓰기 때문.
자선 사업도 아니고 저 가격에 팔아먹는데 고급 부품을 쓸 리가 없잖아다나와 같은 곳에서 견적을 뽑거나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파워를 고를 때 하는 충고들 대부분이 100와트당 단가를 1만원 정도 계산하고 보라는 것이 이래서다.
- 컴퓨터 부품들이 전기를 많이 쓰려고 하면 필연적으로 전압이 슬슬 내려가게 된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의 전력변환회로(MOSFET부분)이 과열되기 시작하는데 메이커 파워는 이런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자체적으로 전원을 끈다. 하지만 묻지마 파워는 전압이 내려가도 계속 전기를 공급하려들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전압을 공급받은 부품들은 고장이 난다. 테스트해보기 전까진 알 수 없는 내용이므로 특히 더 위험하다.
애퍼처 사이언스의 1.1V의 저전력 환경에서도 동작하는 것들이 아니다(...) 저전력 환경에서 계속 동작하다보면 자연히 무리가 오고 천천히 침을 질질 흘리는 오늘내일 하는 상태까지 가다가 결국 훅 간다.출력을 강제로 끌어올리다 순간적으로 고전압이 인가되면 정말 훅 간다(...)
- 방열판이 부실하여 무게가 가볍다.
- 파워서플라이의 무게중 상당수를 결정하는 부품이 바로 이 방열판이다. 이 방열판이 부실하면 MOSFET과열로 전압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못하고 막 요동을 친다. CPU같은 놈은 0.1V만 잘못 들어가도 타버릴 정도로 민감한 부품인 걸 생각해보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3]
- 그렇다고 무슨 금색으로 번쩍거리는 걸 고르란 얘기가 아니고 파워 리뷰글 한두 개 보다보면 메이커들이 쓰는 방열판 디자인이 보인다. 정석대로 설계한 제품이 좋은 법이다.
그러니까 이런거 사지말란 이야기
- 12V 출력이 메이커 파워에 비해 심하게 낮음.
- 고품질 파워의 기준으로 5V, 3.3V 컴바인드 출력을 중시하던 때도 있었지만 이건 2000년도 중반쯤 까지나 통하던 얘기고, CPU와 GPU가 12v에서 대부분의 출력을 끌어다 쓰는게 대세가 된지 오래되었다. 요즘에는 AC-DC에서는 12V만 생산하고, DC-DC변환을 통해 5V, 3.3V를 만들어내는 추세[4]라 좋은놈은 12V출력이 총출력의 100%에 가까운 경우도 있다. 이런 대세를 거스르고 12V 출력이 낮다는 건 그만큼 대충 막만들었다는 얘기. 보통 스펙을 속인 파워에 많이 나타나지만 스펙은 정확한데 이런 경우도 있다. (아님 심한경우 12v 등 개별 출력을 표기 안 하고 전체출력만 표기하거나...) 어쨌든 12V 출력이 낮으면 총 소비전력에는 여유가 있어도 12V출력 혼자 불안해져서 컴퓨터가 맛가는 경우가 있다. 특히 멀티 GPU 달 때.
- 출력쪽 전원선이 메이커에 비해 좀 가늘다는 것.
- 원래 전원선같은 전선류는 고용량의 물건일수록 굵어지는데, 많은 양의 전류를 통과시키기 위함이다. 초전도전선이 아닌한에야 많은 전류를 흘리기 위해서는 도체 단면적이 넓어야 한다. 문제는 고용량의 전선은 비싸기 때문에 굳이 저성능이며 저용량의 전류밖에 생산하지 않는 묻지마 파워에는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눈썰미가 있다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눈썰미가 없다면 전선 피복에 써있는 AWG 숫자를 보자. 숫자는 낮을수록 좋은데 16AWG나 18AWG면 최고급이며, 20AWG의 경우 SATA와 PATA에는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만약 22AWG 같은거면 영 좋지 않다.[5]
- 액티브 PFC라고 써놓은 파워에 110V/220V 전압변환스위치가 있다.
- 원래 액티브PFC는 그 방식상 프리볼트일 수밖에 없는데 이런 쓸데없는 스위치가 있다는 것 자체가 해당 파워가 묻지마 파워임을 입증하는 것이다.[6]
3 메이커만이 진리인가?
사실 작정하고 싸구려를 고르지 않는 한 2013년 이후에는 묻지마 파워를 장착할 확률은 그리 높지는 않다. 괜히 묻지마 파워 권했다가 불이라도 나는 날에는 가게 문 닫는 건 순식간이기 때문이다.[7] 아무리 용팔이 용팔이 그러지만 한탕 크게 지르고 튈 생각이 아닌 한에야 이러지는 않는다.[8] 소비자가 뻥파워를 견적에 포함해서 갖고가도 웬만한 업체에서는 견적을 수정할 것을 권고할 것이다.
그래도 불안하면 일단 업체에 견적만 부탁하고, 받은 견적서에서 부품 목록만 뽑아낸 뒤에 아이코다나 오렌지피씨 같은 검증된 조립업체에 가져가 재견적받아보면 된다. 재견적받을 때 별 말 없이 가격 써서 내주면 견적에 문제가 없는거고, 부품 중 일부를 취급을 안한다고 하거나 "이거 쓰면 안돼요." 하면서 견적을 수정하려 들면 아까 그 업체는 다시 가면 안된다. 아이코다 등의 대형업체는 A/S까지 해줘야하는 업체기 때문에 결코 못 쓰는 견적을 그냥 받아주지 않는다. 발품팔기 귀찮다고? 그럼 그냥 처음부터 대형 조립업체 가라.
그러나 아이코다같은 곳도 뻥파워급은 아니더라도 품질이 영 좋지 못 한 파워를 추천해주는 경우가 있다. 직접 발품팔아 좋은 테스트 결과를 가진 80PLUS 인증 파워를 구입하여 건전한 조립PC를 만들자.
그리고 파워가 좀 급이 떨어져도 메인보드가 아주 싸구려가 아닌 한에는 메인보드 차원에서도 한번 더 전압을 정제해서 각 부품에 공급한다. 현재 벤치마크에서 강조하고 있는 건 전기료를 얼마나 더 아낄 수 있느냐 즉 효율성에 집중해 있지 안전성은 대충 과전류 차단기능 정도만 테스트하고 넘어가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과전류 차단기능에서 통과 못한 파워는 아예 리뷰도 안 하니까 리뷰에 올라온 파워는 제일 하급이라도 못 쓸 물건은 아니다. 물론 뻥궁 테스트같이 아예 터뜨릴 작정한 테스트는 제외
다만 여기서 못 쓸 물건이 아니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저사양 사무용 컴퓨터에 한한 것이다. 자동차를 튜닝하면서 엔진 출력만 극도로 높여놓고 브레이크는 순정품 그냥 쓰면 자살행위인 것처럼 고성능을 추구하는 게이밍 PC등에 하급 파워를 달면 출력 전압이 잘나오는 것 같아도 파형이 요동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파워는 안 터져도 주변 부품이 서서히 죽어간다. 게다가 벤치마크 자체가 업체 자체에서 수행한 것이면 신뢰성이 그리 높지 않은 데다가 최대한 자사 제품의 약점을 숨기기 때문에 싸다고 벤치마크에서 하급 기록한 제품을 사면 피본다.
혹여 메이저 제품이라 할지라도, 간혹 설계미스로 인해 문제가 되는 제품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파워서플라이 자체의 기능에는 별문제가 없지만 고성능 그래픽카드 등을 사용할 때 지뢰가 되는 제품들. 대표적인 물건으론 CWT에 OEM을 맡긴 에너맥스의 토마호크 시리즈, 델타의 500W 물건, 레일 분배를 잘못해서 GTX 980ti 이상이나 R9 390 이상의 카드를 사용하기 어려워 지뢰 취급 받는 FSP의 HEXA 제품군이 있다.
정말 제대로 된 파워를 고르는 일반적인 법칙은 없다고 봐도 된다. 플웨즈 등지의 파워 벤치마크를 참고하거나, 시스템 전체 가격에 따라 결정하는 게 좋을 듯.
이도 저도 귀찮은 위키러들은 파워 서플라이 업체목록을 참고해도 된다. 모델별 자세한 리뷰는 없지만, 업체별 특징과, 피해야할 지뢰제품군들을 참고할 수 있다.
4 대용량 파워를 쓰면 전기료 크리?
대부분 메이커 파워가 총 출력이 큼지막하기 때문에 일부러 낮은 용량의 파워를 찾다가 뻥파워를 고르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파워서플라이는 청소기나 전자레인지, 냉장고 같은 물건과 달리 PC부품이 소모하는 양만큼의 전기만 생산하기 때문에 PC가 100W만 쓰고있으면 100W 출력만 낸다.즉 스펙에 써 있는 출력은 해당 파워서플라이가 공급 가능한 최대 전력량이지 평균 소비전력이 아니다. 오히려 용량이 클수록 고급 부품을 쓰기 때문에 저출력에서의 효율이 비교적 높아 전기료가 절약되는 경우가 있다. (요즘은 80Plus등의 효율 측정/인증이 정착되어 비교적 알아보기 쉽다. 다만 이것도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무턱대고 믿어도 될 정도의 만능은 아니니 조심할 것)
또한 대부분의 파워는 정격출력의 40~60% 정도(80Plus인증에서는 50% 기준으로 측정하지만, 제품 설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에서 최고효율이 나오기 때문에, 게임폐인이나 인코딩머쉰등 풀로드 사용이 극단적으로 많은 경우, 파워용량을 다소 남아 넘치게(대략 풀로드 사용량의 2배 정도) 쓰는게 오히려 전기료를 낮출 수도 있다. 컴퓨터에 높은 출력의 파워를 장착해서 쓴다면, 전기요금이 싸지면 싸졌지 비싸게 나올 일은 없다는 말.
다만 이러한 고급 파워라도 평균적인 부하 이하의 매우 낮은 로드에서는 효율이 매우 낮게 떨어지기 때문에[9] 엑셀이나 좀 켜고 인터넷이나 깔짝거릴 사무용 PC에 1200W 파워를 다는 건 그냥 돈지랄이다.[10] (애초에 이렇게 사는 사람도 거의 없겠지만) 아니, 사실 평범한 500W 파워도 소모전력이 실 소모전력이 50W이 안되는 낮은 로드구간에서는 75% 나오면 잘 나오는 정도이다. 쉽게 말해 소 잡는 칼로 닭 잡는 격이다.
5 기타
- 관련글
- 묻지마 파워 관련 베타뉴스 기획기사 → 그러나 이 기사에서 소개된 제품 중 3R SYSTEM 제품은 의외라고 할 수밖에 없다. 같이 비교된 회사들은 죄다 80Plus 인증도 받은 회사(…). 무언가를 찔러줬다고 밖에 볼 수 없는 부분. 아무래도 인증받을 때만 제대로 된 물건으로 만들다가 출시할 때 개판인 녀석을 내놓은 것 같다. 아니면 인증마크를 위조했거나... 다만 이후 3R SYSTEM에서 내놓은 AK6 시리즈는 개념찬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 관련 문서 - 천궁(파워서플라이) 얼마나 유명하면[11] 다른 파워와 달리 개별 문서까지 만들어졌다!
- ↑ 단, 대부분의 제대로 된 저가형 제품들 역시 과전류 보호회로 자체는 없으니 과전류 보호회로가 없다고 해서 무작정 묻지마 파워로 오해하지는 말자. 심지어 시소닉의 저가형 싱글레일 제품에도 OCP는 없다.
- ↑ 그리고 여기서 과전류 보호회로란 출력단의 3.3V, 5V, 12V 부분의 출력 전류를 모니터링해서, 일정 수준 이상 전류가 흐르면 셧다운시키는 회로만을 의미한다. 그냥 과전류 보호회로 없음이라고 하면 그 흔한 퓨즈 조차 달려있지 않다는 말로(퓨즈도 과전류 보호회로의 일종이다.) 오해할 수도 있으니 주의.
- ↑ 너무 커도 문제다. 쿨링에 필수적인 공기 흐름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 80Plus이후 효율을 올리는 대세에 가장 큰 지장을 주는게 3가지 다른 전압을 각각 공급하는 점이라는 것이 지목되었고, 특수용도로는 12V만 공급하는 파워도 나왔지만, 대부분 기존의 전력공급체계를 갈아엎기엔 부담이 되어 대중화되지 못했다. 그 대안으로 나온게 DC-DC를 쓰면, AC에서 5V, 3.3V를 바로 뽑는 것보다 효율이 낫다는 점이다.
- ↑ 16AWG면 전선 지름이 1.291mm, 18AWG면 1.024mm, 그리고 22AWG면 0.644mm다. AWG 숫자가 6씩 커질 때마다 전선 지름은 대략 절반씩 줄어든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AWG는 American Wire Gauge의 두문자다.
- ↑ 무조건 그렇지는 않고 한 90% 정도. APFC 회로가 만능은 아니라서 정말 대형의 APFC 가 아니면 일반 파워 크기에선 전환스위치가 있을 수도 있다. 에너맥스 파워를 잘 살펴볼 것.
- ↑ 뻥파워라고 해봤자 실제로 화재가 발생할 정도의 불이 나는 것은 아니다. 파워가 못 버티고 터지는 경우에도, 무조건 불을 내는 것도 아니고, 불을 내봐야 불똥을 튀면서 뻥하고 저항 같은 게 터져 튕겨나가거나 작은 불이 잠깐 일어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예외는 있긴 하다. 뻥궁이라든지) 그나마도 불이 나는 이유인 전기공급은 회로가 불붙어서 타버리는 관계로 몇 초 지나지 않아 회로가 끊어져 전기공급이 끊기고, 이미 일어난 불도 PC케이스 안뿐만 아니라 파워서플라이 케이지 안에서 일어난 불이기때문에, 대체로 태울 물질이 없어서 금방 불길은 꺼진다. 떡먼지가 쌓였다면 떡먼지나 좀 탈지도 모르지만, 집안이 불탈 정도로 큰 화재가 일어날 확률은 사실상 바닥을 긴다.
- ↑ 용팔이가 개념 있어서 그런 건 아니다. 용팔이가 파워서플라이 판다고 해서 용팔이가 파워서플라이를 손으로 납땜해서 제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건 파워서플라이 제조사가 정신을 차린 것이다. 그 이유는 파워서플라이 문서 참조. 요는 파워사태 이후로 플웨즈나 각종 사이트에서 로드기로 부하를 걸어서 뻥파워인지 아닌지 확인해보기 시작했기 때문. 뻥파워 팔다가 걸린 제조사의 이미지는 그 이후 바닥을 쳐버리고 파워서플라이 시장에서 철수해버릴 정도의 타격을 받아버렸기 때문에, 요즘은 잘못 만들었다 리뷰에서 잘못 걸리면 회사 이미지를 완전 다 말아먹는다. 다만 여전히 답없이 싸구려파워는 뻥파워이긴 하다. 단가적으로 500W짜리 파워를 15000원도 안 되는 게 만들어 팔 수가 없는데 버젓이 다나와에 올라와있다는 말은 500W 파워가 아닌 뻥파워라는 말. 하지만, 100W당 1만원 가격은 되는 주변대 가격에선 뻥파워가 파워사태 이후 전멸하긴 했다.
- ↑ 아무리 80plus 골드급 파워라도 5% 이하의 매우 낮은 로드에서는 효율이 60% 밑으로까지 떨어진다. 실제로 80Plus 문서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20% 부하부터 측정하며, 최고등급인 Titanium에서나 10% 부하도 측정한다. 즉, 그 이하에서는 효율이 떨어지는게 당연하니, 효율 인증에서 조차 알바 아니라는 것.
- ↑ 정격 출력이 800 ~ 1000W를 넘어가는 파워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비싸진다. 애초에 그 정도의 파워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SLI나 크로스파이어 시스템을 구성하는게 대부분이라 소비자 계층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
- ↑ 물론 안 좋은 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