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Z2DJ The 1st TRACKS 관련 정보 | ||
| 수록곡 | 라디오채널 | 히든커맨드 |
EZ2DJ The 1st TRACKS의 라디오 채널 목록.
목차
1 개관
1st의 라디오 믹스가 유독 다른 작품에 비해서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다면 각 채널의 각 곡마다 거의 천차만별의 판정과 게이지 회복량/감소량의 차이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1st를 플레이 해본 올드 유저라면 스트리트 믹스에서 곡을 깨던 실력으로 무턱대고 라디오에 도전했다가 짠 판정이나 잘 안오르는 게이지 등의 차이로 인해서 폭사한 경험은 한번쯤 있다고 한다. 그래서 2nd 이후로 건반게임을 플레이한 세대가 리멤버 퍼스트를 통해서 당시의 라디오믹스를 하면 크게 당황할 수 있다. 그리고 채널 선택 화면에서 수록곡 정보가 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플레이하기 전까지는 어떤 곡이 있을지 알 수 없었다. 이는 1st SE까지 유지되었다.
2 채널 목록
2.1 Hip Hop Station (HHS)
| 순서 | 곡명 | 노트 수 |
| 1 | Get the beat | 151 |
| 2 | Dirty D | 169 |
| 3 | Let It Go | 200 |
| 4 | Southwest Cadillac | 242 |
| 5 | You love the life you live | 190 |
채널명답게 힙합 곡들로 이루어져 있고, 당시 리듬게임계에서 힙합 = 저난이도 분포라는 상식이 있었기 때문에[1] 구성된 곡들의 자체 보면 난이도는 낮은 축에 속한다.
그러나 문제는 스트리트 믹스에서 플레이 할 때 보다 훨씬 짜진 판정과 게이지 증감량때문에 혹자는 팝 네트워크보다도 힙합 컬렉션이 어렵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첫판 Get the beat는 문제없는데 Dirty D는 판정이 이상하고 Let It Go나 5스테이지 You love the life you live의 경우 게이지가 잘 빠지고 잘 차지 않는다.
2.2 Soft Music Radio (SMC)
| 순서 | 곡명 | 노트 수 |
| 1 | Yes Yes | 191 |
| 2 | I Do Love You | 163 |
| 3 | Funny Funky | 270 |
| 4 | Catch The Flow | 226 |
| 5 | Confete | 323 |
첫번째 곡 Yes Yes의 경우는 스트리트믹스에 비하면 판정이나 게이지 증감량은 조금 낮아진 경우로 큰 차이가 없다.
다만 I Do Love You과 Funny Funky는 판정이 눈에 띄게 낮아진 편에 속하며[2] 게이지 증가량이 적다. 후반이 가장 고비인데 4번째 곡이었던 Catch the Flow는 1st 당시 유저들에게 크게 난관이 된 중반 롱노트[3]로도 모자라 판정과 게이지 증가량이 낮기 때문에 2중고로 다가온다.
마지막 곡인 Confete는 다행히 스트리트 믹스의 판정과 비교해보면 별로 차이가 없다. 정말 후하다. 그러나 문제는 Ez2Dj 1st의 전 라디오 채널에서 가장 끔찍한 게이지 증가량을 자랑하는 곡이라는 점이다. 설령 쿨만 백개넘게 낸다고 해도 잘 안 오른다.[4]
2.3 Pop Network (P.net)
| 순서 | 곡명 | 노트 수 |
| 1 | Look Out[5] | 250 |
| 2 | Do you remember | 203 |
| 3 | Stay | 403 |
| 4 | The Rhythm | 423 |
| 5 | Baby Dance | 415 |
라디오 믹스답게 판정이 스트리트에 비하면 짜진 감이 없지는 않으나 그 편차가 다른 채널에 비하면 크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의외로 무난하게 할만한 채널. 실제로 HBB를 빼면 1st 라디오 믹스는 어느 채널이 난이도가 높냐는 우월을 가리기 쉽지 않다.
그러나 라디오 Look out의 보면은 스트리트 믹스의 EZ mix 보면과는 다른 현재 S/E 이후의 노멀 믹스 보면으로 구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당시 Ez mix 보면을 생각했다가 라디오믹스 선택할 때 미리듣기에 낚여서 초반 연타에서 멍하게 폭사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전체적으로 무난하지만 마지막 곡인 Baby Dance는 판정과 게이지 증감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므로 요주의.
2.4 Hard Beat Broadcasting (HBB)
| 순서 | 곡명 | 노트 수 |
| 1 | Mystic Dream 9903 | 81 |
| 2 | Envy Mask | 458 |
| 3 | Minus 1 | 356 |
| 4 | Ztar warZ | 382 |
| 5 | Quake in Kyoto | 326 |
1st 라디오믹스의 보스채널. Ez2Dj 1st 특성상 배속모드를 걸면 중간에 바꿀 수는 없는 시스템 구조 상 첫판부터가 충분히 벽으로 작용했다. 그나마 제대로 된 점수를 내려면 고배속은 필수였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HBB 채널의 스코어어택을 하는 당시의 코어 플레이어라면 첫판 Mystic Dream 9903을 암기하는 것은 필수였다.[6] 판정은 조금 짜졌지만, 게이지 증가량이 끔찍한 수준인데다가 한번 틀리면 게이지가 많이 깎이는 축이라서 약간의 실수도 용납이 안된다.
Envy Mask의 경우는 그나마 판정/게이지 증가량 편차가 낮은축이고 그 다음 곡인 Minus 1은 "초기 음악게임의 더러운 판정을 가진 곡들은 이렇게 더럽다."는 예시중 하나였다. 게이지는 의외로 많이 깎이는 것도 아니고 아주 짜게 차는 것도 아닌데, 판정이 매우 더러워서 HBB Minus 1 50콤보 이상을 낸다는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었다. 비트매니아 5건반 시리즈로 치면 3rd MIX의 area code와 nine seconds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다. [7]
Ztar warZ는 판정/게이지 증가량 편차는 큰 편이 아니다. 그러나 콤보가 이상하게 좀 끊기는 경우가 있다. Quake in kyoto는 사실상 스트리트 믹스와 별 차이가 없다는게 그나마 다행.
- ↑ 이런 생각은 현재도 어느정도 유효하다. 대다수의 곡이 BPM도 느리고 댄스뮤직같은 현란한 음악에 비해선 음이 단조롭다는 느낌을 주기 쉬운 힙합이라는 장르 자체가 리듬게임하고 잘 맞는 편이 아니다. 물론 후에 Unknown H2같이 힙합 특유의 스크래치를 강조한, 당시로서는 레벨이 꽤 높은 편인 곡도 나왔고, 팝픈뮤직같이 스크래치가 없는 게임에서도 6곡 중 4곡이 최상급 난이도(서니파크 기준 레벨 47이상) 를 마크중인 힙락 시리즈가 나왔다. 힙락 시리즈는 힙합과 락의 융합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통한 BPM 변화나 키음을 전부 뽑아낸 극악패턴으로 난이도를 높인 경우. 2013년 현재, 난이도 높다고 하는 힙합 곡들은 예로 든 두가지 경우처럼 스크래치 등으로 장난질을 하던지 퓨전 장르화등을 통해 키음을 뽑아내 까다로운 패턴을 만들던지 둘 중 하나의 길을 따른다.
- ↑ 그나마 I Do Love You는 집중하면 50콤보 이상도 낼 수 있다.
- ↑ 1st와 2nd 이후 작품의 롱노트 판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1st엔 무조건 롱노트가 끝나는 부분에 키를 떼야만 COOL로 인정된다.
- ↑ 이러한 유형의 방식은 7th 1.5의 Trick & Trap의 1스테이지와 BE의 ARIXID, Dead End 채널에서도 똑같이 적용되었다.
- ↑ 스트릿 믹스에 나오는 레벨 1짜리 채보가 아니다. 곡도 더 길고 패턴도 더 어렵다. SE에서 스트릿 믹스의 패턴을 이지로, 라디오 믹스의 패턴을 노멀로 넣은 후 NT까지 이어지고 있다.
- ↑ Mystic Dream 9903 항목을 보면 이해가 가지만, 표기 BPM은 150인데 막상 플레이를 하면 강제적으로 4배속으로 스크롤하게 되어있어서 실제 BPM은 600(!!!).
- ↑ area code와 nine seconds는 HBB의 마원보다는 더 심각해서 신경써서 쳤는데도 배드가 떠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