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DC 코믹스의 대대적인 리런치인 NEW 52 이후 새롭게 시작된 이슈다. DC 코믹스의 평행세계 중 하나인 지구-2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 소개
- 아포칼립스가 지구-2를 침공하고 이에 저항하는 지구-2의 히어로들인 원더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슈 #1부터 전개가 충격적이다. 아포칼립스의 침략으로 전 세계가 전쟁터가 되어 메트로폴리스는 쑥대밭이 되고 로이스 레인은 사망했으며 원더우먼의 아마존 섬은 파괴되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3인의 원더로 불리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은 저항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던 가운데 메트로폴리스에 설치된 아포칼립스의 송신탑을 파괴하면 모든 페러데몬들이 정지할 것이고 연쇄파괴를 통해 다른 송신탑도 파괴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송신탑을 파괴하는 데 성공하나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은 전부 사망한다.
- 그리고 5년 후, 전쟁 후 평화를 누리고 있던 지구였지만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월드 아미를 만들었다. 아톰, 캡틴 스틸 등이 소속되어 있다. 사람들도 원더들의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했었지만 더 큰 위협이 다가온다고 예고되는 가운데 플래쉬, 그린 랜턴, 호크걸을 비롯한 새로운 원더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2 전개
- 월드 아미는 새롭게 등장한 원더들을 잡으려 한다.
- 전쟁 후 5년 동안 스태픈울프는 데레인이라는 나라에 있었다. 배트맨이 송신탑을 파괴한 덕분에 붐 튜브로 포탈을 만들 수 없어서 아포칼립스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던 중이었다. 데레인의 왕인 마로브는 그를 숨겨주는 대신 아포칼립스의 발전된 무기들을 공급받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월드 아미를 막을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군대를 통해 스태픈울프를 잡으려 하나 오히려 자신이 스태픈울프에게 당해버리고 원더우먼의 딸인 퓨리와 함께 데레인을 정복한다.
- 스테픈울프의 거취가 확인되고 월드아미와 원더들은 데레인에 쳐들어간다. 그리고 데레인과 월드아미, 원더 간의 전투가 벌어지지만 스테픈울프 측의 브루탈, 배길러, 배들램 등은 엄청난 힘으로 우세를 점하기 시작한다. 앨런 스콧은 스테픈울프를 공격하지만 오히려 브루탈과의 협공으로 사망하고 이 장면이 생중계되는 가운데 스테픈울프는 자신에게 복종하라 말하지만 브루탈이 스테픈울프를 죽여버린다. 그리고 그의 투구가 벗겨지면서 그의 정체가 세뇌된 슈퍼맨으로 드러났다.
3 변화
- 레드 토네이도는 여자가 되었다. 그리고 정체는 로이스 레인으로 밝혀졌다.
4 프라임 지구와의 관계
- 퓨처스 엔드에서는 프라임 지구와 지구-2간의 전쟁이 일어났다고 밝혀졌다. 아직 모든 것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지구-2의 생존자들은 프라임 지구로 피난을 왔고 아포칼립스가 이들을 쫓아오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임 지구에서도 틴 타이탄즈가 전멸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 지구-2의 생존자들 중 원더들을 비롯한 능력자들은 캐드머스에 의해 사냥당하고 있다. 호크걸, 아쿠아우먼, 닥터 페이트, 퓨리 등이 캐드머스 섬의 감옥에 갇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