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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명칭 | Endbringer | |
한글판 명칭 | 파멸을 부르는 자 | |
마나비용 | {5}{C} | |
유형 | 생물 — 엘드라지 | |
다른 각 플레이어의 언탭단에 파멸을 부르는 자를 언탭한다. {T}: 생물이나 플레이어를 목표로 정한다. 파멸을 부르는 자는 그 목표에게 피해 1점을 입힌다. {C}, {T}: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생물은 이 턴에 공격하거나 방어할 수 없다. {C}{C}, {T}: 카드 한 장을 뽑는다. | ||
공격력/방어력 | 5/5 | |
수록세트 | 희귀도 | |
관문수호대의 맹세 | 레어 |
파멸의 인도자
중요한 건 이 카드는 상대턴에도 언탭된다는 거다. 이번 턴에 공격하거나 탭능력을 써먹었어도, 다음 턴에는 다시 언탭이 되어서 방어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아니면 탭능력을 써먹거나. 게다가 탭능력을 안 써먹었을 경우는 결국 자기 언탭단이 될 때 딱총이 되거나, 아니면 카드 드로우를 하거나 둘중 하나는 보장되는거나 다름없다.
하지만 이 카드의 유일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소환 후유증. 막 나온 턴과 상대 턴동안 이 카드가 할 수 있는 건 방어밖에 없다. 공방이 5라서 첫턴에 그렇게 쉽게 죽지는 않지만, 공성 코뿔소 메타때문에 이를 견제하기 위한 카드들이 풀려있고, 이후에 스포일러가 공개된 엘드라지들에 비하여 포스가 부족했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도태되었다(...) 첫 스포일러 때도 소환 후유증 때문에 빠르게 식은 카드(...)
하지만 레거시에서는 정반대로 대활약중.. 저 동네는 정신나간 대지&부스팅 마법물체빨로 6발비 엘드라지 뽑는 건 일도 아닌데다가 자신이랑 상대턴 양쪽 다 마나만 여유있으면 성가신 적의 공격이나 방어를 무력화하거나 드로우를 해대는 드로우&유틸머신이 되기 때문. 레가시 무색 엘드라지덱에 메인에 1~2장정도 기본 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