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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less Legend의 팩션들 | |||
야생을 걷는 자 | 부서진 군주 | 볼터 | |
메자리 | 네크로파지 | 아덴트 마술사 | |
유목 연합 | 드라켄 | 교단 | |
망각자 | 알라이 | morgawr |
목차
1 개요
망각자 (The Forgotten) | |
주요 승리 방법: 패권 승리 | |
유닛 | |
개척자 | 암살단 |
맹금단 | 안개단 |
특성 | |
과학 혐오 지식의 탐색자 청출어람 여긴 내 구역이다 맹금단 암살단 약탈 | 약탈의 달인 채굴 전문가 더스트 감지 카우다타 방목지 안개단 망각자 메인 퀘스트[1] 수색대 |
망각자는 Endless Legend의 팩션 중 하나, 확장팩 Shadows에서 추가된 팩션이다.
2 설정
망각자 오프닝 더빙 영상
개발사 망각자 집중탐구 영상(영어)
오래 전, 우린 동족들에게 추방당했다. 그 겁쟁이들은 우릴 배신하고 내쫓아버렸지. 이 미쳐버린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도 미치는 수밖에 없었다. 하여 우리는 침묵과 그림자를 동료이자 힘으로 삼았다. 이제 오래 밀린 빚을 받아낼 때가 왔다. 상당한 액수지. 한 푼도 남김없이 받아내겠어.
망각자는 속임수와 은신, 파괴 공작의 달인들로, 이들이 아우리가에 발을 딛었단 소식은 아우리가의 전 세력들에게 전율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제 전쟁의 양상은 약탈과 암살 등으로 얼룩져,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지고 말 것입니다.- 망각자 인게임 설명
3 특성
이름 | 종류 | 효과 |
과학 혐오 (Science Phobic)) | 주요 특성 | 연구 불가능. 더스트로 연구 구입 가능. |
약탈의 달인 (Practiced Pillage) | 특성 | 유닛에게 +1 약탈력 |
지식의 탐색자 (Knowledge Seekers) | 특성 | 상대 도시에 잡입한 영웅이 과학력 감소 대신 기술을 훔칠 수 있음 |
채굴 전문가 (Expert Forager) | 특성 | 소수 부족 마을을 파괴할 경우 약탈물을 얻음 |
청출 어람 (Learn from Others) | 기술 추가 | 제 III 시대에 사용 가능 + 3 매 턴 얻는 경험치 - 대상 : 영웅 + 3 매턴 얻는 경험치 * 잡입중인 영웅 - 대상 : 영웅 |
더스트 감지 (Dust Sense) | 기술 추가 | 제 I 시대에 사용 가능 약탈 시 +100% 더스트 |
여긴 내 구역이다. (What's Mine is Mine) | 기술 추가 | 제 II 시대에 사용 가능 자신의 도시의 +10 보안 |
카우다타 방목지 (Caudata Sanctuary) | 기술 추가 | 제 II 시대에 사용 가능 겨울에 작전에 필요한 영향력 -100% 계절 예측 오차 범위 -80% |
약탈 (Pillage) | 기술 해금 | 약탈 기술을 가지고 시작함 |
수색대 (Search Party) | 기술 해금 | 수색대 기술을 가지고 시작함 |
망각자의 모든 유닛은 기본적으로 은신 능력을 가지고 있다.
4 유닛
4.1 1티어: 암살단
암살단 (Assassin) |
유닛 외형(보병) |
세력 망각자 |
속성 생명력: 92 속도: 4 관통력: 30 방호력: 30 주도력: 34 피해: 34 |
수용력 은신 기민함 1 쌍수 무장 현란한 몸놀림 |
기본 요구 생산력 80 |
암살단원들은 전투의 최전방을 맡고 있는 병사들로, 견제와 눈속임, 칼싸움에 매우 능한 전사들입니다. 소문에 따르면 사막 한가운데의 눈부신 햇볕 아래에서도, 어떻게든 그늘과 그림자를 타고 찾아와 적들의 목을 따고는 사라진다는군요.
쌍수 무장의 효과에 의해 한손 무기를 2개 들려줄 수 있다. 단, 같은 수용력의 효과 중첩은 안되며 왼손에 든 한손 무기는 스펙 수치의 50%만이 적용된다. 때문에 단순 스펙 자체는 양손 무기와 크게 다를 것이 없으며, 스펙 강화보다는 추가 수용력에 의의를 두는 것이 좋다. 암살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화력이 좋지만, 맷집 또한 암살자답게 우울하다. 사실상 높은 주도력과 기민함 1을 통한 기동력을 제외하면 아덴트 마술사의 텔셈 마술사보다 나을 것이 없다. 즉, 유리 대포. 적군을 통과해서 지나갈 수 있는 현란한 몸놀림 특성은 쓸만하긴 하지만, 비행유닛과는 달리 언덕과 숲 등 지형 제약을 전부 받기 때문에 원하는대로 암살을 시도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고, 어찌어찌 원거리 유닛들에게 달려들어봐야 이어지는 포화에 암살 대상보다 먼저 녹아내리기가 일쑤다. 그렇다고 전선 유지용으로 써먹자니 바닥을 기는 맷집이 발목을 잡는다.
상술한 이유로 주력 부대로 굴리기에는 곤란한 유닛이다. 아주 유리한 전투에서가 아니고서야 물몸 근거리 유닛이라는 한계 상 반격 피해 때문에 매 전투에서 빈사가 되기 일쑤인데, 네크로파지처럼 기본 회복력이 뛰어나지도, 부서진 군주처럼 즉시 회복이 있지도 않은 망각자에서 이런 탱킹도 안되는 근접 유닛을 기용하는 것은 소모전을 자처하는 꼴이요, 곧 망하는 지름길이다. 초반에 주어지는 두 기 이상으로는 뽑지 말고 영웅과 함께 초반 추가 영웅을 얻는 퀘스트까지만 수행한 후 기본 이동력 보정 플루트만 달아준 다음 얌전히 정찰용으로 돌리도록 하자.
짝을 지어 정찰을 하다가 개척자를 발견하면 분리시켜 각각 따로 공격을 하여 바로 개척자를 삭제시켜버릴 수 있다.[2] 이렇게 개척자를 잡아내며 이웃한 상대 제국을 최대한 괴롭히는 것만으로도 암살단의 존재가치는 충분하다. 야전에서 굴리지만 않으면 좋다.
4.2 2티어: 맹금단
맹금단 (Predatore) |
유닛 외형(원거리) |
세력 망각자 |
속성 생명력: 84 속도: 4 관통력: 34 방호력: 18 주도력: 26 피해: 20 |
수용력 원거리 공격 은신 쌍수 무장 포식자의 표식 |
기본 요구 생산력 80 |
맹금단은 치명적인 석궁으로 무장하고 사거리에 들어온 적들에게 공포를 선사합니다. 이런 명사수들이 화살촉에 맹독까지 발라놓았으니, 희생자들은 자신이 표적이 되었단 사실도 모른 채 죽어버리고 맙니다.
마찬가지로 쌍수 무장 특성으로 한 손 무기를 2개 들려줄 수 있다. 단순 스펙만 비교해보자면 해병에도 한참 밀리는 반푼이 유닛인 것 같지만, 이 유닛의 진가는 바로 전용 특성인 포식자의 표식. 공격 대상에게 최대 3개까지 중첩되는 표식을 남기는데, 표식이 붙은 대상은 표식 하나당 20%의 추가 데미지를 입게 된다. 공격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기 전에 이미 표식 하나를 생성하기 때문에 실제 화력은 단순 스펙 이상. 여러 기를 운용할수록 표식도 빠르게 쌓을 수 있기에 화력이 급증하며, 암살단과는 달리 원거리 유닛이라는 특성 상 소모되지 않고 쌓기가 쉬워 망각자의 초반을 책임지게 된다.[3] 대부분의 원거리 유닛들이 그렇지만, 근접 유닛들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맹금단은 특히나 최대한 주도력을 높여주는 유리쇠와 팔라디안 장비를 장착시켜 빠른 턴 확보로 먼저 상대 유닛들을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때문에 쌍수 무장을 활용하는 것보다 유리쇠/팔라디안 양손 무기를 장착시켜 최대한 주도력을 확보해주는 것이 좋다. 어차피 한 손 원거리 무기들은 영거리 사격 특성들을 부여해주기 때문에, 영거리 사격이라는 상황 자체가 만들어지면 결코 안되는(..) 맹금단에 장착시킬 이유가 없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화살촉에 맹독을 발랐다는 설명과는 다르게 중독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표식을 남기는 것으로 개발 방향이 돌려졌거나, 설정 상으로만 존재하는 것인 듯. 4시대 악세사리로 정말 맹독을 바를 수 있기는 하다.
4.3 3티어: 안개단
안개단 (Myst) |
유닛 외형(비행) |
세력 망각자 |
속성 생명력: 100 속도: 6 관통력:28 방호력: 44 주도력: 36 피해: 16 |
수용력 비행 은신 그림자보다 빠르게 |
기본 요구 생산력 90 |
염탐과 은신이 필요한 임무라면 안개단이 적격입니다. 이들은 몸 자체의 허와 실을 마음대로 뒤바꿀 수 있는 자들로, 자신들은 한 대도 안맞으면서 상대는 맘대로 때려눕히는 치사한 족속들입니다.
특성인 그림자보다 빠르게는 공격한 유닛의 주위 유닛들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특성이다. 정확한 매커니즘은 연쇄 번개와 비슷한데, 한 유닛을 공격했을 때, 그 유닛에게 붙어있는 주변의 유닛에게도 같은 피해가 들어가고 그 피해를 입은 유닛 주변의 유닛[4]에게 또 피해를 입히는 식으로 최대 2명에게까지 피해가 전파된다.[5] 연쇄 번개와는 달리 전파 대상이 2명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첫 대상에게 가한 피해의 25%가 아닌 100% 그대로가 확산되는 것은 확실한 강점. 공성에 남용되는 것을 막기 위함인지, 수성 보너스를 받고 있는 적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효과가 붙어있는데, 매우 당황스럽게도 적용되지 않기는 커녕 확산 피해는 수성 보너스를 무시하고 체력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트루뎀, 사실 안개단이 가장 빛을 발하는 것이야말로 공성전(..). 전선 끝자락의 유닛을 주구장창 때리다보면 뒤의 유닛들이 픽픽 쓰러져나간다. 자체 피해량은 좋지 못하기 때문에 바닐라 상태로는 소수 팩션인 니드야의 아르퓨하보다도 못한 수준이니 제대로 활용하려면 아이템을 통한 피해량 보정이 필수적이다. 자체 주도력이 상급이니 티타늄/아다만티안으로 보완해주는 것이 좋다.
비행 유닛임에도 방호력이 상당히 높다. 최고급 비행 유닛인 종말자나 마귀에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데 비해 요구 생산량은 현저히 낮다. 체력이 높은 편은 아니어서 본격적인 탱커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하지만, 방호구만 제대로 갖춰주면 반격을 어느정도 버텨가며 선제 범위 공격으로 적 진영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버릴 수 있다. 맹금단과 함께 활용해도 좋고, 아예 안개단만으로 이루어진 분대를 만들어도 좋다. 우월한 이동력과 비행, 은신을 갖춘 유닛으로 신출귀몰하게 돌아다니며 적 유닛들을 잘라먹다보면 왜 망각자가 암살자 팩션인지 쉽게 수긍하게 될 것이다.
5 영웅
5.1 시작 영웅: 세번째 건설자 굴라 야와
세번째 건설자 굴라 야와 (Third Builder Gula Yawa) | |
망각자 | 보병 |
속성 | |
생명력: 130 속도: 4 관통력: 48 방호력: 44 주도력: 22 피해: 46 | |
수용력 | |
은신 쌍수 무장 근성 보병 학살자 1 부대 민첩성 강화 2 더스트 증가 2 첩보 4 |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형지물에 맞추어 건물을 지어올리지만, 망각자 사회에서는 고금을 통틀어 다시는 아우리가에 나타나지 않을 교활한 건축술이 있습니다. 단순한 땅굴 체계에서부터 절벽의 초소에 이르기까지, 망각자 건축물의 설계는 모두 방어와 은닉을 위한 두 기둥을 갖추어아 합니다. 그러므로 망각자 사회에서는 그 어떤 장인 조합보다도 건축가들의 조합이 가장 존중을 받고 있습니다. 굴라 야와는 이런 건축가 조합에서도 단연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던 자였지만, 이런 재능은 으레 크나큰 재앙을 불러오는 법입니다. 호박빛 평야에서 아직 아무에게도 발견되지 않았던 더스트 유적이 발굴되자, 칠흑의 정화단은 발굴 지점에 망각자 시설을 지어올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해당 지점은 전략적 대응이 극도로 취약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기는 했지만, 굴라 야와는 자신의 고집을 내세워 건축물을 지어올렸습니다. 보름이 여섯번 지나기도 전에 1백명 가량의 망각자들이 이 곳에 정착하였지만, 굴라가 품고 있던 불안감은 최악의 형태가 되어 나타났습니다. 대규모 네크로파지들이 이 곳에 공세를 퍼부어, 정착민들 모두가 학살당하고 만 것입니다. 굴라는 수많은 사람들의 비난과 그 자신의 죄책감을 모두 떠안고, 망각자 사회를 떠나와 평안을 찾아 떠돌고 있습니다.
망각자 영웅 답게 전형적인 유리 대포다. 하지만 전투에 구르기 보다는 보통 빠르게 첩보를 보내기에 전선에서 볼 일은 드물다.
5.2 퀘스트 영웅: 지에마 아디야
지에마 아디야 (Ziema Adya) | |
망각자 | 보병 |
속성 | |
생명력: 104 속도: 4 관통력: 50 방호력: 39 주도력: 12 피해: 26 | |
수용력 | |
은신 쌍수 무장 근성 보병 학살자 1 공세 집중 강화 1 속성 학습 1 첩보 3 시장 판매 불가 |
지에마 아디야는 한때 전쟁단을 이끄는 그림자 달인이었으며, 망각자 민병대의 전투력을 관리하는 직책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 성정은 실로 강인하고 재능도 뛰어났던 터라, 지에마는 실로 모범적인 지도자라 할 수 있었습니다. 적들 앞에서는 결코 두려움을 보이지 않았고, 부하들에게도 자신의 역량만큼을 기대하는 돌격대장이었습니다. 허나 그 옛날의 지에마는 완전히 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여기저기 망가져버린 추한 육체 밑 어딘가로 침잠해버렸을지 모릅니다. 지에마의 온 몸은 멍들고 불에 지졌으며 가죽을 벗겨낸 상처들로 온통 얼룩져, 그 자신이 받았던 고문들을 생생히 드러내보여줍니다. 이제 지에마의 언행에 확신이란 없고, 눈길은 완전히 죽어 땅바닥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 파괴적인 흉터는 실로 오래 갈 것입니다. 최소한 희미해지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희망해야합니다. 지에마의 눈을 똑바로 쳐다본다면, 저 눈 속 어딘가에서 한때 전장을 호령하던 여전사의 투지가 희미하게 명멸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고문을 받아 멘탈이 박살난 상태인 지에마. 패치 이전에는 1티어 유닛만도 못한 무쓸모 능력치로 인해 첩보를 보내는 수밖에 없었으나 지금은 전투 버프가 생겨 첩보가 여의치 않다면 부대에 임명하는것도 생각해볼만해졌다.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반드시 레벨을 올려줘야하니 어디든 빠르게 투입해서 굴려야한다.
지에마 아디야 (Ziema Adya) | |
망각자 | 보병 |
속성 | |
생명력: 148 속도: 4 관통력: 99 방호력: 63 주도력: 61 피해: 94 | |
수용력 | |
은신 쌍수 무장 근성 그림자의 일격 보병 학살자 3 그림자의 장벽 공세 집중 강화 2 속성 학습 1 첩보 4 |
지에마 아디야는 다시 태어났습니다. 스스로를 불사르고 잿속에서 다시 태어나는 불사조의 신화가 이 곳에 현현하였습니다. 자신의 형제검인 그림자칼날과 그림자족쇄를 다시 양손에 쥔 그녀는, 이제 검의 현신이자 전장의 파멸이 되어 전투에 임합니다. 그 뒤에는 오직 푸들거리는 사지들과 핏자국만이 남을 뿐입니다. 혹자는 지에마가 예전의 그림자 달인 시절보다 훨씬 위험해졌다며, 지에마의 눈 속을 들여다본다면 무모함만이 가득한 것 같다고 합니다. 어쩌면, 차라리 공허하다고나 할까요. 뭐, 어떤 상처들은 결코 지워지지 않는 법이니 말입니다. 이제 지에마는 죽음의 춤에 완벽히 통달한 전사로 거듭났습니다. 하지만 그 대가로 영혼을 치르기엔 너무나 값비싼 것이 아닐까요?
주인공의 사랑의 힘 노력으로 갱생이 완료된 지에마. 최강급에 속하는 기본 능력치에다 그림자 쌍수단검의 버프까지 받으면 인간병기라 해도 부족함이 없다. 레벨 5에 스킬 포인트가 초기화된 상태로 주어지므로 부대 버프 쪽에 몰아주고 장신구로 이런저런 부대 지원 옵션을 달아줘 부대 지휘관으로 써먹자. 첩보를 보내기에는 전투 성능이 너무나도 아쉽다.
5.3 정화자 마우시 보아카이
정화자 마우시 보아카이 (Consecrate Mawusi Boakye) | |
망각자 | 보병 |
속성 | |
생명력: 183 속도: 4 관통력: 53 방호력: 58 주도력: 16 피해: 38 | |
수용력 | |
은신 쌍수 무장 근성 보병 학살자 1 더스트 증가 2 영향력 증가 2 첩보 4 |
정화자 보아카이는 가장 심도있는 사고방식을 가진 망각자의 이론가입니다. 보아카이는 자신의 생애 대부분을 더스트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 아우리가 곳곳에 잇는 종교적 성지들을 순례하며 보냈습니다. 또한 마우시는 자신의 흉중에 있는 영적인 지식을 힘있는 화술로 전파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선동에는 약간의 더스트가 첨가되긴 했지만 말입니다. 허나 어느 안식년, 여느때와 같이 방랑 생활을 영위하던 보아카이는, 자신이 망각자의 궁극적 미덕이라 생각하던 것들이 지상에 현현한 꼴을 직접 보고 말았습니다. 약탈, 살인, 무법 등 망각자가 휩쓸고 지나간 현장을 생생하게 목격한 마우시는, 이제 자신의 옛 생애를 완전히 청산하고 망각자들에게 고통받는 종족들을 헌신적으로 돕는 새 삶을 시작했습니다.
5.4 에팔로 테그렛
에팔로 테그렛 (Efalo Tegret) | |
망각자 | 보병 |
속성 | |
생명력: 147 속도: 4 관통력: 60 방호력: 46 주도력: 22 피해: 67 | |
수용력 | |
은신 쌍수 무장 근성 보병 학살자 1 부대 피해량 강화 3 첩보 4 |
에팔로 테그렛은 대가족의 막내로 태어나, 형제들의 그늘에 가려진 채로 자라났습니다. 에팔로의 가족들은 대대로 대장장이였으며, 이는 곧 에팔로 역시 대장간 일에 치여 살았다는 이야깁니다. 물론 언니 오빠들은 항상 에팔로가 자신들의 도제 생활을 방해하기만 한다고 불평했고 말입니다. 결국 어느 날 밤, 용광로가 차갑게 식어갈 무렵, 에팔로는 집을 도망쳐 나왔습니다. 이런 비범한 유년기 덕에, 에팔로는 좋든 싫은 대장기술을 배웠던 터라 결국 칼날이나 쇠사슬을 만지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내놓는 물건들은 다른 것들보다 훨씬 날렵하고 가벼웠죠. 뭐 유리같은 내구성은 좀 비웃음을 받긴 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에팔로가 계절 사냥제에 자신의 칼들 들고 나가서는, 볼터의 가장 깊숙한 소굴로 들어가 실로 귀중한 볼터 유물을 훔쳐갖고 돌아왔을때에는 아무도 비웃는 사람이 없었죠. 결국 사기를 쳤다는 누명을 쓰게 되자, 에팔로는 아무래도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줄 사람을 찾아 떠나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5.5 검은 칼날 아유 아도
검은 칼날 아유 아도 (Sable Blade Ayou Addo) | |
망각자 | 보병 |
속성 | |
생명력: 168 속도: 4 관통력: 55 방호력: 51 주도력: 22 피해: 51 | |
수용력 | |
은신 쌍수 무장 근성 보병 학살자 1 부대 피해량 강화 2 부대 주도력 강화 2 첩보 4 |
아유 아도는 한때 암살단의 일원으로써, 질식사, 독살, 참살 등등 사람을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 1만 가지의 방법을 익혔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그녀의 전매특허는 바로 목을 베어버리는 것인데요. 특별히 제작한 예리한 낚싯줄로 한번만 죄어주면, 모가지가 깔끔하게 떨어져나가는 것입니다. 아유는 특히나 이 낚싯줄을 목표물의 침실이나 목욕탕, 개인 화원에 설치해주는 방식을 굉장히 선호합니다. 그녀는 20년간 암살단을 위해 봉사하면서, 정확히 50명에 달하는 망각자의 적들을 처단하였습니다. 하지만 51번째 목표물은 암살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51번째 목표는 야생을 걷는 자의 여성이자 데카리 혈족의 일원으로써, 아유가 만나본 사람중에 가장 상냥하고 열정적인 사람이기도 했지요. 그러니 아유가 그녀와 사랑에 빠진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죠. 그 실패의 날로부터, 아유는 이제 용병이 되어 활약하고 있습니다.
5.6 검은 마음 나포그 다우다
검은 마음 나포그 다우다 (Sable Deceiver Napog Dauda) | |
망각자 | 보병 |
속성 | |
생명력: 147 속도: 4 관통력: 96 방호력: 56 주도력: 20 피해: 38 | |
수용력 | |
은신 쌍수 무장 근성 보병 학살자 1 더스트 효율성 2 부대 공세 강화 2 첩보 4 |
망각자 대부분은 춥고 배고프며 살인적인 환경에서 자라난 사람들치고 꽤나 쾌활한 성정을 가진 이들이지만, 그렇다고 인간적인 약점까지 완전히 제거한 이들은 아닙니다. 특히나 기만단원 다우다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지요. 다우다는 기만단에서의 교육을 끝마친 다음, 유목 연합의 지배 하에 있는 거대 유랑 도시에 잠입하게 되었습니다. 유목 연합의 물신숭배적인 사상이나 퇴폐적인 삶이란 처음에는 구역질이 나는 것이기만 했습니다. 초창기 그녀가 자신의 스승에게 보냈던 편지들에는, 나포그가 느낀 적나라한 역겨움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습니다.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나포그 자신 역시 유목 연합의 기득권층이 누리는 퇴폐적이고 육욕에 충실한 삶에 길들여지기 시작했습니다. 망각자 사회는 다급히 그녀를 다시 불러들이려 했지만, 다우다는 고향을 포기한 채 계속 비단 이불과 최고급 와인에 묻혀 살아가기를 택했습니다.
5.7 스카 수호자 다부오 오포스
스카 수호자 다부오 오포스 (Skya Keeper Dabuo Ofosu) | |
망각자 | 보병 |
속성 | |
생명력: 183 속도: 4 관통력: 53 방호력: 63 주도력: 16 피해: 34 | |
수용력 | |
은신 쌍수 무장 근성 보병 학살자 1 더스트 효율성 2 더스트 증가 2 첩보 4 |
다보가 자라난 곳은 아우리가에서 가장 춥고 높은 골짜기, 르자르스 봉우리의 만년설이었습니다. 이는 망각자들의 기준에서도 혹독하기 짝이 없는 것이었죠. 그러니 다보의 유년기도 꽤나 비범하였습니다. 같이 놀만한 또래 남자아이들이 한 명도 없었으니, 다보는 르자르스에 서식하는 맹금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외로움을 풀고는 했지요. 8살 즈음이 되자 다보는 맹금 한마리를 꼬드겨 자신의 팔에 올라앉게 하였습니다. 이후 12번의 겨울이 지나갈동안, 그는 자신의 스카이야 매에게 명령을 내려 자신을 놀려대는 무서운 형들을 쪼아버리게 시킬 수 있었습니다. 다보가 성장할 수록 스카이야 매 역시 함께 자라났으며, 그 자신의 가장 강력한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이는 망각자 사회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한 다보에게는 정말 크나큰 다행이었습니다. 특히나 다보 자신의 마음 속에 감춰져 있던 여성성이 다른 이들에게 공공연히 드러난 이후에는 말입니다. 결국 다보는 용병의 신분으로 망각자의 수도를 찾아가, 굉장히 특이한 수술을 받고 난 뒤 자신이 원하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녀는 자신이 진정 고향이라 느낄 수 있을만한 장소를 찾아 아우리가를 떠돌고 있습니다.
아유 아도와 함께 둘밖에 없는 성 소수자 영웅으로 MTF트랜스젠더이다. 개발사가 재미들렸나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6 평가
암살과 첩보에 특화된 상급자용 팩션
부서진군주가 식량을 무시하는 것처럼, 망각자들은 과학력을 무시한다. 그렇기에 과학력 지형이나 관련 연구는 무시된다. 따라서 기술을 얻기 위해서는 다른 팩션들과는 다르게 더스트로 기술을 구입하거나, 첩보를 통해 기술을 훔쳐야 한다.[6] 선호 승리는 교단과 마찬가지로 패권 승리.
과학 기술을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더스트의 양은 갖고 있는 기술의 수에 비례한다. 내정이 상당히 약한 팩션이기도 하고, 2시대 후반만 가도 기술 연구에 필요한 더스트를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고유 연구와 필수적으로 필요한 연구를 제외하고는 주로 첩보로 연구를 얻게된다. 다행히도 종족 퀘스트가 초반에 공짜 영웅을 하나 주기 때문에 동시다발적으로 첩보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상대 도시의 경계 레벨에 주의하자. 영웅이 불구가 되서 돌아오면 피눈물이 난다.
망각자 군대의 전체적인 특성은 암살자다. 아덴트의 마조히스트법사들 다음으로 강력한 공격력과 암살에 큰 도움이 되는 독특한 특성을 가졌기에 전체 고유 특성인 은신을 이용해 기습 위주로 전쟁을 풀어나가게 된다.
단, 암살자답게 물몸이라 전투지속력이 바닥을 기는지라 전면전으로 가게 될 경우 망하기 딱 좋다. 어디까지나 망각자의 전쟁은 기습을 통해 상대 유닛을 잘라먹으며, 적당한 타이밍에 잡입시켜둔 영웅으로 상대 도시에 사보타주를 일으켜 방어를 약화시킨 다음 기습으로 점령하는 것이다.
즉 제국과 제국의 전쟁이 아닌, 정부와 게릴라 반군 사이의 전쟁같은 느낌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기술 단계도 밀리고, 내정 특성도 없는지라 물량도 밀리게 되니 어쩔 수 없다. 특유의 스텔스는 소수 민족 유닛들에게 적용되지 않기에 소수민족 영입으로 군대 특성을 바꾸기도 힘들다.
유일하게 망각자가 마음껏 날뛸 수 있는 타이밍은 바로 2시대 돌입 직후. 초반에 더스트 관리에 신경을 써주며 전략 자원 채취를 빨리 시작해 2시대에 들어서자마자 2티어 무기 기술을 개방하고 맹금단들을 모두 업그레이드해 타이밍러쉬에 들어가는 것. 더스트가 허락하는 선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2시대에 들어설 수 있는 것이 망각자이다보니 가능한 전략이다.[7][8] 이 때 상대 수도 하나를 빠르게 점령해서 부족한 내정을 보완하도록 하자. 해안이나 사막지대 등 더스트가 풍부한 지역일수록 유효한 전략이며, 수도에 전략자원이 전혀 확보되지 못했다면 불가능한 전략이기도 하다. 더스트 생산량을 가늠해보고 전형적인 첩보 플레이를 할 것인지, 초반 러쉬에 나설지 결정하면 된다. 굳이 이 타이밍을 노리지 않더라도 안개단을 활용한 러쉬 또한 강력하니 무리하지는 말자.
세력 특성으로 약탈이 기본적으로 연구되어 있지만, 신중하게 전략적으로 해야한다. 약탈 하는 중인 유닛은 은신이 풀리게 되고, 약탈 특성 상 약탈 중 공격을 당하면 도망치지도 못한다. 생각없이 돈 좀 벌려고 무방비하게 약탈한다는 것은 우리 좀 죽여줍쇼 하는 것과 동일하다. 기본적으로 소수 병력으로 약탈을 시켜놓고 스텔스 중인 본대로 요격해오는 군대를 습격하거나, 야전에서는 이길 자신 있지만 공성전을 걸기에는 상황이 애매하다거나, 상대가 다른 상대 견제등의 이유로 군대를 움직일 수 없을 때 어부지리로 약탈하는 식으로 해야한다. 절대 돈 몇 푼 벌려고 상대방 코 앞에서 약탈하다 말아먹지 말자. 망각자는 모든 팩션 중에서 독보적으로 세력 복구가 힘든 팩션이다.
네크로파지와는 다른 의미로 계속 전쟁을 해야하는 상급자용 팩션. 잠입용 영향력과 기술/영웅 확보용 더스트를 확보하고 계속해서 상대 유닛, 특히 개척자들을 잘라먹으며 첩보를 통해 기술 수준을 따라가야 한다. 즉 내정, 전쟁, 첩보에 죄다 능해야 한다. 물론 플레이 스타일이 이지경이다보니 언제나 다른 세력과 적대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상대는 눈에 불을 키고 스텔스 군대와 잡입 요원을 찾을 것이다. 망각자는 빈약한 내정 때문에 군대와 영웅 둘 중 하나라도 잃게 되면 손해가 막심하며, 회복하기 힘들다. 내정을 아무리 잘해봤자 상대 세력을 따라가는 수준 밖에 되지 않기에 적절한 타이밍에 상대를 잡아먹어 세력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물론 정면 승부가 아니라, 첩보를 통한 사보타주와 기습을 통해서 잡아야한다. 이걸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망각자의 운명을 가른다. 상대방이 작정하고 공성전을 걸어올 경우, 즉 망각자로써는 가장 피하고 싶은 전면전을 강요당할 경우를 대비해 수성전에 좋은 소수 팩션 유닛들을 적당히 섭외해두는 것도 좋다.
7 AI
굉장히 공격적이다. 공격성이 네크로파지와 크게 다를 것이 없는 수준. 오히려 냉전 상태에서 끊어먹기를 굉장히 적극적으로 노린다는 점에서는 네크로파지보다도 공격적인 팩션. 우호적인 관계에는 별 관심도 없고 호시탐탐 전쟁 타이밍만을 엿본다. 트레일러에서 한 말 따라 컨셉플레이를 하는듯 첩보용 영웅을 굉장히 빨리 심는 것인지, 플레이어가 내정에 주력하느라 국방에 소홀히하면 금새 알아차리고 전쟁을 선포하고는 도시 바로 옆에 숨겨두었던 병력으로 즉각 공성을 시도한다. 그야말로 암살자다운 팩션. 일단 작정하고 세작질을 시도한다면 대처가 굉장히 까다로운 게임 특성 상 시종일관 귀찮은 상대가 될 것이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첩보가 까다로운 것은 둘째치고 상대 병력이 도대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파악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로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적당히 병력이 마련되었다 싶으면 정직하게 치고 들어오는 네크로파지와는 다르게 고난이도가 될수록 플레이어의 빈틈을 노리고 비수를 꽂기 시작하는데, 탐지 장신구를 기본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같은 망각자 팩션이 아닌 이상 망각자의 병력 규모와 기술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파악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방어병력을 얼마나 뽑아야 하는지조차 알 수 없다. 최선책은 아예 먼저 대군을 이끌고 정복전을 치뤄버리는 것. 전면전에서 강력한 팩션은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병력 조합을 갖추고 진격하면 생각보다 쉽게 제압할 수 있다. 다만 별 볼 일 없어보이는 망각자 도시에 공성을 걸었더니 주변에 은신해있던 유닛들이 우후죽순으로 지원을 들어와 역관광을 당하는 경우도 발생하니 주의. 영웅 풀이 충분하다면 망각자의 도시에 첩자를 심고 시야 공유 첩보를 활성화시키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빨리 제압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만가지 세작질로 생산력을 낮추고 시민을 죽여대기 때문에 빨리 제압하는 것이 이롭다. 국경이 떨어져 있다면 평화 조약 및 동맹을 맺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그러던 말던 첩보는 계속해서 시도하니 의미는 적다.
8 기타
설정상 아직 지하생활을 하는 중이었던 볼터가 고대유물을 발견한 후 지상으로의 진출가능성을 실험해보기 위해 올려보낸 자들이 기원이다. 즉 일종의 선발대. 그러나 일러스트와 팩션 소개 영상으로 보아 이들은 자발적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각종 범죄자들로써, 추방당하듯 지상으로 떠밀린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과학+기계 덕후인 볼터와는 다르게 과학을 몹시 싫어한다. 과학 연구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 이 때문.
가능하면 메인퀘스트를 까먹지 말고 꼭 진행하며 플레이하자. 난이도도 어렵지 않고 보상도 쏠쏠하다.
메인 퀘스트는 아우리가에서 살아남으려 고군분투하는 내용인 다른 팩션과는 다르게 개인적인 느낌으로 진행되는데, 주인공의 절친한 동료인 지에마를 구출하고 복수도 이루면서 겸사겸사 잃어버린 동료들도 찾는 내용이다. 지에마가 복수에 매달려 약간 이상해진것 같긴하지만 어차피 주인공은 아무래도 상관 없어하는것 같고 복수도 이뤘으니 잘된... 건가?- ↑ 확장팩 추가종족이어서 그런지 혼자만 번역명이 다르다
- ↑ 후퇴 시 받는 피해가 최대 체력의 50%인데, 한 유닛으로 개척자 추격을 할 때는 다음 턴에 바로 회복하는 수치 때문에 총 3번을 공격해야 하지만, 두 유닛으로 각기 공격을 하면 회복할 틈이 없이 50%의 데미지가 두 번 들어가게 되어 즉시 잡아낼 수 있다.
- ↑ 팩션 퀘스트를 수행하다보면 주어지는 맹금단 2기가 사실상 초반 전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 ↑ 첫 공격대상 유닛 제외
- ↑ 동시에 여러 유닛들이 붙어있을 경우, 어떤 대상에게 피해가 전파될 지 결정되는 매커니즘은 AI가 기본적으로 최우선 공격대상을 정하는 매커니즘과 동일하다. 즉, 숲에 있지 않은 적 -> 고도상으로 아래에 있는 적 -> 체력이 적은 적.
- ↑ 다른 팩션은 첩보로 기술을 훔칠 수 없다.
- ↑ 3시대로 들어가기 위해 기술 구입에 필요한 더스트량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비싸지므로 2시대 한정 초반 러쉬 뿐이다.
- ↑ 2시대에 가장 먼저 돌입하는 망각자 전용 도전과제가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