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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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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비컨으로 이동할 때마다 발생하는 것으로 전투 역시 인카운터의 일종이다. 대부분 여러가지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형이지만, 그냥 공짜로 퍼주는 인카운터도 있고 함내 사정에 따라 특수 선택지로 보상만 안전하게 챙길 수도 있다. 뭐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며 사람 보내서 탐사하는 선택지의 경우 특수 선택지가 아니라면 대부분 승무원이 죽기 때문에 애매하면 일단 노리스크 노리턴으로 가는것도 하나의 방법.
함선 언락을 할 때 특정한 인카운터를 노려야 하기 때문에 운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한다.
- 상점
- 상점이 보유한 만큼의 연료, 미사일, 드론 부품을 구매할 수 있고, 돈 주고 선체 내구도 수리를 할 수 있다. 상점에 따라 추가 시설이나 무기, 승무원, 강화장치를 살 수 있는데, 가격이 더럽게 비싸서 함 업그레이드에 치중하면 상점은 그냥 연료사고 수리하는 곳으로 전락한다. 판매도 가능하지만 무기, 강화장치, 드론(드론 부품 말고)만 팔 수 있다. 맵 상에서 STORE라고 뜨는 구역에선 무조건 타 인카운터 없이 상점만 나온다.
- 구조신호
- 대부분의 선택형 인카운터가 구조신호가 있는 비컨에서 발생한다. 일반 구역과 달리 무슨 일이건간에 뭔가 일어나긴 하므로 가보는게 좋은 편. 대부분 가보고 안좋다 싶으면 떠나면 그만이지만 간혹 갔더니 적이 튀어나오는 함정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태반이 함정이라 오히려 싸우러 가기도 한다.
- 퀘스트
- 전에 구조신호 같은 인카운터에서 퀘스트를 받았을 경우 생기는 마크. 맵에서 표시된 곳으로 가면 수행할 수 있다. 만일 그 맵에서 후반부에 퀘스트를 받았다면 다음 구역으로 퀘스트 마크가 넘어가게 된다. 다만 바로 다음 구역이 최종장일 경우에는 수행이 불가능.
가끔 퀘스트 수행을 위해 갔는데 보상이 없거나 손해만 보는 경우도 있고[1](이미 기지가 싹쓸렸거나 인카운터를 위한 장비가 없어서혹은 바실리스크로 텔레포터가 있어서 화물 탈취 퀘스트를 받았는데 그 함선이 졸탄함선(...)이라 완료 못하는 경우도) 스텔스 언락퀘스트처럼 페이크신호가 있는 경우도 있다.
1.1 특별히 주의 해야할 인카운터
죄다 슬러그. 슬러그 선원이 필요한 이유[2]
참고로, 빨간 셔츠(...) 크리를 먹어도 선원이 전투로 인해 사망한 경우에는 클론베이에서 부활이 가능하다. 애초에 클론베이 자체가 전투 중에 상해를 입어 사망한 사람만 클로닝이 가능한 듯 하다. 대표적으로 거미, 미친사람 구조에서 미친사람이 선원을 살해하는 경우도 부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질병에 감염[3]되서 죽거나 교전없이 사고사한 경우는 부활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클론베이에서 부활 가능한 경우라도 무한정 부활이 되는건 아니라서 그냥 빨간 셔츠 크리가 뜨는 선택지는 가급적 피하자.
- 슬러그 수리 사기
- 미등록 성운 섹터 항해 중 가끔 함체 수리를 해주갰다며 선택지가 뜰 때가 있다. 수리비용을 묻지 않고 그냥 수리하려 하면 1 혹은 10의 함체 수리 후 응답을 끊고, 이후 통상적으로 연료 15(드물게 스크랩 50. 수리비용을 물을 경우 이 값으로 타협한다.)를 지불하라는 협박을 듣게 되며 지불을 거부하면 함체에 5의 데미지를 입히고 이 사기꾼들이 함선과 함께 당신을 공격한다. 단, 연료나 스크랩이 충분한데 함체 상태가 너덜너덜하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이 인카운터라도 바랄 수밖에.
- 무기 판매 사기
- 성운에서 종종 정체 불명의 무기를 판다는 선택지가 해적 상대로 뜨곤 한다. 하지만 십중팔구 사기이며, 상점에서 사는 것보다 싸게 좋은 무기를 살 가능성이 희박하다. 가끔씩 스크랩만 뜯고 튀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마인드 컨트롤로 상대를 헤롱헤롱하게 만들면 미리 어떤 무기를 파는지 확인하고 안 살 수 있다. 그냥 공격도 가능. 물론 공격해서 터뜨린다고 무기를 주진 않는다.
- 해적 드론 판매원
- 처음 마주치면 정박할 것인지 그냥 떠날 것인지 물어보고, 정박한다면 정장을 입은 해적이 드론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고 한다(드론 자원이나 무작위 드론 한 정, 혹은 드론 장치실이 있다면 한 칸 업그레이드). 이 때 살 만한게 없거나 돈이 없어서 그냥 떠나려고 하면 남의 귀중한 시간 빼앗지 말라면서 함체에 소량의 데미지를 입히고 공격해 온다. 그냥 떠나겠다고 하면 데미지 없이 해적선과 전투하게 된다. 애매한 상황일 때는 처음부터 그냥 떠나면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는다.
- 슬러그 연료 판매 사기, 폭리
- 연료가 다 떨어져서 구조신호(distress)를 보내고 대기타면 연료를 파는 상인들이 들르는데, 그 중에 슬러그 상인에게서 연료 5를 스크랩 15에 거래하자고 하는 제안을 하는데 슬러그 선원이 없이 이를 살 경우 대개 추가로 미사일과 스크랩이 날아간다.
슬러그는 그냥 악당인거 같다이 때 슬러그 선원 특수 선택지를 선택하면 상대 슬러그가 웃는걸 멈추고 서로 지긋이 보다가(텔레파시인데 플레이어는 슬러그가 아니라서 뭐라고 하는진 모른다고 한다.) 정상적으로 거래한다. 또 다른 슬러그 상인은 아예 대놓고 폭리를 취하려고 연료 5를 50 스크랩에 판매하며, 10을 살 경우 95 스크랩으로 '세일' 해주겠다고 한다.천하의 개쌍놈진짜로 거래를 할 경우 자신도 설마 성공할 줄 몰랐는지 깜짝 놀란다.바로 앞에 반군이 있어서 샀는데 뭔가 찜찜하다...
- 텔레포트 해온 반군 출신 선원
- 반군 출신 선원이 텔레포트 해와서 도와달라고 하는데, 잘 되더라도 얻는 건 퀘스트 마크로 얻는 노획물과 인간 선원 하나이며
저 녀석이 말한 것보다 스크랩 양이 적은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내구도 파괴 or 선원 한명 사망 이후 1인 이상의 적 강습과 함께 적함과 전투가 일어나므로, 무시하거나 처형해버리는 것이 답이다.
- 텔레포트 해온 맨티스
- 비슷한 경우로 정말 매우매우 짜증나는 인카운터다. 맨티스 죄수가 함선으로 텔레포트되고, 엔지 함선이 죄수를 내놓으라고 한다. 죄수와 같은 편을 먹고 엔지 함선과 싸우거나, 죄수를 엔지 함선에게 순순히 넘겨주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다만 다른 인카운터와는 달리 거대 거미 같은 안좋은 인카운터라도 노리스크 노리턴으로 무시하는게 가능한 반면 이 인카운터는 어떤 선택지를 고르더라도 손실을 따질수가 없다. 죄수와 같은 편을 먹는경우 잘되면 선원 1명을 얻고 평범하게 전투를 하지만, 가끔씩 이 모든게 사기여서 죄수가 선체 데미지를 입히고 강습이 진행된 상태로 엔지함선과 전투를 할 수도 있다. 반대로 죄수를 엔지에게 넘겨준다면 스크랩같은 자원을 받고 무사히 끝날 수 있지만, 죄수가 난동을 피워 선체 데미지(다른 평범한 인카운터와는 달리 5~6 데미지가 날라간다!)를 입고 끝날 수도, 맨티스가 점거하여 모든게 함정인 엔지함선과 교전을 벌일 수도 있다.
어쩌라고 도대체다만 아주 낮은 확률로 선체 손실없이 맨티스 죄수를 넘길수도있다. 결국은 운의 문제인듯.
- 불타는 연구소
- 구조 신호 인카운터에서 연구소의 화재 진화 장치가 말을 듣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록 선원이나 시스템 수리 드론, 그리고 새로 생긴 클론베이 같은 것이 없을 때 선원을 불구덩이 속으로 진입시키면 높은 확률로 선원을 잃게 된다. 도킹을 하고 근처에서 생존자 구조를 하면 재수없는 경우
사실 매번약간의 내구도 손상을 입지만 그래도 그 편이 낫다. 파랑옵션을 선택할 경우 강화장치랑 스크랩을 준다. 일반 선택지도 성공할 경우 각종 자원이나 선원 등을 준다.
- 미친 사람 구조
- 구조 신호 인카운터에서 동굴을 발견했다는 내용과 함께 안에서 정신이 불안정한 사람을 발견하는 경우가 생긴다. 슬러그 선원이나 2레벨 이상의 의료실이 없다면 받는 걸 재고하도록 하자. 실패 시 그냥 구조하려던 사람이 죽는걸로 끝나기도 하지만 함선에 5 데미지 혹은 선원 하나를 살해당하는 경우도 있다. 슬러그 선원의 경우 성공하건 실패하건 리스크를 없애주고, 의료실 2렙의 경우 여전히 위험부담은 있지만 구할 확률이 늘어난다.
-
진정한 최종보스거미
- 가끔
은 훼이크고 틈만나면거대 외계 거미가 함내에 침입했다며 도와달라고 난리치는 구조 신호 인카운터가 나온다. 대인/보딩 드론이나 바이오빔이 없는 한 십중팔구 승무원이 시체가 되어 돌아오기 때문에 반드시 무시해야 한다. 참고로 보딩 드론이 대인 드론보다 돈을 적게 준다. 들어가면서 함선에 구멍을 뚫어버리니까(...). 안티-바이오 빔의 보상이 제일 좋다. 여담으로 주인 말에 따르면, 바이오빔에 맞은 거미들은 갑자기 불이 붙어 불타 죽어갔다고 한다. ㅎㄷㄷ.
- 기뢰 제거
- 함선에 달라붙은 기뢰를 제거해야 되는데, 특수 선택지가 3개 있다. 미사일 무기를 사용하면 선체 데미지 5를 입고 약간의 스크랩을 얻고, 빔 드론을 사용하면 드론 1개를 소모하고 약간의 스크랩을 얻으며, 엔진이 5레벨 이상이면 무사하게 통과한다. 그러나 폭탄 해체 선택지를 쓸 경우, 바로 제거에 실패하면 빨간선 파란선(...) 선택지가 뜬다. 운좋게 맞는 걸 선택하면 약간의 스크랩을 얻지만 실패하면 승조원 끔살은 물론 엄청 아픈 데미지까지 입는다.
- 슬러그 선원 퀴즈
- 조난 신호를 받고 출동하면 성운에 숨어있는 어느 행성의 X개 달 중 하나에서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뜬다. 곧바로 한 슬러그가 이 행성의 달이 몇 개인지 문제를 내는데(!!!), 5, 6, 7, 11 등 네 개의 선택지를 준다. 텍스트를 잘 읽고 있었다면 아주 쉬운 문제니까 그냥 간단히 맞추고 나면 그만이지만 대개는 그냥 안 읽고 건너뛰기 십상(...). 문제를 맞추면 승조원으로 참여하지만, 틀리면 연료, 미사일, 드론, 스크랩을 훔쳐간다.
뭐야 이거
- 사실 꼼수가 있는데 영어판의 경우 "closer"와 "you're" 사이에 쉼표(,)가 찍혀있으면 11이 정답이고, 없으면 7이 정답이다. 25%
50%확률에 잘못 걸려서 피눈물 쏟지 말고 참고하도록 하자.아니면 애초에 안 건너뛰고 잘 읽어보든지
- 엔지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
- 엔지 함선측에서 무기를 겨누면서 함선에 치명적인 컴퓨터 바이러스가 있으니 퍼뜨리기전에 위협을 제거하겠다고 하는데 선택지가 2개 있다. 하나는 선내 시스템을 초기화할테니 기다려 달라는것과 선빵 갈기는것인데 선수필승 일격필살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시스템 초기화를 선택해 성공하면 그냥 물러가지만 실패할경우 시스템 몇개가 고자가된 상태로 엔지와 싸워야한다. 실패 확률이 매우 높고, 다른 평범한 슬러그 해킹같이 한 시스템만 불구가 되는게 아니라 엔진/쉴드가 반토막이 난다.[4]
- 엔지 선원이 있는 경우 파란 선택지가 발생하는데, 선택시 바이러스와 접촉한 엔지는 소멸하여 승무원 목록에서 없어지고, 그를 보며 놀란 엔지 함선은 플레이어의 함선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승무원을 잃은 충격에 싸이며 전투에서 승리하면 놀랍게도 바이러스가 흡수했던 엔지 선원의 모습으로 형상화하여 'Virus'라는 이름의 승무원으로 함대에 합류한다!. 심지어 합류한 Virus는 '그 동안 함선에서 이것저것 배웠다'는 모든 스킬의 숙련도가 최대인 슈퍼 엘리트 승무원이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 바이러스가 '자아'와 '지능'을 가진 매우 특수한 바이러스라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 게다가 Virus 합류는 바이러스 이벤트에서 엔지를 잃는 선택지를 고르고 엔지 함선에 승리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지는 이벤트다! 만약 해당 엔지 함선을 털 수 있는 화력을 가지고 있고, 엔지 선원이 한 명 이상 있을 경우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엔지가 소멸한 이후에 도주하면 엔지는 그대로 잃고 마니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확신이 없으면 비추천한다.
하지만 볼텍스로 플레이 중에 이 이벤트를 만난다면 어떨까?
- 라니우스 선원이 있는 경우에도 파란 선택지가 발생한다. 당연히 라니우스가 말을 할리는 없고 엔지 함선에 화상통화로 손짓발짓(...)을 한 뒤에 바이러스가 들어간 터미널을 먹어치우기 시작한다.
터미널 마시쪙식사가 끝난 후 엔지 함선에서 연락이 오고, 높은 스크랩 보상과 드론 반응로 가속기를 획득하게 된다.
- 해킹 시스템이 있는 경우에도 파랑 선택지가 뜬다. 해킹 시스템 레벨이 1일 경우 바이러스를 추적하다가 별 의미없는 보조시스템에 가둬넣고 사출. 쫒겨난 후 바이러스는 여러 비난하는 문장을 출력하며, 함선의 무장이 바이러스를 우주먼지로 만든다.
바이러스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표현되어 있다 역시 크리스 아벨론 - 해킹 2레벨의 경우, 바이러스를 추적하는 대신 바이러스를 재프로그래밍한다. 바이러스의 수리와 자비심 모듈(...)을 재프로그래밍 하여, 15 헐 포인트가 수리되며 동력이 1 상승한다. 엔지 함선은 바이러스가 삭제된 것을 확인하고 드론 반응로 가속기를 넘겨준다.
- 해킹 3레벨의 경우도 마찬가지. 다만 15포인트 대신 30포인트의 헐이 수리된다.
1.2 연료 전소시 나오는 인카운터
연료 계산을 잘못해 연료가 바닥나서 멍하니 구조신호 띄우고 기다릴때 나오는 인카운터들이다.
- 자동 연료 판매선 - 아무리봐도 반군 무인선이 분명해보이는 함선이 튀어나와 연료를 파는데, 오로지 단 한번 비상 연료를 인도적 차원에서 준다고 한다. 상점가 보다 아주 약간 비싼 가격에[5] 연료를 판매하며 비상 연료를 공짜로 받을 수도 있다. 이상한 점은, 버그인지 의도된 것인지 공짜 연료 선택지를 단 한번 쓸 수 있는 게 아니라, 이런 자동 판매선을 또 만난다면 그때 또 공짜 연료를 받는 게 가능하다. 혹시 버그라서 수정되었다면 추가 바람. 물론 무인선과 싸울 수도 있다. 다만, 무장이 단단하니 그냥 공짜 연료를 받거나 사자.(...) 분명 이 인카운터에 나오는 함선은 반군의 Auto-Assault다. 그런데 반군 함선이라면 도대체 왜 플레이어를 못 알아보는 것인지도 의문이고, 왜 공짜 연료를 계속 주는 지도 의문. 반군 소속이 아니라 어떤 경로로든 무인선을 구해서 장사하는 상단의 것일 수도 있고, 상단이 달라서 공짜 연료 준 기록이 공유되지 않는 것이란 설정일 수도 있고, 무인선 간의 통신이 없어서 기록이 공유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어쩌면, 반군에서 누가 함선 빼돌려서 비밀리에 플레이어를 돕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럼 왜 공격을 해 이 사람아;;;또는 우리의 함장님께서 신호를 위조해 반군 함선이라고 속인 것일 수도 있다.오오 함장님 오오아니면 스토어 비콘에서 뜨는 인카운터 중 고장난 반군 판매 봇이 대상 가리지 않고 판매를 하고 있다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것 역시 고장난 채 아무나 돕고 있거나, 반군 측에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애초에 그런 거 프로그래밍 안하고 다 도와주도록 했을지도.. 후자는 반군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주민들에게 보급품도 나눠주고 하는 걸 보면 또 모르니. 진실은 오리무중.
- 도우러 온 반군(...) - 반군 함선이 구조신호를 보고 도우러 온다. 그리고 플레이어를 알아보고 당연히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싸워서 이기면 당연히 보상을 준다. 어찌되었든 결국 플레이어에게 연료를 주는 결과가 나오니 도움이 되긴 된다.(...) 여하간, 반군도 일단 인도적으로 해야할 일을 하긴 하는 듯. 물론 인류 순혈주의자인 그들이 조난당한 외계인 함선을 만나면 실제로 어떻게 반응할지는 각자의 상상에 맡겨야겠지만 말이다.
- 떠돌아다니는 잔해 - 잔해 회수를 위해 팀을 보낼 수 있는데 보통 연료를 좀 주고, 섹터 맵 정보를 덤으로 주기도 하지만, 재수없으면 미치광이 록맨에게 선원이 납치당한다. 당연히 돈 주고 풀어줘야한다. 없으면 선원 끔살. 클론베이로 선원을 살릴 순 없는 듯. 물론 이벤트 무시도 가능하지만 반군이 쫓아오는데...
- 지역을 조사한다 - 연료를 거래할 수 있거나, 운이 좋다면 소행성 지대에서 공짜로 받는다. 손해 보는 결과는 없으니 나오면 아주 좋은 인카운터.
- 지나처가는 엔지 함선 - 연방 함선 같은게 있을 수 없다는 의미로 보이는 괴상한 대사를 떨구고 그냥 가버리거나, 연료를 매우 저렴하게 팔거나, 운이 좋다면 공짜로 던져준다.
- 슬러그 연료 장사꾼 - 슬러그 장사꾼이 와서 연료를 판다. 그런데 미사일과 드론 부품을 훔처간다.(...) 슬러그 선원이 있다면 연료를 정가에 안전히 거래 가능. 묘사를 보면 슬러그간의 기묘한 정신적 싸움이 있었다고 한다.
동작그만 밑장빼기냐[6]
- 슬러그 연료 폭리 - 윗 문단에 언급된 바로 그 악랄한 인카운터. 그냥 거절하면 공격하는데, 패죽여서 연료 얻자.
- 근처 행성에서 함선을 보낸다. - 연료를 구매할 수 있다. 아니면 그냥 거절.
- 함선을 도킹하라는 지나가던 함선 - 연료를 공짜로 주거나 아니면 그냥 가버리거나 아니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3업 센서가 있다면 연료를 받거나 아니면 낚시임을 확인하고 거절할 수 있고, 장거리 스케너는 무조건 함정 발견만 나오며, 클로킹의 경우 클로킹해서 상대가 그냥 가버리게 한다. 정 연료가 급하다면 그냥 싸우는걸 감수하고 선택지를 고르자.
- 맨티스 갑툭튀 - 맨티스가 플레이어 함선을 나포하려 공격한다. 당연하지만 이길 경우 보상을 주니 이 인카운터라도 뜬걸 감지덕지하게 여기자.(...)
1.3 특정 지역에서만 나오는 인카운터
편의상 구역별 특징도 적는다. FTL에서 지역별로 우호/적대/성운 구역으로 나뉘어진다. 우호지역은 민간인 구역, 엔지 통치구역/고향, 졸탄 통치구역/고향으로 나뉘어 지고 적대지역은 맨티스/록맨/반란군/해적 통치구역, 맨티스/록맨 고향지구와 반란군 기지, 버려진 구역으로 나뉘어 진다. 성운 지대는 슬러그 통치/고향 성운과 미지의 성운으로 나뉘어진다. 일반적으로 그 구역에 맞는 적들이 많이 나오는게 특징이며 적대지역에서 강제적인 전투를 벌일 이벤트가 나올 확률(해적, 반군조우, 무인기)이 높은 편. 자신의 함선 상태에 따라 어느 구역을 갈지 선택하면 좋다.맨티스 함선을 몰고있는데 미지의 성운지대로 가지말라는 뜻
그리고 자연재해가 일어나는 지역(플레어, 이온폭풍, 펄서)에서는 무조건 함선과 조우할 수 있다.
1.3.1 공통
- 함선 시설 개선
- 왠 사람들이 와서 스크랩이나 자원을 줄 경우 반응로나 센서, 산소실을 개조해 주겠다고 하며 수락할 경우 업그레이드가 된다. 통상 업그레이드 가격보다 싸게 업그레이드 해주므로 하는게 이득. 스크랩으로 업글하는 경우에는 더 받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
- 노예선
- 노예선과 만나는 인카운터가 있는데, 두가지로 나뉘어진다. 첫째는 노예선이 자신의 선원 한명을 요구하며(제비뽑기라 무작위로 데려간다) 응할 경우 선원 한 명을 잃고 거부할 경우 전투에 들어간다. 둘째는 노예선이 노예 한 명을 파는 경우이며 역시 전투가 가능하다. 대부분 일정 데미지를 입을 경우 노예 한 명을 주는 대신 살려달라고 한다(가끔 항복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무시하고 노예선을 터트리는 거도 가능하다. [7][8]
- 2단계 이상 텔레포터가 있을경우 노예 한 명을 빼온 다음 전투를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2명의 노예를 얻을 수 있다. 만일 노예선을 나포 할 경우, 맨티스/락맨/엔지 노예 중 한명을 선택해서 얻거나 무작위로 노예 한 명, 혹은 전투로 인해 노예가 다 사망해 선원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 연방의 암호화된 신호
- 연방의 암호화된 신호가 흘러나올 때가 있는데, 이를 해독하거나 무시할 수 있다. 해독하면 확률적으로 신호가 적 함선을 깨워서 전투가 벌어지거나, 비밀연방기지의 위치를 발견하여 퀘스트 지점이 표시된다. 그런데 그 퀘스트 지점을 따라가면 아무것도 없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떠난다 혹은 센서로 스캔,장거리 스캔을 하겠다는 파란 선택지가 주어진다. 센서로 스캔을 할 시에 보급품을 획득하며 각종 자원을, 장거리 스캔을 사용하면 상당한 스크랩과 무기가 즉시 지급된다.
- 용병 함선
- 용병 함선과 만나는 경우, 스크랩을 지불해 반군의 추격을 늦추거나(2턴), 구역상의 정보를 알 수 있다. 물론 교전도 가능하고 무시도 가능.
- 미확인 물체를 쫓는 해적 함선
- 가끔 미확인 물체를 쫓는 해적 함선을 만나며, 해적은 뇌물로 눈감아달라고 한다. 뇌물을 받을 경우 뇌물만 받고 끝나며, 해적을 교전할 경우 일정 데미지를 입힐 경우 더 많은 뇌물을 주는데, 이것도 무시하고 해적을 물리칠 경우 피해자와 접선이 가능하다. 민간인 함선일 경우 자원, 장비, 함체 수리 등이 가능하며 가끔 반란군 함선(...)이였던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함선을 벗겨먹거나 반군의 추적을 늦추는 것도 가능하다. 가끔 해적선을 공격하는 사이에 공격받던 함선이 도망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 미확인 행성의 조난자 구조
- 미확인 행성에서 수색을 할 경우 조난된 사람을 구할 수도 있는데, 선원으로 초대하거나 가족들에게 데려다 주는게 가능하다. 가족들에게 데려다 줄 경우 보상이 그때그때 다른데, 평범한 가족들이라 적당한 량의 자원을 주거나, 함체를 수리해주는 경우도 있고 그 조난자가 광산 채굴업체 사장의 아들(...)이라 대량의 보상을 주는 경우도 있다.
재벌 2세를 선원으로 부릴 수 있는 우리 함장님
- 난데 없이 침입자 갑툭튀
- 성운 지대를 항행하다보면 가끔 튀어나오는 인카운터로 보상 따위 없기 때문에 정말로 성가시다! 거기다가 침입자는 백병전 숙련 상태라 꽤나 강하므로 만나면 욕 나오는 인카운터. 이 인카운터는 재수 없으면 6명이나 되는 인원이 침입하는데, 잘 대처하지 못하면 승무원이 죽는 불상사가 생긴다. 이 놈들은 심지어 졸탄 실드까지 뚫고 들어온다![9] 졸탄 승무원만 있는 졸탄 함선으로 게임하다 이거 만나면 의무실이 정말 붐빌 것이다. 참고로 침입자들은 반군이기 때문에 죄다 인간이다.
- 성운지대 조난선
- 성운 지대에서 함선을 구출 하거나 이미 유령선이 돼버린 함선에서 스크랩을 얻거나, 아니면 함정에 낚이는 인카운터. 조난선 찾으러 갔더니 아무 것도 없는 경우도 있다.(...) 장거리 스캐너나 텔레포터가 있을 경우 선원을 구출하고 보상을 얻는게 가능하다. 함정은 보통 맨티스 배가 튀어나와 교전하게 되는 것, 또는 선체 데미지이다.
- 성운지대 난파선에서 조난자 구조
- 종종 조난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어 죽는 인카운터가 나오는데, 의료실 업그레이드가 되어있거나 클론베이가 업그레이드 되어있는 경우 살려서 선원으로 기용할 수 있다. 다만, 그냥 임종을 지켜보는 선택지에서만 가끔 나오는 후속 인카운터가 있는데, 딱히 큰 이익을 주는 건 아니므로 살릴 수 있으면 살리자. 덤으로 후속 인카운터도 엔지를 통한 특수 선택지가 필요하다.[10]
- 성운지대를 순찰 중인 반군 함선
- 플레이어를 발견하고 피해 도망가는 경우와, 플레이어를 찾아 해매는 경우, 혹은 플레이러를 눈치채지 못한 나뉜다. 도망가는 경우 플레이어가 풀업 센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도주할 확률이 있으며 도주할 경우 반군 추격이 빨라진다. 플레이어를 찾아 해매는 경우 숨어 있는다와 싸운다가 있으며 클로킹으로 교전을 피할 수 있는데 보통은 그냥 싸우자. 숨는다를 선택하면 플레이어를 발견하고 튀었다고 뜨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11] 맨 마지막의 경우 그냥 무시하거나 교전할 수 있다.
- 플라즈마 폭풍 속의 반군
- 무인선혹은 반군 파이터와 플라즈마 폭풍 속에서 조우한다. 클로킹이 있다면 클로킹을 통해 교전을 피할 수 있다. 반군 무장은 전천후 무장이라서 플라즈마 폭풍 속에서 싸워주기 정말 성가시므로 클로킹이 있다면 무조건 클로킹해주자. 엔진 5업 이상일때 도주하는 선택지도 있다. 단, 엔진도주는 엔진 레벨이 높을수록 성공 확률이 높으며, 실패할 수도 있다.
- 플라즈마 폭풍 속에서의 수색
- 종종 플라즈마 폭풍 내에서 장비나 자원을 수색한다는 인카운터가 있는데, 수색할 경우 자원이나 드론 견본 혹은 무기등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재수없으면 선원을 잃을 수도 있다. 다만 선원을 잃어도 자원은 얻는다...
뭐야 그래도 손해잖아
- 클로킹 선택지가 있는 인카운터
- 성운 지대에서만 나온다. 클로킹 선택지가 있는 인카운터는 강력한 적이 대기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클로킹 선택지가 보인다면 클로킹을 하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한다.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고 은폐장 업글이 되어있으면 성공확률이 증가한다. 3렙이라면 100% 성공한다고 봐도 좋다.
- 크리스탈 함선 획득
- 크리스탈 승무원을 획득하고도 락맨 섹터들에서 우연히 크리스탈 함선을 발견하는 기염을 토하면 나오는 인카운터.
게임 내에서 최고로 축복 받은 자들만 얻을 수 있다.
- 테라포밍 팀의 스캔 도와주기
- 연방 소속의 테라포밍 팀 'C12'에서 플레이어한테 스캔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냐고 물어본다. 도움에 승낙하면 스캔을 시도하는 선택지와 졸탄 승무원을 보내 출력을 높여줄 수 있는 파란 선택지가 뜬다. 어찌하였든간에 스캔에 성공하게 되면 곰팡이 외엔 아무런 생명체가 살고 있지 않음을 확인한다. 이때 곰팡이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플레이어가 작업을 멈추라고 하면 C12 팀에게서 자신들의 생계가 걸려있는 일이라며 주는 뇌물을 받거나(23 스크랩), 곰팡이 연구만이라도 끝내게 해달라고 플레이어가 사례금을 줄 수 있으며(-19스크랩), 무기를 장전해서 C12 팀을 떠나게 할 수도 있다.
- 여러 선택지가 갈리는 이벤트이므로 다른 사항이 발견되면 추가바람.
1.3.2 민간인 구역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무조건 이 지구에서 시작한다. 보통 민간인들의 부탁 인카운터가 많이 나온다.
- 화물 탈취
- 민간인 구역에서 화물을 되찾을 용병을 구하는데, 특정 장비나 시설을 들고 있을경우 퀘스트를 준다(화염 무기, 텔레포터 등). 퀘스트 마크가 표시된 곳으로 가서 배를 터트리지 않고 나포할 경우 자원과 추가로 장비를 준다.
1.3.3 엔지 지구
- 끼여있는 엔지 두 함선
- 가다보면 엔지 함선 둘이서 끼인 상태로 위험에 보인다는 인카운터가 나오는데, 엔지 승무원이 없는 상태에서는 도와준다/무시한다 선택지가 뜨며 도와주려고 경우 갑자기 엔지함선이 공격한다! 이후 엔지 함선을 파괴하면 다른 함선이 화를 내며 중요한 작업중이였다고 하며 함선을 파괴한 보상도 못 얻게된다(...). 다만 엔지 승무원이 있을 경우 인카운터를 접할 경우 승무원이 상황 설명을 해주며[12] 각종 자원을 얻어갈 수 있다.
- 상납하려는 엔지들
- 플레이어의 함선이 요란하게 등장해 겁먹은 엔지들이 조공을 하려고 한다.(...) 수락할수도, 같은 편이라고 안심시킬수도 있는데 안심시킬경우 엔지가 응 알겟다 하고 그냥 째는 경우도.....
- 맨티스 도망자
- 엔지함선이 맨티스 함선을 격파시키고 플레이어의 함선 쪽으로 탈출 포드가 날아온다. 안에는 옷이 그을린 젊은 맨티스 하나가 있는데 플레이어의 함선에 피신을 요청하며, 그와 동시에 엔지 함선으로부터 맨티스를 넘기라는 메시지가 전달된다. 맨티스를 보호하고 엔지함선과 싸우거나, 맨티스를 엔지함선에 넘기고 보상금을 받는 선택지 둘이 있으나 가끔 이 모든 것이 함정이어서 이미 맨티스들에게 점거당한 엔지 함선과 싸우게 되는 경우도 있다. 맨티스를 엔지함선에 넘기는 경우 대부분 맨티스가 난동을 까는 탓에 선체에 상당한 데미지를 입는다. 엔지함선에 넘겼는데 이미 사마귀가 점거해 버려서 아무 보상없이 교전에 들어가는 일도 있다. 만나서 좋을 건 없는 선택지.
다만 넘기지 않음 선택지를 골랐을시 맨티스가 아군이 되서 같이 엔지함선과 싸우게 되는 경우도있다.
- 보급품 지원
- 지원 요청이 있어서 갔는데 갑자기 적 함선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가끔 엔지 구역에서는 그 적 함선을 물리친 후 한 민간함선이 보급품이 모자란데 지원을 해주겠냐는 선택지가 뜬다. 이 때 25스크랩만 줄 경우 대인 드론 하나를 주며, 40스크랩과 미사일 2개, 연료 2칸까지 보급해줄 경우 엔지식 의료용 나노봇 살포기기를 준다. 엔지함선에 처음부터 장착되어 있는 그것이다. 연료가 빡빡하지만 않다면 무조건 최대한으로 보급해주기를 권장한다. 여담으로 이렇게 줄 경우 엔지가 예상치 못한 선행에 당황하다 못해 오류를 일으키는(..) 장면을 볼 수도 있다. 그때그때 달라서 못 볼 수도 있다.
- 엔지 바이러스
- 함선을 운행하다보면 엔지 함선이 플레이어 함선에 바이러스가 있으며, 이것이 방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플레이어 함선을 파괴해야한다며 다가온다. 1번 선택지에 선내 시스템을 초기화할 시간을 주라고 대답하며 2번 선택지에 바로 전투에 돌입
선빵할 수 있다. 섹터""의 경우 방어드론 2개로 무장하며 방어막 2칸을 지닌 토루스가 적 함선으로 나온다. 이를 물리칠 경우 그저 약간의 보상만을 준다. 그러므로 엔지가 배에 있다면 엔지를 잃더라도 푸른 선택지를 선택하는 것이 낫다.상대 엔지가 보통의 엔지의 소극적이고 유순한 상태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상태에기 때문에 1번을 골라도 바로 전투에 돌입할 것 같다.이 때 승무원중에 엔지가 있다면 설명을 위해 엔지를 보내는 파란색 선택지가 나온다.[13] 이를 선택시 바로 다음 메시지에 플레이어가 보낸 엔지 승무원이 바이러스에 의하여 나노입자로 분해되었다고 나오며(?) 즉사판정을 받는다. 클론 배양실을 가지고 있는 경우 바이러스가 엔지의 재생을 방해하고 있어 엔지가 살아나지 못한다고 추가로 출력된다.내 피같은 엔지가아!직후 전투에 돌입하는데 상대는 엔지 순양함인 토루스이며 완전무장한 상태이다. [14] 이 전투에 승리하면 (상대 함선을 파괴하면) 바이러스가 플레이어 함선에서 전투를 보며 느낀 것이 있는 모양이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며, 나노입자 단위로 분해되어 죽었던 엔지 승무원이 'Virus' 라는 이름을 가지고 나노입자 단위부터 다시 조립되어 살아난다.분해는 조립의 역순이다.이 재생된 엔지 승무원 'Virus'가 그냥 엔지였다면 여기에 기록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엔지 승무원 'Virus'는 6가지 스킬 숙련 항목 경험치가 모두 끝까지 올라간 상태이다.마우스를 올리면 보기만해도 흐뭇한 여섯줄의 노오란 단무지를 볼 수 있다..근접전 숙련마저 마스터한 상태이다!무슨 쓸모냐!만나면 이득을 보는 기분인 인카운터. 이렇게 얻은 엔지 승무원은 함선에서 승무원 숙련이 부족한 부분에 배치하면 좋을 것 같다.심지어 싸움할 때 다른 엔지보다 20%만큼 피해를 더 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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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벤트는 엔지지배지역에선 상당히 높은 확률로 나오기때문에 운만 좋으면 두번 맞닥드리는게 가능하다.같은 구역에서 두번이 아닌 다음 구역이상에서 다시 엔지지배지역에 들렸을경우를 말한다 솔직히 중후반만 되면 특정스킬은 별두개를 가지고있는경우가 많아 바이러스의 같은경우는 올리기 힘든 수리 스킬이 풀업이라는 점에 크게 중점을 주는게 좋다. 다만 AE하드 기준으로 중후반에서 만날 경우 엔지경찰이 실드 4개 방어드론 4개와 이온 무기 2개 빔 무기로 무장한 상태이므로 조심하는게 좋다.
- 엔지 함선의 도움요청
- 엔지구역에서 항해를 하다보면 엔지가 도움을 청하는데, 수락하는 경우 소량의 스크랩을 받을 수 있으며 지도에 퀘스트 지점 두 개가 표시된다. 하지만 두 곳 모두 반란군 함선이 있으며, 모두 만나자마자 도주를 시도한다. 하지만 도주를 해도 반란군 추격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두 곳 모두 방문했을 경우 퀘스트 지점이 하나 더 생긴다. 그곳으로 가면 우주선급 격납고를 호휘하는 맨티스 함선들을 만난다. 그중 한 함선이 말을 걸어오지만 스캔 결과 반란군이 탑승해 있다면서 전투에 돌입한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연료, 미사일, 드론부품, 많은 양의 스크랩을 얻을 수 있으며, 드론 한 개와 보조 시스템 한 개를 얻을 수 있다.
필자는 티타늄 시설 방벽을 받았다. 40스크랩 개이득?
1.3.4 졸탄 지구
굉장한 복불복을 지닌(...) 이벤트가 많이 나온다. 여기서 나오는 졸탄 함선들은 졸탄 실드를 달고 나오므로 이에 취약한 함선(바실리스크, 카넬리언)이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졸탄 연구소
- 엔지/졸탄 지구에서 나오며, 냉동 수면 포드를 가지고 있다면 크리스탈 승무원을 얻을 수 있다. 평소에는 졸탄 성인과 함께 연구를 하면 자원을 주는 인카운터이며, 의료실을 3업한 상태라면 굉장히 많은 양의 추가 자원을 준다. 가끔 연구하려 했더니 난데 없이 해적선이 갑툭튀해서 졸탄 성인들을 납치하는 경우도 있다. 해적선을 패서 구출하면 감사의 뜻으로 자원과 무작위 드론 장치를 주니 무장이 좋다면 환호할 일.
- 졸탄 경찰의 오해
- FTL 드라이브로 비컨에 와보니 옆에 끔살당한 함선이 있고 졸탄 경찰이 갑툭튀하는 인카운터. 해적으로 오인당해 졸탄 경찰과 붙게 된다. 이상하게 졸탄인이 침입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전투력 고자 졸탄인이 침입하는 걸 보면 귀엽다는 생각과 함께 전기가 아깝단 생각이 같이 든다. 졸탄 방어막에 대한 대비만 되어있다면 별로 무섭진 않은 인카운터.
- 졸탄 경찰의 검문
- 졸탄 경찰이 비컨에 주둔해서 검문을 한다. 검문에 응하면 가끔 선원 중에 범죄자가 있다며 신병을 인계할 것을 요구하며, 이에 응하면 선원 한명을 잃고, 응하지 않으면 교전하게 된다. 그러나 슬러그 선원이 있다면 어떻게 구슬렸는지 검문을 피할 수 있으며, 심지어 연료까지 뜯어낼 수 있다!
역시 슬러그
- 졸탄의 '위대한 눈'
- 졸탄 지구의 성운 지대에서만 발견되며, 커다란 비석에 있는 졸탄 현자가 가까이 와서 유적의 힘을 느껴보라고 한다. 힐링 버스트/다량의 스크랩을 얻거나, 적과 싸우거나, 선원을 잃는 애매한 인카운터. 보상이 좋은 것도 아니고 손해만 보기 일쑤인지라 그냥 무시하는 게 좋다.
- 광기에 찬 졸탄 현인
- 졸탄 지구를 다니다보면 나이 많은 졸탄 현인을 만나는데, 이 현인은 자신의 힘을 너무 과신하며 '너의 악몽을 골라라'라며 맨티스/락맨/슬러그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 그리고선 그 함선을 웜홀을 열어 소환(...). 함선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다시 그 현인에게로 갈 수 있으며, 그럴 경우 충격에 빠진 졸탄 현인은 자신의 힘을 주체못하고 다량의 자원을 남긴채로 어디론가 빨려들어가 사라진다.
- 미개행성에서 대치중인 반란군과 졸탄함선
- 가끔 토착민들이 사는 외계행성에 도착하는데, 이를 식민지로 삼으려는 반군과 보호하려는 졸탄이 맞선다. 반군 편이나 졸탄 편에 들어서 싸울 수 있는데, 반군편에 설경우 졸탄 함선을 격파 후 반군이 우리가 할 일을 대신 해줬군! 하면서 반군 추격이 빨라진다
이 새끼가?반대로 졸탄 편에서서 반군과 싸우면 후한 보상과 추가로 장비를 준다.
- 졸탄인의 함선 회수
- 졸탄 지구를 다니다보면 해적들에게 빼앗긴 함선을 되찾아달라는 졸탄인이 나올 때가 있는데, 절대로 함선을 파괴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한다. 이 때 그 함선을 파괴하면 두가지 선택지가 나온다. 졸탄인을 다시 내려주고 갈 길을 가는 선택지와 그를 40스크랩에 고용할 것을 제안한다는 선택지가 나온다. 제안을 해도 받아들이거나 거부하거나는 졸탄인 맘대로.
- 적 함선에 침투해 적들을 모조리 죽이거나 바이오빔으로 쏴죽였을 때는 장비하나와 스크랩을 준다.
1.3.5 맨티스 지구
- 맨티스족 함선 수집가
- 맨티스 지구에서 나오는 이벤트로, 파이터급 맨티스 함선이 플레이어를 습격한다. 어느 정도 내구를 깎으면 '저기...그냥 잊어버리라고. 튀어!'라면서 엄청난 속도로 FTL를 충전해서 도주한다. 충전중에 때려부수는 것도 가능한데 후속 인카운터 없이 평범하게 자원이 나오고 끝. 놓쳤다면 이를 추격하는 선택지가 뜨는데, 추격을 선택하고 뜨는 퀘스트 비컨에 도착하면 '아오 또 네놈이냐! 네 자식 때문에 수리비가 얼마가 들었는데!' 하면서 봄버급 만티스 함선을 끌고 교전한다. 여기서도 내구를 깎으면 '알았어, 알았다고! 죽고 싶지 않으니까...이거 받고 사라져 줄래?'라며 각종 자원과 무기 하나를 건넨다. 건네받으면 끝까지 수리비 깨지겠다며 투덜거리며 사라진다. 물론 걍 때려부수기도 가능.
1.3.6 락맨 지구
- 락맨 신부 이송
- 락맨 지구를 돌아다니다 보면 바실리스크 족이라는 락맨이 신부가 될 락맨 하나를 퀘스트지점까지 데려가 달라고 한다. 그래서 퀘스트 지점까지 그 신부를 데려가면 갑자기 신부가 결혼식에 가기 싫다고 하며, 바실리스크 족은 신부를 빨리 내놓으라고 한다. 신부를 내놓아서 보상을 받을수도 있고 신부를 돌려주는 걸 거절하면 아리아드네(Ariadne)라는 락맨 신부가 승무원이 되며 바실리스크 족 함선과 전투를 벌인다.
이제 함장님은 여성 승무원에게 플래그도 꽂나보다하지만 락맨여성형 락맨이라고 해서 외관상 차이는 없다
1.3.7 슬러그 통치 성운
- 맨티스냐 슬러그냐 그것이 문제로다
- 맨티스와 슬러그가 싸우는 상황이다.
그나마 말이라도 통하는슬러그가 도움을 요청하는데, 한 쪽 편을 들어 [15] 전투하거나, 그냥 닭보듯 지나갈 수 있다. 맨티스를 물리친 경우 슬러그가 보상을 안 주고 튀려고 하는데 그냥 보내주거나 또 전투해서 둘 다 갈아마실 수도 있다. 맨티스 편을 들어줄 경우는 추가바람.
- 슬러그 해적
- Slug Assault 와의 교전이다. 결투를 신청하는데, 받거나 받지 않거나, 슬러그 승무원이 있으면 정신력 배틀(?) 을 할 수도 있다. 문제는 보통의 경우 파랑색의 특수 선택지로 완전히 무시당하는 경우가 없다시피 한데, 이건 정신력으로 찍어누르기(?)가 제대로 안 먹힌다... 그냥 무시당하고 전투하기 일쑤. 싸우다 보면 항복하면서 무기를 얹어주는 경우가 많다.
- 의심스러운 액체 마시기
- 슬러그가 접근하여 의심스러운 액체를 마셔보라고 한다. 마시거나 마시지 않을 수 있는데, 마시면 10의 선체가 수리되며, 천분에 일에 가까운 확률이지만 신뢰할 수 있는 슬러그라고 한다.
슬러그 1000마리 중 999마리는 통수..슬러그 섹터에선 자나깨나 통수조심또한 새로 형성된 신뢰 관계를 축하하기 위해 자신이 가진 물건의 판매를 제안한다. 마시지 않을 경우 곧장 전투에 돌입하고 격파시 늘 얻는 적함격파보상이 들어온다. 헐의 상태가 넉넉한데 자원이 부족하다면 마시지말자.
1.3.8 반란군 기지
- 건조 중인 반란군 기함
- 반란군 거점(Rebel Stronghold) 섹터에서 나오는 인카운터. 돌아다니다 쉽야드가 잔뜩 있는 것처럼 묘사되는 곳에서 그냥 떠나지 않고 조금 더 조사하는 선택지를 선택할 경우 건조 중인 반란군 기함 2번함을 발견하고 전투하게 된다. 처음 겪게되면 말 그래도 충격과 공포이지만, 실제 보스전의 3번째 형태와 비슷하게 양 쪽이 떨어져 나간 상태로 시작하며, 슈퍼 쉴드나 파워 서지는 사용하지 않으므로 생각만큼은 위험하지 않다. 하지만 여전히 3연발 미사일 포대와 레이저 포대, 텔레포터를 가지고 있으므로 방심하는 순간 걸레짝이 되기 일수고, 보통 이 섹터 다음이 최종 섹터여서 곧 '진짜' 반란군 기함과 맞서야 되는걸 생각하면 그저 지못미(...).
- 대신 격파하면 상당히 후한 자원과 무기 하나가 무조건 나오며 반군 추격이 2턴간 멈춘다! 떠나기 전에 나포된 연방 해군 순양함(오스프리)을 발견하고 연방 기지로 돌려보내게 되는데 이를 통해 연방 해군 순양함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게된다. 참고로 진짜 반란군 기함과 달리 나포가 가능하다.
1.3.9 버려진 구역
라니우스 선원이 있다면 좋은 인카운터가 꽤 나온다.
- 라니우스어 번역기
- 라니우스 섹터(Abandoned Sector)에서 나오는 인카운터. 통신을 걸어서 자원거래를 제안하는 인카운터들 중에서 제안이 개념적이고 번역이 훌륭한 함선이 가끔 나온다. 이때 거래한다, 무시한다, 거래를 거절하지만 라니우스어 번역기에 대해 물어본다의 세가지 선택지가 나오는데, 3번째 선택지를 선택할 경우 '그래. 번역 훌륭함. 잉여 있음. 구매 의사?'라는 말과 함께 라니우스어 번역기를 40스크랩에 구매 가능하다. 40 스크랩을 지불하고 받는것은...Translator 라는 이름의 라니우스 승무원(...).[16] 이후 라니우스 함선은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진다.
1.3.10 크리스탈 고향
- 자원 채굴
- 크리스탈 구역을 지나가다보면 어떤 광산 주인이 광산일을 도와주라고 한다. 승무원 한 명을 보내면 작업이 며칠은 걸릴 것 같다며 선택지 3개가 나온다. 승무원을 두고가거나, 기다리거나, 승무원을 다시 빼오는 것이다. 계속 끝까지 기다리면 광산 주인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크리스탈 고티어 무기를 준다. 또한 반군의 추격이 3배 빨라진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기다렸다가 광산 일이 끝나기 전에 승무원들을 빼온다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자신을 모욕했다면서 광산 주인과 전투를 벌인다.
- 크리스탈 해적 합류
- "외계인들!"이라며 선공을 걸어오는 크리스탈 선박을 적당히 요리해주면 조건 제시 없이 항복을 해온다. 이를 받아주면 함장의 실력과 자비에 감동했다며 합류해온다.
- 이 때 하는 말을 보면 크리스탈 사회는 전체주의 사회거나 최소한 정말로 빡빡한 사회인듯하다.
1.4 특수 선택지
인카운터 선택지에서 파란색으로 뜨는 선택지이다. 대개 보통 선택지보다 결과가 좋다. 하지만 특수 선택지라고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승무원을 잃는 등의 큰 손해는 안보니까 파란 선택지는 일단 찍어보는게 좋다.
- 인간
- 바닐라에선 특수 선택지가 없고, 확장팩에서야 특수 선택지가 추가되었다. 돌아다니다 보면 엔지들이 자신이 인간이라고 주장하는 맨티스 한마리를 발견했다고 긴급 요청을 하는데 이때 인간 승무원을 보내면 'Smith'라는 이름의 맨티스가 '또 다른 인간'을 봤다며 안도해 한다. 그리고 나서 자신도 연방군과 함께하려고 했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다고 하는데 이 때 영입할지 안할지 고를 수 있다. 영입하지 않더라도 스미스의 집안이 수석 엔지니어 집안이라서 그 대신으로 엔진 1칸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매우 좋은 인카운터. 뭔가 떡밥 냄새가 나는 인카운터로, 전투종족 맨티스인데 수리 1업이 되어있으며, 영입하지 않으면 엔진을 1업시켜주는 전혀 맨티스 같지 않은 인물. 원래 정체를 짐작하기 애매하게 만드는 부분이다.(smith 뜻이 대장장이라서 그렇다) 영입을 허락-거절이 아닌 허락-엔진 1업으로 선택지가 갈리는 것 또한 떡밥의 냄새를 풍긴다.
사실 스미스 요원이라 하더라. 가끔이지만 이 인카운터가 두번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 록맨
- 불이 난 곳에 투입하면 피해없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질병 발생 지역 구조 신호 인카운터에서도 질병 피해 없이 들어가서 폭동을 진압할 수 있다.(엔지와 록맨 말고 다른 승무원이 들어가면 감염되어 돌아오지 못한다.) 인카운터 중 슬러그 선장이 건배를 하자고 할 때 대신 세우면 그나마 결과가 덜 나쁘게 나온다.[17] 그래도 영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건 여전하다.
그놈의 슬러그또한, 성운지대에서 락맨 함선을 발견하면 성운지대에서 내보내 주갰다고 제안하는 선택지가 뜬다. 보상이 꽤 짭짤하다. 록맨이 없으면 그냥 도망자란 모욕에 반응해 싸우는 선택지와 무시하는 선택지만 있다.
- 엔지
- 원격 통제로 고장난 장치를 고치거나 질병지역의 통제 장치를 복원시켜 혼란을 가라앉힐 수 있다.(엔지 메디봇이 있으면 보상이 파격적으로 상승) 여러 인카운터에서 적 따돌리기 가능. 여러모로 많은 종류의 인카운터에서 도움을 준다.
- 슬러그
- 말 안통하는 상대에게 텔레파시로 의사소통 가능[18][19]. 달변에 뛰어나서인지 가끔 꼬장꼬장한 졸탄 경찰과도 말이 통하여(!)[20] 불필요한 교전을 막을 수 있다. 결정적으로 슬러그족 사기꾼들과 거래시 손해를 막을 수 있다. 슬러그족 만났는데 슬러그 선원 없으면 뒷통수를 조심해야한다. 무시하려고해도 강매당하는 등 강제로 뒷통수 처맞는 인카운터가 많다보니 슬러그 선원이 없으면 정말 눈물난다.(...) 그런데 슬러그들이 산소실 고쳐준다며 강제로 침입하는 인카운터나, 퀴즈 내고 틀리면 스크랩이랑 물자 훔쳐가는 인카운터는 슬러그 선원도 뭘 어찌 해주지를 못한다(...).
- 맨티스
- 함선 언락을 제외하고 선택지가 별로 많지는 않다. 다만, 인카운터중에 슬러그 함선이
또 그놈의 슬러그산소 장치에 문제가 생겼다며 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선원 한명을 보내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때 맨티스 선원이 있다면 산소 장치가 문제 없는 것을 확인하고 침착히 함정에 대응해 슬러그 둘을 갈라버리고(!)[21] 나머지들은 항복시켜버린다. 이후 높은 양의 스크랩을 얻을 수 있다. 이 인카운터를 만났는데 맨티스 선원이 없다면...여기 레드셔츠 하나 추가요!역으로 슬러그가 산소실 고쳐준다고 오는 인카운터도 있는데 이건 맨티스가 있어도 어쩔 수가 없다(...). 확장팩에서 추가된 선택지로는 인간 특수 선택지에서 맨티스를 대신 보낼 수 있는데 맨티스 선원을 본 Smith가 광분하다가 그대로 썰리고 소량의 자원을 받을 수 있다(...).
- 크리스탈
- 록맨 지역내 특정 인카운터에서 크리스탈 홈월드로 갈 수 있고, 그곳에서 함선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극히 낮은 확률 때문에(고장난 수면 포드 + 엔지 연구원 + 록맨 홈월드)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꼭 크리스탈 홈월드로 못 가더라도 쓸만한 선원이다. 또 크리스탈 승무원이 있으면 크리스탈 홈월드 내에서 여러 혜택을 받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 라니우스
- 라니우스 종족이 연방어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라니우스 선원이 있으면 통역을 대신 해준다. 그 외에도 라니우스 연구원들의 무기/드론 제작을 도와 약간의 할인을 받을 수 있거나, 건설 중인 우주 정거장에 트레이드비를 받고 이직시키는 선택지도 있다.[22]
- 조타실
- 2단계 : 플라즈마 폭풍이 이는 성운지대에서 조사 인카운터 발생시 피해없이 조사를 완료할 수 있다.
- 의료실
- 2단계 : 질병을 피해없이 치료해줄 수 있다. 힐라 몬스터 언락 퀘스트 진행에 필요하기도 하다.
- 3단계 : 졸탄 연구 시설에 도착했을 때, 의료 자료를 넘겨주면 상당히 많은 자원을 받을 수 있다.
- 센서
- 2단계 : 뭔가 의심가는 상황을 센서 정찰해 손익을 따질 수 있다. 성운 지대 안에서 적이나 조난당한 함선을 추적할 수 있다. 록맨과의 대화에도 가끔 쓰인다. 정체 불명의 박스를 열어보는 인카운터에서 손익을 따질 수 있다.
- 텔레포터
- 위험에 처한 사람들 피해 없이 구출할 수 있고, 보급소나 기지를 지키는 무인기를 피해서 자원을 공짜로 빼올 수 있다.
- 2단계 : 종종 노예선에서 노예 한명을 공짜로 빼 올 수 있다. 그러고도 항복을 시키면 또 한명 더 준다!
- 마인드 컨트롤
- 반란군 상점에서 아나운서의 생각을 바꾸어 상점을 이용할 수 있게 하거나 졸탄 경찰의 검문을 피하게 해준다. 물론 연료도 준다!
본격 슬러그 뺨치는 마인드 컨트롤또한 자신을 인간이라 주장하는 맨티스 Smith 인카운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
- 빔 무기
- 운석에 끼인 함선을 피해없이 구조할 수 있다.
- 안티 바이오 빔 : 악명 높은 거미를 피해 없이 처리할 수 있다.
- 미사일 무기
- 미사일을 소모하여 적 기지 등을 공격할 수 있다.(전투 일어남) 이런 인카운터는 보상이 대체로 좋다.
- 소행성 지대의 광산 식민지에서 반군이 항성계를 폐쇄한 덕에 보급품이 바닥났다며 미사일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 5개나 15개나 큰 차이는 없지만 가성비로는 5개가 괜찮고
- 양 쪽 모두 보상은 스크랩/수리/반응로 업그레이드 중 하나를 해준다. 자기가 미사일을 쓰지 않는다면 15개도 나쁘지 않은 선택. 꽤 자주 볼 수 있는 인카운터다. 심지어 exit 비콘에서도 가끔 보인다.
- 브리칭 미사일: 견고해서 진입할 수 없는 크리스탈인의 보관소 입구를 격파하여 진입할 수 있다.
- 화염 폭탄 : 거주민들을 터는 해적에게 제대로된 해적질의 시범(!)을 보여줄 수 있다. 그 해적과 약탈물을 나누게 된다. 아이템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 이온 무기
- 스테이션의 고장난 방어 장비를 무력화할 수 있다. 엔지 선원이 있으면 선원을 활용하는 선택지도 같이 뜨는데 보상은 엔지 선원쪽이 좋다.
- 드론
- 방어: 실드가 간당간당한 민간 함선을 구조할 수 있다.
- 시스템 수리: 록맨과 유사하게 불타는 연구소를 구조할 수 있다.
- 내구 수리: 실드가 간당간당한 민간 함선을 구조할 수 있다. 연료가 없을 때 고장난 엔지 함선이 접근해 오면 수리해주는 대가로 연료를 얻을 수 있다.
- 빔: 빔 무기와 유사하게 운석에 끼인 함선을 도울 수 있다.
- 대인/보딩: 악명 높은 거미를 피해 없이 처리할 수 있다. 대인 드론이 적절한 답이고, 보딩 드론은 난장판을 만들어서인지 보상이 절반이다.
거미를 100% 제압하는 대인 드론의 흉악함을 잘 알수있다.대인 드론의 경우 인적이 없는 연구실에 진입하게 하여 인명이 희생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어쩐지 확장팩에 들어서 보상량이 줄어들었다. 대신 나올 확률도 줄었지만.
- 무기 장치
- 6단계 이상 : 종종 해적을 위협해서 도리어 이들의 자원을 갈취할 수 있다. 흠좀무.
- 스텔스 장치
- 성운지대에서 적함을 피해가는 선택지가 나타난다. 물론, 실패 확률은 존재한다. 클로킹 선택지가 뜨는 경우 아주 강력한 적함이 대기중인 경우가 많으므로 눌러주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확장팩에서는 성운지대에서 레이더 범위 밖의 반군 함선을 발견하는 인카운터들에서 반군 함선이 도주해버리면 반군 추격이 빨라지게 바뀌었고, 반군 함선을 추격하지 않고 안 들키게 숨어도 종종 발각되어 반군이 좌표 들고 째버리는 경우가 있어 스텔스 선택지가 쓸모가 많아졌다. 스텔스 선택지가 먹혀들 경우 아무 리스크가 없으므로 전투 보상이 절실하거나 승리가 확실한 대상이 아니라면 선택하게된다.
- 엔진 장치
- 6단계 이상 : 운석을 피해가거나 적함을 피해 도주하는 선택지가 나타난다. 크리스탈 저장고에서 불의의 사태로 탈출해야 할 때 연료를 전소하지 않고 탈출할 수 있다.
- 산소 공급 장치
- 2단계 : 슬러그나 해적이 해킹으로 산소 장치를 무력화하더라도 1단계는 남게 된다. 실제로는 선택지를 주는 게 아니지만, 확실한 성능(?)을 보장하므로 선택지로 취급해도 무방하다.(...) 다른 보조 장치들은 날아가면 골치아파서 그냥 산소 공급장치 업그레이드 해두고 산소 공급장치를 해킹 당해주는 게 좋다. 그러나 확장팩에서는 골라서 해킹하는 게 아니라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들 원하는대로 해킹해버린다.
- 클론 베이
- 잘못된 선택지로 인해 승무원을 잃었을 경우[23] 자동으로 클론 베이에서 부활한다. 단 부활이 불가능한 인카운터도[24] 꽤 있으니 주의. 선원의 사망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 클론베이가 동작하지 않는 다는 설정이 있으며, 질병지대에선 선원이 병에 걸릴뿐 죽은 건 아니므로 클로닝 불가, 록맨 납치(...)의 경우 생사여부를 알 수 없어[25] 부활 불가, 등등 선원의 사망이 불명확한 인카운터들은 전부 부활이 불가능하다. 또한, 선원의 사망이 명확함에도 클로닝이 불가능한 인카운터가 한개 있으므로 주의. 이런 경우를 제외하면, 클론베이의 선원 부활은 좀 흠좀무한 설명을 동반한다. 선원을 잃어서 망연자실해있는데 함선으로 돌아와보니 클론베이가 알아서 클론을 준비해놓았다든지...[26] 덤으로 반군 탈영병 인카운터에서 낚시를 당해 선원이 살해당하는 경우에 클론베이가 있을때 볼 수 있는 문구도 좀 흠좀무하다.[27] 또한 2단계 이상 업그레이드 했을 경우 일부 인카운터에서 의료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맨티스 함선 언락 퀘스트.
- 장거리 스캐너(Long-Range Scanners)
- 스크랩 회수 로봇 팔(Scrap Recovery Arm)
- 대규모 운석 지대 인카운터에서 함체 데미지 없이 안전하게 캐낼 수 있다. 일반 선택지보다 스크랩 보상이 늘어나는건 덤.
- 해킹
- 무인기가 저장고를 지키고 있을 때 낮은 확률로 알람을 울리지 않고 안전하게 자원 및 무기를 빼올 가능성이 있다.[30] 또한 특정 함선들과 싸울 때 무작위로 한 시설을 해킹당한 채 싸울 때가 있는데, 카운터 해킹으로 이를 방지할 수 있다. 대신 해당 전투에서 해킹을 사용할 수 없게 되니 문이나 센서 같이 중요도가 낮은 시설을 해킹한다는 문구가 뜨면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낫다.
- ↑ 반란군 함선이 매복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 ↑ 슬러그가 작중에서 비열한 사기꾼 종족으로 묘사되는 탓이다. 슬러그 선원의 텔레파시 능력 보다 슬러그 종족 인카운터에서 발생하는 온갖 짜증나는 상황을 무마하는 능력이 더 유용할 정도.
- ↑ 질병으로 남겨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죽더라도 클론 생성이 안되는데 클론에도 세균이 감염되어있기 때문이라고.
뭐지아마 실시간으로 선원의 생체 정보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인다. - ↑ 실패 확률이 매우 높은 정도가 아니라 100%라는 말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확인바람.
- ↑ 1 연료당 3.33 스크랩
- ↑ 뭔 싸움이 있었는지는 모른다고 한다. 슬러그의 텔레파시 능력은 작중에서 슬러그 선원이 뭘하고 있는지 플레이어가 아예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미스터리로 취급하는 듯.
- ↑ 참고로 노예선은 일반적인 배보다 스크랩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 ↑ 노예판매가 더 이상은 없겠지만 많은 목숨이 죽었다고 나온다.
- ↑ 인카운터 설명을 보면 도대체 이 놈들이 어떻게 졸탄 실드를 뚫고 침입한건지 모르겠다는 부가 설명이 나온다. 다만 확장팩에서 "졸탄 실드 우회장치"가 추가된 뒤로는 이걸 이용해 들어온 것 같다는 부가 설명으로 바뀌었다.
- ↑ 유언으로 단어를 하나 남기는데, 그 단어가 도저히 발음할 수 없는 단어라서 발음이 틀리는 경우가 있다(...). 엔지는 기계 종족이라서 정확하게 발음한다고. 이 후속 인카운터에선 졸탄 함선이 나오는데 아무리도 꼬장꼬장한 졸탄이어서인지 정확하게 발음하지 않으면 공격한다. 운이 좋아서 엔지없이 해결을 보았든 엔지를 대려갔던 보상은 꽤 후하긴한데 구조해온 조난자가 그냥 죽게 내버려둘 만한 정도는 아니다.
- ↑ 다음 점프시 추격 속도 2배가 적용된다.
- ↑ 상황 설명을 잘 들어보면 함선끼리 검열삭제를 하는 중이라는듯.(...)
- ↑ 보통 수리 기능때문에 배에 엔지 승무원을 하나정도는 배치하기에 대부분 이 파란 선택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 ↑ 익히 알고있겠지만 토루스 자체가 무시할 수 없는 스팩인데, 여기에 방어드론이 두개씩이나 주변을 돌고있다. 텔레포트식 미사일이 아닌 사출식 미사일이 주력인 함선으로 시작하여 플레이하고있거나, 이가 주력인 플레이를 하고있을 시 현기증이 나며 미간이 찌푸러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 전투는 그냥 평범한 1:1이다.
- ↑ Translator가 번역가, 번역기 둘 다로 해석될 수 있는것을 노린 언어유희이다.
- ↑ 물론 이 선택지를 하면 선원이 죽지 않으며, 종종 진짜로 슬러그가 건배를 하려는 거라서 믿어줘서 고맙다며 스크랩을 주기도 한다.
- ↑ 다리 여섯 개인 켄타우로스 같은 종족, 정신상태가 의심스러운 구조된 사람 등등.
- ↑ 이 선택지도 무조건 성공하는 건 아니고, 실패하긴 한다. 손해는 안 보지만...최소한 선원이 안 죽는 것에 감지덕지하자.
역시 슬러그는 남다르다. - ↑ 졸탄 경찰이 갑툭튀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해적으로 간주하고 바로 공격하는 종류의 인카운터들에서 종종 특수 선택지를 줄 때가 있다. 하지만 상당히 낮은 확률로 선택지가 뜬다. 그래도 졸탄 경찰과 말이 통한다는 것 부터가...
역시 슬러그 - ↑ 내용을 보면 굉장하다. Once a couple of the Slugs have been spread across the walls of their ship 그야말로 벽에 갈기갈기 흩뿌려버린다. 그놈의 슬러그라고 해도 멘티스앞에선 어쩔수 없는듯.
- ↑ 이 경우 라니우스 선원 한 명은 잃지만 대량의 스크랩과 보조장비 하나를 얻을 수 있다.
- ↑ 거미에게 썰렸다든지, 미친사람한테 살해당했다든지, 등등 교전으로 인한 승무원 사망만 해당된다.
- ↑ 대표적으로 질병지대.
- ↑ 연방 규정상 사망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 클론을 만들 수 없게 되어있다는 설정이다.
- ↑ 함장이 클론베이가 있는 것을 떠올리기도 전에 클론베이가 이미 클론을 만들어놓는다. ㅎㄷㄷ 뒤쳐진 아군을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귀환했는데 배에 도착해보니 이미 클론이 복제되어 있어서 굉장히 어색해하는 웃지못할 상황도 펼쳐진다..
- ↑ 위장 탈영한 반군이 플레이어의 선원을 살해하고 난동을 피우는데 그 와중에 이미 클론이 완성되어 나오고 클론으로 부활한 선원이 복수심에 불타오르고 있단 말이 나온다.
- ↑ 이게 없으면 대부분 연방함선을 찾지 못해 그냥 포기해버리는 결과가 나온다.
- ↑ 구조신호가 오지만 아무것도 없다고 할때 장거리 스캐너로 다시 조사를 하면 파괴되고 있는 연구소를 발견하는데 승무원을 구하거나 드론을 얻을 수 있다. 엔지만 나오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 아는 위키러가 있다면 수정바람.
- ↑ 실패하거나, 성공해도 아무것도 안 줄 가능성이 큰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