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인 컨플릭트의 캠페인. 소비에트 어설트의 마지막 캠페인이다. 이름의 뜻은 동족 살해. 해당 캠페인에서 일어나는 일을 생각해보면 적절한 제목이다.
게임 플레이 순
Once more unto the Breach | ← | Fratricide | → | Before the storm |
시간대적 진행
Once more unto the Breach | ← | Fratricide | → | Before the storm |
1 시네마틱: Comrades★
"들어오게, 볼로쟈. 여기 앉게나.""녹음중인가?"
"아니, 저건 걱정하지 말게. 저 테이프는 지하실에서 먼지만 쌓일 거니까."
"꺼."
"하지만…"
"Vikluchi(끄게), 발레리."
"자네가 원한다면야, 대령."
(레베데예프가 녹음기를 끈다.)
"저 기계에는 진실이 들어갈 자린 없어."
"그건 위험한 단어야, 볼로쟈…. 그런 애매모호한 개념은…."
"그만해, 발레리. 우리 둘다 아는 일이지만, 우린 지고있어."
"모스크바가 그걸 인정하지 않을까봐 무섭군…."
"모스크바에게 말하는게 아냐, 자네에게 말하는 걸세."
"나에게 뭘 말하고 싶은건가?"
"난 집단 자살이나 하려고 부하들을 미국까지 데려온게 아냐. 그리고…때가 오면…자네가 필요하네."
"기대해도 되네, 볼로쟈."
"기대하겠네, 발레리. 이제, 저걸 키게, 시작하지."
"아주 좋네…."
(레베데예프가 녹음기를 킨다.)
면담 번호 478. 대상자: 블라디미르 올로프스키 대령….
2 Fratricide★
캐스케이드 폴 공방전에서 미국이 승리하면서 소련군의 상황이 심각해졌다. 이에 올로프스키의 대대는 시애틀로 이동하기로 했지만, 미군이 사방에서 공격해오고 있는 상황. 이동중인 부대를 보호해야한다.
헤비에어 두대와 구난전차 한대가 주어진다.
- 주요목표: 수송대 보호
- 보병대와 부상병들이 들어있는 수송대(동맹군 트럭)를 보호해야한다. 트럭이 5대 이상 파괴되면 패배. 가끔씩 매복한 미군이 공격해오니 주의하자. 말라셴코는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고 부상병을 버리고 가자고 하지만 올로프스키는 부하를 미군에게 항복시키지 않겠다며 거부한다.
- 주요목표: 중계국 확보
- 미군이 소련군 중계국 중 하나를 빼앗아서 무선이 불가능하다. 중계국 탈환을 시도하는 말라셴코를 지원하자. 모든 유닛을 잃으면 패배. 성공하면 1,900 증원포인트와 함께 IFV, 구난전차, 병력수송차, 헤비에어, 미디엄에어를 증원받을 수 있게된다.
- 주요목표: 적 공격 격퇴
- 미군이 수송대를 습격했다. 격퇴하자.
- 보조목표: 가능한 많은 트럭 보호
- 최소 7대의 트럭을 보호하는 임무.
- 주요목표: 수색섬멸
- 수송대 습격을 준비하는 미군을 미리 덮쳐 해치우는 임무. 표시된 곳을 다니면서 미군을 썰어주자. 두번째 부대 까지만 썰고 세번째 부대는 공격하지 말고 대기타자.
- 주요목표: 포병대 섬멸
- 수색섬멸을 두번째 부대까지 완료하면 미군이 MLRS를 동원해 수송대를 공격한다. 그러니까 수송대 앞쪽으로 자기 소유 유닛을 보내지 말 것. MLRS 세대를 해치우자. 이 임무를 완수하면 수송대 보호 주요목표 역시 완수된다.
- 주요목표: 방어진지 처리
- 미군이 언덕에 설치한 방어진지들을 처리하는 임무. 총 네곳의 방어진지를 처리해야 한다. 1,200 증원포인트와 벙커버스터TA, 집속탄TA가 추가로 들어온다.
- 모든 방어진지를 처리하면 미군이 탱크버스터를 수송대 앞쪽에 갈기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당하는건 앞쪽에 경전차 두대 뿐이지만 지상군을 수송대 앞에서 잠시 빼두자. 지상군 갈려나가는거 보고싶지 않으면.
- 주요목표: 지휘본부 확보
- 북쪽에 위치한 미군 지휘본부를 공격하는 말라셴코를 지원하는 임무. 대공차량이 전과 비교 안되게 많으니 주의.
이후 작전회의. 말라셴코는 대대를 미국에서 후퇴시키려는 올로프스키에게 반발해 올로프스키를 쏴죽이고 자신의 중대를 이끌고 시애틀로 가버린다.
- 주요목표: 후위부대이제 수송대의 뒤에서 수송대를 쫓는 미군(오리건 주방위군)을 막아야한다. 점령지점을 요새화시키고 미군을 막아내자. 미군이 점령지점을 빼앗아 요새화시키면 게임오버.
- 중전차 네대가 추가로 주어지며, 네이팜과 A2A를 사용할 수 있게된다.
- 주요목표: 후퇴
- 미군이 포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후퇴하자.
- 주요목표: 결전
- 수송대가 안전한 곳으로 후퇴하기 전까지 싸우자. 미군이 점령지점을 빼앗아 요새화시키면 실패. 기화폭탄과 항공지원 TA가 추가된다.
- 우랄5(수송대 콜사인)는 목적지의 좌표가 시애틀이 아닌것에 당황하지만, 레베데예프는 그곳에서 합류할거라고 속여넘긴다.
- 어느정도 막다보면 레베데예프가 Tu-95 지원을 명령하면서 융단폭격이 사용가능한 유일한 TA가 되는데, 이걸 미군에게 끼얹어주면 미군이 포기하고 후퇴하며 임무 완료.
- 레베데예프는 살아남은 부하들에게 육군 사령부에서 시애틀로 가지말고 소련으로 귀국하라는 명령이 내려왔다고 속이며, "내일 싸우기 위해 오늘 살아남는다,"라는 미국 격언을 인용한다.
이후 레베데예프는 허가 없이 떠날 수 없다고 주장하는 화물선 선장을 국방장관인 장인까지 언급하며 협박, 출항시켜 로마노프를 포함한 병사들과 함께 소련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