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gger(フロッガー)
1 개요
1981년에 코나미에서 만든 무단횡단 연습게임. 일본 외 지역에서의 유통은 세가에서 맡았다. 물론 한국 오락실에 붙었던 이름은 그냥 '개구리'.
2 플레이 공략
대충 이렇다.
주인공은 개구리인데, 개구리가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를 건넌 뒤에 거북이와 통나무가 흘러가는 강을 건너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게임이다. 돌아가야 할 집은 한 스테이지에 총 5군데가 있다.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물은 오염된 물이라 개구리가 물에 빠져도 죽는다. 대로변의 개천이라 어쩔 수 없다. 물론 지나가는 거북이들과 가끔 등장하는 악어들은 잘만 살아있지만 게임이니까 따지지 말자. 뭣보다도 그렇게 생각하면 개구리 주제에 자동차 사이즈인것 부터가(...)
스테이지가 올라가면서 차의 속도가 미묘해진다거나 통나무가 있어야 할 곳에 악어가 있다거나 하면서 게임이 점점 어려워진다. 하지만 결국 갤러그와 마찬가지로 엔딩이 없던 그 시대의 무한루프 게임 중 하나.
당시의 어린이들한테 로드킬의 끔찍함을 알려줬던 게임이기도 하다.
훗날 상당히 많은 리메이크 버전이 나왔다. 가장 최신작은 2011년 9월에 닌텐도 3DS로 출시된 프로거 3D(Frogger 3D)다.
3 적들
도로의 차들. 생김새는 다르나 주인공을 로드킬해버리는건 똑같다.
뱀. 몸에는 닿아도 괜찮지만 입 부분에 다가가면...
수달. 통나무의 최측면으로 접근하는 녀석으로 이 녀석이 부상하여 통나무 끝으로 올때 프로거가 최측면에 있으면 미스 처리 된다.
악어입. 프로거의 집안에서 입을 벌리고 나오는데, 이때 프로거가 집으로 뛰어들었다간...
4 탈것
통나무
거북이. 나왔다 가라앉았다 하는 녀석들도 있다.
악어의 등짝. 입 부분에 착지하면 미스로 처리된다.
5 보너스
통나무에 암컷 개구리가 있을 때 암컷 개구리랑 같이 가거나, 집에 벌레(?)가 있을 때 들어가면 보너스 점수를(200점)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