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본명은 김경태. 국내 리듬게임 탑랭커이자, 드럼매니아, 사운드 볼텍스의 유명 플레이어. 간혹 D_HENTAI라는 닉네임도 사용한다.
2 상세
1993년생이라는 어린 나이[1]임에도 불구하고, 일찍이 국내 드럼매니아계를 정복했고[2] 그 실력은 일본 탑랭커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2013년 12월부터 군 복무를 하다가 2015년 9월 23일에 전역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특이한 플레이에 중점을 두는 플레이어이며 그 플레이는 하단을 참조하자.
3 성과
3.1 Ez2Dj
EZ2DJ 턴테이블 모드의 탑랭커로, 2011년 10월 8일, 전국 최초로 Weird Wave HD 클리어에 성공하였다. 이 외에도 神威 턴테이블, Showdown 턴테이블의 클리어 등등 턴테이블의 모든 17레벨을 클리어를 보유 중.
하지만 EZ2DJ계에서 턴테이블 모드의 탑랭커라는 이유보다는 그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기이한 플레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더 유명한데,
神威 EZ 5D mode 풀콤보 동영상.
神威 HD 0.5배 클리어 동영상.
EZ2DJ는 배속을 느리게 할 수록 노트가 느리게 내려오지만, 그럴수록 노트 사이에 간격이 좁아지면서 왠만한 동체시력을 가지지 않는 이상 처리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워진다.[3][4]
하지만 이런 극악의 조건에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쉽게 클리어 하는 것을 보면 리듬게임계의 저배속 플레이 중 최강의 저배속 플레이.
저배속 플레이도 저배속 플레이지만 다른 유저들은 거의 불가능하다시피한 암기형 플레이를 위와 같이 선보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는 플레이어.
그러한 암기 플레이는 EZ2DJ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BEMANI 시리즈에서도 선보이는데...
3.2 BEMANI 시리즈
3.2.1 드럼매니아
드럼매니아 레벨 99 중 한 곡인 The Least 100sec 풀콤보 플레이
드럼매니아 레벨 99 중 한 곡인 DAY DREAM NATI 주법 풀콤보 플레이
24비트 타법으로 악명이 높은 Jungle 배틀모드 풀콤보 플레이
MODEL DD4 0.5배속 풀콤보 플레이
대표적인 성과로는
The Least 100sec EXT 36그렛 SS[5]
DAY DREAM EXT NATI 주법으로 풀콤보[6]
Concertino in Blue EXT 엑설런트[7]
Timepiece phase II EXT 엑설런트
たまゆら EXT 엑설런트
아이들의 낙서장 EXT 10그렛 SS
위와 같이 한국에서 돋보이는 드럼매니아 탑랭커였다. V8 이후 정발이 끊김에 따라 이후에는 주로 사운드 볼텍스에서 활동하였다가 2015년 기타도라 정발 후 클래식 시절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기본적인 실력은 일본 탑랭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엄청나고 위 EZ2DJ의 항목에서 봤듯이 기이한 플레이는 여기에서도 선보인다.
예를 들어 레벨 90~99 랜덤을 선택하고 스텔스 옵션 플레이[8]를 한다던가 0.5배속 플레이를 한다던가...[9]
鬼姫 MAS 보면 풀콤보 플레이
BLUE BOOTS EXT 보면 풀콤보 플레이
2015년 들어 기타도라 재정발이 기정사실화되자, 트위터에 다시 드럼매니아 성과 사진을 올리는 등 다시 몸을 푸는 듯. 유튜브에서도 플레이 영상이 사운드 볼텍스 영상과 더불어 꾸준히 올리는 중.
3.2.2 사운드 볼텍스
For UltraPlayers EXH패턴 PUC 플레이 우와아아앟!!!
VALLIS-NERIA EXH패턴 스텔스 UC 플레이
드럼매니아가 이어뮤가 끊긴 이후로 주 게임을 사운드 볼텍스로 전향했었는데 기타도라 정발 후에도 다른 게임들과 더불어 꾸준히 플레이하고 있다.
사운드 볼텍스 부스 시절에는 거의 원탑의 실력을 보여줬으며 KAC 2013에 참가하는 등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는 플레이어.[10]
군 전역 이후로도 Lachryma《Re:Queen’M》을 UC에 997만점을 찍는 등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4 트리비아
2010년대 초, 테오이에서 당시 EZ2DJ의 무단 개조 사건과 관련하여 커뮤니티 전체가 들썩이고 있는 와중에 리듬게임 갤러리에 자신의 옛 경험[11]을 통해 실제로 불법 개조된 ez2dj가 여러대 존재하며 몰래 돌아가고 있다는 떡밥에 기름을 부었던 적이 있다.
리듬게임 갤러리 활동 중 미성년자 밤샘 논란에 연루된 적도 있다. 해당 유저가 연루되었던 당시는 2010년대 초반으로 1993년생인 해당 유저는 아직 미성년자였던 시절이었고, 밤샘에 연루된 GR_DDX 본인이 리듬게임 갤러리에서 직접 해명을 하던 도중 탈갤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미성년자 밤샘 논란은 유야무야되었다.- ↑ 드럼매니아가 이미 나온 지 20년을 바라보는 게임이기 때문에, 2000년대 중후반만 하더라도 93년생은 확실히 드럼매니아계에서 어린 축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 ↑ 모든 시리즈는 물론이고 V8이 끝날 때까지 대한민국 1위를 유지했었다.
- ↑ 이게 "타이밍 맞춰 누르는 리듬게임에 무슨 상관인가" 혹은 "어차피 항상 똑같이 나오는데 외우면 되지 않겠는가" 라고 따질 수도 있지만, EZ2DJ에서는 BEMANI의 타 리듬게임과 달리 판정선에 얼마나 정확하게 겹치는가로 판정을 내리기 때문에 한 순간 박자를 잘못 잡다가는 MISS, FAIL이 나기 십상. 게이지 감소량이 생각보다 크기도 해서, 이것은 매우 큰 페널티.
- ↑ 보통 랜덤같은 옵션을 걸고 하기에 그 빽빽한 노트를 보고 치는 것이 맞다고 볼 수 있다.
- ↑ 스텔스 옵션을 걸고 풀콤보를 한 바가 있다.
- ↑ NATI 주법이란 한 손에 스틱 두 개를 쥐고 치는 것을 말한다.
- ↑ 세계 두 번째 엑설런트 성과.
- ↑ GFDM 클래식(V~V8) 시절에는 칭호제도가 있었다. 스텔스를 걸고 레벨에 관계없이 클리어하면 "각성(覺醒)", 레벨 50 이상의 곡을 클리어하면 "무상(無想)", 레벨 90 이상의 곡을 클리어하면 "심안(心眼)"이라는 칭호가 주어졌다.
- ↑ 전성기 시절에는 레벨 90~99에 있는 모든 곡의 패턴을 다 외웠다고 한다.
- ↑ 4강전까지 올라갔으며 당시 원탑의 실력을 보여줬던 에츠야를 이길 뻔했으나 아쉽게 패배.
- ↑ 어릴 적 한 오락실에서 ez2dj를 플레이하려고 하던 도중 절대로 있을 리가 없던 자켓 이미지와, 불법으로 수록된 곡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고 해당 자켓 이미지에 쓰여있던 '히히 죽어봐라...?' 라는 글귀를 혼잣말로 읽다가 당시 플레이 중이던 유저의 일행에게 뺨을 맞았다는 이야기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