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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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처자는 지금 자거나 히키질을 하거나 노래연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1 개요

일본의 여성 3인조 유닛 Kalafina의 멤버. 본명은 政井光(마사이 히카루)로 1987년 7월 2일생이며 토야마현 출신.
Yuki Kajiura 라이브에서 난리 유우카나 FictionJunction의 코러스를 맡기도 한다. Kalafina에선 KEIKO와 비슷한 저음부터WAKANA급의 고음까지 다양한 파트를 담당한다.
특히 Magia 같은 곡에서는 평소의 맑고 여린 음색이 급반전하는데 한국에서는 흑마녀 히카루, 양덕들은 Dark voice라고 표현하는 듯. 카지우라 유키 역시 보컬로서의 히카루에 대해 그녀의 가장 주목할만한 장점으로 표현 욕구 및 표현의 폭을 꼽은 바 있다.

2 프로필

키는 155cm 정도이며 혈액형은 O형. 좋아하는 것은 잠자는 것퍼즐, 만화.
오프 때의 스케쥴이 1. 잠자기 2. 다른 멤버들과 데이트 둘 중의 하나가 대다수를 차지할 정도로 잠에는 일가견이 있다(?)
심지어 이동 중에도 나머지 둘은 자기들끼리 놀게 냅두고 자긴 한쪽에서 Zzz...(...).[1] 덕분에 팬들의 놀림거리로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중.
퍼즐은 인도어파인 히카루가 집에 있을때 즐기는 취미 중 하나로, 그 영향인지 캐리어 같은 곳에 짐을 정리할때도 마치 테트리스처럼 딱딱 열맞춰 정리하길 좋아한다.
만화는 꽤 다양한 장르를 즐기는 것 같지만, 그 중에서도 클램프의 작품을 가장 좋아하는 듯 하다.
집에 상당량의 만화책을 보유중이라 WAKANA가 종종 빌려읽는다.[2]
좋아하는 음식은 계란과 닭고기, 패스트푸드, 생선알 등이며, 그녀의 말에 따르면 계란과 닭고기가 둘 다 들어가는 오야코동은 완벽한 음식이라는 듯하다.
가족관계는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으로 멤버 중 유일한 장녀이다.[3]

3 역사

음악을 좋아하는 어머니의 영향을 크게 받아 그녀도 어린시절부터 음악을 아주 좋아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어머니는 그녀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하리란 걸 알고 있었다고. 다른멤버들과는 달리 이 때부터 이미 텔레비전에 나가 노래하고 싶다는 꿈이 확고했으므로 어머니께 복식 호흡을 배우거나, 매일같이 어머니와 가라오케에 가서 CD를 틀어놓고 몇 시간씩 노래연습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 힘들때면 괜히 세탁물에게 화풀이를 하면서 견뎠다는 듯.

가수가 되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부터 목에 자극적인 탄산음료나 매운음식은 일절 입에 대지 않았을 뿐더러 중학교에 올라가서는 후에 도쿄로 상경할 것을 대비하여 짝사랑을 하거나 고백을 받게되도 전부 거절하고 거기서 멈추었다.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노는 것도 그녀에겐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였다. 당연히 동아리 활동도 전혀 하지 않았다. 이 쯤 되면 대단하기 그지없다. 그 덕분인지 그녀는 초등학교때부터 수많은 오디션을 봐왔지만, 서류에서 떨어진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렇게 해서 들어간 양성소에서 내보내 준 CM이 인연이 되어 예능 프로덕션에 스카우트 되기도 했다. 당시 20개 이상의 CM에 나갔었다고 하는데 자세한 것은 추가바람. 하지만 그런 그녀도 가수가 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아주 없진 않았는지, 고등학교 졸업 후에 만일을 대비하여 외국어 전문학교에 다니면서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4]

Kalafina오디션에 출연할 기회가 온 건 그 후의 이야기. 고등학교 시절 치렀던 소니뮤직 오디션에서 최종심사까지 올라간 그녀의 비디오를 보고 오디션을 봐 보지 않겠냐는 제안이 들어 온 것이다. 그렇게 참가하게 된 총 응모자 수 30000명의 오디션에서 그녀는 멋지게 합격했고, Kalafina의 두번째 싱글 「sprinter/ARIA」의 메인보컬로서 Kalafina에 합류하게 된다.[5]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근성이 넘친다.

4 기타 에피소드

  • 집에 틀어박혀서 잠자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약간의 히키성향이 있다. 오프 때 잠을 자지않아도 도통 밖에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만 놀기 때문에 바깥에서 혼자 돌아다니는 히카루는 상당히 흥미로운 장면이라는듯 하다.
  • 지금의 히카루에겐 Kalafina가 사는 이유나 마찬가지라고한다. Kalafina 덕분에 지금같은 자기관리가 가능한 것이고, 만일 Kalafina가 되지 않았다면 집에서 매일 뒹굴뒹굴하고 있었을거라는 듯.
  • 셋이 같이 찍은 단체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셋중에 가장 말랐다. 딱히 크게 관리해서 마른게 아니라 원래 그런 체질이라는 건 히카루의 취미만 봐도 답이 나온다.
  • 벌레를 무서워해서 「Symphonia」 PV를 찍을 때 상당히 고생했다고 한다.
  • 노래할 때 감정을 굉장히 잘 잡기 때문에 라이브에서 히카루의 표정연기가 상당히 볼 만하다. 특히 「Fairytale」 시작 부분에서 셋이 허공을 눈으로 좇으며 무대 위를 도는게 압권인데, WAKANA의 말에 따르면 자기나 KEIKO는 어디까지나 보이는 시늉을 하는거지만, 히카루에겐 정말 뭔가 보인다는 듯.
  • 유독 말 수가 적은 성격이다. 라디오나 방송에서 셋이 얘기하는 걸 보면 늘 와카나랑 케이코가 둘이서 신나게 떠들고, 히카루는 얌전히 앉아서 그걸 지긋이 쳐다보고 있다가 몇마디 거드는 정도.[6]그나마 최근엔 대화스킬이 늘어서 초기에 비하면 말이 많아진 편이다.
  • 외유내강 형. 다른 멤버들이나 카지우라 유키가 히카루에 대해 언급할 때는 '강한 아이', '무서운 아이'등의 수식어가 따라붙곤 한다. 애초에 성장과정만 봐도...
  • 이야기할때 자신을 3인칭화해서 말한다. [7]
  • 15년 4월 16일 Kalafina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포스팅으로 미루어보아 모바일 게임 네코아츠메에 빠져있는 듯 하다.

5 참여작품

5.1 Kalafina

6 관련 문서

  1. 이 때 와카나와 케이코가 자길 가만 냅둬주는 것에 상당히 감사하고 있다.
  2. 4집 발매기념 니코동 생방송에서 와카나가 최근 좋아하는 만화책이라며 치하야후루와 너에게 닿기를을 언급했는데, 전부 히카루한테 빌려 읽었다고 했다가 결국 코멘트로 「買えよwwww」라고 한 소리 들었다.해석하자면 "그냥 구매하라고요 ㅋㅋㅋㅋㅋ"
  3. 이제 막 성년이 된 여동생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4. 덕분에 지금은 셋중에 영어가 가장 유창하다.
  5. 당시 그녀는 합류하자마자 자신이 메인 보컬이 된 것에 이래도 괜찮냐면서 크게 당황했다고한다. 그도 그럴게 마치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는 듯한 상황이었으므로...
  6. 딱히 두 멤버가 히카루를 따돌리는 것은 아니다. 그저 본인이 그러고 싶어서 그러고 있을 뿐.
  7. 이를테면 "히카루, 기계치예요." "히카루, 자버리거든요 이동 중에." "히카루의 수면 시간은 아마 여러분과 그다지 다르지 않을 거예요.그건 아니에요" "히카루가 도쿄에서 유일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 Kalafina니까요."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