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SPEED
- 본명은 하라네 켄타(原根 健太).
- 유희왕에서는 묘지BF를 상당히 좋아한다. 자기가 만든 덱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덱이 묘지BF라고 했고, 그 다음으로 함정을 많이 투입한 정룡, 캣 싱크로, 자동기계 등이 있다.
- 2007년과 2013년 두 번 국가대표 결정전 결승전에서 패배했다. 언제나 우승 후보로 보이지만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별로 없는 것 같다. 2014년 국가대표 결정전에서는 섀도르로 출전했으나 순위권에도 들지도 못하고 광탈.
- 그 이후, 유희왕에서 매직 더 개더링으로 갈아타게 된다. 처음 하는 건 아니고 예전에도 조금 해봤던 경력은 가지고 있다.
- 매직 더 개더링으로 갈아타고 3개월, 첫 그랑프리 시즈오카에서 11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다. 참가자 수를 생각하면 신인 유저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성적이다.
- 그 뒤 2015년, 그랑프리 교토 레가시에서 Omni-Tell 덱으로 첫날 전승, 2일째 11연승을 하며 니코니코 생방송에 직접 얼굴을 보이며 인터뷰까지 하게 되는데 이 때 화면에 J-SPEED의 이름이 끝없이 채워졌다. 결국 8강에 진입하는 성공한다. 그리고 8강에서 만난 상대는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소오카. 그것도 미러매치였으며 두번째 경기가 약 50분 정도 진행되는 와중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프로를 상대로 2 - 0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며 승리해냈다. 이 때 경기가 상당히 명경기로 카운터 싸움도 치열했으며 엠라쿨과 엠라쿨이 박치기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하지만 다음 4강에서 마찬가지로 프로 선수인 타카하시 유타의 제스카이 미라클에 패배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 이 사람의 경력을 생각하면 2~3천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4강 안에 들었다는 건 아주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이후 월드 매직컵 예선에서 8강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없는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8강에서 탈락. 나름대로 조금씩 경력을 쌓아가는 중에...
- 일본의 대형 매직샵 하레루야 프로에 가입하게 되었다 ! 하레루야 프로는 토모하루 사이토가 운영하는 매직샵으로 일본에서도 Top에 들어가는 대형샵이다. 그리고 그곳에 소속된 프로들은 토모하루 사이토, 츠무라 켄지, 야소오카 소오타, 타카하시 유타 등 세계에서도 유명한 프로들이 있는 곳에 매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1년 정도 밖에 안 된 사람이 프로로 입단한 것이다.
- 하레루야 입단 이후로는 그랑프리 등에서 크게 활약은 못해도 항상 Day2까지는 진출하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 항상 다음 일본 그랑프리 포맷에 맞춰서 연습을 하는 편으로, 교토 이후로는 레가시 플레이를 거의 하지 않는 것 같다. 때문에 모던은 플레이 기간이 일주일 정도 밖에 안 되는 상황에서 7월 다시 한 번 국가대표 결정전을 위해 연습하게 된다. 그래도 연습 기간은 2주 정도 밖에 안 되지만 무려 매직 월드컵 국가대표 결정전 2위라는 성적을 보여주었다.
또 2위다사용덱은 이젯 파이로맨서 덱으로 얼음 속 괴수와 Pyromancer Ascension을 이용한 덱이다. 결승 상대인 Scapeshift의 패가 상당히 유리하게 나와서 하라네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두 번의 게임을 패배하고 말았다. Engineered Explosives를 이용해서 하라네의 얼음 속 괴수나 Pyromancer Ascension 콤보를 완전히 봉쇄해버린 것. 심지어 사이드도 아닌 메인에서 2장 이상 나오면서 경기를 완전히 유리하게 이끌고 나갔다. 경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어쩌지도 못하는 상황이다.보고 있으면 정말 안타깝다
- 그리고 하레루야 프로에 입단하고 매직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하게 되자 2016년에는 아이치에서 도쿄로 이사까지 한 것 같다.
2016년 9월 그랑프리 교토 팀 리미티드에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본인은 이겼지만 팀메이트들이 패배하면서 자동적으로 팀 패배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