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서 마이크만 잡고 있는 뚱보 이가 리더인 제임스 머피.
1 개요
LCD Soundsystem
10대부터 음악 생활을 했던 미국 뮤지션 제임스 머피의 솔로 프로젝트. 그 외 낸시 왕 (키보드), 팻 마호니 (드럼) 등이 정규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사실 멤버가 더 있지만, 다들 부업 개념으로 뛰는거라 라이브/녹음 이외 홍보 활동 (ex. 뮤비)엔 등장하지 않는다.)
AVGN처럼 Nerd한(...) 외모 (그의 별명 중엔 너드들의 왕 혹은 2000년대 음악계의 가장 창조적인 뚱땡이가 있다.) 와 목소리로 싸구려틱한 신시사이저 멜로디와 포스트 펑크의 에너지를 결합 시킨 음악으로 평자와 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간단히 말해서 일렉트로니카로 하는 펑크 음악을 생각하면 된다. 1집 LCD Soundsystem만으로 금새 유명세를 얻었으며, 2집 Sound of Silver로 이 바닥에선 확고한 명성을 얻었다. 2집은 2000년대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피치포크 2000년대 최고의 앨범 17위 롤링 스톤즈 2000년대 최고의 앨범 12위
최근 내한했다. 그런데 DJ셋으로 제임스 머피 혼자 내한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았다. (본래 라이브 밴드 형태. 사실 죄다 데려오면 비싸지므로 이런식으로 핵심멤버 내지는 일부만 방한하는 공연이 드물지 않게 있다.) 뭐 재미있었다는게 중평. 사실 머피가 하는 DJ 셋은 'Special Disco Version'이라고 따로 별칭이 있다.
콘솔 게임 GTA 4, 세인츠 로우 2, 번아웃 시리즈, FIFA 시리즈 에 곡이 실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댄스 댄스 레볼루션 북미판 소프트에 판권수록되기도 했다. 번아웃에 실린 곡은 'Daft Punk Is Playing At My House','Us Vs. Them'.
2010년 5월 3집 'This Is Happening' 발매. 대한민국에서는 6월에 발매되었다. 젭라 라이브 셋으로 내한좀 2010년 펜타포트 내한 확정되었다.
2011년 2월 5일, LCD 사운드시스템은 밴드 공식 사이트에 밴드가 해체될 것이라고 알렸고 2011년 4월 2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고별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하였다.
참고로 이 공연은 다큐멘터리로 남아있다.
Shut Up and Play the Hits 트레일러
2012년 컨버스 Three Artists. One Song 프로젝트 DoYaThing에 참여하였다.
2015년 크리스마스에 뜬금없이 신곡을 내놓았다. 유투브 링크라헤도 같은 시기에 뜬금없이 신곡을 내놓아서 음덕들은 지구가 뒤집힌 줄 알았다 카더라
작년부터 재결합설이 돌더니 재결합을 하였다!! 올해 코첼라 뮤직페스티벌에 첫날에 당당히 헤드로 공연을 하게된다. 근데 둘째날헤드가 원년멤버로 재결합한 건즈 앤 로지스인게 함정... 앨범 계획도 있다고 한다.
2 제임스 머피
해체 후 공백기엔 본업인 프로듀서로 다시 열심히 활동했던 듯 하다. 예예예스와 아케이드 파이어[1]의 신보의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DFA (Death From Above)라는 프로듀서 듀오 멤버이기도 하다. 이 팀이 프로듀싱한 밴드들도 음악팬이라면 한번 들을만 하다.[2] 주로 댄스-펑크 풍 음악들이다. 제임스 머피의 음악 취향을 알고 싶으면 그가 꼽은 인생의 음반 10선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로 아무도 신경 안 쓰겠지만 제임스 머피는 기혼이다.
3 디스코그래피
LCD Soundsystem Discography | |||||
2005 | 2007 | 2010 | |||
LCD Soundsystem | Sound of Silver | This Is Happening |
- ↑ Reflektor 앨범을 프로듀싱. 덕분인지 꽤나 음악이 댄서블해 졌다.
- ↑ Hot Chip이나 The Rapture 등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