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총

신조인간 캐산에 등장하는 무장.

코우즈키 루나의 아버지 코우즈키 박사가 발명한 세기의 대발명품. 탄수는 무제한인 것 같다.

발사하면 총에서 광선이 나가며, 이 광선에 명중하면 전자두뇌가 박살난다. 한마디로 이 총에 맞은 로봇브라이킹 보스건 나발이건 죄다 즉사.[1] 명실상부한 안드로 군단 최강 병기 No.1.

물론 로봇의 전자 두뇌만 파괴하기에, 로봇이 아닌 인간에게는 무해하다. 작중에서도 아크본이 루나에게 발사했지만 노 데미지. 그야말로 인간을 위한 병기이다.

원래는 양산화해서 인간들의 무기로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시작형을 완성한 직후, 코우즈키 박사가 안드로 군단에게 살해당하는 바람에 물거품이 되었다. 남아있던 시작형은 캐산이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캐산의 본의로 루나가 물려받는다.

완성했을 당시에는 라이플의 형태였지만, 나중에 루나가 쓰기 좋게 개수라도 한건지, 권총의 형태가 되었다. 연출도 라이플일 때에는 대폭발하는 연출이었는데, 권총이 되고나니 로봇이 깔끔하게 증발하는 연출로 바뀌었다.

이래저래 루나의 무기로 대활약하며, 안드로 군단이 늘 경계해 왔으나, 마지막화에서 브라이킹 보스가 밟아서 없애버렸다.

  1. 작중에서 MF총에 면역이었던 적은 네오 탈로스 단 1마리였으나, 이놈마저 약점인 오른쪽 발바닥에 MF총을 맞고 폭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