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만화 / 목록 | 일본 애니메이션 / 목록 |
| ㄱ · ㄴ · ㄷ · ㄹ · ㅁ · ㅂ · ㅅ · ㅇ · ㅈ · ㅊ · ㅋ · ㅌ · ㅍ · ㅎ 숫자 · 라틴 문자 | ㄱ · ㄴ · ㄷ · ㄹ · ㅁ · ㅂ · ㅅ · ㅇ · ㅈ · ㅊ · ㅋ · ㅌ · ㅍ · ㅎ 숫자 · 라틴 문자 |
新造人間キャシャーン
1 소개
단 하나인 몸을 버리고 새롭게 태어난 불사신의 몸. 강철의 악마를 쳐부순다. 캐산이 하지 않으면 누가 하리![1]
타츠노코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1973~74년 방영. 전 35화.
처음에는 갓챠맨의 후속 sf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최초 가제는 '네오로이더'였었는데 광고대행사인 요미코의 한 관계자의 아이디어로 인해 제목을 지금의 신조인간 캐산으로 변경하였다고 한다. 주인공의 이름은 애당초엔 "미나미 죠지"가 될 예정이었으나, 최종적으론 한자 표기를 바꾸어서 우주의 기사 테카맨의 주인공 이름으로 반영하였다. DVD-BOX의 해설서엔 예산 사정으로 최저 한도의 작화 매수를 활용하기 위해 기존작들은 35mm 필름으로 촬영이 이뤄진 반면, 본작은 16mm 필름으로 촬영을 선택했다는 제작진의 증언이 포함되어 있다.
그 당시 대부분의 히어로물 구도에서 부분적으로 벗어난 스토리 연출을 표현했으며,[2] 감독은 개그적인 작품을 많이 다루고 '개구리 왕눈이'를 담당한 사사가와 히로시. SF 액션의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사사가와는 타잔 영화를 이미지하여 주인공의 액션을 그렸다고 한다. 프렌더는 그가 만화가로 활동할 때에 소년 킹에 연재한 만화 '마견 고로'에서 인용한 캐릭터를 인용해 만든 캐릭터이다. 하지만 1973년 닥친 오일 쇼크에 의한 스폰서의 단계적인 철수와 완구 업체의 도산으로 인하여 예정보다 짧은 9개월(3쿨)로 방송이 중단되어서 막판에는 다소 성급한 전개가 되어 버렸다.
2 스토리
그렇지만 전편을 다 보면 초반부의 몇 편 빼고는 스토리가 그저 캐산은 오늘도 브라이킹 보스 패거리를 작살냈습니다의 변주에 지나지 않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캐산 원톱에 별 개성 없는 히로인 하나 붙여놓고 로봇을 상대하는 애니메이션이라 캐릭터 구도도 갓챠맨에 비하면 몹시 단조롭다. 때때로 괜찮은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지만…거기다 스폰서라도 떨어졌는지 한참은 더 싸울 거 같던 만화가 갑자기 비장의 무기가 있으니 저 놈들 다 죽일 수 있음 ㅇㅇ 이러고 2화만에 급마무리된다. 뭐야 이거… 그나마 타츠노코의 히어로물 중에 몇 안되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작품이다.
그래도 밀도 높은 스토리라 할 만한 부분이 없지는 않다. 아즈마 박사가 개발한 환경정화용 로봇이 벼락에 맞으면서 자아를 가지게 되고, 인간을 환경에 유해한 종족으로 판단하여 브라이킹 보스라 자칭하며 로봇을 끌어모아 반란을 일으킨다. 이에 맞서 아즈마 박사는 아들을 신조인간(새로 만든 인간) 캐산으로 만들고, 캐산은 브라이킹 보스가 이끄는 안드로 군단과 대결을 벌인다. 이 초반 도입 부분은 지금 봐도 손에 땀을 쥘 정도로 긴박하고 흥미진진하다. 루나를 구하고 브라이킹 보스 패거리들을 작살내는 부분 역시 매너리즘이 느껴지기 전까진 적당히 괜찮다.
93년에 같은 제목으로 4부작 OVA가 제작되었고, 2004년에 실사영화도 개봉했다.
2008년 10월 매드하우스에서 리메이크작 캐산 Sins를 제작해 방영하였다.
의외로 구판 오프닝곡이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서 BGM으로 많이 쓰인다. 주로 tvN 예능과 무한걸스에서 자주 쓴다.
3 제작진
- 원작：요시다 타츠오、타츠노코 프로 기획실
- 기획：토리우미 진조
- 문예비조 : 코야마 타카오
- 음악：키쿠치 슌스케
- 미술감독：나카무라 미츠키
- 총감독：사사가와 히로시
- 캐릭터 디자인：요시다 타츠오、아마노 요시타카
- 작화감독 : 하야시 마사유키, 카와바타 히로시, 이구치 타다카즈
- 미술설정 : 나카무라 미츠키, 오카다 카즈오, 타다 키쿠코
- 비촬：프로덕션 무토、애플즈
- 촬영：텐페이 필름、모비 샤바우스
- 효과：이시다 사운드 프로
- 현상：토쿄현상소
- 프로듀서：요시다 켄지、쿠리 잇페이
- 제작비조 : 헤이키치 토치카즈, 츠다 요시오
- 제작협력：후지 테레비
- 제작：타츠노코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