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의 전장 맵에서 싱글/멀티플레이 상에서 RTS 형식으로 수행 가능한 미션이다. 보통 Everon과 Nogova 두 맵을 주로 플레이한다.
한국에서는 오플포 모드나 미션중 가장 흥했고, 가장 수명도 길었다. 지금은 다 뿔뿔이 흩어져서 잘 없지만
이게 얼마나 흥했냐면 좀더 고텍스처로 즐기고 싶어했던 모더들이 애드온 적용이 가능한 CRCTI를 만들고, 이후 암드 어설트에서도 MCTI라는 모드가 나올 정도였고, 암드 어설트2에서는 아예 공식적으로 Warfare라는 게임방식으로 등장했다.
2010년 현재 한국에는 비공식채널[1] IRC #dcofp가 최대의 오플포 커뮤니티이다. 다만 이용자 대부분이 엪갤러인지라 외부인이라면 특유의 분위기나 가벼운 패드립은 넘어가는게 좋다.가볍다고?
사실 엪갤러가 대다수지 꽤 다양한 갤과 외부 커뮤니티에서 이 채널에 상주했다 카더라.
C&C 갤러리(춫갤)에서도 사람이 있고, 기갑 갤러리의 밀덕후들도 있으며, 구 레기온에서 넘어온 사람들도 꽤 되는 편인데다 뭔가 아귀가 안맞지만 심지어 주식 갤러리에도 유저가 있다. 모드 한글화한 사람이 주갤러다. 역시 주식 빼고 다 잘해 총갤은 왜 빼냐, HQ 또 털리고 싶음??
게임 방식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NATO군과 소련군으로 나뉘어 9:9 매치를 하는 방식이었다 사람이 많으면 PvP가 기본이고, 늅교육+유저수 적을때는 Co-op도 자주 했었다. 난이도를 극악으로 올려놓고 하면 다들 땅에 지뢰심느라 바쁘다. T-80이 사방팔방에서 난입해오는데 여기 말리면 LAW 들고 절망의 대전차전을 벌이다 끝난다.
시작시 주어지는 유닛은 MHQ(기동지휘차량, 브래들리 혹은 BMP)과 플레이어들, 그리고 트럭(M939 또는 우랄 트럭) 한대이다. 장교를 맡은 플레이어와 장교가 지정한 사람 한명이 사수 혹은 운전을 맡고 나머지는 아무도 MHQ는 건드리지 않는게 좋다. MHQ 무장이 좋다고 시작부터 끌고나갔다간 시작하자마자 전멸패라는 끔찍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꼭 상대팀이 아니더라도 마을의 NPC 레지스탕스들은 BMP와 T-55, T-72, 고난이도일 경우에는 T-80까지 운용하는데다 기본적으로 Nh-75같은 개인용 대전차 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
베이스를 만들 곳을 발견하고 나서부터 장교는 베이스를 구성하고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트럭에 타고 주변의 마을을 먹으러 간다, 마을에 있는 레지스탕스는 전부 적이고 플레이어를 죽이려 하는데다 기껏 점령한 마을을 다시 뺏기까지 하니 전부 다 족치는게 필수다. 쉬운 마을은 경계병 몇명이 지키고 있는 정도이나, 전략적으로 중요한 마을은 레지스탕스가 기갑부대(앞서 말한 T-55,T-72,T-80)까지 구성해서 지키고 있으니 안건드리는게 좋다. 과무장돋네 빅터 트로츠카의 후예들이라서 구바 렌드리스
이렇게 마을 레이드를 돌고 깃발을 꽂으면 장교에게 돈이 들어오고, 장교가 월급을 얼마 책정했냐에 따라 병사 플레이어에게 주는 돈이 달라진다. 장교는 여기서 얻은 돈으로 무기 업그레이드와 진지를 건설하고 플레이어는 자기의 무장 및 휘하 분대의 차량과 병사를 산다.
장교는 일단 좋은 지형을 잡고 노동자를 뽑고서 건물들을 건설하면서 플레이어들이 자신들의 군대를 모을수 있도록 해야한다. 참고로 추천하는 지형은 눈에 잘 안 뜨이고, 숲이나 산처럼 방어하기 좋은 지형을 낀 곳. 근데 그렇다고 너무 고지대에 건설하면 고지대의 이점을 전혀 못 살린다 아니 오히려 언덕의 사각 덕분에 적이 접근할때까지 아무도 모르고 있다 털린다
간혹 노동자들이 버그로 인해 노동을 안하는데 위장한답시고 건물 좀 오브젝트에 겹쳐서 짓지 좀 말자. 근데 이렇게 골탕먹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경장갑차량과 막사는 일반 건물과 비슷해서 MHQ 끌고 돌아댕기면서 맵 곳곳에 하나씩 심으면 MHQ가 부서져도 게임이 끝나질 않는다 개개기들앜
보통은 업그레이드를 할수 있는 사령부를 제일 먼저 짓지만, 장교가 누구냐에 따라 보병이나 무기를 살수있는 병영이나 빠른 증원이 가능한 경차량 공장부터 시작하기도 하고, 시작할때 돈이 남아돈다면 중장갑 공장부터 먼저 짓고 본다(요즘은 중장갑이 대세인 듯하다).
병사 플레이어들은 구입한, 혹은 장교가 지급한 장비를 타고 꾸준한 정찰과 마을점령으로 돈을 계속 모으고 적 진지를 찾아내야 한다, 찾아내면? 그때는 포풍러쉬를 준비할 시간이다.
오플포가 현실적이긴 하지만 결국 게임은 게임인지라 이쯤되면 전차가 대강 300m 거리에서 일기토를 벌이는 괴악한 상황도 벌어진다. 적 전차를 잡는 가장 쉬운방법은 주포를 집중 공격해 적이 포를 조준하는데 심각한 문제가 생기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플레이어는 플레이어인지라 포탑이 아닌 차체를 돌리는 식으로 극복해버리기도 한다. 수동 사격 모드로 놓고 운전병을 잡으면서 쏘기도 한다... 심지어 주포가 고자가 되면 대전차 충각술까지 등장한다. MFCTI는 아니었지만 어떤 엪갤러가 대전차충각술로 T-72 한 대를 격파한 사례도 있다.
생산 건물을 지어도 고 테크 유닛을 사용하려면 사령부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야한다, 특히 공격헬기는 그게 좀 심해서 항공기업, 로켓업, 미사일업을 다 하지 않은 공헬은 그냥 잉여색기다.
보통 매치 타이밍은 1시간에서 1시간 반정도에 공헬과 기갑 러쉬로 상대방 진지 엘리하고 끗내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 누군가가 낮은 티어의 전차(M60이나 T72)를 타고 적 진지로 포풍러쉬를 가서 쓸어버리는 경우도 가끔 있다. 게임시간이 1시간 반에서 2시간이 넘어버린다면 당신의 컴퓨터는 돈캐모드를 돌리는 수준의 포풍렉에 시달리므로 주의.
아까도 말했지만 MHQ를 미리 본진이 아닌 다른 곳에 옮겨 또다른 본진을 만드는 전략도 있었다. MHQ는 수상 주행도 가능하고 험지 돌파력도 괜찮은 축이라서.. 그러나 이 전략은 게임시간이 심각하게 늘어져 버리는 문제가 있었고 #dcofp 내에서는 금지전략이었다. 하면 몽골놈 소리를 들었다.
모 유저는 수상주행이 가능한 MHQ를 가지고 대항해시대를 찍은 적도 있었다! 지만 이런 경우는 망망대해에 떠 있는걸 레이더가 식별해내는 순간 시망한다.
그런데 이런 MHQ의 수상주행기능에 주안을 둔 총기 갤러리의 어떤 유저는 상대방의 본진까지 걸어서 아냐 기어갔었어 15분동안 간 다음에 마을 점령에 정신이 팔린 상대방의 MHQ를 뺏어타고, 그제서야 사태를 깨우친 적들이 몰려오자 "부숴볼테면 부숴봐라.이건 너희들 MHQ야. 으하하." 정확히는 쏘지 말라고 했지 쏘면 바다로 몰고 가버린다고라며 협박을 하던 끝에 바다 한가운데까지 몰고 가서 자살해버리는 엽기적인 행동까지 나온 사례도 존재한다. MHQ가 파괴되면 추가적인 건물 및 일꾼 생산이 불가능해지므로 수리 트럭이 남아있지 않은 이상 게임 속행이 불가능해진다. -그리고 수리 트럭이 부서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체스로 치면 체크메이트를 당한 셈.[2]
이 계열의 게임으로 CRCTI, #dcofp에서는 유고CTI라고 부르는 모드도 있다. 예전에는 MF보다 더 스케일 크다고 자주 했는데 이것도 포풍렉이 몰아치는고로 요즘은 다시 MF만 하는 모양.
공식채널:IRC #dcofp 남아는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