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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칠레의 프로그레시브 메탈밴드
미국도, 유럽도 아닌 남미 칠레 출신의 프로그레시브 메탈밴드. 1997년 데모앨범 'El Reflejo'를 내고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2001년 정식으로 데뷔 정규앨범을 발표했고, 여성보컬인 Loreto Chaparro을 영입한 후 2004년에 발표한 'Gritaré'는 국내에도 소수의 팬이 생길만큼 아름다운 멜로디를 자랑한다. 하지만 메탈계에서는 제3세계라 할 수 있는 칠레 출신이라 그런지 정보를 찾기가 매우 힘든 편. 'Gritaré' 이후 앨범을 발표했다는 정보가 없다. 같은 칠레 출신 프로그레시브 데스코어밴드 코프로파고 역시 촉망받는 밴드였으나 2005년 이후 정규앨범 발매 소식이 없다.
1.1 음악 특징
앨범명에서도 드러나듯 영어가 아닌 스페인어[1]로 노래한다. 밴드 특유의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사운드와 맞물려 굉장히 묘한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Gritaré' 앨범에서는 해당 장르에서 똑같이 여성 보컬을 앞세운 밴드 투메라와도 비교가 되는데, 투메라의 보컬 줄리 키스가 고딕 메탈 분위기의 가성에 가까운 두성 창법을 주로 낸다면 마트라즈의 로레토 차파로는 진성의 파워풀한 창법을 구사한다. 밴드의 음악적 성향은 일반적인 3~4세대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Tiempo'와 'Gritaré' 두 앨범의 성향은 조금 차이가 난다. 아무래도 여성보컬의 영입으로 멜로디를 강화하면서 성향이 조금 바뀐 듯 싶다. 'Gritaré' 앨범은 위에서 언급한 스페인어 가사와 여성 보컬, 아름다운 멜로디 때문에 한번쯤 들어볼만하다.
1.2 멤버
- Diego Aburto : keyboards
- Marcelo Stuardo : drums, percussion
- Jorje García : bass, pedals
- Claudio Cordero : guitars
- Loreto Chaparro : vocals
1.2.1 전 멤버
- Inti Oyarzun : lead vocals, 6 string bass, double bass
1.3 디스코그래피
1.3.1 Tiempo (2001) [2]
1. Amanecer
2. Mañana
3. Atardecer
4. Noche
1.3.2 Gritaré (2004)
1. Gritare
2. Redencion
3. R.E.M.
4. Sangre Derramada
5. Trazma
6. Cond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