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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 BMS 난이도 체계 | ||
차분명 | 발광 난이도 | 참고 |
SP ANOTHER | ★9 | 동봉차분 |
SP NIGHTMARE | ★21 |
발광 BMS/단위인정 4단 | ||||
스테이지 | 곡명 | 차분명 | 발광 난이도 | 참고 |
1 | ERIS | Another+ | ★9 | |
2 | Absurd Gaff | Another | ★9 | ※지뢰곡 |
3 | MooN | SP ANOTHER | ★9 | |
4 | Parousia | ANOTHER | ★10 |
coda의 BGA.
BMS 초기부터 활동하던 Is-m가 2007년에 자신의 endless music 패키지의 마지막 곡으로 낸 곡이었다. 곡을 낼 때 투덱 시리즈의 ONE MORE EXTRA STAGE를 표방했다고 하며, 이전에 냈던 곡인 galaxy fall의 후속작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최종보스의 느낌이 나도록 곡을 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동봉차분이 패키지 내에서 가장 어렵지는 않지만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한다.
곡은 역시 숱한 좋은 곡들을 많이 남긴 Is-m의 곡 답게 수작이다. 초반 부분에는 테크노에 가깝게 비트로 채워서 무장한 느낌인데, 중반 부에서 몽환적인 멜로디와 함께 곡의 분위기가 반전된다. 이후에 다시 테크노적인 측면이 많이 부각되는데, 곡의 마지막 부분에서 피아노와 함께 웅장하게 나오는 음악은 과연 최종보스다 할 정도로 멋진 느낌을 준다. coda가 만든 BGA도 곡의 이름인 달을 멋지게 표현하고 있다.
제 1 발광 난이도표에 올라간 패턴은 두 개이며, 그 중 동봉차분인 ★9는 발광 BMS 단위인정 4단의 3번째 곡이다. 워낙 2번째 곡이 지뢰인 데다가, 정배치가 상당히 쉬운편에 속하기 때문에 사실 마지막의 종합선물세트를 대비하는 피채우기 용이다. 다만 스크래치가 폭풍같이 몰아치기 때문에 스크래치에 약하다면 어렵거나 혹은 2스테이지에서 깎인 게이지때문에 셔터쾅이 될 수 있으며, 앞서 말한 이유 및 갑자기 빨라지는 변속 등 때문에 일반적으로 할 때 역시 마찬가지로 하드클리어가 그렇게 쉬운 편은 아니다. 하지만 동레벨의 AXION이나 스플래시코드06, 커비헐화에 비빌 수준은 아니다.
여담으로 Is-m은 BOF2004에 첫 출전이자 마지막 출전을 했고, 그 때 당시에는 준우승 팀인 catnap의 일원이었는데 점수는 세 곡 중 가장 낮았지만 그래도 8등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BOFU2016에 출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데, 그럴 확률은 낮지만 만일 Is-m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발광 BMS 단위인정 4단은 BMS OF FIGHTERS 우승곡을 배출한 작곡가들의 곡으로만 구성된 그야말로 왕의 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