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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퀘스트리아 (Equestria)
- 이퀘스트리아
- 포니빌, 에버프리 숲, 캔털롯, 클라우즈데일 등
2 이퀘스트리아 바깥
말 그대로 작품의 주된 배경인 이퀘스트리아 바깥 지역. 아직 별달리 언급된 적은 없다.
2.1 수정 왕국 (Crystal Empire)
시즌 3 첫 에피소드부터 등장하는 곳. 미국 첫방송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몸통이 반짝이는 부속 제품군과 연관이 있다. 크리스털 포니가 이룩한 도시 국가다.
아주 오랜 옛날, 수정처럼 빛나는 문명을 지닌 도시 국가를 이룩했지만 솜브라 대왕의 마수가 뻗쳐 나라 전체가 노예로 사로잡혀 착취당했다. 약 천 년 전 셀레스티아 공주와 루나 공주가 힘을 합쳐 솜브라 대왕을 그림자로 만들어 빙하에 가두었지만, 솜브라 대왕이 갇히기 직전 왕국에 저주를 걸어 왕국 전체가 허공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천 년 후 빙하를 탈출한 솜브라 대왕과 함께 갑작스레 모습을 드러낸다. 여섯 주인공과 샤이닝 아머, 케이던스 그리고 스파이크의 도움 덕분에 솜브라 대왕을 없애고 원래의 영광을 되찾는다.
크리스털 심장(Crystal Heart)이라는 유물이 상징물이다. 매년 크리스털 축제(Crystal Fair)를 열어 크리스털 심장에 시민들의 기운을 불어넣고, 심장이 발하는 광채를 받아 마(魔)를 쫒고 수정처럼 빛나는 본 모습을 되살리는 전통이 있다. 심장이 제 힘을 발휘할 때는 차가운 겨울까지 막아주는 것으로 묘사된다. 작 중 묘사로는 일종의 에너지원으로 보인다. 도시 가운데의 성은 그 에너지를 집중시켜 써먹는 거대한 마법 공학(Magitech) 장치.
시즌 3 에피소드 11에서는 크리스탈 왕국에서 축제가 열려 여섯 주인공이 잠시 다녀오며, 우여곡절 끝에 큐티마크 크루세이더와 스파이크, 애완동물들까지 왔다 간다. 이 에피소드의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그동안 크리스탈 왕국과 포니빌 사이에는 직행 철도가 건설된 것으로 보인다. 정말 빠르게 부흥하고 있다. 스노우 글로브를 역의 선물 가게에서 팔고 있다.
시즌 3 에피소드 12에서는 케이덴스 공주가 프린세스로서 크리스탈 포니들의 총독 지도자가 된 것으로 보이며, 이퀘스트리아 게임의 개최지가 된다.
2차 창작에서는 과거 어스 포니들 중에서 공화정을 반대한 왕당파가 공화파를 피해 정착한 곳으로 묘사되어 있다. 캐나다?
이퀘스트리아의 북쪽 국경 바깥에 있는 크리스탈 산맥 (Crystal Mountains) 근처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즌 3 에피소드 1, 2가 본격 방송되기 전에 세일러문에 나오는 크리스탈 도쿄 떡밥이 돌았었다. 이런 식으로.
2.2 용 이주 (Dragon Migration) 기착지
시즌 2 에피소드 21에서 스파이크가 용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용 이주(Dragon Migration)에 참가하여 다른 용들을 따라간 곳. 화산지대이며, 산과 물을 몇 차례 건너야 갈 수 있는 곳으로 묘사된다.
이퀘스트리아 바깥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2.3 황무지 (Badlands)
시즌 2 에피소드 26에서 지평선 근처에 보인다. 숲이 우거지다가 갑자기 땅이 메마르고 갈라진 황야가 나타나는데, 체인질링이 전부 폭발로 날아가는 방향인 것으로 볼 때 원래 체인질링의 땅인 것으로 생각된다.
공식 지도에서 이름이 정식으로 붙었다.
2.4 그리핀의 왕국(Griffon Kingdom)
이퀘스트리아와는 바다 건너 떨어져 있는 대륙으로 보인다. 공식 지도에서 처음 존재가 언급되었다.그럼 그리핀의 땅은 유럽?
시즌 5 에피소드 8에서는 그리핀들이 사는 지역 중 하나인 그리핀스톤이 등장하는데....[1] 깡촌이라는 말도 과분할 지경으로 나온다. 그냥 낙후된 정도가 아니라 그냥 어디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에 나오는 부족민 마을 꼴(...).
2.5 트로팅엄 (Trottingham)
시즌 1 에피소드 17에서 처음으로 언급되고 시즌 2 에피소드 4에서 핍스퀵의 고향으로 소개되었다. 공식적으로 묘사된 적은 없지만 현실의 영국과 대응되는, 영국식 억양을 쓰고 일반적인 포니와는 다른 특이한 얼룩무늬 포니들이 살고있는 곳으로 추정된다.
이름의 유래는 Trot(말의 빠른 걸음, 속보)이라는 단어와 영국의 도시 이름인 노팅엄 또는 토트넘의 합성어.
2.6 새들 아라비아 (Saddle Arabia)
현실의 중동 국가들을 반영한 나라. 시즌 3 FiM 포니가 아닌 진짜 말을 닮은 종족이 잠시 등장하는데, 새들 아라비아에 출장 갔다 돌아온 셀레스티아 공주의 곁에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종족이 사는 땅으로 추정된다.
이름의 유래는 안장(saddle)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합성어.
2.7 야크야키스탄 (yakyakistan)
현실의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모티브. 크리스탈 왕국 저편 산 너머에 있는 척박한 환경을 가진 왕국이며 국민들은 모두 다 야크. 또한 환경 때문인지는 몰라도 국경이 개방된 경우가 적은 편. 작중에선 왕자와 사절단들이 포니빌에 와서 깽판을 친 반면에 핑키가 야크야키스탄에 왔을 때 선뜻 나라 안으로 안내해준 소년이 등장해서 평이 미묘하다.
3 각종 2차창작 속 지명
3.1 스탈리온그라드 (Stalliongrad)
수말(Stallion)에서 따온 말장난. 모티브는 당연히 스탈린그라드.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이미지가 너무나도 강렬해서 보통 팬픽에는 등장하지 않고 웬만큼 분위기가 어두워야 언락(...)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모습이 전쟁의 화마에 당하지 않고 멀쩡할 때는 과거 스탈린그라드처럼 공업이 발달한 대도시로 묘사된다. requestby_thiscrispykat-d4yi6ze.jpg 대강 이런 느낌.
3.2 프랑스 (Prance)
말이 방방 뛰는 동작(Prance)에서 따온 말장난. 모티브는 당연히 프랑스(France).
3.3 로마 (Roam)
떠돌아다닌다는 동사인 Roam에서 따온 말장난. 로마를 모티브로 했다. 로마를 영어 발음으로 읽으면 롬roʊm으로 읽히는데, Roam과 발음이 정확하게 똑같다. 한국인에게는 로밍의 유래로 익숙한 단어.
케이던스 공주의 본명이 이태리어로 적혀있어서인지 이 도시를 케이덴스의 고향으로 삼는 작가들이 있고, 케이덴스가 공주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이퀘스트리아 바깥에 있는 도시 국가로 설정한 뒤 과거의 케이덴스를 캔틀롯으로 유학온 학생으로 그리기도 한다.- ↑ 그리핀 왕국 자체는 아니고 그냥 그리핀 왕국들 중 하나였던 곳. 트와일라잇도 "그리핀 왕국에서 가장 멋진 곳(the very heart of the griffon kingdom)" 이라고 하고.
정말로 나라 자체가 그 꼴이었으면 요리사나 이퀘스트리아 게임즈 대표팀도 못 보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