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던스 공주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등장 공주
셀레스티아 공주행적, 무능자설, 2차 창작
루나 공주행적, 2차 창작
케이던스 공주
트와일라잇 스파클행적, 능력, 성격, 2차 창작
같이 보기플러리 하트 (논란)
300px
이름케이던스 공주 (Princess Cadence)
성우영어: 브릿 맥킬립[1]
한국어: 박선영[2]/은영선[3]
일본어: 타카가키 아야히[4]
종족알리콘
큐티마크하트 모양 크리스탈
거주지수정 왕국
출신지캔틀롯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의 등장 포니로, 시즌 2 에피소드 25에 처음 등장한다. 샤이닝 아머의 아내이자 셀레스티아의 입양 조카인 알리콘으로, 메인 6을 만나기 전까지는 트와일라잇이 친구처럼 지냈던 유일한 동성 포니였다. 샤이닝 아머와 혼인하면서 트와일라잇의 올케가 됐고,[5] 트와일라잇의 회상에 의하면 가지고 있는 재능은 세뇌주변의 불화를 사랑으로 바꾸는 재능인 것으로 보인다.[6]

샤이닝 아머와의 결혼식 에피소드에서 청첩장에는 "미 아모레 카덴차"[7]라 적혀 있어서, 트와일라잇은 처음에 이 이름만 듣고 자기가 알지도 못하는 포니와 결혼하냐고 성화를 부렸다.외국어는 못하나 보다

1 작중 행적

1.1 시즌 2

작중 내내 언급조차 없다가 갑툭튀한 시즌 2 피날레에서 밝혀진 바로는 샤이닝 아머와는 과거부터 연인 사이였으며 결혼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캔틀롯의 포니들이 모르는 사이에 크리살리스에게 붙잡혀 캔틀롯 지하에 갇혔었다. 이어 같이 갇히게 된 트와일라잇의 도움으로 탈출하여 크리살리스의 정체를 폭로하고, 맞서 싸우지만, 셀레스티아 공주가 쓰러지고 조화의 원소를 가지러 간 메인 6까지 적들에게 잡히면서 궁지에 몰린다. 결국 농땡이치던 루나를 제외한 모두 구속당한다. 하지만 크리살리스가 한눈 파는 사이에 트와일라잇이 구속을 풀어주면서 몸이 자유로워지자 샤이닝 아머에게 걸린 세뇌를 풀어주고 사랑의 마법으로 체인질링 대군을 멀리 날려버린다. 일이 진정되자 둘은 모든 포니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행복하게 결혼한다.

1.2 시즌 3

시즌 3 에피소드 1, 2에선 허공에서 나타난 수정 왕국이 다시 사라지지 않도록 왕국 전체에 보호막을 세웠고, 에피소드 마지막에 하늘에서 떨어지는 스파이크와 크리스탈 하트를 붙잡아 왕국을 구해낸다. 보호막을 유지하는동안 먹지도 자지도 못하여 눈 밑에 주름이 생기고 비척대는 모습을 보인다. 폭삭 늙어보인다 하지만 비전력이 부족하당..[8]마력이 다 떨어져서 보호막이 풀리자 솜브라 대왕이 쳐들어 오게 되지만 샤이닝 아머가 던져서(...) 떨어지는 스파이크와 크리스털 심장을 되찾아 솜브라 대왕을 소멸시킨다.

일부 브로니들 사이에선 크리스탈 포니중 하나가 "크리스탈 공주(Crystal Princess)다!" 라고 외치는 장면과, 케이던스 큐티마크하고 크리스탈 심장하고 생긴게 비슷하단 점을 들어 앞으로 크리스탈 왕국을 통치할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었고, 결국 시즌 3 에피소드 12에서는 수정 왕국의 통치자가 된 것으로 묘사된다.총독

에피소드 13에서는 트와일라잇의 공주 대관식에 참석해 축하해준다.

1.3 시즌 4

시즌 4 에피소드 11에서는 트와일라잇 스파클과 함께 하루동안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고 했으나 감기에 걸렸다는 디스코드한테 낚여서 수발을 들고 마차를 끄는 등, 온갖 생고생을 했다. 낚였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화낼 법도 했지만, 케이던스는 수정 왕국의 생활은 뻔하다며 가끔씩은 이런 일탈도 재미있었다고 말하면서 스릴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1.4 시즌 5

에피소드 9에서 크랭키&마틸다 커플의 결혼식에 이모인 셀레스티아, 작은 이모 루나, 그리고 샤이닝 아머와 하객으로 참석하여 남의 경사스러운 날에 자기 결혼식 때가 생각 났는지 몰라도 서럽게 울면서 분위기를 잡치는(...) 샤이닝 아머를 달랜다.

에피소드 10에서는 3일간 밤을 새며 캔틀롯에서 열리는 이퀘스트리아 서밋 개최 준비로 결국 서밋 당일날 개최사만 참여하고 바로 곯아떨어진 트와일라잇의 수면권 보장 임무를 스파이크에게 내렸으나 그 결과는......

에피소드 11에서 핑키가 야크야키스탄으로 먼 길을 갈때 마침 야크야키스탄이 크리스탈 왕국 북쪽에 있는 지라 깜짝 출현. 핑키에게 야크야키스탄으로 가는 길은 누구도 뚫은 적이 없다고 경고한다. 그나저나 아무리 봐도 이퀘스트리아보다 크리스탈 왕국이 더 가까운데 왜 야크들은 크리스탈 왕국과 먼저 교류를 하지 않았는지 의문. 아마 여기 공주가 잘못 건드렸다간 쇠붙이들 사이에 짜부러지게 만들 수 있는 능력자이시고 남편 되시는 분수틀리면 곧바로 사신과의 강제정모를 여시는 분이라 야크들도 깽판치기 무서워서 피해갔나보다. 애초에 같은조직 들이잖아.
근데 그렇게 따지면 야크들이 깽판 부렸던 이퀘스트리아에도 전설적인 군인 출신 공주가 지도자로 있었고, 이놈들이 냅다 날뛴 성 주인이자 그 제자어느 마왕의 딸에다가, 그 공주의 조수 되는 드래곤예언 능력을 지닌 만화책을 가진 스탠드 유저다. 이런 겁대가리 없는 놈들을 봤나

에피소드 14에서 레리티가 공주들과 캔틀롯 왕궁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드레스들을 캔틀롯 부티크 개장 때 선보였는데....다른 세 공주는 드레스 디자인 컨셉으로 써먹어 놓고 케이던스 본인만 거기서 빠져버리는 굴욕을 당했다(...). 혼자 캔틀롯이 아니라 크리스탈 왕국에 살아서 그런거냐 사실은 우리 눈에만 안 보이는 드레스가 한 벌 있었는지도

에피소드 19에서는 케이던스 공주가 샤이닝 아머의 아이를 임신을 했다고 언급되었다! 이로써 샤이닝 아머는 브로니들의 고자 놀림에서 탈출 이 에피소드의 감상 포인트는 이벤트 준비 작업 때문에 메인 식스를 비롯한 모든 포니들에게 케이크 부부의 부탁으로 이 사실을 숨겨야 해서 아주 환장하는(...) 핑키 파이의 모습.

1.5 시즌 6

시즌 6의 예고 영상에서 그녀의 딸 하나가 나오는데 엄마의 유전을 이어 받았는지 그녀는 태어날때 부터 알리콘으로 나온다 근데 이 처자는 과거에 페가수스였을텐데? 책에만 나오는 설정이고 TV 프로에 등장한 적 없다 설마 그게 공식 맞다 치더라도 엄마가 페가수스 출신이고 아빠가 유니콘이니 나름대로 양쪽 부모 다 닮은 것 아닌가

1.6 과거사

공식 챕터 북이자 소설인 '트와일라잇 스파클과 크리스털 하트 스펠'에 따르면 과거엔 버려진 고아 페가수스였다.

어린 시절, 갓난 페가수스였을 때 숲속에 버려져 있다가 어느 어스 포니가 그녀를 발견하여 키우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성장했을 때, 어스 포니의 마을에서 프리스미아라는 포니가 사랑을 강탈하는 마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 때 프리스미아는 악과 질투심을 증폭시키는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둘이 서로를 마주치자 목걸이가 케이던스의 사랑을 증폭, 케이던스에 의해 마법을 풀게 되었다. 이로 인해 프리스미아의 잘못된 태도가 바뀌자, 케이던스의 주위에 마법 에너지가 휩싸이고 낯선 곳으로 순간이동되어[9] 셀레스티아 공주와 서로 만나 그녀의 조카딸로 자라나게 되었다.

1.7 IDW 코믹스

IDW 코믹스 #12에서 묘사된 과거회상에서 트와일라잇을 포섭해 샤이닝과 사귀려고 했다. 트와일라잇이 너드답게 둘의 사랑을 계산하려고(...) 계산기 좀 달라고하자 한심해하면서 계산기는 어린애나 쓴다며 주판을 꺼내드는(...) 포스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다 스타스윌에 대해 훤히 꿰고있고 그의 유물을 보고 흥분하는 걸 보면 이쪽도 너드. 셋이 서로 닮았다. 어째 TRPG를 하는 샤이닝보다 상상력이 좋다. 케이던스 머릿속에는 굉장히 미화된 샤이닝 아머가 살고있다.즉,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는거다.

1.8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시리즈

1편에서 트와일라잇 이 포탈로 들어가기 전에 등장. 하지만 그다지 큰 비중은 없다. 그래서 다행히 인간화를 면했다. 왕관이 없는 이퀘스트리아는 위험할거라며 왕관을 찾아오라고 한 뒤에 중심 이야기에선 나오지 않는다. 트와일라잇이 돌아왔을 때 플래시 센트리에게 시선을 주며 이름을 물어보자 관심있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린다. 명색이 연애박사잖아

3편에서 인간 세계 쪽의 케이던스가 출연 확정됐다. 젠장 캔틀롯 고교에서 교장,교감을 해먹고 있는 셀레스티아&루나 자매와 달리 크리스털 고교에서 직위는 그보다 낮은 학생부장(Dean)으로 나왔는데 사실상 크리스털 사립 고교의 유일한 정상인이자 양심으로 나왔다(...). [10]

2 등장에 대한 반응

시즌 2 에피소드 25 방영 전에 처음 그 존재가 언급된 시점에서는 웬 듣보잡 알리콘이냐며 팬들은 달갑지 않게 여겼다. 본래 장난감이 먼저 나오고 에피소드에 나왔기 때문에, 브로니들은 '해즈브로가 장난감 팔러 억지로 알리콘을 집어넣었다'하는 식으로 좋지 않은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에피소드가 나왔을 때도 트와일라잇과 친구들에게 매우 불친절한 모습을 보여 어그로를 끌어모았고(...), 심지어 에피소드 26에서 지하에 갇혀있는 진짜가 등장했을 때도 그 갇혀있는 모습이 또하나의 가짜나 악당이 아니냐는 반응이 대다수였고, 이런 반응은 제작진이 전략적으로 설계한가짜 케이던스(크리살리스 여왕)와의 듀엣 노래로 겨우 잠재울 수 있었다.

그러나 작중에서 셀레스티아나 루나에 비해 '한참' 지위가 낮은 것으로 묘사되고, 어린 트와일라잇을 잘 보살펴주는 모습이 나오는데다, 험한 지하에서 구르면서도 자신의 망가진 외양에 전혀 개의치 않고 샤이닝 아머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이 호감형으로 비친 덕에 현재는 고유한 캐릭터로서의 위치를인정받고 있다.

시즌 3 에피소드 1, 2에서 지쳐 죽을 것 같은 상태에서도 마지막 힘을 짜내 수정 왕국을 지키는 마법을 펼치고, 마력이 떨어져 쓰러진 후에도 샤이닝 아머와의 콤비 플레이로 스파이크와 크리스털 심장을 구해내는 장면에서는 그녀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알리콘의 위엄을 여실히 보여주어 팬층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다. 이런 모습은 해즈브로 입장에서는 더이상 분홍색 알리콘 장난감 때문에 욕 먹을 일을 없앤 셈. 다만 팬덤에서 인기는 자신을 사칭했던 크리살리스 여왕보다 적다.[11]

이후에 사실상 복선이 전무하여 알리콘이 되자 큰 반발을 일으켰던 주인공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알리콘이라는 사실에 어그로를 끌어모았었던 두 사례를 생각해보면 상대적으로 욕을 덜 먹긴 했어도 첫 등장한 에피소드의 내용 덕에 모든 브로니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데에 성공했다. 문제는 그 둘이 각각 시누이갓 태어난 딸이다.

3 2차 창작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까지 2차 창작에서는 셀레스티아와 루나 공주의 지위를 뺏으려 하는 천덕꾸러기 메리 수 취급을 받았으나, 로얄 웨딩 이후로는 주로 트와일라잇을 아끼는 보모 역할로 나온다. 순애물 작가들에게는 케이크씨 부부, 트와일라잇의 부모님과 함께 연애 소설을 써도 어색하지 않은 몇 안되는 캐릭터라 정말 자주 애용된다. 또한 무한에 가까운 수명을 가진 알리콘이면서 필멸의 유니콘과 결혼했다는 점 때문에 수명물에서도 쓰이고 있다.

크리살리스 여왕과도 자주 엮이며 코미디쪽에서는 서로 빈정거리는 친구사이로 그려질 때가 많고 샤이닝 아머는 동네북이 된다.

'사랑'을 대표하는 알리콘이라 2차창작에서는 이를 좀 비틀어서 커플링에 심취했다고 묘사하기도 한다. 물론 공주라서 이 커플링의 대상은 자신의 입장에서 멀쩡히 살아있는 주변 캐릭터이다.(...) 긍정적으로 본다면 중매를 서주려고 미리 준비하는 것일지도?

트와일라잇이 갖고 있던 인형 스마티 팬츠(Smarty Pants)를 만들어준 게 케이던스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 그리고 이후엔 빅 맥이 득템하게 된다
  1. "This Day Aria"의 케이던스 파트와 크리살리스의 파트를 각각 1인 2역으로 소화했다. 3세대 초기 때 브리지 트랄랄라(Tra La La)를 맡았다. 여담으로 트와일라잇의 성우인 타라 스트롱보다 무려 18살이나 어리다.(1991년생. 타라 스트롱은 1973년생.)
  2. 미국, 일본과 다르게 크리살리스 여왕이 케이던스로 분장하고 있을 땐 크리살리스의 성우인 이선이 연기했다. 25회에선 회상 장면에서만 박선영의 목소리가 나왔는데 정작 크레딧엔 박선영의 이름이 기재되있지 않아 많은 성덕들이 혼란을 느꼈다.그래봤자 목소리만 들어도 누구인지 다 알아듣는다 이후 26회의 크레딧엔 제대로 케이던스의 성우와 크리살리스의 성우가 기재됐다. "This Day Aria"의 경우, 영어판과, 다른 외국어 녹음은 한 성우가 1인 2역으로 불렀는데 한국어판에선 각각 케이던스의 성우와 크리살리스의 성우가 같이 불렀다. 아마 'This Day Aria'에서 이선의 분량을 늘리거나, 아리아라는 곡의 특성상 두 파트의 음색 차이가 크기 때문에 그런 듯.
  3. 시즌 3부터
  4. 기동전사 건담 OO에서 펠트 그레이스 역할을 맡았었는데, 케이던스의 남편되시는 샤이닝 아머의 성우가 펠트의 짝사랑이었던 세츠나 F. 세이에이를 맡은 미야노 마모루여서 이곳에서 사랑을 이뤘다는 성우개그가 성립한다. 물론 NTR 당할뻔 했지만
  5. 실제로 한국판 시즌 3에서부터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케이던스를 부르는 호칭은 오빠의 아내를 높여서 부르는 호칭인 새언니다.
  6. 다투는 한 쌍의 커플을 마법으로 화해시켰는데… 큐티 마크 크루세이더스가 만드려고 했던 사랑의 묘약의 효과와 비슷해 보인다.
  7. Mi Amore Cadenza, 이탈리아어로 '내 사랑 케이던스'. Cadenza란 cadence에 해당하는 이탈리아어 단어이다.즉,본명이라던가 별도의 명칭 같은게 아니다!!
  8. 재밌게도 디아블로 3의 마법사 성우인 조현정레인보우 대시의 성우다.
  9. 여기서 알리콘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 케이던스가 미지의 공간에 전송된 그 상황이 시즌 3 피날레에서 트와일라잇이 조화의 원소 마법에 휩싸여 전송됐던 그 상황과 아주 유사하다.
  10. 섀도볼츠는 마지막에 가서 좀 개념을 찾았는데 아바커스 핀치 교장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노답 of 노답이다(...).
  11. 사악한 케이던스의 팬아트는 전부 크리살리스 여왕을 묘사한 것임을 생각하면 팬아트의 수가 차이나는 점은 어쩔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