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P

1 고기동환상 건퍼레이드 마치의 등장병기

정식명칭은 비 에린코 게이트 점 공간 추적기(Null Erinco-Gate-Point Pursuer). 게임상에서는 사혼호가 사용할 수 있는 최강 무기중 하나지만 원래 사혼호용의 장비도 아니고 무기도 아니다.

성총의 기능 중 게이트 스루[1]기능을 기계적으로 재현한 것으로 에린코=널 에린코 월드 타임 게이트라고 하는 널 에린코 게이트와 에린코 월드 타임 게이트의 2개의 월드 타임 게이트가 쌍이 되어 형성하는 WTG가 안에 들어있다. WTG에 정보를 조회해서 해당세계에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들을 다른 세계로 추방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영향을 받으면 해당세계의 역사는 원래부터 그것이 없었던 것으로 바뀌며 이에 따라 한정적인 역사개혁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도 있다. 무기로 사용하면 핵병기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제6세계에서 대량으로 생산되어 실전투입되었고 인류의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행성을 파괴하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당시 제6세계는 인간보다 압도적으로 발달된 과학문명과 신체능력을 지닌 무수한 종족들이 존재했는데 인류가 개발한 BALLS가 독단적으로 사익호를 대량생산하고 NEP로 무장시켜서 외계종족을 쓸어버렸고 이에 따라 BALLS가 지구의 정당한 주인으로 인정받고 덤으로 인간도 생존을 허락받게 된다.[2]

환수는 원래 제4세계의 인간들이기 때문에 NEP의 영향을 받으면 원래 세계 쫓겨날 수 밖에 없으나 셉텐트리온제5세계인형전차워드레스의 실전투입장소쯤으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되지는 않았다. 게임상에서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사용할 수도 있지만 본래 전투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 유저나 라이트 유저를 위한 초심자 구제용의 장비.

셉텐트리온의 계획의 실패로 야오토가 풀려나 제7세계를 향하게 되자 그 진군속도를 높이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제6세계를 분열시키는 용도로 사용된 적도 있다. 이러한 사용법을 하면 세계 그 자체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잘못된 사용법이라고 후에 판명되었다. 계획한 것은 A, 혹은 시바무라 유리이며 실행자는 아리안시절의 이와타 히로무. 분열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것이 없지만 제6세계를 찢어서 동시에 다양한 시간대가 공존될 수 있도록 했다고 추정된다. 애초에 무명세계관에 있어서 각각의 세계는 하나의 거대한 세계가 분열된 양상이며 그 형태가 다른 것도 하나의 세계가 시간의 영향을 받은 것에 근접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원리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게임상에서는 굉장히 무겁기에, 사혼호도 한손으로는 못든다. 또한 장탄수는 한발. 무엇보다 이 무기는 그 존재상 엄청나게 중요한 무기라서, 이 무기를 들이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한 높은 수치의 발언력이 필요하다. 설정상의 사정거리는 3Km로 게임상에서는 맵과 처음부터 끝까지 나가며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고 또 어떤 적이든간에 일격에 격파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 전투시에 쓰고 버리더라도 자동으로 회수된다.

게임내에서 극악의 꼼수로, 초반부터 발언력 노가다를 시작해서 중반부에 하나를 얻은 뒤 그 후에 남발해서 훈장을 마구따면서 발언력을 높여서 하나 더 얻어낸 뒤[3] 2개를 장비한 뒤 노래를 불러서 도망 못가게 하고 남발하다보면 어느사이엔가 현란무답이 되어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2주차 플레이 시에는 엔딩을 보기 직전에 남는 발언력을 이용해 보급을 신청해두면 다음차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들어오기 때문에... 바로 환수 학살이 가능하다. 너무 남발하면 초반부터 전황이 유리하게 기울어지는 바람에 격추수는 올라가질 않고 현란무답은 물건너가는 상황도 생긴다. 적절한 운용이 필요하다.

식신의 성 초기작에서 숨겨진 캐릭터 ???의 봄으로 채용되었는데, 설정에 맞춰서 그 플레이 중에는 절대 회복이 안되는 대신 최종보스까지도 원샷이 가능하다는 사무라이 소드를 초월하는 싸나이스럽다 못해 엽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후일 나온 슈퍼 타가미의 미칠듯한 성능은 에스 타가미가 오리지널일 확률이 미립자 단위라 존재한다 카더라

2 신경제정책

Новая экономическая политика (New Economic Policy)

적백내전기의 경제피폐를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1921년부터 1928년까지 시행된 소비에트 연방의 경제정책. 시장경제의 부분적 재도입을 특징으로 한다. 보통 '신경제정책'으로 번역되지만 '새로운 경제정책'이라는 일반용어로 오해를 살 여지가 있는만큼[4] 소련의 것을 가리킬때는 명확하게 NEP, 혹은 네프라고 표기하는 것이 보통.

3 신제품인증마크

신제품인증마크, NEP(New Excellent Product)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인증하고, 제품의 초기 판로를 지원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
  1. Gate-Thru인 것 같다.
  2. 다양한 형태의 생명이 존재하는 제6세계의 우주에서는 하나의 존재로서 그 권리를 인정받을 때 생명의 유무는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일정한 수준의 과학기술과 지성을 갖추고 있는가 그 기준이 되며 이에 따라 일부 종족은 그냥 인류를 BALLS에 기생하는 유기질쪼가리 정도로 여기기도 하며 그렇지 않은 종족들도 BALLS를 지구의 주류종족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외교를 할 때도 인간을 거치지 않고 BALLS와 먼저 접촉하는 경우가 많으며 BALLS도 인간을 무시하고 동맹을 맺거나 파기하기도 한다. 사실 인간이 종족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도 순전히 BALLS덕분이며 인류도 이점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BALLS를 비롯한 인공지능, 로봇들의 권리를 인정하고 인류라는 말대신 지류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러한 관대한 조치는 인류가 자발적으로 이루어냈으며 인류의 몇안되는 위업으로 회자되기도 한다.
  3. 발언력 노가다를 하면 훈련 할 시간이 없어져서 전투능력이 처절할 정도로 낮기때문에 NEP를 얻을 시점에서는 전황이 불리할 경우가 10에 9이라 적들이 쏟아져 나온다.
  4. '닉슨 쇼크'를 불러일으킨 1971년 리처드 닉슨의 경제안정책도 신경제정책으로 불리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