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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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로고(2011~2016.4)
파일:캡처 2016 05 21 09 15 00 500.png
지금의 로고(2016.4~)
방송 시작일1993년 4월 5일[1]
진행 시각매일 저녁 7:00~7:30(30분)
공식 사이트

파일:NHKnews02.jpg

1 개요

NHKニュース7
NHK 종합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30분 간 하는, NHK의 저녁 메인뉴스이다. [2] 방송 자체는 1963년에 시작되었고 1960년대 중반-70년대 초반에 '오늘의 뉴스'라는 타이틀로 방영되었다가 1972년에 NHK 뉴스로 타이틀이 바뀐 이래로 1993년 4월까지는 별 다른 타이틀을 달지 않고 그냥 "NHK 뉴스"로 방송했다.[3] 그러나 그 시절에도 타 시간대 NHK 뉴스와는 다르게 헤드라인 꼭지를 편성하는 등 사실상의 메인뉴스 역할을 했다. 방송 초기 때부터 평일 방송분량은 1시간 정도였었지만 2000년부터는 '클로즈업 겐다이(현대)'라는 데일리 시사프로그램이 7시 30분대에 편성된 이래로 현재까지 30분씩 편성되고 있다.

9시 시간대 뉴스의 이름이 상당히 많이 개편된 데 비해[4] 'NHK 뉴스'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뀐 후에는 그대로 이름과 방송 시간대를 유지하고 있다.

올림픽 주간 동안에는 방송 시간이 8시로 늦추어지고 방송 시간도 15분으로 줄었었다.

2 진행(2016년 4월 4일 현재.)

  • 진행자[5]
    • 메인
      • 평일: 타케다 신이치(武田真一、위 사진의 인물)
      • 주말 및 공휴일 : 타카세 코조(高瀬構造)[6]
    • 서브 캐스터
      • 격주 평일: 마쓰무라 마사요(松村正代), 이케다 노부코(池田伸子)[7]
      • 주말 및 공휴일: 하시모토 나오코(橋本菜穂子)[8]
    • 기타
      • 기상 캐스터: 후쿠오카 료코(福岡良子), 키쿠치 마이(菊池真以)
  • 진행 순서
시간내용진행자
6:51~7:00기상정보[9]히야마 야스히로(檜山靖洋),
세키구치 나미(関口奈美)[10]
각 지역 방송국의 기상예보사들.
7:00~7:01주요뉴스 소개.평일 : 타케다 신이치(武田真一)
마쓰무라 마사요(松村正代)/
이케다 노부코(池田伸子)[11]
주말 : 타카세 코조(高瀬構造),
하시모토 나오코(橋本菜穂子)
7:01~7:24뉴스 진행.
7:24~7:25뉴스 단신.평일 : 마쓰무라 마사요(松村正代)/
이케다 노부코(池田伸子)
주말 : 하시모토 나오코(橋本菜穂子)
7:25~7:26스포츠뉴스 & 야구 결과 발표.[12]평일 : 타케타 신이치(武田真一)
주말 : 타카세 코조(高瀬構造)
7:26~7:29일기예보.평일 : 타케타 신이치(武田真一), 후쿠오카 료코(福岡良子)
주말 : 타카세 코조(高瀬構造), 키쿠치 마이(菊池真以)[13]
7:30엔딩.[14]

이 순서는 아래 영상에 보이듯이 거의 바뀌지 않는다.

3 오프닝 영상 및 타이틀음악

NHK 뉴스 7의 시그널 음악은 23년동안 NHK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사운드로 쓰이고 있다. 정확하게는 1990년 NHK의 CI와 시그니처 사운드 등을 새로이 개편하며 뉴스도 그와 비슷하게 정했는데[15](들어보기)[16] 이 음악을 20년이 넘게 계속 살짝살짝 편곡해 가며 현재에 이르게 된 것. 그래서 1990년대 타이틀과 2016년 타이틀을 바로 맞대놓고 들으면 '읭? 어디가 비슷한거냐?' 란 생각을 하게 된다. 현재는 타이틀 메인텍스트 인서트 때 시그니처 사운드의 골격만 남아 있는 형태가 되어 있다.

1990년대 초 영상. 아직 뉴스 7이라는 이름이 붙기 전이기 때문에 그냥 NHKニュース라고 표시된다.

2001년 9.11 테러 당시 타이틀.
이처럼 큰 사건이 벌어질 때에는 후속편성 시사프로그램인 클로즈업 겐다이(現代)를 휴방하고[17] 1시간 특집편성을 넣기도 한다. 뉴스 타이틀 vamp 부분 음악이 경쾌한 장조이기 때문에, 이처럼 큰 사고가 터지거나 유명한 인물이 사망하거나 했을 때[18]는 BGM을 아예 내려버리거나 음량을 줄이고 현장음과 믹싱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004년의 영상. 위의 2001년 영상과 마찬가지로 BGM과 믹싱된 것을 알 수 있다.

2008년의 영상.

2015년의 영상.


2016년 4월부로 오프닝, 헤드라인의 CI(디자인)가 바뀌었다. 하늘색, 노란색으로 그라데이션을 쓰던 전(2011.5.23 ~ 2016.4.3)과는 다르게, 로고가 파스텔 톤으로 바뀌었다. 구글 크롬? 아니면 이거일지도

과거 BS50[19]이나 뉴스 말미의 단신 등에서 사용하던 '헤드라인 바'를 타이틀 맨 앞으로 들고왔다. 그 중에서 중요한 뉴스를 뽑아 헤드라인으로 뽑아서 캐스터가 소개하는 방식. 지금은 이 바 형식을 헤드라인에 쓰지 않고 2011~2016년 초 형식으로 방송한다.

시그널음악도 다시 한 번 변주했지만 여전히 시그니처의 뼈대는 메인텍스트 삽입부에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9시뉴스냐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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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 한국 웹에서 '갑자기 늙어버린 NHK 아나운서'란 짤방이 돌았는데, 바로 이 뉴스를 진행하던 토오사카 준이치(登坂 淳一) 아나운서의 모습을 캡쳐한 것이다. 2003년부터 2007년 사이 갑자기 하얗게 세어버린 머리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무려 네이버 메인에 기사가 올라갔을 정도. 당시 기사(중앙일보) 참고로 이 양반 2007년 당시 나이는 36세.
다만 맨 오른쪽의 흰머리의 모습은 조작된 합성사진이다. 당시 뉴스를 봤던 사람들이라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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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7 앵커에서 물러난 이후 삿포로방송국에서 네트워크 뉴스 홋카이도(ネットワークニュース北海道)[20]를 진행하다 이후 NHK 오사카 방송총국으로 영전을 갔는데... 회춘했다. 2016년 지금의 나이도 45세밖에 안 된다는 것이 포인트다. 뉴스7이 만만한 자리가 아니었나보다
  1. NHK 뉴스 오하요 닛폰과 같다.
  2. 다른 뉴스 프로그램이 스포츠 중계 등에 의해 가끔 방송시간이 변경되거나 결방되는데에 비해 뉴스7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매일 항상 같은 시간에 방송된다. 주로 저녁시간대 야구 중계와 시간이 겹치게 되는데 메인채널(011)에서 뉴스7을 방송하고 서브채널(012)에서 야구 중계를 하다가 뉴스7이 끝나면 메인채널에서 야구를 중계한다.
  3. 이곳에 링크된 1974년도 뉴스 영상을 보면 미국이나 영국(BBC)이 ENG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뉴스리포팅 시스템을 도입한 것과 달리, 여전히 아나운서가 원고를 읽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스틸화면을 사용하는 경우도 상당수이고 꼭 필요한 부분에만 겨우 뉴스영화(news reel) 필름을 활용하는 정도. 국내의 경우는 MBC 뉴스데스크가 1970년부터 도입. 참고로 일본내에서는 JNN(TBS계열의 뉴스 네트워크)에서 1960년대부터 도입되었지만 NHK와 타 민방사에서 뉴스리포팅 시스템이 꽤 늦게 도입이 되었다.
  4. 'NHK 뉴스센터 9시' -> 'NHK 뉴스센터 21시'(#) -> Today's Japan'(영어 뉴스) -> 'NHK 뉴스 9'역수입? -> 'NHK 뉴스 10' -> NHK News Watch 9. 또한 BS시절에는 BS22(훗날 BS23)라는 국제 전문뉴스를 방영하기도 했다가 현재는 NHK 종합의 뉴스워치 9로 대부분 통합. 다만 영어 뉴스는 NHK World 채널의 NHK Newsline으로 살아남았다.
  5. 출처는 여기.
  6. 본래 <<뉴스 시부 5시>>의 뉴스 담당이었다가 개편으로 이동했다.
  7. 전임자 쿠와코 마호는 NEWSWEB을 대체하는 새 뉴스 프로그램인 <<NEWSCHECK 11>>으로 이동했다.
  8. 수도권 네트워크를 진행하다가 이동했다.
  9. 지역 뉴스 말미에 잠시 전국기상정보가 나갔다가 끝나고 다시 지역기상정보를 전하고 끝나면서 뉴스 7로 바로 넘어간다.
  10. 일본 수도권을 대상으로 방송하는 지역 뉴스 프로그램인 <수도권 네트워크>(首都圏ネットワーク)의 기상캐스터들. 스튜디오가 도쿄에 있는 관계로 전국기상정보도 진행한다. 원래는 세키구치 예보사는 6시 30분의 수도권 기상정보, 히야마 예보사는 전국기상정보를 맡는 방식이었는데, 4월 4일부터 두개 모두 주마다 돌아가면서 진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11. 여성캐스터들은 주마다 교대로 진행한다.
  12. 물론 경기가 진행 중이면 진행 중이라고 뜬다.
  13. 기상예보사들은 둘 다 여성이며 간혹 혼자 진행할때도 있다.
  14. 개편 후에는 오늘의 영상이 나오지 않고 오늘 전했던 뉴스를 잠시 소개하고 끝낸다.
  15. 가장 대표성을 지니는 음원은 미국 MLB, NHL, NFL, NBA를 중계하는 'Super Stadium'4대 스포츠를 다 해먹는구나 타이틀 음악이고, 당시 NHK 뉴스7의 타이틀 시그널도 수퍼 스타디움의 그것을 뉴스 타이틀에 맞게 살짝 어레인지한 것.
  16. 이 영상은 일본의 어느 유저가 미디음원으로 재현한 것이다.
  17. 2016년 4월 4일 개편으로 인해 오후 10시~ 오후 10시 25분 시간대로 이동하고 이름도 <<클로즈업 겐다이 플러스>>(クローズアップ現代+)로 바뀌었다. 개편 전에는 쿠니야 히로코 캐스터 단독으로 진행했으나, 개편 후에는 7명의 아나운서들이 매회 교대로 진행한다.
  18. 루치아노 파바로티 타계 소식 등
  19. NHK BS-1 위성방송에서 매 시각 50분경 방송되던 10분짜리 뉴스. 원래는 BS55였다.
  20. 현재는 홋토 뉴스 홋카이도(ほっとニュース北海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