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 The Rainbow(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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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눈> MV. 영화 실미도와의 타이업으로 제작되었다.

1 개요

조용필의 18집 앨범으로 2003년 발매되었다. 2013년 19집 Hello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최근의 앨범이었고, 이 앨범 이후 조용필은 약 10년간 콘서트에 집중했다.

앨범 전체적으로 오케스트라가 세션에 사용되었다. 또한 오페라의 형식을 의도하고 쓰여진 곡도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상당히 웅장하고 클래식적인 편. 이는 조용필이 뮤지컬적인 요소를 의도하고 제작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장 유명한 곡은 "태양의 눈". 기본적으로 록 사운드를 지닌 데다가 합창단의 코러스로 오페라적인 요소를 덧입혀 놓았기 때문에 상당히 웅장하게 들린다.

6번 트랙인 '도시의 오페라' 역시 기본적으로 록에다가 전개는 뮤지컬스럽고,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코러스가 세션에 참여해 앨범의 색깔을 알려주는 대표곡 중 하나이다.

이러한 사운드 구성에 벗어나는 곡은 3번 트랙인 '일성(一聲)'뿐. 3번트랙의 경우 조용필이 작사까지 한 곡인데,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여러 사람들의 아픔에 대해 공감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마지막 트랙인 "꿈의 아리랑" 역시 조용필이 작곡한 곡으로, 앨범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아리랑의 전통적 특징인 한을 표현하기 보다는 희망을 노래[1]한 그의 철학이 엿보인다. 여기서의 희망은 통일에 대한 염원 정도로 해석될 수 있겠다. 이러한 의도에 부합하게 2005년 평양 공연때 엔딩곡으로서 마지막을 장식했으며 7,000명의 평양 관객들도 기립 박수로 가왕에게 화답하였다. 북한에서도 인정하는 가왕의 위엄

2 Track List

  • 1. 태양의 눈
    • 영화 실미도를 뮤직비디오로 사용하였다.
  • 2. 오늘도
  • 3. 一聲
  • 4. WITH
  • 5. 꽃이여
  • 6. 도시의 OPERA
  • 7. 그 또한 내 삶인데
  • 8. 珍
    •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는 곡, '珍'이 바로 아내 안진현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아내의 장례 이후 진행된 데뷔 30주년 콘서트에서 담담한 듯 노래를 열창했지만 끝내 목이 메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 9. 내일을 위해
  • 10. 꿈의 아리랑
  1. 힘겨운 시간 이제는 내개 다시 오지 않네 / 가슴부푼 꿈을 꾼다 오오오 / 아리랑 아리랑 아름다운 그곳에 / 아리랑 아리랑 가슴은 꿈은 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