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5

(P207에서 넘어옴)

펜텔의 스테디셀러 샤프 목록
P205(제도)그래프 1000스매쉬케리

P205A_1_1.png
P205의 모습 제도1000으로는 들어올 수 없습니다 1000원짜리 제도샤프와는 다르단말이다!!!!!

파일:P205&P205G.jpg
빨간색 P205와 검정색깔을 베이스로 도금이 되어있는 P205 45주년 기념 한정판 P205G의 모습저 빨간색 바디에 한정판 클립,노브,선단 넣으면 완벽하겠네 응? 금장 빨간색도 45주년 스페셜 한정 버전으로 있는데???

제조회사펜텔
제품명[1]Sharp
제품넘버P205
출시 심경0.3 0.5 0.7 0.9
생산년도1970 ~ 생산중

샤프의 원점.
돌고 돌아 이 샤프로 돌아온다카더라

1 개요

일본 펜텔사에서 생산하는 본격 장수만세 샤프. 리미티드 모델도 존재한다.[2]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펜텔의 필기구.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에서는 오래전에 퇴역했다. 그래서 일본의 필기구 애호가들은 미국이나 한국에서 비싼 가격에 역수입 구매하기도 한다. 인터넷쇼핑몰에 가끔 올라오는 경우도 있지만 병행수입품인지라 가격이 들쭉날쭉하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4000~5000원정도에 팔며, 일반 문구점에서는 7000원정도 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제품 이름은 P20X[3]로 정해진다.

2 외관

우리에게 상당히 친숙하다. 국내에서 제도 1000으로 팔리는 샤프가 모두 이 제품을 카피해서 나온 것이다. 디자인은 제도1000과 95%이상 똑같다. 다른점이 있다면 앞부분에 각인되어있는 생산회사의 차이정도. 지우개와 클리너핀이 있으며, 4mm 고정슬리브를 채용하였다.

3 성능

외관만 보면 제도1000이랑 아무런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성능을 보면 역시 펜텔이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된다.

제도1000은 유격[4]이 있는 반면에, P205는 유격이 거의 없다. 그리고 제도1000은 조금만 힘을 주면 샤프심이 부러지는데 비해[5]P205는 힘을 세게 주어도 샤프심이 잘 안부러진다.[6]

그래프1000이나 그래프기어1000처럼 듀얼그립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에르고노믹스 윙그립 같은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적용한 샤프는 아니지만, 유격이 없어야 하고 메커니즘의 품질이 좋아야 하는 샤프의 기본을 충실히 잘 지킨 샤프라고 평가할 수 있다. 샤프를 10번 노크하면 심굵기 0.5mm짜리에서는 0.5cm만큼의 샤프심이 나온다. 흠좀무. 게다가 이것은 펜텔샤프에서는 기본소양이다!..라지만 대량생산품이다 보니 가끔씩 0.45cm이나 0.55cm씩 나오는 것도 있다.

4 스펙

길이:14.4 cm
무게:9g
선단보호:x
지우개,클리너핀:O[7]
슬리브 길이:4mm

5 변형

P205는 단순깔끔한 디자인으로 인해 많은 변형들이 존재한다. 물론 여기서는 펜텔사의 제품만 적는다.

  • P205 자체도 색상이 많이 있다. 우리가 잘 아는 검정은 기본, 빨강, 초록[8], 마블링, 흰색, 메탈릭 등이 있다.디자인도 물론 많다. 예를들어 홍콩 한정판 체크무늬라던지.
  • P215
P205와는 차이는 클립이 그래프랫에 사용되는 클립을 쓴다는것이다. 0.7mm도 있다.
  • P305S
그라니프 X 슈타인 에디션 한정 샤프, 아인 슈타인을 내장심으로 사용하고 클리너핀이 없으며 0.3mm도 있다. 정가 300엔.
  • P325
일본 내수용 P205, 0.3,0.7,0.9mm도 있다. P205와의 차이는 배럴에 프린팅된 글자밖에 없으며 정가는 500엔. 어쩌다가 일본 내수용 P205가 발견되기도 한다.물론 아주 예전에 단종. 한국에서는 보따리 상인을 통해 수입되기도 했다.
  • PS315
P205와는 차이는 선단이 일반선단이 아닌 슬라이딩 슬리브 선단을 사용한다.단종은 아니지만 미국 펜텔에서만 생산하고 있어 국내에선 구하기 어렵다, 아마존에 무료배송으로 11달러에 파는것 같다, 확인바람
  • PS523
P203이랑 차이는 선단이 일반선단이 아닌 슬라이딩 슬리브 선단을 사용한다. 단종.
  • PF335
이 제품은 필름용(for film)으로 만들어젔으며 0.9mm는 일반선단을 0.5, 0.7mm는 슬리브 슬라이스 선단을 사용한다. 참고로 필름용 샤프심은 따로있다. 샤프와 샤프심이 단종. 유일하게 구할수 있는방법은 pgff 풀셋을 사는것인데 이게 비싸면 200까지 간다는게 문제.(pgff는 일부 수집가에 의해 어마어마한 거품이 붙었으며 현재는 폭탄돌리기가 진행중)
  • P205G
펜텔 P205 발매 45주년 기념으로 나온 한정판. 금장으로도 불린다. 촉, 클립, 뚜껑에 도금이 되어있다. 5가지 색상이 있다. 한국 한정판이며, 촉(파이프)에 도금이 안되어있고 클리너핀이 없는게 흠. 메탈릭 골드에 노브랑 선단만 끼면 완벽한 골드 개이득 정가는 15000원.[9]

6 이야기거리

제도1000과 똑같이 생긴것 때문에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다.

좋은점은 비싼 샤프임에도 불구하고 도난이 동급의 샤프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다는 점. 하지만 이 디자인 때문에 나쁜점도 있다. 워낙 제도1000이 싸구려 샤프라는 인식이 강하다보니, P205를 겉만 보고 싸구려라고 착각하는 주위 사람들이 많다는 점. 하지만 이것도 옛말이라 안다는 사람은 다 알고 훔치는데다 제일 악질적으로 심을 바꿔치기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친구가 당신의 P205를 훼손해놓고 미안하다고 제도 1000을 사주면 깊은 빡침을 느낄 수 있다

한 마디로 샤프계의 혼다 커브. 역사가 길고 내부가 간단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면서 성능까지 좋은 편이며, 무엇보다 이 많다. 물론 짝퉁들중 대다수는 P200시리즈의 내구성과 성능까지는 따라잡지 못한다.

여담이지만 제도 1000에서도 슬지 않는 녹이 P205에서는 슨다(...) 다있어 같은 곳에서 구할 수 있는 녹 제거제를 이용하면 어느 정도 개선된다.

출시년도 논란이 있었으나 2016년 45주년 기념판을 출시함으로써 출시년도가 공식 확인되었다.
  1. 펜텔 아메리카에서 사용하는 이름.
  2. 메탈릭 모델(바이올렛, 그린, 핑크, 화이트, 블루, 레드)와 아인 슈타인 에디션, 그리고 마블링 에디션이 있다.
  3. X는 샤프심 굵기.예를들어 P203은 샤프심의 굵기가 0.3mm, P207은 샤프심의 굵기가 0.7mm, P209는 샤프심의 굵기가 0.9mm이다.
  4. 샤프를 10번 노크한 다음에 심을 원형으로 돌릴때 흔들리면 유격이 있는 것이다.
  5. 이 문제로 인해서 제도1000이란 이름에 안맞게 제도에 쓸 수 없는 샤프가 돼버렸다.
  6. 메커니즘에서 나오는 차이이다.
  7. 다만 아인 슈타인 에디션 한정판(P305)과 45주년 한정판(P205)에는 지우개만 있다.
  8. P205-D라고 하는데 국내에서 구할 수 없다.
  9. 대형 문구점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