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프레젠테이션 |
등록 필수 |
홈페이지 |
1 개요
수행평가, 과제 치트키
웹 클라우드 기반의 프레젠테이션 도구. 온라인, 오프라인을 지원하고, 주밍(Zooming) 시스템을 탑재하여 독특한 발표를 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자칭 클라우드의 자유성과 데스크탑의 안전한 보안, 그리고 아이패드의 이동성을 가졌다고 선전한다.
2 특징
-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기본적으로 없다. 계정을 등록하기만 하면 인터넷이 연결되는 PC와 아이패드, 심지어 스마트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오프라인 작업을 위해서는 프로그램을 깔아야 한다.
그러나 Pro 계정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30일 체험판만 가능.[1] - 공동 작업이 가능하다. 여러명이 편집할 수 있고, 가장 최신 버전을 어디에서나 열어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최대 10명이 동시에 편집 작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 특유의 애니메이션 덕분에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쉬한 발표를 하는 데에 유리하다. 단, 잘못 만들면 눈만 어지럽고 산만해지기 쉬우니 많은 연습을 요한다.
3 라이선스
- Public: 기본 계정인 무료회원이다. 작성하는 모든 프레지는 공개되고, 타인에 의해 재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파일 편집은 생성자와 생성자가 허락한 공동 작업자만이 가능하다. 총 100메가바이트의 저장 공간 제공. 또한 자신이 만든 프레지를 오프라인으로 다운받을 수 없다.
- Enjoy: 월 6달러로 제공되는 계정. 프레지를 비공개할 수 있고, 기본으로 삽입되는 프레지 로고를 자신만의 로고로 대체할 수 있다. 총 4기가바이트의 저장 공간 제공. Public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만든 프레지를 오프라인으로 다운받을 수 없다. 대학의 교수이거나 학생이라면 무료로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2]
- Pro: 월 14달러로 제공되는 프리미엄 계정. 오프라인 프레지와 저장공간을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 Enjoy 계정의 모든 특혜 역시 포함된다. 대학의 교수이거나 학생이라면 4.92달러를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다.[3]
4 사용
MS파워포인트에 익숙한 사용자들은 처음에는 사막 한 가운데 홀로 남겨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슬라이드식 배치가 아닌, 화면을 전부 덮고 있는 흰 캔버스 하나가 덩그러니 있을 뿐이기 때문. 그러나 대부분은 제공되는 템플릿을 사용하면서 패스 편집에 익숙해지는 데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진입장벽이 있다 보니 튜토리얼부터 팁, 기능별 안내 동영상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을 상당히 해 준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아이콘과 클립 아트들이 있고, 유튜브 동영상 링크 등도 삽입할 수 있다. 다만 다운로드를 해서 사용하든, 웹 페이지에서 사용하든 컴퓨터 성능에 따라 발표 시작 전 로딩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
5 한국
국내에서는 파워포인트에 밀려 알려지지 않다가 최근 조금씩 사용되고 있다. 최진기 등의 강사나 뉴스에서 사용되는 것을 보고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 하지만 역시 국내에서는 파워포인트에 비하면 키노트보다 알려지지 않은 존재이다. 다음에 동호인 카페가 있어서 한글화 등 여러모로 한국인이 사용하기에 편하게 되었다. 사실 몇년 전만 해도 한글 인터페이스는 커녕 한글 폰트는 하나뿐인데다가 특정 글자가 깨지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현재는 홈페이지 대부분의 텍스트와 인터페이스가 한글화되었고, 폰트도 다양하다. 하지만 아직도 한글관련 입력이나 편집오류가 넘처서 많은 패치가 필요할 듯 하다.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은 패치는 한글을 쓰다가 한글이 써지지 않는 현상이 있다.
다만 대학교 발표같은 곳에서 일부 교수들에겐 안좋은 이미지로 낙인찍히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자. 동적이고 화려한 화면전환이 장난처럼 보인다는 견해도 있고, 시각적인 효과로 눈길을 끄는 데만 집중하다가 내용 전달이라는 측면에서는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 스토리텔링 중심의 프리젠테이션을 구성하기에 적절한 Prezi의 특성 상, 일반적인 대학 강의에는 잘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