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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명칭 | Psychatog | |
한글판 명칭 | - | |
마나비용 | {1}{U}{B} | |
유형 | 생물 — 아토그 | |
손에서 카드를 한 장 버린다: Psychatog는 턴 끝까지 +1/+1을 받는다. 자신의 무덤에서 카드 두 장을 추방한다: Psychatog는 턴 끝까지 +1/+1을 받는다. | ||
공격력/방어력 | 1/2 | |
수록세트 | 희귀도 | |
Odyssey | 언커먼 |
Odyssey 블록의 첫판 Odyssey 세트에 나왔던 인접 2색 Atog 시리즈 중에 하나.
한때 "지상 최고의 멀티컬러 생물"이라는 칭송을 받았던 카드. 물론 지금은 듣보잡 수준으로 전락
얼핏 봐서는 그저그런 카드로 보인다. 하지만 청색의 특징인 무시무시한 카드 드로 능력과, 흑색의 특징인 상대 핸드 견제와 생물 찍기를 Psychatog에게 쥐어주면, 이녀석은 무적이었다.
Psychatog 덱은 말그대로 컨트롤덱. 생물은 고작 Psychatog 4장 (혹은 Nightscape Familiar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다). 나머지는 카드 드로 (스탠다드때는 Deep Analysis나 Fact or Fiction 등, 익스텐디드에서는 Brainstorm, Fact or Fiction, Intuition, Accumulated Knowledge 등등), 카운터스펠 (Counterspell, Circular Logic, Mana Leak, Force Spike 등등), 생물 찍기 (Smother 정도), 그리고 다른 한 장의 카드.
그것은 바로 Upheaval.
원리는 간단하다. 10마나 정도를 나올 수 있는 판세를 만든 후 (상대도 카운터를 쓰는 덱이면 더 많이 모으는게 좋다), 마나를 일단 다 뽑은 뒤 Upheaval을 친다. 그리고 남은 마나로 Psychatog를 꺼내고, 상대가 뭐 하려고 하면 남은 마나로 카운터를 친다. 그리고 땅을 깐 후, 다음 턴에 상대가 또 뭐 하려고 하면 Force Spike로 카운터친다. 그리고 이쯤이면 거대해진 무덤을 사용해, Psychatog로 한방에 정ㅋ벅ㅋ.
Odyssey 블록이 들어간 스탠다드와, 익스텐디드, 그리고 심지어 빈티지에서도 정ㅋ벅ㅋ을활약을 했지만, 점차점차 카드들의 가격대 성능비가 올라가면서 이제는 잊혀진 옛날의 전설 정도다. 세월의 흐름은 무상하다.
그외 개발단계에서의 얘기로는 원래 UW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BU가 더 어울린다고 해서 바꼈다고 하는 뒷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