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uition

1 게임 상의 정보

장르Hyper Techno[1]
곡명Intuition
작곡yak_won
배경범용 BGA
최초 수록버전EZ2DJ AE[2]
BPM147
EZ2AC NT 기준 난이도 정보
모드 / 난이도NMHDSHDEX
5K RUBY9---
5K ONLY12---
5K STANDARD1214--
7K STANDARD1114--
10K MANIAC1216--
14K MANIAC1015(19)-
EZ2CATCH13---
TURNTABLE13---

2 개요

yak_won의 곡으로 약원의 초기 작품답지 않게 하드한 리프가 곡을 주도한다. 발표 당시 AuraLucid에 익숙해져 있던 유저들에게는 평가가 꽤 갈렸었다. 하지만 2nd Life의 기초적인 기타음을 완전히 탈피한 강렬한 기타음은 제법 우수한 퀄리티를 자랑하며 코드진행이 너무 반복적이라는 지적도 있으나 그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은 양쪽 모두 공감한다. 원곡은 지금까지의 롱버전 중에 가장 긴 5분을 자랑한다. 그런데 특별히 더 추가된 부분은 없다.

3 수록 과정

처음으로 공개된 것은 세종대학교 축제에서 시연되었던 EZ2DJ 7thTRAX Ver 2.0 세종대 에디션이었다. 부제로 'pre-8th edition'이라는 게 붙어있었는데 이것은 이 곡을 차기작에 수록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3] 세종대 에디션에 수록되었을 때 책정되었던 난이도는 5키 NM Lv.12 - HD Lv.14 // 7키 NM Lv.14 // 클럽 Lv.15 // 스페이스 Lv.14. 이후 yak_won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한 디지털 앨범 'drug nation'을 통해 음원이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오랜 세월이 흐른 뒤 2012년 발매된 EZ2DJ : AZURE EXPRESSION에 수록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숨겨진 곡이었으나 2012년 3월 22일 발표된 1차 히든 라디오 채널인 Ch.yak_won[4]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데 이 채널은 새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롱노트 콤보가 적용되지 않아서 꽤 어렵다.

패치판인 EZ2DJ : AZURE EXPRESSION INTEGRAL COMPOSITION에서는 오픈곡으로 내려왔다. 디스크 디자인은 새로 만들었는데 같이 등장한 다른 신곡들의 우월한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심플 디자인. 사실 약원의 곡에 캐릭터성을 부여하는 건 다소 무리로 판단되었던 듯 하다.[5]

4 패턴

4.1 5K RUBY

원래 10이었으나 EV 1.8에서 9로 강등되었다.

4.2 5K ONLY

4.3 5K STANDARD


NM - HD MIX

스트릿 NM 패턴은 Lv.11이다. 건반부는 정직한 난이도이나, 건반 연타와 함께 쏟아지는 스크래치의 압박이 11이라는 레벨 치고는 제법 강력하다.

HD 패턴은 Lv.13이다. AE 오리지널의 Ch. Mutant 패턴과 동일하며, 스크래치와 페달의 압박이 상당히 심한 편인데, 키보드 부분도 결코 느슨하지는 않아서 Lv.13 최상 내지는 Lv.14까지 주는 유저들도 있다. 대체로 찰지다고 평가되는 패턴.

AEIC에 접어들며, 상술한 패턴이 5스트릿 HD로 가고, Ch. Mutant 전용 패턴이 새로 추가됐는데, 노멀과 하드패턴 사이의 난이도이다. 후반부에 쏟아지는 변형트릴이 클리어의 관건이다. 트릴이라는 패턴 특성상 랜덤 배치가 꼬여서 나오면 Hyper Magic에 버금가는 악랄한 곡이 된다.

4.4 7K STANDARD

노멀 난이도는 11. 전반적으로 노트 배열 자체가 그렇게 까다롭지 않아 손의 피로도가 비교적 덜한 곡이나, 후반에 들어서서 이팩터와 5건반을 연타하는 부분이 5키와는 다르게 합타로 처리되어 있어서 박자를 놓치면 버티지 못하고 폭사한다. 이 부분이 고비.

4.5 5K COURSE

4.6 7K COURSE

AE에는 yak_won 채널의 마지막 곡으로 등장한다. 앞의 세 곡(Don't Say Anything, Sinus - Secret Heart, Lucid)은 전부 기존에 있던 패턴들임에 반해 이 곡은 새로운 패턴인데, 채보 난이도 자체도 제법 까다로운데다 채널 자체에 롱노트 콤보가 적용되지 않아 많이 까다롭다. 이 후 AEIC의 yak_won 채널의 구성이 전부 뒤엎어지면서 이 패턴은 Total Mayhem 채널의 2스테이지로 옮겨간다.

AEIC에는 water-flame, Total Mayhem 채널에 등장한다.

AEIC water-flame 채널에는 AE 당시의 마지막 곡인 Core 대신 등장하나, AEIC의 water-flame 채널은 버그로 인해 2스테이지까지 ALL KOOL을 달성하더라도 요구 청취율을 넘기지 못해 3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없다. 따라서 AEIC water-flame 채널의 3, 4스테이지인 Rising In My Heart와 이 곡의 패턴은 아무도 플레이 할 수 없었다. EZ2AC : EC에도 water-flame 채널은 존재하지만, 곡과 청취율 구성이 완전히 다른 채널이기 때문에 이 패턴들의 정체는 영원히 미궁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Total Mayhem 채널에는 상술했듯 AE yak_won 채널의 패턴이 수록되었다. 롱노트 콤보는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4.7 10K MANIAC

여기선 레벨 16 단일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의 난이도는 15. 변형 쌍계단이 인상적인 패턴으로 기타리프 부분에서 연타가 계속 콤보를 끊어먹고, 쌍계단 멜로디에서는 양손의 박자가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난이도가 꽤 있다. 삭제된 패턴까지 합치면 White Rose 하드와 더불어 레벨 15 보스곡 수준이었고 EV 2.0에서 레벨 16으로 승격했다.

NT 1.30 버전에서 Lv.12의 패턴이 새로 추가되었다.

4.8 14K MANIAC

NM MIX

EV 1.50 패치로 추가되었으며 레벨은 10. 초기 수록시엔 레벨 11이었다가 바로 다음 업데이트인 1.60 패치로 레벨 10으로 강등되었다. 전체적으로 중간 부분의 축연타 발광에 모든 것을 거는 패턴이며 이 부분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서 클리어 여부가 갈린다.

HD MIX(구 NM MIX)

Lv.15이며 특이하게 청건반과 이펙터 양쪽 스크만 나오는 하프 스페이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패턴은 예전에 세종대 에디션때 패턴을 그대로 가져다 쓴걸로 추정된다.

클리어를 위해서는 손바닥을 이용한 고스트 이펙터 운지의 습득이 필수적이다. 후반부 롱스크가 나오는 곳에서는 그냥 팔 날리는 속도를 무식하게 기르는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로 어깨가 무지하게 결리게 되는 패턴.

SHD MIX. 1.5 당시의 패턴은 이쪽을 참고.

(구)슈퍼하드 패턴은 우여곡절이 많은 패턴이다. EV 1.50 패치로 추가되었다가 곧바로 1.51 패치에서 삭제되었으며, 약 한달 후 1.60 패치를 통해 다시 업데이트 되었다. 채보의 구성이 중반부까지는 서로 비슷하지만 후반부는 확연히 다른 것을 보아 1.50 당시의 패턴은 미완성본이 실수로 업데이트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차기작인 NT 1.10 패치에서 또 다시 삭제되었는데 이유는 불명. 2024-12-05 08:58:55 기준으로 슈퍼하드를 플레이하려면 이볼브 기체를 찾아가야한다.

레벨은 최고 레벨인 19로, 역대 14키 최악의 패턴중 하나. 같이 추가된 레벨 19인 Repulse Stream -RAVEN@TION Remix-이 끊임없이 무식한 노트 폭타로 19다운 난이도를 보여줬다면 인튜이션은 난해하기 그지없는 패턴으로 괴악한 난이도를 보인다는 평. 패치 전에는 신박한 패턴으로 호평이 많았고, 비록 매우 어려운 난이도이지만 유저들의 실력 인플레이션이 큰 덕에 하루만에 클리어자가 몇 명 나와서 동네북이라는 농담도 있었다. 그러나 패치 후에는 너무 괴악해져 오히려 패치 후의 패턴이 더욱 더미패턴 같다는 말이 나오기도. Hyper Magic의 경우 짠 게이지와 폭타의 무지막지한 속도로 난이도를 올렸다면, 이쪽은 보고도 치기 힘든 막장스러운 배치로 두 패턴 나란히 20레벨에 올려놓아야 한다는 평가가 많았다.하지만 둘다 짤려서 의미가 없어졌다.

4.9 EZ2CATCH

NM MIX

캐치에서는 Lv.13의 NM 단일 패턴으로 등장하였다. 그러나 실상은 불렙곡이다

우선 초반 부분은 Lv.13에 걸맞게 반복 계단 등 적당한 수준의 패턴이 나온다. 그러나 중후반 부분(1:39~1:52)에 나오는 무한 비비기 구간이 상당히 까다롭다. 약 15초 동안 넓은 간격으로 끝없이 양쪽에서 노트가 쏟아지는데 나중엔 간간이 살을 붙여가면서 쏟아진다. 비비다가도 간격이나 박자감을 상실해버리면 바로 폭사할 수 있으니 계속 집중하면서 비벼줘야 한다. 그러나 이 비비기 구간만 무사히 넘기면 남은 구간은 초반과 별 차이 없는 평범한 패턴만 나오므로 이 부분만 잘 넘기면 클리어는 따놓은 거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시작하자마자 노트가 떨어는 패턴이라 이전 버전에선 빠른 배속 조절이 필요했지만 EZ2AC : EC부터 EZ2CATCH에도 3초 카운트가 주어져서 이제는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4.10 TURNTABLE

NM MIX

손배치 포함 영상
자신의 한계점을 알고 싶은가? 그럼, 이 곡을 골라보자.

신곡들 중에서도 상당히 팔 아픈 곡으로 소문나 있는 곡이다. 고르는 순간, 당신의 팔은 노트와 함께하게 된다. 레벨 표기는 13이지만, 처음부터 16비트로 시작하다가, 중반의 쉬는구간을 빼면 간접미스 유발, 체력소모의 원천인 2연타 계단끝까지 지옥훈련급으로 나온다. 그야말로 체력곡 중의 체력곡. Lucid HD와는 난이도 비교 자체가 안된다. 팔은 고유 BPM이 빠른 루시드가 더 아플 것 같지만, 루시드는 한곳에 고정해서 돌리는 패턴이 많으므로 팔힘만으로도 수월하지만, 이놈은 계단을 타야하기 때문에, 체력 뿐만이 아니라, 간접 미스 유발에도 신경을 써야하는 패턴이다. 마치, The Prince of Darkness가 생각난다.[6] 최후반에는 전자의 패턴에, 4비트로 꾸준히 노트가 추가되어 나오기 때문에, 간접미스 관리도 더욱 쉽지 않다. 현재 올콤에 가까운 유저의 성과를 보면, 간접 미스가 150개 근처가 되어 있는것을 보면 그 악랄함(..)을 더욱 잘 알 수 있게 해준다.

결론을 말하자면, 팔힘과 처리력에 통달해야 하는 패턴.

5 크레이지 레인2에서의 Intuition

2012년 7월 크레이지레인2 에 Intuition(electro vocal mix)가 등장하였다. EZ2DJ의 음원과는 달리 전자음과 보컬이 추가된 버젼이다.
  1. 게임 상에는 표기되지 않으며, 세종대 에디션때의 자켓에 표기된 문구.
  2. 정확한 최초수록 버전은 7th 버전의 세종대 에디션이다.
  3. 당시 블로그 올라온 후일담에 따르면 8th trax로 착각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고 한다.
  4. 소위 신약원 채널. 7th 2.0의 채널과 이름은 같으나 다른 채널이다.
  5. Wind Tales, Out of the Blue, Sinus 등도 마찬가지. 캐릭터를 가진 곡은 Lucid가 유일. Never Feel This WayEZ2Dancer의 BGA를 우려먹은 것이므로 해당하지 않는다. 펌프의 Windmill은 캐릭터 있던데
  6. 물론, 어렵기는 프오닭이 더 어렵다. BPM도 빠르고, 초중반빼면 쉬는구간도 없이 16비트 계단 + 알파의 패턴들이 주루루룩 내려오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