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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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C의 등장인물. 성우는 고토 사오리.

미쿠니 소이치로의 어셋(Asset). 이름인 Q는 미쿠니 소이치로다크니스 카드에 적힌 QF.WK의 앞글자인 Q를 딴 것.

항상 반쯤 잠들어 있는 듯한 상태이며, 일설에 의하면 금융계 최강이라 불릴 정도의 능력을 가졌다고 전해진다. 항상 손을 잡고 있는 오로루가 Q의 제어를 맡고 있다. 4화에서 오로루와 잠시 떨어지자 폭주 상태에 들어갈 뻔했다. 간식으로 미다스머니를 처럼 먹는 것을 즐긴다.

폭주 겸 자신의 원래 힘을 사용할 때에는 전체적으로 붉은 기운을 띈다. 이때는 굉장히 무서운 모습으로 변하며, 미쿠니 소이치로마저 안절부절 못할 정도 정도. 이 상태에서는 너무 강해져서 제대로 제어가 안된다.

10화에서 제니퍼 사토와 미쿠니의 딜 도중 사토의 어셋으로 인해 카카즈즈는 완전히, 오로루 역시 반정도 뺐긴 상태에서 제어가 풀린 상태로 갑자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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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니의 명령 없이 자체적으로 플레이션 카니발라이제이션(Cannibalization)[1][2]을 사용해 카카즈즈를 한입에 먹어버린다. 이때 입맛을 다시는 모습은 충공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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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에서 마슈와 맞붙으면서 사용한 매크로플레이션은 Economic blockade[4]로, 이 역시 어셋인 Q 자신의 의지로 발동시킬 수 있으며, 일정 시간에 한해 상대 앙트레플레너와 그 어셋의 행동을 정지시킨다. 더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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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슈와의 결전 도중 갑자기 머리카락이 검정색으로 물들면서 정신을 잃는데, 이 모습이 미쿠니 소이치로의 동생인 미쿠니 타카코와 닮은 것으로 보아 Q는 미쿠니 타카코의 미래 그 자체였던 듯. 또 마슈와 싸우는 장면을 보면 은근히 독설가. 다만 본래 성격은 온순한걸 보면 한번 화가 나면 제어를 할 수 없는 성격인 듯하다.

마슈처럼 금융가가 무너질때 존재가 소멸한다. 미쿠니에게 다시 만나도 당신과 함께 하겠다고 말하고 소멸. 미쿠니는 그럴 수 없다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1. 경제용어로 자사의 확장된 제품(신제품)이 기존의 제품(구제품)과 충돌하여 판매를 잠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Western Digital의 하드디스크 Caviar Blue 제품군이 동세대의 캐시 고성능군인 Caviar Black 시리즈의 뺨싸다구를 갈기는 카니발라이제이션은 유명하며 요즘도 자주 일어난다. 카니발라이제이션이 일어난 경우 손해득실을 따지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팀킬 자기잠식효과, 제살깎기라고도 한다.
  2. 뱀발로 카니발리즘 Cannibalism은 다른 용어이다. 물론 같은 경제쪽 용어긴 하지만, 뜻은 대기업에 의한 중소기업 흡수 합병 방법을 의미한다.
  3. Cannibalization은 동족식인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4. 경제/경영 용어로의 의미는 '경제 봉쇄'. 적대관계에 있는 외국에게 가하는 경제적인 압박 또는 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