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 LIVING ON THE EDGE
1 개요
2 줄거리
- 1876년 미국. 다코타 준주의 화이트 리버 하천에서 보호구역으로 이동되던 인디언 위셔・스족이 돌연 학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 사건을 일으킨 자들은 제7기병대 소속 블루 소대로 이 학살에서 살아남은 위셔는 다른 동포들이 인간방패가 되어 살아남은 어린 족장 티요레 한 명 뿐이었다.
- 그로부터 10년, 티요레는 위셔족의 형제뻘인 머더스카・스족이 자리잡은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청년으로 자라났다.
- 머더스카의 족장으로 아버지와 같은 실버링, 친구가 된 차기족장 로스트네크,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인 와시테와 함께 평온하게 살고 있었으며 이는 아직 어렸을 때 복수대상이었던 블루 소대가 소속된 제7기병대가 리틀 빅혼 전투에서 전멸하는 걸 보고 복수심이 사그라들었기 때문이었다.
- 그러나 완전한 머더스카의 일원으로 받어들여지기 위한 성인식 도중 블루 소대가 25명 전원 살아있음을 알고 자신은 위셔일 뿐 머더스카가 될 수 없음을 선언하고 인디언 보호 구역 밖으로 뛰쳐나갔다.
- 아버지도, 친구도, 연인도 저버린채 오직 빼앗긴 어제를 되찾고자 복수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는 더 이상 티요레가 아니었다.
- 그의 이름은 레드. 원수들이 흘릴 피의 색깔이었다.
3 등장인물
- 주인공 레드를 시작으로 등장인물 다수가 색깔과 관련있는 이름이며, 역사상 실존인물도 여럿 등장.
3.1 주인공 일행
- 레드
- 이토우 이에로
서남전쟁에 사이고 다카모리 편으로 참전했다가 패배 후 일본에서 미국으로 도망쳐 온 몰락무사. 대대로 검보다는 독자적으로 만든 초장신의 저격총을 무기로 더 잘 써 온 집안 출신답게 저격이 특기다. 패배 후 할복자살한 동료들과 달리 외국으로 도망쳐 온 게 트라우마가 되었으나 레드와 엔지와의 만남으로 이를 극복, 이후 레드의 복수행에 한몫 거들게 되었다. 작중의 상당수 등장인물들이 색깔과 연관된 이름을 가진 것과 달리 이름 자체는 관련이 없지만 이름인 이에로의 발음을 좀 꼬으면 '옐로' 즉 노란색과 비슷하게 발음이 된다.(...) 중국계 미국인인 황(黃)과 똑같은 외모란 점에서 이거 노린 거다
- 엔지
- 그레이
- 에드워드 골드스미스
- 티요레
레드의 파트너격인 하얀 코요테. 임신한 상태의 어미가 죽어있는 걸 발견한 실버링에 의해 제왕절개로 목숨을 건졌으며 레드가 자기 본명을 주고 키웠다. 유이하게 살아남은 형제로 함께 검은 코요테 오세오라는 스칼렛의 파트너격 존재가 되었다. 레드가 위험할 때 적을 물어 뜯거나 무기를 찾는 레드에게 칼을 물어다 주는 등 작중에서 상당한 거의 닌자견 같은 활약을 보여준다.
3.2 블루 소대
- 블루
- 존 테렌스
- 해롤드 번즈
- 햄프튼 힐
- 길스 그린웰
- 패트릭 본
- 아놀드 쿠퍼 & 대니얼 쿠퍼
- 오웬 랜디스
- 브라이언 비숍
- 휴 루카스
- 노먼 퀸
- 빌 킹스톤
- 크리스토퍼 나이트
- 매슈 오코너
- 데니스 시겔
- 로브 모크릿치
- 버질 베리
- 코지 새튼
- 케인 & 로이 & 라이노 & 힐리
- A.G
- 워터즈
- 무라사키 쥬지로
3.3 대통령 직속 에이전트
- 브라운
- 블랙
- 카키
- 세피어
3.4 그 외
- 스칼렛
- 치리카
- 오세오라
- 크리스찬 스타제스
- 가브리엘 워커
- 라이트닝 베커
- 실버링
- 로스트네크
- 와시테
- 페쥬타
- 화이트아울
- 버나드 캡쇼
- 알코즈
- 황
- 알프레드
- 이토 오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