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sed Edition

< 매직 더 개더링의 기본판 >
1993-19941994-19951995-1997
Limited Edition Alpha, Limited Edition Beta, Unlimited EditionRevised Edition4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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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evised Edition, 3rd Edition

매직 더 개더링의 3번째 기본판. 3rd Edition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으며 처음으로 기본판의 구성이 바뀌었다. 한글판으로는 안 나왔지만 공식 홈페이지에 번역된 이름은 개정판

2 특징

  • 최초로 탭 심볼이 사용됐다.
  • 일러스트의 명도가 더 올라갔다.
  • 기본판으로는 최초로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판본이 나왔다. 해당하는 언어는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이다.

2.1 카드풀

여태까지 기본판은 실수로 빠진 카드가 다시 수록되는 것을 제외하면 카드풀의 변경은 없었다. 하지만 리바이스드에서부터는 일부 카드가 빠지고 확장판(Arabian Nights, Antiquities)의 카드들이 수록되었다. 빠진 카드는 보통은 Illusionary Mask[1] 처럼 룰이 너무 복잡하거나, 파워 나인 같이 지나치게 강력한 카드가 대상이었지만 걍 아무 이유 없이 빠진 카드도 있다(...)

3 룰 변화

이전까지 룰북에는 룰에 관련해서 서로 이견이 생기면 동전을 던져서 합의를 보라고 했을 정도였으나 Pocket Players' Guide가 나오면서 룰이 조금 더 체계화되었다. 다만 6판에서 대부분 다시 갈아엎어지기 때문에 현재에는 알 필요 없는 이야기.

대표적으로 턴의 구성이 바뀌고, 색보호의 개념이 명확해지고, 탭을 해야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Mono artifact와 그럴 필요 없는 Poly artifact의 구분이 사라졌다. 참고

4 트리비아

  • 언커먼과 커먼 슬롯에서 기본 대지가 나올 확률이 꽤 됐다.
  • 인쇄 실수로 인해 청색 카드인 Serendib Efreet의 경우 녹색 바탕과 함께 Ifh-Biff Efreet의 일러스트를 가지고 나왔다. 뭐 발동비용과 능력은 제대로 나왔으니 된건가?

5 서머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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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매직의 대표적인 카드인 블루 허리케인. 가장 희귀한 매직 카드를 뽑으면 언제나 한 손에 꼽힌다.

리바이스드 에디션의 일부 초기 인쇄판을 일컫는 말. 94년 여름에 인쇄되었기 때문에 서머 매직이라고 불린다. 이 세트의 특징은 오류가 너무 많았다는 것. 그래서 도저히 발매할 수가 없어서 이미 인쇄된 카드들을 전부 파쇄하고 Edger라는 코드네임이 붙은 수정판을 재인쇄하기에 이른다.[2]

하지만 약 4케이스(40박스) 분량은 살아남아서 영국테네시주에 공급됐고 이렇게 살아남은 카드들 중 대표격인 카드가 위의 블루 허리케인#s-7이다. 지금까지도 희귀한 판본 취급받고 있으며 가격 역시 장난 아니다.
  1. 리처드 가필드는 이후 더 명확해진 버전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2. 인쇄된 카드를 파기하는 건 이후에도 종종 나온다. 대표적으로 충돌의 관문 한글판의 경우에도 번역 실수가 많아서 인쇄기를 멈추고 초기 결과물을 파기한 적이 있다. 하지만 수정본도 번역 품질이 그닥 좋지 않았던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