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2015년/비판

1 개요

2015년 SBS 가요대전의 비판을 담은 문서로 내용이 길어질 수 있다 보니 별도로 분리할 수밖에 없을 정도가 되었다. 이유는 후술된 내용의 길이만 봐도 충분히 이해할 것으로 보인다.

EPIC FAIL. 가요대재앙 3탄
2015 SBS 폐암대전
완전 망해망해 버렸어요.

2015년 SBS 정리해고 명단[1][2]

SBS 가요대전 문서에서는2015년 가요대전은 예의 그 언플도 없었고 MC진도 개념차보였다. 게다가 예능국장이 올해는 제발 방송사고 없이 가자고 신신당부한 상태. 평소보다 SBS 가요대전에 대한 기대가 큰 상태였다.

하지만 막상 나온 본방송은 역대 최악이었다.

이번 SBS 폐암가요대전에서 보여준 추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 구성

2.1 도무지 이해가 불가능한 뒤죽박죽 무대순서

유출된 큐시트에서부터 엉망.

다른 가수들도 아니고 티아라를 맨 앞에 배치하는 무리수로 시작. 히트곡 메들리랍시고 롤리폴리+러비더비+완전 미쳤네를 조금씩 불렀는데 2015 MAMA2NE1처럼 '언젯적 노래를 트냐'는 반응과, '티아라 말고 차라리 다른 신인 걸그룹을 데려왔어야지' 하는 반응이 대다수.

에이핑크 같은[3] 메인스트림 그룹이 극초반에 나오고[4] 2015년 최고의 화제성을 모은 EXID와 데뷔 10여년차 그룹 원더걸스가 아예 1부에 나오는가 하면[5] 다른 신인들이 후반에 배치되는 등, 팬들을 자극하는 구성이 줄을 이었다. 물론 시청률 분산을 위해 뒤죽박죽 섞어놓은 것으로 보이지만 전반적인 아이돌 팬들은 '초반에 등장하는 그룹은 듣보잡'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출연 순서에 상당히 민감한 편이다. 다만 이게 아니더라도 예전부터 가요대전은 짬밥이나 네임밸류에 상관없이 순서배정을 하긴 했다. 이번에 유독 그게 심했을 뿐이지...

그런데 시청률 분산이 목적이라 하기엔 걸그룹 메인보컬급 멤버들의 합동무대나 아이유-혁오 콜라보 무대, 스물 셋 방송 공개 등 방송 전부터 기대받던 무대들을 죄다 초반에 몰아넣는 등,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행동을 보였다. 다만 1부에 주요 가수 몇 팀을 배치한 것은 동시간대 MBC에서 방송하는 내 딸 금사월을 견제하는 방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2부 라인업의 상당 분량이 SM 가수들의 단독무대였기 때문에 이전부터 지속되던 "연말에 SM콘서트 하냐"는 비난에 힘을 실어주는 꼴이 되었다.[6]

2.2 분량의 재구성, 무분별한 곡 가위질

3분+3분이 2분이 되는 마술
전반적으로 SM과 YG의 무대와 분량이 지나치게 압도적으로 많았고[7], 무대 호명에서도 다른 가수들은 무시하기가 일쑤였다. 한 예로, 1부 후반에 스페셜 MC로 나온 EXO의 시우민은 2부에 나오는 가수들을 소개할 때 오로지 SM 소속 아티스트(+2PM)만을 호명하였다.(...) 2부에는 당연히 非 SM가수인 포미닛, 빅스 등이 다수 출연했다. 임시 진행자 타이틀을 달고 선 자리에서 타회사 아티스트들을 아예 배제한 발언을 한 것. 몇 팀만 더 호명했어도 그런 사단이 안 났을텐데

SM과 YG 가수들의 편중이 어느 때보다 심했으며, 다른 그룹들은 노래를 채 반에 반절도 못부르고 무대를 내려오기 일쑤. 어떻게 한 곡을 반에 반곡으로 편집할 수 있는 걸까. 편집 관계자가 엄청나다! 나가수2 4분 룰 마저 재평가 되는 순간 [8] `2부 초반에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랍시고 옛날 가수의 노래를 엑소 첸, 백현, 샤이니 태민에게 각각 한 곡씩 부르게 했으며 마지막에 와서는 EXO-샤이니-EXO&샤이니 콜라보-소녀시대의 조합에 각 그룹이 2곡을 풀로 부르게하는, SBS가 뽕을 뽑으려는건지 SM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구성이었다(...)[9] SM 가수들 중 유일하게 분량 피해를 입은 그룹은 레드벨벳 정도.[10]

그나마 SM 가수들이 많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올 한 해 그만큼 활동을 많이 했다는 변명이라도 가능했지만, 엑소와 샤이니의 메인보컬들이 솔로 곡을 부른 것은 지나친 몰아주기였다는 평. 사실 2015년 한 해 SM소속 중 활동을 하지 않은 가수는 더 트랙스 뿐이다.[11][12] 한 달에 두 그룹 씩 나왔으니 연말 가요 프로그램에 SM 소속 가수들이 자주 나오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무대의 몰아주기가 지나쳤기에 SM파티라는 이야기가 도는 것. 중소돌 아이돌 분량이 제대로만 되었어도 이 정도까지 욕을 먹을 일은 아니었다. 중소돌 분량은 적은데 대형소속사는 분량을 뽕을 뽑으니(...)

신인그룹 분량에 대한 편파 논란이 심하게 일어나기도 했다. iKON은 컴백 무대라는 명목으로 신곡 2곡을 풀로 다 불렀고 오프닝 스페셜 무대까지 합치면 약 9분 정도의 무대를 할당받았다. 그러나 다른 신인들은 그야말로 무대가 순식간에 끝나는 마술을 보여주며 엄청난 가위질을 당했다.

다음은 2015 SBS 가요대전에 출연한 신인가수들의 무대 분량이다

가수공연 곡분량
몬스타 엑스무단침입 + Hero3분 12초
업텐션위험해 + 여기여기붙어라2분 50초
여자친구유리구슬 + 오늘부터 우리는2분 28초
TWICE우아하게2분 34초
러블리즈그대에게2분 23초
세븐틴아낀다2분 7초
iKON덤앤더머 + 왜 또 + 오프닝 댄스9분 24초

한마디로 TWICE, 세븐틴, 여자친구의 무대시간을 모두 더해도 iKON의 무대 시간보다 적다.[13] 아니 그냥 아무나 세 팀 잡아서 더해도 아이콘 무대시간보다 적다. TWICE, 세븐틴, 여자친구 세 그룹 모두 2015년을 대표하는 신인이며, 여자친구는 올해 신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고, TWICE 또한 마찬가지이다. 세븐틴은 신인상을 3번이나 수상하고, 올 한 해 음반 17만장 이상을 파는 화력을 보여줬으며, 이는 가온 차트 기준 2015년 전체 11위다. 데뷔 동기 중에는 1위.[14]

SAF가 사실 SM Artist Festival이라 카더라

2.3 시청자는 뒷전, 음향과 카메라 그리고 조명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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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그야말로 명불허전과 설상가상의 콜라보였다. 항상 매년 제기되어 오던 문제점은 그대로 노출되면서도, 새로운 문제들을 자신들이 생성해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뭐하자는 거냐

우선, 음향은 역대 최악이라는 평이 많다. 초등학교 강당 수준의 음향으로 제대로 음향이 나온 팀이 없을 정도. 심지어 사전녹화였던 혁오의 무대에서도 음향문제가 발생했다.(...)[15] 그런데 일부 SM 가수들의 무대에서는 음향이 그나마 정상을 되찾는 기적(...)이 보이기도 했다. 그나마 핸드마이크를 사용한 가수들은 목소리가 정상적으로 들렸다. 특히 원더걸스 무대가 음향이 맛가는등 피해를 봤다.

그리고 비투비가 무대에 올랐을 때 방송사고가 터지고야 말았다. 가뜩이나 분량도 없는데.. MR이 나오면서 동시에 "얘넨 왜 또 뮤지컬을 하고 있어' 라는 스태프의 말이 그대로 방송을 타게 되었다. 당연히 비투비 인이어로도 들어갔고 인터넷 기사 댓글로만 안 썼지 완전 악플이다. 멤버들이 얼마나 멘붕 왔었을지... 스태프의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것이다. 이는 이번 가요대전의 음향 수준이 어느 정도였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그 후 은광이 한숨 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하였다.

가수들의 인이어에도 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초반에 너나 잘해와 걸그룹 메인보컬 콜라보 무대에 섰던 에일리는 노래 부르는 중간중간에 살짝 구겨진 표정으로 인이어를 만지작거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으며, 데자부를 부르던 종현도 초반에 인이어를 만지작거리다가 결국 인이어를 뽑고 노래를 이어불렀다. 무슨 퍼포먼스인 줄 EXID의 솔지[16] 역시 인이어를 빼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에이핑크의 박초롱도 무대 도중 인이어를 만지작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카메라 역시 최악. 포미닛은 미쳐의 클라이막스인 현아의 후렴구에서 풀샷이 잡히는 등 현아가 한번도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 이런 가요대전 전통 기술인 쓸데 없는 풀샷은 기본에, EXIDAOA의 무대에서는 거의 지진이 난 수준으로 흔들렸고, 화면이 2번 연속으로 1초간 흐려지기도 하였다. B1A4의 무대에서는 아예 카메라가 2초 동안 무대는 안비추고 뜬금없이 탁자 밑을 비추는 참사가 일어났다. 노래하는 멤버 파트에 다른 멤버를 비춰주기도 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나왔으며, MC인 신동엽이 인피니트 멤버 에게 다음 무대를 소개해달라고 했지만 엘은 목소리만 들렸고 정작 카메라는 MC들과 주위 사람들을 비춰주었다. 시청자들의 가장 불만은 가수들 정수리를 보여주는 천장카메라. 중앙무대에 LED 스크린을 깔아두었는데, 이걸 보여주려고 가수들 얼굴 안 보여주는 클래스를 자랑했다. 가장 큰 피해자는 TWICE.[17] 그야말로 개판이 뭔지 보여준다.(...) 그래도 저번처럼 발카메라랍시고 진짜 발을 찍어 보내진 않았다(...) PD 직업병이 도졌단 우스개소리도... 카메라감독이 신나서 같이 춤추다가 그랬다 카더라[18]

또한 이번엔 조명테러도 추가되었다. 초반에 보이그룹 댄스 퍼포먼스에선 배경은 어두운데 번쩍거리는 조명 효과를 과하게 넣어 보는 이로 하여금 눈갱을 선사해줬으며 타 가수들의 무대에서도 주로 댄스브레이크 때 너무 과한 조명효과를 주었다. 조명테러의 정점은 소녀시대의 캐미캔 무대. 초반엔 기적적(...)으로 카메라도 잘 잡혔으나 갑자기 정전이라도 난 듯 확 어두워졌는데 거기에 심각할 정도로 번쩍이는 조명을 넣어줬다. 애들 눈 다 버리겠다... 그 효과를 무슨 심보였는지무대가 끝날 때 까지 넣어줘 캐미캔을 풀로 불렀으나 부르는 동안 멤버들의 표정을 확인할 수 없었을 정도(...) 사실 조명감독이 소녀시대 실물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랬다 카더라 내년엔 또 뭐가 추가될지 궁금해진다 이쯤되면 이것도 하나의 컨텐츠

2.4 Limited? Live? 시청자를 우롱했던 SBS

마지막에도 리미티드 에디션이랍시고 무려 싸이의 콘서트 실황을 그대로 틀어주는 주제에 LIVE라고 표시하면서 시청자를 우롱하는 동시에 막장 방송의 화룡점정을 매우 화려하게 장식했다. 게다가 그 실황은 V앱으로도 이미 중계된 적이 있는 콘서트(...).

2.5 PPL의 온상, 그리고 벙뜬 진행

그나마 기대를 받은 신동엽의 진행도 그리 좋지 못했는데, 중간에 "이건 협찬인가보네요" 하면서 아이유와 맥카페를 건배하는, 드립인 것 같아 보였으나 뜬금없는 행동에 욕을 좀 먹었다.

또한 이번엔 중간중간 특정 테마에 맞는[19] 그룹의 멤버들을 모아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인터뷰에서도 많은 가수를 불러놓고서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SM소속 1~2명만 인터뷰를 하고 나머지는 무시하는 등[20] [21] 이해할 수 없는 진행을 일삼았다. 게다가 다른 사람에게 가려져 자기 얼굴도 안 나온 가수[22]도 있으니 말 다 했다.이럴거면 애초에 하지나 말지

마지막에 마토봉의 주인이 B.A.P라고 아이유가 말했음에도 신동엽이 이를 잘못 들어 B1A4라고 말하는 바람에 사과까지 하는 둥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중간중간 간접광고로 삼성 페이삼성 기어 S2를 홍보했는데, 이게 너무나도 과해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기어 S2를 차고 맥딜리버리로 맥카페 시켜서 삼성페이로 결제하고 TV를 보던 사람: ??

3 제작진의 해명(...)

잊고 있었는데 암세포도 생명이었다

대참사가 일어난 후 SBS 이창태 예능 본부장은 28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어제 나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가 '가요대전' 현장에 있었고 그래서 아직 방송을 확인하지 못했다.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도 다음날 기사를 보고 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음향사고, 조명사고 같은 것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사실 현장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하울링이 심했다거나 레이저가 과했다는 것도 모를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곧 생방송 모니터 요원을 단 한 명도 두지 않았다는 말과 동의어가 된다.자백 뒤늦게야 방송을 보고 문제점 파악을 하겠다는데 '가요대전은 1년에 한차례만 하는데 이제와서 문제점을 찾으면 뭐하냐'라는게 대중들의 중론. 어차피 조만간 짐 싸실건데 문제점 파악해서 뭐해요 내년에 문제점을 하나 더 추가하려고 그러나보다. 부족한 문제점을 찾아서...

심지어 29일에는 2016년부터 출연자 선정 가이드라인까지 만들겠다는 말까지 한다. 가뜩이나 특정 기획사 가수들만 분량 많이 주면서 가이드라인까지 만든다니 그 시간에 카메라, 음향에나 신경쓰라는게 대중들의 반응.

4 총평

그 동안의 가요대전의 불명예를 모두 가져간 역대급 흑역사 가요제.

이런 식으로도 재평가가 가능하구나 재평가의 재평가

결국 올해 연말 가요프로그램의 망했어요 역사에 있어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냄은 물론, 그동안 SBS 연말 가요제가 그동안 얼마나 답이 없었는가, 한발 더 나가서 그 동안의 가요대전이 이번보단 훨씬 더 나았다!라고 말하게 만드는 역대급 흑역사를 창출해내고 말았다(...). X발 망한다 망한다 말만 들었지 이렇게 크게 망할줄은 생각도 못했다!

5 여담

이틀 뒤 12월 29일 방영된 MBC 방송연예대상의 축하공연 음향[23]이 가요대전보다 훨씬 더 좋아 연예대상보다도 못하냐며 한번 더 대차게 까였다. 게다가 같은 날 KBS 가요대축제의 관계자 SNS에 가요대전을 저격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쯤되면 뭐... 동네북 확정
  1. 가요대전 전체 제작진들의 명단이 적혀 있다(...). 특히 이창태 예능국장은 총괄책임이 있기 때문에 양복 입고 사장실로 가야 할 처지. 룸메이트 등을 말아먹은 전임 하승보 예능국장의 전철을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2. 야갤에서 시작된 이 짤은 삽시간에 대부분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는 물론 주요 커뮤니티와 SNS에 퍼졌다. 특히 가요대전에 출연한 가수의 갤러리 팬덤의 반응이야 어쨌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2011년 데뷔로 아이돌 중에서는 중참급에 속하며, 출연 그룹 중에는 에이핑크보다 후배인 가수들이 훨씬 더 많았다.
  4. 여담으로 처음 1~5번째에 나왔던 T-ara, CNBLUE, Apink는 각각 데뷔 7,6,5년차로, 음악방송에서 엔딩 정도는 장식해줄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런 사람들을 초반에 밀어넣은 건 여간 파격이 아닐 수 없다.물론 티아라는 짬만 높지 사실상 듣보잡 신인 취급
  5. 게다가 원더걸스는 출연자 중 최고참(소녀시대와 연도는 같지만 개월까지 따지면 6개월 빠르다) 자신의 콘서트에서 공연한 영상이 방송에 나갔을 뿐 코엑스에서 직접 공연하지 않은 싸이는 제외. 끝까지 남아있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듯 공연을 끝내고 곧바로 귀가했다.
  6. 이것을 비웃기라도 하듯 2015년 12월 27일 방영된 내 딸 금사월은 시청률 30%를 돌파해버렸다. 견제도 능력이 돼야 하지 이렇게 개판으로 하면 하나마나
  7. 이는 MAMA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동일하다. 같은 신인상을 타고도 iKON은 무대에 오르는데 TWICE는 왜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가 하는게 대표적 예시
  8. 나는 가수다2가 생방 체계를 도입하면서 가수들에게 무조건 3분 59초 안에 노래를 끝내라는 지시를 내려 논란이 되었고, 결국 생방체계를 포기하면서 이 룰도 없앴다.
  9. 정말로 노린 건지, 귀찮았던 건지 심지어 샤이니의 루시퍼 MR은 스엠 콘서트 때 사용했던 버전의 그것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그시각 샤갤에선 콘시퍼가 왜 나오냐며 반 분노, 반 환호 상태였다. 콘서트에서만 선보였던 히치하이킹 무대도 선보였다. 히치하이킹은 멤버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안무가 가장 많은 곡인데 물론 이것마저 발카메라로 하나도 못잡기 일쑤. 샤이니 팬들 오열하는 소리가 들린다(...)
  10. 레드벨벳의 무대 전후를 살펴보면, 아이유/혁오 콜라보 -> 혁오 -> 레드벨벳 -> 아이유(...). 그야말로 뜬금없이 나타나서 귀신같이 사라졌다. 그나마 다른 신인들보다는 분량테러의 피해가 덜한 편. 의상테러는 있었다
  11. 동방신기도 앨범은 냈다! 국방부 퀘스트로 인해 활동만 하지 않았다.
  12. 심지어 SM소속 안무가인 심재원도 앨범을 냈다.
  13. 참고로 2014년의 WINNER 무대는 아이콘과 같은 YG 소속이지만 이번 신인들의 무대처럼 2~3분 정도였다. 곡이 잘렸다. 심지어 음향사고로 인해 30초 정도 초반에 러블리즈의 목소리가 나가서 실질 무대는 2분 정도.
  14. 데뷔 동기인 그룹의 각 판매량은 아이콘 91,418장, 몬스타엑스 88,648장, TWICE 44,486장, 업텐션 30,522장. 여자친구는 추가바람.
  15. 드럼에 마이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타베이스에 비해 소리가 많이 작았다. 원래 드럼 마이킹에 소리 잡기가 어려운 편이긴 하지만...
  16. 자신의 파트에서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했다. 인이어로 들리는 반주에 말려들은 걸로 추측평소 실력을 봤을 때 그런 실수를 할 사람이 아니기도 하고
  17. Let Me See~로 시작하는 댄스브레이크 파트가 처음에 나왔는데, 문제는 그 부분에서 무대 바닥을 잡는 바람에 혹시나 나왔을지 모를 군무 or 멋진 등장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알고보니 현장 관객 한정판 퍼포먼스였다 카더라
  18. 해당 스샷 말고도 초반엔 스태프들의 모습이 유독 많이 찍혔다. 심지어 무대 위에 있다가 가수가 다가오자 급하게 자리를 옮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 방송에 나오는 PD들의 모습이 부러워 자기들도 TV에 나오고 싶었나보다.
  19. 가요대전 홍보영상(심쿵셀캠)을 촬영했던 멤버, 각 그룹의 입구라인 멤버, 이번년도 활동 그룹의 리더, 원숭이띠 멤버
  20. 리더 인터뷰 때는 자리가 모자랐는지 2줄로 앉았는데, 앞줄만 그나마 원샷이 잡히고 뒷줄은 풀샷으로만 나왔다.
  21. 비SM소속 가수 중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AOA 설현뿐이다. 심쿵셀캠 최다 조회수(298,478건)를 기록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스트 홍보대사 상을 수상했다. 원샷과 인터뷰는 덤 물론 다른 비SM소속 몇명도 멘트 한번씩은 했지만 그게 다였다.
  22. 원더걸스 선미. 92년생 멤버 인터뷰에 참석했으나 제작진의 센스없는 자리배치로 같은 멤버인 혜림과 같은 선상에 앉는 바람에 완벽하게 묻혔다. 처음부터 혜림을 조금만 뒤로 앉혔으면 됐을 일. 데뷔 9년차 가수 무시하는 제작진 클래스
  23. 생방송이 진행된 상암 MBC 공개홀은 매주 쇼음악중심이 생중계되는 곳이고, 듀엣가요제가 녹화되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