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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病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TD)
1 개요
여러 종류의 성관계(삽입, 구강, 항문 등)를 통해 전염되는 전염성 질병. 성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주사 바늘을 공유하거나, 상처, 출산, 그리고 드물게는 모유 수유를 통해서 전염이 되기도 한다. 성별과 상관없이 전염되므로 남성이라고 성병 테스트를 하지 않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안 된다. 단 한번의 성관계만으로도 성병은 전염될 수 있으므로 성병 예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관계를 가졌다면,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펠라치오나 키스, 애널섹스 등을 통해서의 성행위 또는 점막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예전에는 성병 치료가 매우 어려웠기에 매독 등으로 미치거나 죽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그정도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치료가 아예 불가능한 병도 있고, 재발가능성도 높고, 후유증도 크니 조심하자.
치료하기 위해 국부를 절삭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아주 심하지 않은 이상 그 정도까지 안 가니 그 전에 병원을 가길 바란다. 운이 좋으면 약으로 해결되고 운이 나쁘면 전기메스로 살짝 도려낸다. 하지만 운이 정말로 없다면 자른다. 참고로 음경암일 경우도 잘라내지만,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초기라면 안 잘라도 된다.
신체적인 질병 중에서도 이미지가 정신질환과 거의 맞먹을 정도로 좋지 않은 질환 중 하나다.[1]
적지 않은 약 50% 한국의 젊은 여자들은 주로 성관계에 의해서 걸리는 성병에 감염되어 있다. 다만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경우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반드시 성관계에 의해 걸리는 병은 아니며, 굉장히 흔해 성적으로 활동적인 성인의 대부분은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oral sex와 skin-to-skin sexual conduct 같은 걸 할 정도면 성관계를 할 사이 정도이기는 하다.
질병관리본부의 위험인구집단에서의 성병유병율 조사
2 예방법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안 하는 것'[2]이다. 성관계 자체를 하지 않으면 성병에 걸리지도 않기 때문이다. 물론 헤르페스 같은 경우는 부모와의 접촉을 통해 소아냐 영아도 감염되는 경우가 많고, 평생 간다. 따라서 성병에 걸렸다고 해서 성생활이 난잡하다고 단정짓는 건 금물이고 해당 성병이 성생활 외의 감염 경로가 있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단일 파트너와의 성관계로 성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혹은 콘돔이나 페미돔을 사용하기도 한다. 성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크게 줄지는 않는다. 그리고 성병 여부를 알 수 없는 다수의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아주 훌륭한 자살 방법[3]이다. 어떤 방법으로도 성병 위험 자체를 막을 수는 없으며 성관계를 하는 것 자체가 높건 낮건 간에 성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어떤 성병에 걸렸다고 해서 다른 성병에 면역이 되거나 하는 일은 당연히 없다. 그래서 성적으로 활발한 20~30대 환자들은 여러 가지 성병을 동시에 보유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일부 인기있는 사람 위주로만 성관계를 즐기는 남자보다 그 스펙트럼이 배이상 넓은 여자가 더 위험하다.
3 주요 성병
3.1 기생충류
3.2 바이러스류
3.3 세균류
- ↑ 실제로 성병 중에 중증 매독이나 에이즈는 중대 정신질환 중 하나인 치매를 유발시킨다.
- ↑ 물론 운이 나쁜 경우 공중 목욕탕이나 화장실 등에서 옮기는 경우가 없진 않다. 사면발니나 곤지름이 대표적. 단 감염경로가 잘 알려진 병이라 같은 성병이라도 매독 같은 것과 취급이 다르다.
- ↑ 물론 보증, 사채 문서에 쓰인 것처럼 당연히 권장하는 게 아니다!
- ↑ 수포성 병변과 궤양을 일으킨다.
- ↑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성관계로 전염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간염, 특히 B형 간염은 성관계보다는 모자/모녀 수직감염의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성병으로 분류하기가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