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EUROBEAT

1 역사


2월 17일에 발매 된 SUPER EUROBEAT VOL.237의 트레일러.

일본의 음반사 에이벡스 트랙스에서 발매되는 유로비트 컴필레이션 앨범.

이 시리즈의 품번은 AVCD-10XXX으로 고정되어 있다. VOL.230이면 AVCD-10230.

1990년 1월 21일 에이벡스의 전신인 비트프리크(Beat Freak)에서 이탈리아 타임 레코드의 유로비트 편집반을 직수입해서 'SUPER EUROBEAT Vol.1'로 발매한 것이 시리즈의 시작이었다. 같은 해 11월 25일에 발매된 Vol.9 이후로는 에이벡스에서 직접 제작하여 발매하는 형태로 바뀌어 현재에 이른다. 2016년 2월 17일에 발매 된 SUPER EUROBEAT VOL.237까지 25년에 걸쳐 지속되는 중.

1.1 1990년대

공교롭게도 슈퍼 유로비트는 유로비트 시장의 빙하기였던 1990년대 초반에 시작한다. 비트프리크라는 소규모 레코드 수입상에서 이탈리아의 컴필레이션을 통째로 수입한 것이 그 시초였다. 이 당시 발매했던 Vol.1 ~ 8은 이탈리아에서 제작해서 그대로 수입하는 형식이었으며 모두 논스톱 메가 믹스였다. 중간에 이탈로 디스코나 유로비트가 아닌 하우스가 끼어있기도 하다.



Vanessa - Just A Game
슈퍼 유로비트 1집의 첫 포문을 연 기념비적인 곡.



Norma Sheffield - Your Body Lies
A-Beat C 레이블이 맨 처음으로 내놓은 싱글. 발매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애수 유로비트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곡이며, 이후 A-Beat C는 대형 레이블로 성장한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본격적으로 A-Beat C가 참전한다. A-Beat C는 TIME와 Flea 등에서 제작자이자 보컬리스트로서 활약하던 지안카를로 파스퀴니(데이브 로저스)가 세운 레이블로, 창립 초기부터 에이벡스와 독점 계약을 맺고 곡을 공급하기로 결정한다. 이 계약을 계기로 에이벡스의 사장 MAX 마츠우라가 수퍼 유로비트를 직접 제작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수퍼 유로비트는 9집부터 곡만 이탈리아에서 공급받고 제작은 일본에서 하는 음반이 된다. 한편 14집부터는, 타임 레코드가 에이벡스에 곡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타임 레코드와 A-Beat C의 2강 체제가 열렸다.

그렇게 슈퍼 유로비트의 판세가 재미있게 돌아가자, 기존의 이탈로 디스코에 식상함을 느끼던 일부 매니아와 리스너는, 슈퍼 유로비트로 팬덤을 옮기고, 그로 인하여 1992년 10월에 발매된 SUPER EUROBEAT Vol.28집은, 슈퍼 유로비트 사상 최초로 오리콘 차트 28위를 달성하게 된다.

96년 A-Beat C의 안드레아 레오나르디(브랫 싱클레어)와 TIME의 로랑 젤메티, 클라라 모로니 등이 각자의 레이블을 나와 Delta 레코드를 차렸다. Vol.64부터 델타 레코드의 곡이 공급되면서, SUPER EUROBEAT는 A-Beat C, TIME, Delta 등 3레이블 체제로 바뀐다. 이 체제는 Vol.141까지 이어진다.

1.2 2000년대

1999년 8월 SUPER EUROBEAT VOL.100을 발매, 오리콘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였다. 이후 4개월 동안 앨범 발매를 중단했다가 2000년 1월 SUPER EUROBEAT VOL.101을 발매하였다.SUPER EUROBEAT Vol.110은 100집에서 보여주었던 가능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오리콘 차트 3주간 1위[1]라는 큰 성과를 올리며 세계 컴필레이션 음반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다.

파라파라 댄스의 열풍이 한창이었던 2000년에는 8월 발매된 'SUPER EUROBEAT VOL.110'이 오리콘 앨범 차트에서 1위를 획득하는 기록을 낳았다. 특정한 음악가의 앨범이 아닌 컴필레이션 음반이 이런 성과를 거두는 것은 보기 힘든 일이었다. 당시 첫 주 판매량은 10여만 장에 이르렀다. 참고로 1999년 발매되었던 VOL.100과 VOL.110은 최종적으로 각각 70만 장씩 팔아치웠다.

유로비트 플래시와 유로마하 시리즈가 종료된 후인 2003년,Super Eurobeat 141집을 기점으로 이들 시리즈에 참가했던 Boom Boom Beat(Saifarm), SCP, Vibrtion 레이블이 SUPER EUROBEAT 시리즈에 참가하였다. 이로써 박터지는 6레이블 체제가 시작되었다.

1.3 2010년대

2011년에는 'THE BEST OF NON-STOP SUPER EUROBEAT 2011'의 발매가 취소되었고, 2012년에는 2월 1일 발매될 예정이었던 'SUPER EUROBEAT Vol.221'의 발매가 돌연 연기되는 등 2010년대 들어 시리즈의 존속에 관한 우려를 낳고 있다.

2013년 1월 23일에 Vol.221이 새롭게 발매되었다. Vol.221부터는 두 달에 한 장씩 발매되고 있다.

Vol.190은 7854장, Vol.200이 약 1만장, Vol.210이 3444장, Vol.220이 1235장을 판매하는 등 매상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며 2014년 발매된 Vol.230은 558장으로 떨어졌다.

2 특징

초기 Super Eurobeat Vol.1을 감상한 분이라면 알겠지만 보통 우리가 알고있는 디스코+유로댄스 곡과 비슷하다. 그리고 점차 시간을 거듭하면서 타 장르 곡들과 다른 빠른 템포의 곡들이 연이어 등장하는데 전자음악 사운드 위주로 리듬감이 살아있고 나중에 가서는 일렉 기타 사운드까지 더해지는등 음악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사실, 반주부분이 슈퍼유로비트 그 자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그리고 매니아적인 성격이 강한 슈퍼유로비트를 한 단계 더 인기있는 장르로 만들어준게 바로 이니셜D. 빠른 템포와 리듬이 자동차 레이스 장면과 매칭이 기가막히게 잘 된 것.

가사는 영어 준 세계 공용어의 위엄 로 쓰여지며 구성은 보통 노래들의 가사처럼 1,2절로 나뉘어 있다. 특히 코러스 전개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 가사내용은 역시나사랑에 관한 내용이 많은데 딱히 어렵지 않은 내용들이다.[2] 다만 몇몇 슈퍼유로비트 곡들의 가사들을 하나하나 들춰보면 조금은 노골적인 또는 유치해 보이는 가사(듣기에 좀 난해한)들이 들어간 경우도 적지 않다. 슈퍼유로비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이런 곡을 듣게 되면 곡은 신나지만 가사 때문에 약간은 유치해 보일 수도 있고 계속 듣다보면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3 발매 형태

2014년 현재는 두 달에 한 장씩 나오고 있다. 2011년까지는 매월 한 장씩, 1년에 열 장의 앨범이 나왔다. 끝자리 1~9까지는 원곡이 수록되는 일반 앨범이고, 끝자리 0번인 앨범은 애니버서리 앨범이라고 해서 시리즈 대표곡 50곡~100곡을 묶어서 리믹스한 앨범이다. 유로비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애너버서리 앨범을 찾아서 듣는 것이 편한데, 곡이 많은 만큼 1곡당 길이는 짧지만 대표곡들을 한 번에 접하기 쉽기 때문이다.

140번대까지는 시리즈 중간에 두세 차례 논스톱 리믹스 앨범이 있었지만, 150번대에서 논스톱 리믹스는 폐지되고 일반 앨범과 애니버서리 앨범만 남았다. 단 210번대에서 논스톱 리믹스가 잠깐 부활했었다.

오래 전에는 팬들을 대상으로 수록곡의 인기 투표를 해서 그 순위대로 리믹스하는 리퀘스트 카운트다운 제도가 있었다. 46, 60, 70, 80, 90, 100, 130, 140, 160, 170번이 이렇게 만들어진 음반이다. 다만 가끔 조직표 등의 문제가 제기되었다.[3] 그리고 그 이후로 유로비트를 듣는 사람의 수가 극도로 줄어들어서 투표를 해도 유효한 결과가 나오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리퀘스트 카운트다운은 폐지되었다. 다만 2013년 연간 베스트에서 잠깐 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1위 곡은 다음과 같다.

  • 46: Virginelle - Mystery in Love
  • 60: Salt & Pepper - Radio
  • 70: Marko Polo - Money Go!
  • 80: Cherry - Yesterday
  • 90(남성 보컬 부문): Niko - Night of Fire
  • 90(여성 보컬 부문): Domino - I Wanna Dance
  • 100: Niko - Night of Fire (2위는 Suzy Lazy - Love Generation)
  • 130: Niko - Night of Fire (2위는 Domino - Gotcha)
  • 140: Nuage - Baby Get My Fire Tonite
  • 160: Niko - Night of Fire (2위는 Go 2 - Not For Sale)
  • 170(100 이전 부문): Niko - Night of Fire (2위는 Dave Rodgers - Space Boy)
  • 170(100 이후 부문): Go 2 - Super Striker
  • BEST 2013: SEB All Stars feat.DJ Boss - SEB 4 U

그 외에도 관련 시리즈로 'SUPER EUROBEAT presents'라는 이름이 붙은 여러 음반이 발매되었다. 관련 시리즈로는 일본의 자동차 경주 대회인 Super GT의 공인 CD인 'SUPER EUROBEAT presents SUPER GT', 유로비트의 기원이 된 장르 중 하나인 하이에너지를 모아놓은 'Hi-NRG 80s', J-유로 곡들의 원곡을 모아놓은 'J-Euro Original Collection' 등이 있었다. 그러나 2011년 이후 모두 사라지고 메인 시리즈만 나오고 있다.

4 이니셜D

음반 발매사와 같은 계열인 '에이벡스 모드'에서 제작한 이니셜D 시리즈의 배경음악으로 수퍼 유로비트 시리즈의 수록곡이 사용되었다. 이것을 묶어서 발매한 음반이 'SUPER EUROBEAT presents D Selection' 시리즈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니셜D/수록곡 항목 참조.

5 레이블

수퍼 유로비트 시리즈는 에이벡스가 이탈리아의 유로비트 레이블에서 곡에 대한 판권을 구입하여 수록하는 형태로 제작된다. 예전에는 에이벡스의 독점 계약이 엄격했지만 지금은 계약이 완화되어 많은 레이블들이 독자적으로 음반/음원을 발표하거나 다른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고 있다. 2015년 11월 현재까지 다음과 같은 레이블들이 수퍼 유로비트 시리즈에 곡을 제공했다.

  • Time Records/Eurogrooves(활동 정지): 유로비트의 원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레이블로 수많은 유로비트 뮤지션을 배출했다. 한동안 수퍼 유로비트의 메인 레이블로서 A-Beat C 및 델타와 주도권 경쟁을 했다. 유로비트 초창기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애수 넘치는 곡들과, 150BPM 이상의 세기말적이고 빠른 곡들을 동시에 내놓아서 매니아들이 두텁게 형성된 회사였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부터는 유로비트에서 손을 떼기 시작했으며, Time에서 독립한 Eurogrooves는 2011년에 파산했다.
  • A-Beat C(활동 정지): 지안카를로 파스퀴니(데이브 로저스/Dave Rodgers)가 Time에서 독립선언을 하고, Time의 A&R이자 Bulldozers라는 메탈 밴드의 보컬 겸 베이시스트였던 알베르토 콘티니와 함께 1990년에 세운 레이블. 유로비트 입문자들은 이 레이블로 입문하는 경우가 많다.90년대 초반은 제외하자.그렇게 Time은 잊혀져간다 수많은 명곡을 낳았으며 이니셜D 관련 곡들이 특히 유명하다. 에이벡스와 A-Beat C의 계약을 계기로 수퍼 유로비트가 에이벡스에서 제작되기 시작한 만큼, 수퍼 유로비트의 역사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레이블이다.[4] 그러나 2006년에 Gogo's Music이 설립되고, 2008년에 알베르토 콘티니가 유로비트계를 떠나 자신의 밴드로 돌아가면서 규모가 상당히 작아졌다. 2010년에 데이브 로저스가 새 레이블인 SUN FIRE를 세우면서 A-Beat C는 사실상 사라졌다.[5]
  • Gogo's Music: A-Beat C에서 독립한 알레산드라 미르카 가티(도미노/Domino)(데이브 로저스와 부부였다가 2004년에 이혼)와 작곡가 산드로 올리바가 2006년 창립한 회사. 본격적인 활동은 2007년부터 시작하였으며 SCP와의 우호적인 관계 덕으로[6] 빠른 기간 내에 성장할 수 있었다. 엘레나 고비(후기 Lolita, Virginelle), 토마스 마린(Mega NRG Man, Derreck Simons)[7], 데니스 데 빈첸초(Nuage) 등 A-Beat C 소속이었던 유명 뮤지션 여러 명이 Gogo's로 이적했다. 또 데이브 로저스와 도미노의 아들인 페데리코 파스퀴니도 2008년부터 Kaioh라는 예명으로 Gogo's에서 활동하고 있다(Gogo's 설립 전인 2005년에는 A Beat-C에서 Freddy Rodgers와 Freddy R.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데이브 로저스의 프로듀스를 받았다).
  • SUN FIRE: 데이브 로저스가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인 에벨린 말페라리(푸투라/Futura)와 함께 2010년에 세운 레이블. 곡은 데이브의 소유인 로저스 스튜디오에서 만들고, 회사 명의는 푸투라의 소유. 데이브와 푸투라가 2011년에 약혼, 2016년에 결혼해서 본격 가내수공업 레이블이 되었다. 노마 셰필드/Norma Sheffield[8] , 애널리 고든(전기 Lolita, Annalise), 미켈라 카푸로(Mickey B.) 등 A-Beat C 소속이었던 뮤지션들도 이적했다.[9]
  • DELTA MUSIC INDUSTRY(DMI): 안드레아 레오나르디(브랫 싱클레어/Bratt Sinclaire), 클라라 모로니, 로랑 젤메티 등 Time 출신의 삼각편대가 1996년에 창립한 회사. Super Eurobeat Vol.150에 수록된 DVD에서 브랫 싱클레어는 '내가 사는 밀라노에 스튜디오를 세운 것이 Delta 설립의 계기가 되었다. 처음에는 그 스튜디오에서 계속 A-Beat C에 곡을 제공하려고 했다. 그러나 동료였던 클라라와 로랑이 일에 의욕을 잃은 모습을 보고, 함께 새로 출발하자는 의미에서 Delta를 세우게 되었다.'고 밝혔다. 창립 초기부터 Time과 A-Beat C의 장점을 합친 듯한 화려한 음악으로 승부수를 냈었다.
  • SinclaireStyle: 델타에서 나온 브랫 싱클레어가 세운 레이블. 델타 소속이었던 마우리치오 데 요리오(Niko, Marko Polo, D.Essex)와 나탈리 아츠(Nathalie, Larabelle)도 현재 여기서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고 있다.
  • ASIA Records/SAIFAM/Boom Boom Beat(3B): 조금 곡절이 있다. 유로비트 플래시 시절까지는 안정적으로 곡을 공급했으나 유로마하 시기에 에이벡스와 사이가 틀어진 것인지 유로마하 9집 이후로 수록이 중단되었다. 이후 Farm Records의 VIP Mega Euro Star, 러브파라 시리즈 등에 주로 곡을 공급하거나 디지털 음원을 통한 자체 판매 위주로 곡을 발표하다가, 141집부터 다시 에이벡스의 음반에 곡을 공급하였다. 그러다 다시 171집에서 187집까지는 곡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 시기에는 EVOLUTION #04나 LovEuro 등 파생 시리즈에만 곡을 공급했다.
  • DIMA MUSIC: 바이브레이션 산하의 레이블로, 본래는 타임 레코드의 전자음악 브랜드로 1993년에 시작하다가 다비드 디 마르칸디토(데이비드 디마David Dima)가 바이브레이션으로 소속을 옮기며 바이브레이션 산하의 레코드로 자리잡았다.그러나 2006년에 생긴 바이브레이션의 파산으로 디마 뮤직이 대체제로 떠올라 유로비트 시장에 전면으로 세워지게 되면서 참전한다. 디마 뮤직의 곡은 대부분 알베르토 콘티니의 Contini s.r.l과 Contini Edizioni Musicali를 통해서 에이벡스에 공급되고 있다.유로비트 재벌 콘티니
  • Vibration(활동휴지): 디마뮤직의 전신회사. 고 지노 카리아가 세운 회사로,유로마하 시리즈가 끝나면서 슈퍼 유로비트 141집부터 참전하게 된다.
  • HI-NRG ATTACK: Time 출신의 페데리코 리몬티와 로베르토 페스타리가 나와서 차린 회사로, 유로마하 시리즈가 끝나면서부터 슈퍼 유로비트에 참전하게 된다. 대체적으로 130BPM~180BPM을 오가는 굉장히 빠른 속도의 유머러스한 곡들을 내놓으며, 파라파라 팬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다.
  • Made Up Record: 비트프리크의 슈퍼 유로비트가 막 태동기를 끝낸 슈퍼 유로비트 7집부터 참여한 90년대 레이브 사운드 전문 레코드.메인 프로듀서인 Fox Da Wolf라는 신원미상의 독일인 프로듀서를 주축으로 Trisha 등의 가수들이 초창기 A Beat C를 견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슈퍼유로비트 21집에 수록된 Ring Ring Ring 이라는 곡을 끝으로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그때문에 초창기 슈퍼 유로비트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면 생소한 회사이다.
  • SCP/Double Record(SCP의 옛날 이름): 1996년에 A-Beat C의 하청이자 바이브레이션의 자회사로 시작했으나, 지노 카리아의 타계로 바이브레이션에서 나온다. 초창기에는 바이브레이션 풍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주류인 음악들을 만들었으나, 1999년에 발표한 엔니오 자니니(Dusty)의 Stay The Night를 계기로 음색이 다채로워진다. 이쪽도 마찬가지로 유로마하 시리즈가 끝나자 슈퍼 유로비트에 참전하게 된다. A-Beat C와 Delta의 규모가 작아진 2000년대 중반부터 Fastway(Dusty의 새 예명), ACE, 그리고 이 둘의 유닛인 Go 2의 곡들을 무기로 이니셜D 음악의 최강자가 되었다.
  • Discomagic(활동정지)
  • Alpabet Record(활동휴지)

6 같이 보기

  1. 음원차트 1위는 Niko의 Night Of Fire.
  2. 이니셜D OST로 쓰이면서 자동차 및 승부세계에 관한 가사도 꽤 쓰여졌다.
  3. 140이 특히 심했는데, 몇 개월 전에 발표된 곡 Kisses가 5위를 하거나 Nuage의 곡 Baby Get My Fire Tonite이 1위를 하는 등의 일이 있었다. 전자는 안드레아 레오나르디(브랫 싱클레어)의 극성빠들이 조직표를 넣은 것으로 보이고, 후자는 Night of Fire를 누르기 위해 Night of Fire에 대항할 법한 곡을 찾다보니 당시 인기 있던 누아주의 곡이 눈에 들어온 듯.
  4. 2001년에 SUPER EUROBEAT Vol.110이 골드디스크에서 올해의 기획 앨범 상을 수상할 때 데이브 로저스가 대표로 나와서 상을 받았다.
  5. SUN FIRE 설립 후로도 한동안 A-Beat C에서 신곡들이 발표되기는 했으나 재고정리 차원으로 보인다. 원래 A-Beat C에서 발표하는 데이브 로저스의 곡들은 작곡자 G.Pasquini, 프로듀서 Dave Rodgers라고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SUN FIRE 설립 전후 A-Beat C에서 발표한 곡들에는 작곡자와 프로듀서를 Alkogan으로 표기했다.
  6. SCP와 Gogo's의 모든 곡들은 알베르토 콘티니의 Contini s.r.l과 Contini Edizioni Musicali를 통해서 에이벡스에 공급되고 있다. Gogo's는 2015년 현재까지 SCP의 스튜디오를 빌려 쓰고 있으며 Manuel 등의 가수를 SCP와 공유하고 있다.
  7. 토마스는 Sun Fire에서도 활동한다. 2014년 월드컵 시즌에는 Sun Fire에서 Undo라는 예명으로 Goal Galactico라는 하이퍼 테크노 곡을 발표했다.
  8. 거의 모든 유로비트 리스너들은 프란체스카 콘티니(Francesca Contini)가 노마 셰필드라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2015년에 데이브 로저스가 페이스북을 통해 '프란체스카 콘티니는 단 한 번도 노래를 한 적이 없다. 노마 셰필드의 목소리는 키아라 데 피에리(Chiara De Pieri)라는 가수의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전 세계의 리스너들이 멘붕했다.
  9. 로베르토 티란티(Powerful.T)는 2010년 Face The Race를 마지막으로 A-Beat C와의 계약 기간을 채우고 Sun Fire로 이적했다.
  10. 이쪽은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건 아니고, 회사 신곡을 소개하는 차원에서 리믹스나 해당가수의 유로비트 악곡을 보너스로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