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ells Like Children

Smells Like Teen Spirit
파일:Attachment/Smells-Like-Children.jpg

발매1995년 10월 25일
프로듀서마릴린 맨슨,찰리 클라우저,트렌트 레즈너,데이브 오길비

마릴린 맨슨의 첫번째(!)[1] EP앨범. 빌보드200 차트에서 31위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맨슨이 뜨기 시작한 앨범이다. 비슷하게 데뷔작 다음에 나온 EP인 브로큰으로 뜬 나인인치네일스는 브로큰의 존재감이 어마어마한데 본작은 존재감이 없다.... 스윗드림즈만 언급된다.

커버곡과 소품(?),리믹스 등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맨슨의 보컬이 들어간 곡은 없다.(맨슨의 목소리가 녹음된 소품은 좀 있다.) 하지만 커버나 리믹스나 하나같이 매우 고퀄이다. 나중에 맨슨이 내놓는 커버나 리믹스에 비하면 눈물나는 수준. 여자의 신음소리를 샘플링한 퍽프랭키는 매우 유명하며 먼훗날 라이브에서도 자주 틀어주곤 했다.

프로듀서로는 트렌트 레즈너는 물론 데이브 오길비와 찰리 클라우저도 참여했다. 음악적으로는 1집이 2집으로 가는 중간선에 놓인듯한 느낌.

해당 음반의 프로모션을 위한 투어 중 맨슨이 드러머 사라 리 루카스의 드럼 세트에 불을 지르자 빡친 사라 리 루카스가 맨슨과 한바탕 싸웠고 맨슨은 자신과 싸웠다는 이유로 사라 리 루카스를 해고하고 드러머 자리에 진저 피쉬를 영입했다.

한국반에선 타이틀곡(Dope hat) 하나가 통째로 썰려나가고 덤으로 부클릿 일부까지 가위질당한 1집과는 달리 성교할때의 신음소리를 샘플링한 퍽프랭키같은 용감한 곡이 있음에도 검열삭제 당하지 않았다. 이에 라이센스반의 해설지에서는 높으신 분들도 응응은 해서 그런거냐는 개드립을 시전하기도근데 높으신 분들은 약까지 빨면서 응응하잖아? 사실 아예 본작이 1집보다 먼저 발매되었다.

Sweet Dreams (Are Made of This)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Sweet Dreams (Are Made of This)의 싱글 커버가 본작의 커버 앨범을 제목만 바꾼채 그대로 갖다 썼다!

부클릿은 없다.

커트 코베인이 죽은지 약 1년 반뒤에 발매되었으니 어떤 의미로는 고인드립... 물론 시기적으로도 그렇고 딱봐도 틴스피릿을 연상하기는 하나 의외로 너바나와 무관하다. 어떤 페도필리아 연쇄살인마와 관련있다.

Kinderfeld 데모 버전의 제목이기도 하다.

트랙

1."The Hands of Small Children" 1:35
2."Diary of a Dope Fiend" ("Dope Hat" re-record)5:56
3."Shitty Chicken Gang Bang" 1:19
4."Kiddie Grinder (Remix)" ("Organ Grinder" remix)4:23
5."Sympathy for the Parents" 1:01
6."Sweet Dreams (Are Made of This)" (Eurythmics cover)4:53
7."Everlasting Cocksucker (Remix)" ("Cake and Sodomy" remix)5:14
8."Fuck Frankie" 1:48
9."I Put a Spell on You" (Screamin' Jay Hawkins cover)3:37
10."May Cause Discoloration of the Urine or Feces" 3:59
11."Scabs, Guns and Peanut Butter" 1:01
12."Dance of the Dope Hats (Remix)" ("Dope Hat" remix, contains samples from "Cake and Sodomy")4:40
13."White Trash (Remixed by Tony F. Wiggins)" (uses lyrics from "Cake and Sodomy")2:48
14."Dancing with the One-Legged..." 0:46
15."Rock 'n' Roll Nigger" (Patti Smith cover)3:32

16."Track 16" (first part is an alternative version of "Shitty Chicken Gang Bang")8:20
  1. 이후 나오는 EP앨범들은 편집앨범에 가까운지라 사실상 마릴린 맨슨의 유일하게 제대로된 EP라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