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女

Mach (2010)So女 (2011)Sweet Dream (2011) →

트랙곡명
1So Cool
2To Me (내게로...)
3너뿐이라고
4Mach
5A
6To Me (내게로...) (inst.)

데뷔 후 처음으로 낸 미니 앨범이후 1년 5개월 만에 나오는 정식 음반이다. AMach가 있긴 하지만 이 둘은 디지털싱글이었다. 이번 타이틀 곡은 To Me (내게로...)이고, 다이시댄스와 같이 작업한 곡이다. 4월 5일 티저를 공개하였고, 4월 7일 음원을 공개하였다. 4월 8일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하였으며, 같은 날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티저를 낸지 3일 만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DSP를 죽입시다. DSP는 레인보우 팬들의 적 진짜 가만 보면 DSP는 레인보우 띄워 주기 싫은것 같다. 이건 좀 농담이고, 스태프진을 보면 상당히 신경 써 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카라가 속 썩이는 상황에서도 다이시 댄스한테서 곡을 받아다 준 걸 보면, 그리고 스윗튠도 상당히 괜찮은 작곡팀이다. 2011년 4월 22일께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되고있다. 일반적으로 판매량이 가장 높은 첫주에 1000장을 판매했는데 둘째주에 5000장을 판매했다. 다음 팬카페 이리스의 공동구매 물량은 약700장.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레인보우는 첫 멜론 실시간 1위를 이 곡으로 찍었다. 음원 순위는 역대 곡들중 가장 높았으나, 내부적으로는 실패라고 판단한 듯 하다. 2015년 3월에 방영한 주간아이돌에서 랜덤댄스를 추던 도중 이 곡이 나오자 멤버들 모두가 안무를 추지 못하고 멘붕에 빠져그 와중에 혼자 펌핑한 김재경... 역시 리더의 위엄 하는말이 활동 종료후 행사를 전혀 뛰지 않아 안무를 다 까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MC들이 특별히 세 곡을 정해 랜덤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해주었는데 A, Tell me tell me, 그리고 흑역사 신곡(...)을 뽑았다.

철지난 활동곡은 보통 내외적으로 대중적인 분위기가 좋았던 히트곡을 쓰며,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곡은 히트여부를 떠나 잘 쓰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팀 안에서는 A, Mach의 인기를 잇지 못한 실패작으로 판단했다 볼 수 있다. 물론 그 당시 내부적으로 사장이 바뀌고 SS501 계약종료, 카라 사태가 연달아 터지며 회사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고, 외부적으로도 나가수 돌풍, 똑같은 분위기의 곡으로 컴백한 경쟁자[1] 등의 여러 상황이 겹쳐 화제몰이를 할 여건이 안 되기는 했다. 그래도 어쨌든 A와 마하로 인지도를 쌓고 확실하게 치고 올라가야할 상황이었고 그걸 인식한 회사에서도 나름대로 프로모션을 하면서 기대를 했지만 곡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가 오히려 떨어졌고,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입지를 계속 유지했다.

이전 곡들의 강렬하면서 발랄한 분위기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는데 난데없이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변화했다. 안 어울린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자리잡은 상황이 아니었기에 같은 이미지를 좀 더 밀고나갈 필요성이 있었는데 이 것을 버렸고, 음악적으로도 큰 임팩트없이 밋밋하게 흘러간 것이 인기까지 밋밋하게 흘러가며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지 않았나 추측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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