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lime Text

1 개요

Sublime tex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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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에디터 프로그램. 주로 프론트 엔드 프로그래밍에 사용된다.[1] node.js같이 백 엔드 언어를 작성할 때 쓰는 경우도 있다.

GUI는 탑다운 메뉴 말고는 없다시피하고 커맨드 파레트 등을 이용하면 아예 마우스가 없이도 쓸 수 있다.[2] 마우스 사용을 지양하여 초스피드의 생산성을 추구하는 텍스트 에디터. 현대적인 텍스트 에디터 중 가장 유명한 물건들중 하나다.

Python 기반인데다 플러그인 기능이 막강해서 손쉽게 확장할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키 바인딩 기능도 제공한다. 아예 vi처럼 만들어주는 기본 제공 플러그인인 vintage도 있다.

그 외에 멀티 커서 에디팅이나 코드 네비게이션, 팔레트 기능들은 다른 에디터에서도 플러그인 혹은 기본 기능으로 제공할 정도로 인기 있는 기능. [3]

가격은 70$. 하지만 비등록 상태에서도 무제한 사용 가능하고 기능상의 차이는 없다. 저장을 할 때 가끔씩 구매등록 팝업이 뜨는 정도.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다. 쓰다보면 저장+ESC가 습관이 된다

2016-08-28 기준 릴리즈버전은 Build 3114 로 3 버전이다.

2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언어

ActionScript, AppleScript, ASP, Batch, C, C#, C++, Clojure, CSS, D, Erlang, Go, Groovy, Haskell, HTML, Java, JavaScript, JSP, JSON, LaTeX, Lisp, Lua, Makefile, Markdown, Matlab, Obj-C, OCaml, Pascal, Perl, PHP, Python, R, Rails, RegEx, Ruby, Scala, ShellScript, SQL, TCL, Textile, XML, YAML 등 현대에 주로 사용되는 언어들은 대부분 기본 지원한다.

반대로 어셈블리어, Ada, FORTRAN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사실 지원 해도 잘 안 쓰인다.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더라도 플러그인으로 확장할 수 있다.

3 장점

  • 크로스 플랫폼: 윈도우, 리눅스, 을 지원한다. 리눅스의 경우는 GTK기반이다.
  • 가벼움 : 기존의 에디터, IDE에 비해 가벼운 편이다. OS별로 GUI 툴킷이 따로 있기 때문에 크로스 플랫폼 때문에 생기는 성능저하가 적은편. 대신 큰 파일[4]이나 안좋은 환경에서는 꽤나 느려질 수도 있다.
  • Python 기반의 해커블 에디터 : 주로 Python을 이용하여 스크립트를 작성할 수 있다. 플러그인도 이로 작성하고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Python을 배워두면 도움이 많이 된다.

4 단점

  • IME 지원 문제: 한글 IME를 잘 지원하지 않아서, 한글 입력시 한글자 늦게 입력되는 현상이 있다.[5] 그나마 Windows는 왼쪽 위에 뜨기라도 하지, 리눅스에서 한글 입력기를 사용한다면 그런거 없다. 맥의 경우는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5 기능

5.1 Goto Anything

말 그대로, 무엇이든 바로 열어주는 기능.

기본적으로 파일 이름의 일부를 쳐서 열 수 있고, @로 특정 구문을 찾거나 #으로 검색, :으로 라인 넘버까지 지정할 수 있다.

tp@rf라 치면 text_parser.py의 read_file 함수를 찾아준다거나, tp#fn을 치면 function을 찾아준다거나, tp:100을 치면 파일의 100번째 줄이 열리는 식.

Ctrl+P 키를 눌러 열 수 있다.

5.2 다중 선택

파일:Sublime MultipleSelections.gif
위의 글씨체가 Monaco인 것을 알면 당신은 훌륭한 컴덕/프로그래머!
안돼 모나코가 cleartype때문에 고자가 됐어.

Sublime Text를 쓰는 가장 큰 이유[6]

단축키 Ctrl+D로 커서 위치의 동일한 단어를 선택하고, 동시에 수정 가능하다.[7]
변수명같은 중복되는 단어 수정에 편리하다.

5.3 명령 팔레트

명령어로 Sublime-Text의 주요 조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 패키지 매니저를 설치했다면 이 곳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Ctrl+Shift+P 키를 눌러 열 수 있다.

5.4 전체화면 모드

누구나 잘 아는 전체화면 모드.

F11 키를 눌러 들어갈 수 있다. Shift+F11 키로 상단 메뉴를 제외한 모든 UI를 가릴 수도 있다.

5.5 콘솔

우리가 아는 그 콘솔. Python 구문을 실행 시켜준다. [8]

Ctrl+` 키를 눌러 열 수 있다.

6 기타

  • 패키지 매니저: 패키지를 명령어 한줄로 설치하고 제거할수 있다.[9] 기본 기능이 아니라 플러그인의 일종이라서[10] 따로 설치해야 한다. 설치하는 방법
  1. 그래서 HTML 문서를 작성할 때 html 입력 후 탭 한번 눌러주는 것으로 템플릿 삽입이 된다.
  2. 심지어 옵션 설정도 그냥 JSON 파일이다.
  3. 이 기능들은 대부분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에 기본 기능으로 채용되었다! node.js등은 디버깅도 지원하니 이쪽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4. 예를 들어 GB 단위쯤 되는 압축 파일 등등...
  5. 일본에서도 같은 증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런 플러그인이 만들어져 있다. 글자가 쏠리는 문제가 있지만, 없는 것 보다 훨씬 낫다.
  6. 주의해야할 것은 Sublime Text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지, 다른 에디터들에 비해서 우월한 이유가 절대로 아니다. 실제로 viEmacs, Atom, TextMate, Notepad++, UltraEdit,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등의 대부분 에디터도 기본/플러그인으로 지원한다.
  7. Ctrl+마우스 선택 혹은 Ctrl+F로 검색해도 된다.
  8. 그래서 import antigravity;를 입력하면 이 만화가 뜬다. 이건 파이썬 자체의 이스터에그.
  9. 예로 들면, 테마부터 시작해서 플러그인까지 설치가 가능하다. C++11같은 Syntax Highlight가 되지 않는 언어를 추가할수도 있다. Sublime Text는 C++11의 키워드는 지원하지 않는다.
  10. Will Bond라는 사람이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