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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85는 아이뮤즈에서 2012년 9월 17일에 출시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컴퓨터이다.
1 개요
아이뮤즈가 2012년 하반기에 플래그쉽 모델로 출시한 태블릿 컴퓨터. 이름대로 8인치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갤럭시 탭 8.9와 비슷한 포지션에 있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4.1 젤리빈을 초기 펌웨어로 탑재하여 출시된 제품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2 사양
프로세서 | Rockchip RK3066 SoC. ARM Coretex-A9 MP2 1.6Ghz CPU, ARM Mali-400 MP4 400Mhz GPU |
메모리 | 1 GB LPDDR3 RAM, 16 GB 내장 메모리,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
디스 플레이 | 8인치 XGA(1024 x 768) RGB 서브픽셀 방식의 IPS TFT-LCD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
근접통신 | Wi-Fi 802.11b/g/n, 블루투스 4.0 |
카메라 | 전면 30만 화소 |
배터리 | Li-Ion 6000mAh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1 → 4.2 (Jelly Bean) |
규격 | 200 x 153.5 x 10.8 mm, 420g |
색상 | 블랙, 화이트[1] |
기타 | USB OTG 지원 |
3 상세
락칩의 2012년 차세대 듀얼코어인 RK3066을 사용했다. 나름대로 준수한 성능[2]을 가진 AP이지만, 발열 문제가 심각해서 우려의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왔다. 다행히 TX85가 출시된 시점에선 이미 rev.2가 나와 발열은 그럭저럭 잡혔다.
최적화 자체는 상당히 잘 된 편이었다. 하지만 두 가지 걸림돌이 있었는데 첫째는 변태 해상도. XGA 해상도는 안드로이드에서 그다지 메이저한 해상도가 아니었고[3], 덕분에 출시 초기에는 앱 호환성이 별로였다. 하지만 아이패드를 대놓고 베낀 중국제 태블릿 컴퓨터들이 속속 이 해상도로 출시되면서 해상도로 인한 호환성은 많이 개선되었다.
하지만 마감불량과 막장 QC는 어떻게 해결이 안 되었다. TX70C의 저질 액정으로 인한 논란에서 배운 게 없는 모양인지, 이 TX85는 매우 자주 발생하는 충전 단자 불량과 심각한 유격, 그리고 디스플레이 빛샘현상으로 악명이 높았다. 심지어 수리받아도 또 재발하는 환장할 경우까지 있었기 때문에 제품의 높은 최적화 수준과 괜찮은 스펙이 무색해질 지경이었다. 물론 일부 영세한 업체들이 아무거나 떼다 수입해오는 중국제 태블릿 컴퓨터보단 나은 편이었지만.
이 품질 문제는 TX85 이후로 차차 개선되었고, Q 시리즈와 뮤패드 시리즈에서는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TX85 구입한 사람만 뭐된 셈
2013년 3월 25일, 뜬금없이 화이트 색상이 출시되었다. 사양은 색상만 제외하면 기존과 같다. 아마 그럭저럭 잘 팔린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