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속 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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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변신 전>
영어판 명칭Thing in the IceThingInTheIce.jpg
한글판 명칭얼음 속 괴수
마나비용{1}{U}
유형생물 — 괴수
수비태세

얼음 속 괴수는 얼음 카운터 네 개를 가진 채로 전장에 들어온다.

당신이 순간마법 또는 집중마법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얼음 속 괴수에서 얼음 카운터 한 개를 제거한다. 그 후 얼음 속 괴수가 가진 얼음 카운터가 없으면, 얼음 속 괴수를 변신시킨다.
공격력/방어력0/4
<변신 후>
영어판 명칭Awoken HorrorAwokenHorror.jpg
한글판 명칭깨어난 공포
색 표시청색
유형생물 — 크라켄 괴수
이 생물이 깨어난 공포로 변신할 때, 괴수가 아닌 생물들을 소유자의 손으로 되돌린다.

"크라켄은 심해 속 고대의 힘에 대한 증거이자, 바다만이 유일한 경외의 대상이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루노 스트롬커크
공격력/방어력7/8
수록세트희귀도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레어

컨트롤덱을 위한 카드. 2마나에 0/4 벽도 나쁘진 않고, 상대 생물들의 공격을 이걸로 버티다가, 주문무효화 카드를 쓰거나 안개류, 아니면 상대 손으로 생물을 되돌리는 카드를 열심히 쓰다보면 얼음 카운터는 없어지고, 7/8 괴수가 깨어난다. 깨어난 괴수한테는 돌진, 비행, 호전적, 무적 이런 것들은 없지만 이게 뜨는 순간 다른 생물들은 모두 손으로 돌아가니 그냥 열심히 달려주면 그걸로 끝난다. 미러 매치가 아닌 한 괴수는 이거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빈 전장을 유유히 활보하게 되는데... 대신 디나이얼 내성 역시 없기 때문에 디나이얼 맞으면 그냥 꽥.

과거 Dark Depths를 여러가지로 약화시킨 형태라고 볼 수도 있다. 꺼내는게 현실적으로 바뀐 대신 위력 또한 아주 치명적이진 않은 형태로.

대체적으로 프로 플레이어들은 스탠다드에서는 살짝 좀 의문을 표하고 있고, 모던/레가시의 하위타입에서는 캔트립을 많이 쓰고 캔트립+카운터로 니가와도 가능한 만큼 스탠다드 보다 훨씬 쉽게 변신할 것이라며 하위 타입에서 훨씬 강력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중. 덕분에 프릴 직후 기대 가격은 레어 진 중 제일 높다.

한국에서는 얼음 속에 갇혀있다가 깨어난다는 이유로 둘리라고 불리고 있는 카드.

처음 스탠에서 사용을 시도한 것은 UR컨트롤이 고글을 이용한 복사된 주문으로 얼음 카운터를 2개씩 줄여서 사용하는 것이었는데, 그날 저지에서 복사된 주문은 cast로 취급되지 않는다는 판정을 받고 시무룩.....

그 이후 간혹 UR 덱들에서 쓰였다.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메온 모던에서 UR덱들에서 근근히 보이고, 스탠다드에서도 그냥저냥 쓸만한 카드 취급. 물론 Top 8에 올라간 적은 없다만 적어도 못쓸 쓰레기 취급 받지는 않았다.

다음세트인 섬뜩한 달에서는 아수라장의 난봉꾼이라는 호러 생물과의 궁합이 주목받는중. 호러들도 많아지긴 했지만 컨스에선 그것들을 볼 확률보다 인긴들을 볼 확률이 훠어어어얼씬 높다.